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고등학교 전통 성년식’이 지난 16일 인천시 서구문화회관에서 열려 3학년 학생들이 전통 성년식을 치르고 있다.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날 없다는 건 300만개를 넘는 중소기업에 걸맞은 말이다. 자연의 바람이야 어쩌겠는가. 하지만 잘못된 정책으로 뿌리를 흔들거나 뽑는 바람은 막아야한다. 올해의 최대 화두는 경제민주화와 창조경제였다. 경제민주화로 포장된 정책들이 중소기업을 더 괴롭힌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일감 몰아주기 과세와 근로시간 단축논의가 대표적이다.일감 몰아주
최근 무서운 보스 때문에 세상이 시끄럽다. 자기 밑의 2인자를 하루아침에 제거해 버렸는데 파장이 만만치 않다. 거슬리는 사람을 마음대로 제거할 수 있다는 것은 그야말로 아무나 흉내 낼 수 없는 막강한 힘이다. 스트레스를 받는 직장인들은 그런 힘을 가질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을 해 본적이 한 두 번씩은 있을 것이다. 그러나 막상 그렇게 바라는 막강한 힘을
면역체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낙천주의’불치의 병을 앓는 환자들 중에 자신의 병이 회복될 수 있다는 강력한 의지와 낙천적인 사고를 하는 그룹이 훨씬 오래 살고 행복한 생활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 임상 의학에서 주목하고 있는 인간의 중요한 성격적 특징이나 태도는‘낙천주의’라고 보고돼 있다.최근 미국 LA캘리포니아 주립대학(UCLA)에서 78명의 에이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저금리가 장기화되면서 연금저축계좌에서 펀드에 투자하려는 사람이 늘고 있다. 보험이나 신탁상품과 달리 연금저축펀드를 활용하면 국내외 다양한 주식에 투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무엇보다 안전하게 관리해야 할 노후자금을 변동성이 큰 주식에 투자하는 게 불안해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지금 같은 초저금리시대에 안전자산만 고
‘나이’는 숫자일 뿐인 시대젊음을 유지할 수 있게 된 놀라운 과학기술의 발달에 힘입어 현대인은 나이를 가늠하기 힘든 모습으로 변해가고 있다. 이마리프트, 복부지방 및 주름제거 수술, 보톡스 그리고 미세막파술 등의 발달로 60대가 50대 심지어는 40대로 보이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언제쯤이면 스스로를 중년이라고 생각할까?” 라는 질문에 어떤 사람은 40
부산 동래온천은 조선 시대 왕족이 목욕을 즐겼고, 유래를 거슬러 올라가면 신라 시대부터 온천이 존재한 유서 깊은 곳이다. 일본 자본에 의한 것이지만 1910년대에 근대적인 온천으로 개발되면서 조선 최고의 온천지로 명성을 날렸고, 1960~1970년대에는 신혼여행지로 각광받았다. 현대적인 시설을 갖춘 대형 워터 테마파크가 우후죽순처럼 생겨난 요즘은 예전만 못
현재 우리 국민들은 ‘일자리’를 가장 심각한 사회 문제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행복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은 5년 전과 같았으나 ‘매우 불행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느는 등 소득에 따른 행복 수준 차이는 큰 것으로 조사됐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가 최근 전국 성인남녀 2537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3 한국인의 의식·가
#IT업체 대표 권민중(46·가명)씨는 12월 들어 고교 동창, 대학 동기, 산악회 등 송년 모임이 잦아지면서 패션에 민감해졌다. 얼마 전 부부동반 모임 이후 “당신이 가장 나이 들어 보였어요”라는 아내의 말에 고민은 더욱 커졌다. 다음주엔 33년 만에 만나는 초등학교 동창 모임이 예정돼 있다. 코흘리개 시절 친구들을 만난다는 설렘과 더불어 친구들에게 자신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의료기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증세미나, 네트워크 구축, 수출상담 활동 등 다양한 시장개척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한·러시아 양자 산업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러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의료기기 8개사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조합은 러시아
한국상조업협동조합(이사장 송장우)은 지난 18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2회 한국상조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상조업 관계자 및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이번 시상식에서 경영부문 본상은 다양한 상조 상품개발로 상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폐업위기의 상조업체를 인수해 소비자 피해를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 정인호)는 지난 17일 울산시내 음식점에서 ‘울산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이사장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2014년도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일자리창출 등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편 중소기업 경영애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울산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울산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이
“규모가 작고 인지도도 낮아 홈쇼핑 입점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일사천리사업으로 방송을 타고 첫 방송에서 매진돼 깜짝 놀랐습니다.”중소기업중앙회와 각 지방자치단체가 손잡고 지역 중소기업의 홈쇼핑 진출을 지원하는 일사천리(一社千里) 사업이 시행 1년 만에 큰 성과를 보고 있다.특히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도 판로를 확보하지 못해 고전하던 지역 중소기업들에게는 천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까지 일사천리사업을 통해 동반성장에 앞장선 모범 중소기업 및 지자체를 포상하는 ‘제1회 전국일사천리대회’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개최했다.중기청이 주최하고 중기중앙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매일경제신문과 홈앤쇼핑, IBK기업은행,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해 중소기업의 판로확대에 노력
中企성장 ‘두바퀴’ 창조경제·경제민주화 가속 페달2013년 중소기업계는 창조경제와 경제민주화라는 핵심 국정 아젠다를 발판으로 변화와 혁신을 이룬 한해를 보냈다. 특히 스스로 ‘중소기업 대통령’이 되겠다고 거듭 밝혔던 박근혜 대통령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중소기업계가 걸었던 기대가 어느 해보다 남달랐다. 그동안 중소기업계와 소상공인이 겪어온 을(乙)의 고통을
[지역 우수기관 소개] 강원정보문화진흥원춘천은 예전부터 수도권의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산업발전에 많은 제약을 받아왔다,지자체는 고민 끝에 미래 먹거리로서 공해가 없는 ‘콘텐츠’ 산업을 육성하고자 노력했고, 그 노력의 중심에 ‘강원정보문화진흥원’이 있다.콘텐츠 개발부터 방영까지 ‘원스톱’강원도 춘천시 서면에 위치한 강원정보문화진흥원(원장 박흥수)은 애니
인천지역 건설자재 생산 기업들의 경쟁력 향상 및 지역에서 생산된 건설자재의 사용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과 시스템이 구축될 전망이다.인천건설자재협의회(회장 박주봉)는 지난 16일 인천광역시 및 인천시 10개 군·구와 ‘인천지역 건설자재업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건설자재 생산 제조기업의 지속성장과 지역 건설자재의 사용 활성화를 위해 상호
올해 광주지역 연간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7대 도시 중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지난 18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올들어 11월 말까지 광주지역 무역수지 흑자는 99억3504만달러로, 이달 실적을 포함할 경우 110억달러 안팎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해 무역 흑자 93억9285만달러에 비해 20%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이달 중에
대표적인 저효율 조명기구로 인식되고 있는 백열램프가 전통시장에서 여전히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최근 112개 골목형 전통시장 내 1만9511개 점포를 대상으로 조명사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전체의 11.3%인 2213개 점포에서 백열등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조사결과 현재 백열램프를 사용하는 2213개 점포(11.3%)에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