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11일 오후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해피비즈 라이프지원단 전국 콘퍼런스’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전국 각지의 노란우산공제 해피비즈라이프지원단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란우산공제를 통해 사업재기에 성공한 사례, 가입자 간 재능기부를 통해 희망을 얻은 사례 등을 발표하고, 해피비즈라이프 지원단 우수활동자
“영세 가맹점에 대한 카드사의 대금지급이 3일이 넘지 않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해달라.”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지난 10일 개최한 최수현 금융감독원장과의 ‘손톱 밑 가시’ 간담회에서 이같은 금융 전반에 대한 각종 애로사항이 쏟아져 나왔다.이번 간담회는 서민경제의 근간 역할을 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금융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현장 의
“이모, 여기보고 한번만 웃어주세요!”“에이, 뭐 그렇게까지 해야 해?”지난달 30일 오전. 경기도 군포 산본시장에 대학생들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정 어린 실랑이가 펼쳐졌다. 대학생 10여명은 분주하게 촬영에 나섰고, 전통시장 상인들은 쑥스러운 듯 투덜거렸지만 이내 이들의 요청에 환한 얼굴로 포즈를 취하고 질문에도 성실히 답했다. 이날 산본시장을 찾은 사람
동반성장 평가 대상이 국내 18개 은행으로 확대될 전망이다.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유장희)는 지난 10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팔래스호텔에서 제26차 회의를 열어 2015년부터 금융기관의 동반성장지수를 평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중소기업 대출 규모, 금리 수준 등을 평가해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방안을 도출하도록 촉진할 계획이다. 유장희 위원장은 “국내 은
김대환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2일 “중소기업, 대기업, 노사가 모두 동반성장을 해야만 고용률 70%를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릴리홀에서 열린 동반성장위원회 주최 동반성장포럼에서 “우리나라 고용률은 상당히 정체돼 있고, 상황이 점점 나빠져 외환위기 직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대기업 그룹은 일자리를 크게 늘리지 않으면서도 몸집을 급속히 불려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있는 반면 중견·중소기업들은 정반대로 1인당 매출이 감소하는 악순환 고리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기업경영 분석업체 CEO스코어가 지난 11일 발표한 ‘2008∼2012년 국내 10대 그룹 소속 대기업의 매출 및 고용 동향’을 분석결과 이들 그룹의 1인당 매출은 5년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노대래)가 백화점, 대형마트, 홈쇼핑 등 대형 유통업체와 거래하는 3400여개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특별서면실태조사를 12일부터 한달간 실시하고 법위반 여부가 확인될 경우 엄중 제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올해 상반기 추진한 유통분야 제도 개선 사항들이 현장에서 준수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서 진행된다. 공정위는 지난 5월 ‘표
경영후계자 선정의 기준과 원칙자신이 평생 일군 기업을 자녀가 물려받아 대대손손 키워주기를 바라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실제로 거의 대부분의 오너경영자들은 후계자로 전문경영인 보다는 자녀를 더 선호한다. 그러나 이제껏 재벌기업들의 족벌경영, 경영권승계 과정에서는 주가조작이나 탈세 등 장점보다는 문제점들을 더 많이 노출해 이런 상황에서 기업을 구성원들과의
경영 안정성과 리스크간 균형감각을 유지하라A회사는 아시아의 전략적 중요 지역에서 극도로 가치가 높은 계약의 체결을 검토하고 있다. A사는 리스크가 높은 국가 특히 이번 계약과 같이 정치적인 연줄을 가진 미들맨(middleman: 중개인) 에 의존하는 경우에 기울여야 할 세심한 주의 의무에 대해 완전히 파악하고 있다. 공개된 기록으로부터 작성한 자료들만을 바
불확실성 외면한 ‘연환계’ 전략 고집조선과 해운업 양대 기둥 동반 침몰 청해진이 무너졌다. 장보고도 쓰러졌다. 지난 9월이었다. 강덕수 STX그룹 회장이 이사회 의장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조선업계에선 장탄식이 터져나왔다. 강덕수 회장은 조선업계에선 청해진의 장보고와도 같은 산증인이었다. 맨 손으로 STX그룹을 일구다시피 했다. 강덕수 회장
국내 조선업황이 다시 되살아나는 분위기다. 최근 신규수주 증가로 인해 조선업체들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중소형 조선 기자재 업체의 성장세도 점쳐지는 상황이다. 대호황은 아니더라도 충분히 수혜를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다. 교보증권 스몰캡 담당인 정유석 애널리스트가 최근 조선사의 신규 수주 증가에 대한 영향과 현황 등을 알아보기 위해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지난 13일 중기중앙회 2층 제2소회의실에서 국제통상분과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 오동윤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이 ‘한중 FTA 관련 중국 진출 유망업종’을 주제발표했으며, 양갑수 중기중앙회 통상정책실장이 ‘한중 FTA 추진현황 및 중기의견 조사결과 보고’를 발표했다. 이어서 김명철 한국피혁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위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24일까지 내년도 무역촉진단 주관단체를 모집한다.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전문업종 위주의 단체전시회, 수출컨소시엄 등을 파견해 중소기업의 글로벌화와 수출 촉진을 도모하기 위한 이번 사업에는 업종별 중소기업 단체(조합, 협회) 및 중소기업 지원 유관기관 주관으로 추진하는 해외 전시회 국가관 및 수출컨소시엄이 지원 대상이다.사업기간
개성공단 입주업체인 삼덕통상(회장 문창섭)은 지난 12일 개성공단 현지 공장에서 독일의 ME&-Friends AG사(대표 마이클 어틀)와 합작투자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이번 MOU는 삼덕통상과 ME-&Friends AG사가 각각 지분을 보유하는 제3의 회사를 세워 개성공단에서 조업하는 방식으로 개성공단 국제화를 향한 첫 걸음
지난 13일 열린 4차 무역투자진흥회의를 끝으로 박근혜 정부가 지난 한해 추진해온 무역투자진흥회의가 종료됐다. ‘수출입국’을 기치로 내건 박정희 전 대통령이 국무총리 주재 수출진흥위원회를 격상해 만든 ‘수출진흥 확대회의’를 모델로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한 무역투자진흥회의는 지난 5월부터 2~3개월 간격으로 4차례가 열렸던 것.4차례의 회의에서 관계부처들이 합
▶기술 소개 - 악천후에 약한 기존 CCTV 시스템에 과학기술 및 ICT를 접목해 보안 관련 신산업을 창출, 범죄 탐지 및 사전 예방이 가능한 지능형 CCTV 시스템 개발- 사후 증거용으로 쓰이는 감시카메라 대신 시각, 촉각, 청각 정보를 잡아낼 수 있는 고감도 센서를 측정 장비로 사용한 KRISS 안전측정센터의 지능형 다중 센싱 기술 적용▶기술 성능 -
한국화학연구원(원장 김재현)이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 자문을 넘어서 기업을 직접 입주시키는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화학연은 지난 11일 오후 연구원 대강당에서 ‘중소기업 연구역량 강화사업 참여기업 부설연구소 현판식’을 갖고 대전 본원에 ㈜부흥산업사, ㈜녹스탑과 울산사업본부에 ㈜대림화학 부설연구소 등 3곳을 입주시킨다.기존 연구진을 파견해 기술을 지원해오던 수준
정부가 2017년까지 빅데이터 전문인력 5000명을 양성하고, 글로벌 전문기업을 10개 이상 육성한다. 또 의료·건강·과학기술·정보보안 등 6대 산업 분야에서 빅데이터가 집중 활용된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지난 11일 열린 제28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빅데이터의 활용을 촉진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빅데이터 산업 발전전략’을 관계부처 합동
이날 행사에는 끊임없는 도전으로 창조경영을 펼치고 있는 중소기업 사례들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뽀로로의 아버지’ 최종일 아이코닉스 엔터테인먼트 대표(사진 왼쪽)는 실패를 하더라도 ‘선택과 집중’, ‘다양한 관점’을 통해 소비자의 마음을 읽는 콘텐츠를 개발했다고 전했다.그는 “창업초기 한국은 창작 애니메이션의 불모지나 다름이 없었지만 최근 뽀로로는 국내시
박근혜 정부의 경제기조인 창조경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창조경제박람회가 지난 12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7개 경제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창조경제를 개념 설명과 함께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에겐 창업기회를, 투자자들에겐 투자 대상을 제공하는 전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