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 인근에 오피스텔 265세대가 들어선다.서울시는 제1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성북구 석관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특별계획구역2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9일 밝혔다.대상지는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과 현재 철거 공사중인 장위재정비촉진지구 4구역과 연접한 근린상업지역이다.세부개발계획(안)은 지하5층/지상29층 규모의 근린생활시설 및 오피스텔 265세대 건립 계획과 함께 화랑로(3m) 및 돌곶이로(5m) 확폭, 공공공지(폭5m) 설치 제공 등의 공공시설 부담 계획이 포함됐다.
지능형 CCTV, 공공와이파이, IoT(사물인터넷) 같은 첨단 ICT 기술이 결합된 일명 똑똑한 가로등·신호등인 서울시내 ‘스마트폴’이 한 번 더 진화한다.도로변 주차장에는 전기차 급속충전이 가능한 스마트폴이 설치돼 시민 누구나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다.반포천 일대에는 드론 충전·착륙이 가능한 스테이션이 탑재된 드론 스마트폴이 설치된다. 인근 도로의 실시간 교통량 분석, 불법주정차 계도 등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시도할 계획이다. 모든 스마트폴은 지능형 CCTV, 공공와이파이 등 기존의 스마트폴 기능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거대 기술기업들은 개인이 생산한 데이터를 활용해 막대한 수익을 얻지만 개인은 아무런 대가도 받지 못하고 있다며 데이터 생산 주체인 개인에게도 혜택을 돌려주는 디지털 선순환 생태계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마이데이터글로벌이 공동주관하는 ‘2021 데이터 주권 국제포럼’이 8일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행사는 경기도 유튜브 채널 및 데이터 주권 국제포럼 홈페이지(dsif2021.com)를 통해 생중계됐다.이재명 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누가 언제 어디로 이동하는지, 누가 언제 무엇
경기도주식회사가 공공기관 최초로 주 35시간 근무제를 도입한다.경기도주식회사는 8일 노사협의회를 열고 주 35시간 근무제 도입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앞서 회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교대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현행 근로시간을 주 40시간에서 35시간으로 일시적으로 단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직원들은 사람들이 몰리는 출근시간을 피해 오전 10시 출근, 오후 6시 퇴근을 하고 있다.다만 회사는 국내 대기업을 비롯해 많은 스타트업들이 노동시간을 OECD 선진국 수준으로 단축하는 데 동참하는 만큼, 공공기관 최초로 주 35시간 근무제
서욱 국방부 장관은 8일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드라마 'D.P.'에 나오는 군내 가혹행위와 관련해 "조금 극화되어 있는 부분이 분명히 있다"라고 말했다.군무이탈 체포조(D.P.)가 탈영병을 쫓는 과정을 드린 이 드라마는 2014∼2015년 제작된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2014년 발생한 '윤일병 사건'을 모티브로 한 픽션이다.서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결산심사에서 해당 드라마에서 묘사된 병영 내 구타 등 가혹행위 상황에 관해 "지금의 병영 현실 하고 좀 다른 상황일 것"이라며 "많은 노력을 해서 병영문화가 개선
인천광역시는 ‘제16회 인천광역시 중소기업인대상’ 선정을 위한 후보자를 9월 8일부터 10월 8일까지 한 달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인천광역시 중소기업인대상’은 기업경영개선, 기술개발, 생산성 향상 및 수출증대 등 중소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우수 중소 기업인을 발굴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수여하는 것으로 대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등 총 6명을 최종선정 한다.지원 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규정한 중소기업자로서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관내에 공장시설을 갖추고 사업을 하거나 주사무소
서울시는 7일(화) 제8차 서울특별시 도시재정비위원회를 개최하고, 은평구 진관동 일대 은평 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은평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은 당초 舊 기자촌지역에 대해 공동주택을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은평구의 문화거점 지역으로 기능강화를 위한 예술마을 조성과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정부 주택정책인 신혼희망타운 조성 계획이 담겼다.은평구의 유치활동과 SH공사 협의 과정을 거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한국문학 자료의 보존과 연구, 대국민 전시·교육·체험 기회 제공으로 한국문학 유산의 계
부산시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년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인 ‘머물자리론’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머물자리론’은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보증(대출금 100%)하고 부산은행이 연 1.5% 금리로 최대 1억 원까지 임차보증금 대출을 실행하면, 부산시가 대출이자 전액을 연 최대 150만 원까지 최장 4년간 청년들에게 지원하는 제도다.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선거에서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전세대출 이자 전액 지원을 공약한 바 있다.접수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며, 지원 인원은 총 200명
서울시가 서울시내 각 재개발‧재건축 현장의 추진현황부터 조합의 예산‧회계, 조합원 분담금까지 정비사업과 관련한 모든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종합포털 '정비사업 정보몽땅'(정비사업 종합정보관리시스템)(https://cleanup.seoul.go.kr)을 구축 완료하고 8일(수) 정식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정비사업 정보몽땅'은 기존의 정비사업 관련 3개 시스템의 중복된 기능을 하나로 통합해 재정비했다.▲ 조합이 정비사업 추진과정을 공개하는 ‘클린업시스템’ ▲ 조합이 생산하는 모든 문서를 100% 전자화하고 조합원들에게 실시간
박형준 부산시장은 7일 ‘15분 도시 부산 비전 투어’ 네 번째 방문지로 미래도시를 꿈꾸는 해운대구를 찾았다.박 시장은 먼저 센텀2지구 첨단산업단지 조성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당부했다.이어 해운대 문화회관으로 장소를 옮겨, 15분 도시 비전을 직접 설명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15분 도시 조성을 위해 주민의 목소리를 담아내고자 ‘해운대구민과의 행복토크’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준수해 홍순헌 해운대구청장, 15분 도시 정책공감단, 해운대구민 등 30명이 함께 했고, 방역수칙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021 인천 국제 트래블마트(2021IITM)’를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행 안전권역(트래블버블) 개시 시점을 대비해 16개국 164개 관광업계에 관광 목적지로서 인천의 매력을 적극 홍보한다. 행사는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과 온라인 팸투어를 비롯해 국제 관광산업 동향·관광분야의 디지털 전환·지역관광정책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과 토론으로 마련돼 있다. 43개의 국내 관광업계 참가사는 국제 관광 재개에 대비해 중국·필리핀·인도네시아·러시아·싱가포르·일본 등 해외 16개국 1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올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내 기업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총 200억 원 규모의 자금 수혈에 나섰다.경기도는 오는 8일부터 이 같은 내용의 ‘2021년도 추석절 특별경영자금’을 운영, 지원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영자금 지원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피해를 입은 기업의 경영 안정화와 추석을 전후로 발생하는 일시적 자금난 해소를 통해 일자리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올 추석은 델타변이 확산, 코로나19 장기화 상황 등과 맞물려
광주은행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영자금 확보에 애로를 겪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신규 자금 3000억원을 편성, 다음달 15일까지 긴급 지원한다고 최근 밝혔다.이 특별자금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노무비나 체불임금 지급, 원자재 구매자금, 긴급결제자금 등에 지원된다.이와 함께 2000억원의 만기 연장 자금을 편성, 고객이 원할 경우 만기 연장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특별자금 대출은 업체당 최고 30억원 이내며, 산출된 금리 대비 최대 0.7%포인트를 우대하는 등 이용 고객의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광주은행 관계자는
충남도 내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기업과 지방자치단체, 정부 기관이 힘을 모아 공동 복지기금을 마련했다.충남도는 지난달 31일 도청에서 고용노동부, 근로복지공단, 17개 중소기업 등과 ‘더 행복한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 참여 기관들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복지 격차를 해소하고 도내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복지 혜택을 높이기 위해 기업과 지자체, 정부기관이 함께 공동근로복지기금을 조성해 운영한다. 예산·보령·공주에 있는 17개 업체가 근로자 1명당 40만원씩 모두 1억5880만원을 기금에 출연하면
경남 창원시가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돕는 동반성장협력자금 1000억원 조성 목표를 달성했다.창원시는 지난달 31일 BNK경남은행과 100억원 규모 동반성장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끝으로 창원시는 동반성장협력자금 1000억원을 달성했다.창원시는 고용창출,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민선 7기를 시작한 2018년부터 금융기관과 50%씩 자금을 조성해 중소기업에 저리융자를 해주는 동반성장협력자금 조성을 시작했다.2018년 300억원, 2019년 300억원, 2020년 300억원, 올해 100억원으로 동반성장협력자금 1000억원을 달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알뜰한 추석 명절 장보기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시내 5개 권역생활권 7개구의 전통시장, 대형마트 및 가락시장 가락몰 등 총 22곳을 대상으로 2021년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을 조사, 그 결과를 6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지난 8월 31일(화) 서울시 물가조사 모니터단 9명이 용산구 용문시장 등 전통시장 14곳, 이마트 등 대형마트 7곳과 가락시장 가락몰을 직접 방문하여 추석 주요 성수품의 구매비용을 조사했다. 공사는 점점 단출해지고 있는 차례상차림 추세를 반영해 추석 수요가 많은 36개 주요
인천광역시는 서구 오류·왕길동 일대에 소공인 공동기반시설을 구축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소공인 공동기반시설 구축사업’공모에 인천 서구가 최종 선정됨에 따른 것이다.총사업비 30억 원(국비 15, 시비 7.5, 구비 7.5)을 투입해 직접지구에 소공인을 위한 공동 이용 장비, 교육장, 회의실 등의 인프라를 조성해 지원함으로써, 자금력이 영세한 소공인들의 생산성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인천시는 올해 7월 공모사업을 통해 인천 동구 송현·송림동 일대에 공동기반시설을 개소해 운영 중에 있
서울시는 휴대폰을 충전하는 것처럼 콘센트에 연결해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는 ‘전기차 콘센트형 충전기’ 보급을 본격화한다. ‘전기차 콘센트형 충전기’는 기존 급·완속 충전기처럼 일정 면적을 차지하는 별도의 충전시설을 구축할 필요 없이 벽면에 통신장비와 계량기가 내장된 콘센트를 설치하는 방식이다. 전기차의 충전 케이블을 연결해 충전한다.아파트, 업무시설 주차장 벽면에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어 주차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다. 전기차 이용자는 생활반경 내에서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설치비용(50만 원 내외)과 충전요금도 저렴
부산시가 오는 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3단계로 조정한다. 기간은 추석 연휴를 고려해, 내달 3일까지 4주간 적용한다.부산시는 3일 기자설명회에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방안에 맞춰 부산지역 거리두기 단계를 3단계로 완화한다고 밝혔다.정부는 오는 10월 3일까지 수도권에는 4단계를, 비수도권에는 3단계를 적용하는 거리두기 단계 조정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부산지역은 지난달 둘째 주를 정점으로 확진자가 차츰 감소하고 있고, 예방접종률은 증가하는 등 다소 안정적인 감염 추세를 보이고 있다.실제, 부산시는 지난달 21일 세
한강을 지나는 스물여덟 개 다리(고속도로 제외) 가운데 유일한 유료 교량인 일산대교가 이르면 10월 중 무료 이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일산대교 주무관청인 경기도가 국민연금공단이 가진 일산대교에 대한 사업시행자 지정을 취소하는 공익처분을 결정했기 때문이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3일 일산대교에서 합동 브리핑을 열고 이재준 고양시장, 정하영 김포시장, 최종환 파주시장(가나다 순)과 함께 이런 내용을 담은 ‘일산대교 무료화를 위한 공익처분을 시행방안’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박상혁, 김주영, 홍정민, 한준호, 김남국 국회의원과 도의원 9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