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영은 창조경제 시대의 핵심 키워드이다. 다수 기업들이 제품과 기술을 창조하고 혁신하는데 익숙하다면 창조경제는 이미 실현된 것이다. 창조경영이 창조경제를 구현한다.창조경영의 핵심은 기업 조직을 창조와 혁신이 왕성한 조직으로 만들고 인적자원의 창조역량을 키우는 데 있다. 그것은 막연히 ‘인간 중심의 경영’을 하는 것과는 다르다. 아이아코카는 미니밴, 게이
생무살인(生巫殺人)이란 말이 있다. 서툴고 미숙한 선무당이 사람을 잡는다는 속담을 한자로 표현한 것이다. 이는 현장경험과 기술, 지식이 부족한 사람이 일을 벌이다가 오히려 많은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고 궁극적으로 일을 망치는 것을 빗댄 말이다. 갑오년 새해 벽두부터 이런 일이 중소기업계를 소리없이 강타하고 있어 당혹감을 감출 수가 없다. 지난해 12월31일,
인류의 부가 쌓이기 시작한 것은 농경사회부터이지만, 급속도로 증가하기 시작한 것은 산업혁명 이후라고 볼 수 있다. 그 이유는 물론 기술의 발전 때문이다. 하지만 부의 축적은 단순히 기술 발전 그 자체만으로는 가능하지 않다. 인류의 부가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한 것은 증기기관의 발명에 의해 대량생산 체제가 확립된 이후다. 증기기관의 발명이 인쇄기, 나침반, 화
소리없이 다가오는 암살자…‘폐암’통계청에 따르면 2012년 사망원인 중 1위는 암으로 나타났다. 남성과 여성 각각의 개별 통계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는 암은 폐암으로, 비율 상으로 따져보면 10만명 중 33.1명이 폐암으로 사망한다는 말이다. 폐암이 이토록 높은 사망률을 보이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서 조기발견이 어렵기 때
# 2013년 4월 김모(62)씨는 경기도 분당의 남편 명의로 돼 있는 시세 7억9000만원 아파트를 담보로 주택연금에 가입했다. 매월 받는 금액은 204만원. 여유롭지는 않아도 두 부부가 살아가기에 부족함이 없다. 주택연금을 몇 달 수령하던 김씨는 매달 용돈을 보내드리던 친정어머니를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어머니에게도 주택연금을 권하게 됐다. 9월
[전시] ‘전설’애니 레보비츠 사진전‘임신부 누드사진 붐’ 왜?대중적인 피사체인 세계적인 셀러브리티(유명인)를 만날 수 있는 대규모 사진전에 많은 관객이 몰리고 있다. 예술의 전당에서 3월 4일까지 열리는 ‘애니 레보비츠 사진전’이 그것이다. 1949년생인 애니 레보비츠는 현재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유명 사진작가다. 2009년에 국내 개봉된 다큐멘터리
‘내 일’있어야 ‘내일’있다예로부터 ‘사람의 살이’는 먹고 사는 문제의 해결에서 시작됐다. 아무리 문명이 발달한 사회라도 먹거리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존속될 수 없다. 수렵과 사냥, 농사와 목축, 어업 따위로 시작된 인류의 직업은 이제 수 만 가지로 숫자가 늘어났다. 오늘날 사람들의 일터는 공장, 사무실, 외근직, 재택근무, 로드워킹 등 실로 다양한 형태
한강과 마천루 사이 수줍은 햇님일출 감상을 위해 꼭 높은 산에 오르거나 동해를 마주할 필요는 없다. 익숙한 삶터에서 맞이하는 일출은 감회가 더욱 깊다. 서울 영등포구 선유도공원은 한강과 도심 마천루를 바라보며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다. 출퇴근 시간이면 한강 다리를 건너며 버스 안에서 혹은 지하철 안에서 마주했던 친숙한 섬은 큰 발품을 팔지 않고 현
한겨울이다. 뼛속까지 파고드는 매서운 추위가 연일 이어지지만 낭만 가득한 축제 때문에 행복하다. 설원 속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이벤트는 설렘과 더불어 추억을 선사해준다. 1월 전국 곳곳에선 눈부시게 아름다운 눈꽃에 매료된 가족, 연인, 친구들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축제를 즐기고 있다. 축제 열풍에 휩싸인 곳으로 떠나 멋진 추억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눈
카타르 의무사령부 고위 관계자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을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조합은 최근 카타르 의무사령부 타리크 알 만수루(Col. Dr. Tariq Al Mansooru) 대령과 군 병원 물자조달 담당인 무하메드 알 도사리(Col. Muhammed Al Dosari) 대령이 조합을 방문, 상호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
원재료 가격 10% 이상 오르면 조합에 하도급대금 조정협의 신청가능지난해 4월 하도급법이 개정되고 11월 시행됨에 따라 중소기업협동조합에게 원사업자와 직접 납품단가 조정을 협의할 수 있는 권한이 생겼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이에 대한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원재료 가격 변동으로 인한 하도급대금 조정협의 가이드라인’을 제정했다.제도 이용 과정에서의 혼란을 줄
울산경남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이사장 장태권·사진)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1000만원을 기탁했다.조합은 지난 10일 장태권 이사장이 도교육청을 방문해 고영진 경남미래교육재단 이사장에게 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조합은 2000년을 시작으로 해마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는 등 장학사업을 벌이고 있다. 장 이사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
파주출판문화정보산업단지가 가장 디자인이 뛰어난 산업단지로 선정됐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와 파주출판문화정보산업단지사업협동조합(이사장 이기웅·사진)에 따르면 파주출판단지가 최우수 디자인 산업단지에 선정됐다.특히 파주출판단지는 출판·문화사업 집적단지로 개성 있는 건축물 등 특성화된 디자인·문화공간을 창출하고, 국제적 문화·정보 교류 및 특색있는 공연과 전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양해채)는 지난 16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단체표준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인증을 얻은 조합원사는 목용사무용가구, ㈜제니시스, ㈜신일퍼니처, 엘림크리스찬, 한국프라임, ㈜에스스페이스, ㈜세계로, ㈜아모스아인스가구, ㈜태영파티션 등 9개사다.조달청은 표준인증(KS) 제품에 대해 다수 공급자계약(MAS) 품
호남지역 중소기업인들은 청마년 새해을 맞아 힘찬 출발을 선포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은 지난 14일 전주리베라호텔에서 ‘2014 호남지역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심덕섭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권오봉 전라남도 경제부지사와 지역 협동조합 이사장, 중소기업 대표 등 300
문화체육관광부 ◇실장급 승진 ▲종무실장 김용삼 미래창조과학부 ▲연구개발정책실장 박재문중소기업청 ◇국장급 전보 ▲소상공인정책국장 이상훈 ▲창업벤처국장 정윤모 ▲경영판로국장 성윤모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장 김흥빈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일반직고위공무원 서승원 ◇서기관 전보 ▲경영판로국 인력개발과 박상용 ◇서기관 승진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실 권순재 ◇과장급
강시우 신임 창업진흥원장(57·사진)이 지난 13일 대전 둔산동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강 원장은 “누구든지 가지고 있는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보다 쉽게 성공적으로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창업현장을 점검해 지원제도가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효성을 높이는데도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강 원장은 1987년 상공자원부에서 공
전은창 세림테크㈜ 이사(사진)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박용현)에서 선정한 ‘이달의 엔지니어상’ 중소기업분야 1월 수상자로 뽑혔다. 전 이사는 초대형 타이어 제조용 고부가가치 성형 브래더를 개발해 전량 해외로 수출하고 자동차용 타이어 제조설비인 성형기, 가류기 및 시험장치를 설계·개발했다. 또한 타이어 유니포미티 검사에서 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소치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찾아 격려했다.중기중앙회는 지난 14일 오후 대한체육회 태릉선수촌을 방문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대회 준비로 강화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했다. 서병문 수석부회장, 주대철, 이경호 부회장을 비롯한 중기중앙회 회장단은 태릉선수촌의 챔피언하우스 귀빈실에서 선수단 준비상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