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부터 작년까지 정부 입법으로 새로 도입되거나 강화된 규제 중 96.5%가 규제개혁위원회의 본 심사를 거치지 않고 통과됐으며 84.4%는 국회 심의가 필요 없는 하위법령에 규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규제심사 내실화, 규제 수 공개 등 투명한 규제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전국경제인연합회는 규제개혁위원회 규제심사 결과와 규제개혁 백서를 분석한 결과, 2017∼2019년 정부입법을 통해 신설되거나 강화된 규제 총 3151건 중 예비 심사에서 ‘중요규제’로 분류돼 규개위 본 위원회 또는 분과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친 경우
중소벤처기업
김재영 기자
2020.07.22 13:43
-
정부가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오는 2022년까지 공공기관 일자리 2만6000개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특히 지역 상생을 위해 혁신도시 입주기업 수를 1800개로 확대하고, 지역이전 공공기관의 지역물품 우선구매비율 20%까지 높여나가기로 했다.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 사회적 가치 성과창출을 위한 기본전략을 마련하고 공공기관 일자리, 사회적 형평성, 윤리·공정, 안전, 지역상생 등 5대 목표지표를 선정, 이를 2022년까지 추진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이를 통해 형평성에 맞게 일자리를 늘리고 직원들이 보다 안전한
종합
김재영 기자
2020.07.21 16:28
-
정부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해 디지털화·비대면 분야 진출 등을 중점 지원하기로 했다.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3차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한 756억원의 예산으로 이같은 내용의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먼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극복을 위해 융자와 점포철거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정책자금 500억원을 확보해 신용 7등급 이하 저신용 소상공인에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직접대출로 지원한다. 대출한도는 업체당 최대 1000만원이며 대출금리와 기간은 추후 별도 공고될 예정이다.또한 폐업
소상공인
김재영 기자
2020.07.21 15:17
-
국내 제조기업 10곳 중 7곳은 환경 규제로 인한 부담이 크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폐기물 관리를 가장 부담이 되는 규제로 꼽았으며 이러한 환경규제 준수를 위해 정부의 지원을 확대해줄 것을 요청했다.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국내 제조기업 305개사를 대상으로 ‘환경규제 기업부담 실태와 정책 지원과제’를 조사한 결과 조사기업의 76%가 현재 환경규제 부담 수준이 ‘높다’고 평가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보통’은 22.3%였고, ‘낮다’는 응답은 1.7%에 불과했다.가장 부담되는 환경규제로는 ‘화학물질 관리’
중소벤처기업
김재영 기자
2020.07.21 15:08
-
-
-
-
-
-
-
-
-
앞으로 카페·치킨·피자 등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10년 이상 된 장기점포에 대해서는 본사가 특별한 사유 없이 계약 갱신을 거절할 수 없도록 하고, 가맹점에 대한 본사의 ‘불시점검’도 불가능해진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이같은 내용으로 치킨·피자·커피·기타 외식업 4개 업종의 표준가맹계약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있던 외식업종 표준계약서를 업종별 특성을 반영해 세분화한 것이다. 먼저 4개 업종 공통규정으로 가맹본부가 가맹점을 방문해 점검할 때 그 기준을 사전에 제시하고, 점검 기준이 바뀌어 점주가 금
소상공인
김재영 기자
2020.07.06 14:53
-
-
동행세일 기간 소비 붐 조성 등 영향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간편결제 시스템인 ‘제로페이’ 누적 결제액이 50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월 말 서비스가 시작된 지 1년 6개월 만이다. 지난 2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전날 제로페이 누적 결제액이 5017억5000만원으로 5000억원 선을 넘었다.중기부는 “제로페이 결제액이 지난해 768억원이었으나 올해 4월부터 매월 1000억원 이상 결제되는 등 매우 활성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제로페이 결제액은 3월 1355억원에서 4월 2376억원으로 급증한 데 이어 5월 384
소상공인
김재영 기자
2020.07.06 13:52
-
-
-
무등록 대부업체가 받을 수 있는 이자 한도가 법상 현재 24%에서 6%로 낮아지고 연말까지 불법 사금융에 대한 범정부 차원의 일제 단속이 이뤄진다.금융위원회, 법무부, 경찰청, 국세청 등 정부 부처는 지난 23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불법 사금융 근절 방안을 발표했다. 코로나19 사태를 틈타 서민을 상대로 불법 사금융 시도가 증가한 데 따른 조치다.법정 최고금리(연 24%) 위반, 불법 추심 등 불법 사금융 피해 신고·제보 건수(일평균)는 올해 4월과 5월 각각 35건, 33건으로 작년 연중(20건) 대비 50∼60%가량 늘었다.
소상공인
김재영 기자
2020.06.29 11:1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