중소기업중앙회 등 6개 중소기업·소상공인 단체는 지난달 23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 제정을 촉구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입장을 발표했다.이번 기자회견은 지난해 1월 공정거래위원회가 발의한 ‘온라인 플랫폼 중개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안’(온플법)의 임시국회 회기 내 처리를 촉구하기 위해 개최됐다.발의안에는 △온라인 플랫폼 중개사업자의 정의 △중개거래계약서 교부 의무 △불공정거래행위 금지 △사건처리 및 조치 절차 등이 포함돼 있다.그동안 공정위와 방통위 간의 관할 문제로 온플법의 국회 처리가
IBK기업은행은 올해 중소기업에 대출 53조원을 공급하고 영세 소상공인에 15조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아울러 기준금리 상승 등에 대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금융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우선 코로나19 금융 지원 대상을 개인사업자 중심에서 소규모 법인으로 넓혀 보증기관 특별출연을 통한 낮은 금리의 보증서 담보대출을 지원한다.신용등급이 낮은 기업의 대출 금리를 추가로 낮춰 신용대출을 돕는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금리 감면과 금리 전환(변동금리→고정금리)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구체적으로 기업은행
코로나19가 엄습한 지난해 소상공인 87만명이 사라졌다. 영업이익도 거의 반 토막 수준으로 줄었다.예술·스포츠·여가업과 교육 서비스 등 업종이 가장 심각한 손해를 입었다.중소벤처기업부와 통계청은 이런 내용 등을 담은 2020년 소상공인 실태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소상공인 종사자 87만명↓지난해 소상공인 사업체 수는 290만2000개로 전년 대비 4.7% 증가했으나 종사자 수는 557만3000명으로 87만1000명(13.5%)이나 줄었다.중기부와 통계청이 해당 통계를 보유한 2018년 이후 종사자 수는 가장 작고 종사자 수
코로나19 방역 조처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위한 방역지원금 접수 시작 후 이틀간 54만1000여명에게 100만원씩이 지급됐다.28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전날 방역지원금 지급이 시작된 이후 이날 오후 6시까지 54만1338명에게 100만원씩 5413억3800만원이 지급됐다.이는 전체 320만명 가운데 1차 신속 지급 대상인 영업시간 제한 소상공인 70만명의 77.3%에 달하는 것이다.같은 시간 신청자는 57만507명으로 1차 신속 지급 대상의 81.4% 수준이다.전날은 영업시간 제한 소상공인 중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약
소상공인·소기업 방역지원금 지급 첫날 약 29만명에게 100만원씩이 지급됐다.중소벤처기업부은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지급 첫날인 27일(월) 하루 동안 약 29만개 소상공인·소기업에게 약 2897억원을 지급했다고 28일 밝혔다.이는 이날 지원 대상인 영업시간 제한 소상공인 중 사업자등록번호 홀수 사업체 약 35만개사의 약 83%에 달하는 것으로, 이전 희망회복자금 첫날 지원대상 대비 지급률(71.4%) 보다 약 15% 이상 높은 것이다.28일(화)은 영업시간 제한 소상공인 중 사업자등록번호 짝수 사업체 약 35만 1000개가 신청 및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 등 6개 중소기업·소상공인 단체는 지난달 23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 제정 촉구에 대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입장을 발표했다.이번 기자회견은 지난 1월 공정거래위원회가 발의한 '온라인 플랫폼 중개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안'(이하 온플법)의 12월 임시국회 회기 내 처리를 촉구하기 위해 개최됐다.발의안에는 ▲온라인 플랫폼 중개사업자의 정의 ▲중개거래계약서 교부 의무 ▲불공정거래행위 금지 ▲사건처리 및 조치 절차 등이 포함돼 있다.그간 공정위와 방통위 간의 관할
근로복지공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사업주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산재보험료 경감을 상반기에 이어 추가로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는 지난달 23일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에서 결정한 소상공인 등 민생경제 지원방안 조치의 일환이다. 산재보험료 경감은 코로나 19 방역조치에 따른 타격이 큰 특별피해업종 소상공인(인원·시설제한 업종 중 매출감소, 손실보상 대상) 중 산재보험 가입사업장이 대상이다.지원내용은 2021년 12월부터 2022년 1월까지 2개월분 산재보험료에 대해 각 30%씩 경감한다. 2개월분 최대 경감 한도는
정부가 매출이 감소한 320만명의 소상공인에 100만원 상당의 방역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한 소상공인 손실보상 대상 확대로 이·미용업, 키즈카페 등 인원·시설 이용 제한업종 12만곳이 포함된다. 정부는 지난 17일 코로나19 방역강화 조치 시행에 따른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방안 관련 합동 브리핑에서 방역지원금 및 손실보상·지원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기정예산과 각종 기금, 예비비 등을 총동원해 4조3000억원 규모의 3대 패키지 지원 방안을 마련해 올해 말부터 신속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0일 인천 부평·광주 광산·전북 익산 3곳을 상권 르네상스 사업 5차 대상지로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 내년도 예산이 증액돼 총 19억으로 이뤄졌다. 이로 인해 내년 상권 르네상스 사업 대상지는 총 8곳으로 확정됐다. 중기부는 선정된 상권에 5년동안 80억 내외의 예산을 지원하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쇼핑과 커뮤니티, 문화 등이 어우러진 종합상권으로 변화시킬 예정이다. 인천 부평원도심상권은 주 고객인 2030 세대를 겨냥해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 등의 스마트 기술을 활용하고,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소비 촉진 행사인 ‘2021 케이-마스 라이브 마켓’이 지난 18일 개장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1 케이-마스 라이브 마켓(K-MAS)이 이달 26일까지 비대면 온라인 중심 행사로 열린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온라인 플랫폼 40개와 전통시장 400개, 중소·소상공인 업체 약 4만개가 참여한다. 홈앤쇼핑 등 공공·민간 플랫폼은 ‘크리스마스 특별 제품 100선’을 비롯해 중소·소상공인 제품을 라이브커머스 특별전을 통해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또 1500억원 규모의 온누리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이번 달 임시국회에서 소상공인 손실보상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민주당 선대위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 지도부가 제안한 바와 같이 즉각적인 추경 논의에 착수해, 12월 임시국회 내에 추경안을 마련해 지체 없이 통과시킬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장인 진성준 의원을 비롯해 우원식·이용우·양경숙·이동주·양이원영 의원 등이 참석했다.이들은 회견에서 "코로나 발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과 소상공인·자영업자 단체들이 지난 9일 국회에서 5인 미만 사업장에 근로기준법을 적용하는 법 개정안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어 “근로기준법 적용 확대를 논의하기 전에 영세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지원책이 먼저 마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이들은 최근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이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적용을 요구한 것에 대해 반대 견해를 명확히 했다.대표로 성명문을 낭독한 최승재 의원은 “집합 금지와 영업 제한 등 정부의 행정명령을 충실히 준수했던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은 소급 적용이 빠진 가짜 손실보상법으로 그 피해를
지난 9일 국회에서 `근로기준법 적용 논의 반대` 기자회견을 연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을 만나 자세한 내용을 들어봤다. 최 의원과의 일문일답이다. - 양대 노총에서 강력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사안이다.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양대 노총이 주장하는 사실은 현실과 거리가 있다. 먼저, 노동조합이 모든 근로자를 대변한다고 할 수 없다. 특히, 근로자 중에서도 비정규직, 일용직 등 취약 근로자의 의견은 포함하지 못하고 있는데, 이는 노조가 근로자의 권익 증진보다는 이익 추구 요소가 강해서 그렇다. 이 사안은 영세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생존이 걸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체계 전환으로 개선세를 보이던 소상공인 경기 전망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인해 다시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지난 6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소상공인의 12월 전망 경기지수(BSI)는 85.4로 전월대비 2.2포인트 하락했다. 지난 9월부터 석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다 네 달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소상공인 경기전망지수는 지난달 18일부터 22일 사이에 전국 17개 시·도의 소상공인 24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BSI가 100 이상이면 경기가 호전될 것이라 보는 사람이 많고, 100 미만이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8일 드림스퀘어에서 '위드코로나,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소상공인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비대면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소상공인 생태계와 △소상공인 정책금융 분야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토론을 통해 위드코로나,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부합하는 소상공인 정책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더불어민주당 이동주 의원의 축사로 시작된 정책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하여 현장 참석을 최소화하고, 소진공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 온라인 형태로 진행했다. 토론회는 소상공인 생태계 및 정
전통시장의 우수상품을 전시·판매하는 ‘전국우수시장박람회’가 제주 서귀포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열렸다.올해로 17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중소벤처기업부·제주특별자치도 등이 공동 주최했다.이날 개막식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힘쓴 유공자 23명에게 훈·포장과 대통령·국무총리 표창이 수여됐다.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개막식 인사말을 통해 “전통시장 디지털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정부가 이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코로나19 여파로 힘겨워하는 상인들을 위한 소비 촉진 프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올해 3분기 자영업자와 기업이 은행에서 빌린 돈이 1500조원을 돌파했다.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자금수요가 발생하고 국제유가 등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빚 내서 버티는 기업이 늘어났다는 의미다. 한국은행이 지난 1일 발표한 ‘2021년 3분기 중 예금취급기관 산업별 대출금’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말 예금취급기관의 제조업, 서비스업, 건설업 등 산업별대출금 잔액은 1530조7000억원으로 전분기 말 대비 52조2000억원 증가했다.예금은행 대출금의 경우 법인기업은 전분기대비 17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일 장수 소상공인의 성공모델 확산을 위해 백년가게 142개사와 백년소공인 169개사를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업종별로 보면 백년가게의 경우 음식점이 96개, 도소매 33개, 서비스 12개, 기타 1개 등이며, 백년소공인은 기계·금속 70개, 식료품 25개, 인쇄업 22개, 의류업 16개, 기타 36개 등이다. 전국의 백년가게는 1158개사, 백년소공인은 732개사로 늘었다. 이번에 선정된 백년가게로는 ‘수제 초코파이’로 유명한 전북 전주 소재 과자점 ‘피엔비’(PNB)와 백종원의 3대 천왕 등의 다수 프로그램
소상공인 단체들은 3일 정부의 방역 강화 조치로 소상공인들에게 큰 타격이 우려된다며 관련 피해에 대한 온전한 손실보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소상공인연합회(회장 오세희)는 이날 논평을 내고 "위축된 사회 분위기로 연말 대목이 실종되는 등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인원 제한과 방역패스 적용 확대 등으로 인해 설상가상의 더 큰 매출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는 처지로 내몰리게 됐다"고 우려했다.소공연은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이 시행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내려진 이번 방침으로 소상공인들은 허탈감을 감출 수 없다"며 유감을 표명
내년에 소상공인 213만명에 36조원 상당의 최저 연 1.0% 초저금리 대출 자금이 공급된다.관광·체육·문화, 택시·버스 등 소상공인 손실보상 비대상업종에는 4000억원 상당의 맞춤형 지원 방안이 추가됐다.지역사랑상품권 발행규모는 30조원으로 늘어난다.국회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내년 예산안을 3일 국회에서 의결했다.정부는 손실보상 및 비대상업종 맞춤형 지원 예산 규모를 정부안의 8조1000억원에서 10조1000억원으로 2조원 늘렸다.이를 통해 소상공인 손실보상 하한액을 기존 10만원에서 50만원(분기당)으로 5배 인상했다.소상공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