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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마트 등에서 현금으로 계산한 후 잔돈을 은행 계좌로 거슬러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올해 하반기에 시행된다.한국은행은 지난달 28일 이마트24, 한국미니스톱, 현대백화점과 업무협약을 맺고 ‘거스름돈 계좌입금서비스’를 원활히 도입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 서비스가 도입되면 유통업체에서 현금 또는 상품권으로 계산한 다음 거스름돈을 받는 대신 본인의 은행 계좌에 입금받을 수 있다.관련 앱이 설치된 스마트폰으로 바코드나 QR코드를 제시하면 매장 단말기가 계좌번호를 인식해 거스름돈을 계좌에 곧바로 입금하는 방식이다.
중소벤처기업
김재영 기자
2020.04.29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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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산은 코로나19로 약해진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확장적으로 편성된다. 아울러 강도 높은 지출구조조정을 통해 재정건전성 기반도 마련하기로 했다.정부는 지난 24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1년도 예산안 편성 및 기금운용계획안 작성지침’을 의결·확정했다.각 부처는 이 지침에 따라 내년 예산요구서와 기금운용계획안을 작성해 5월 29일까지 기획재정부에 제출해야 한다.정부는 올해 경제성장의 하방리스크가 커짐에 따라 내년도 세수 증가세에 제약이 크겠지만, 재정의 적극적 역할을 계속 이어가기로
종합
김재영 기자
2020.03.3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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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은행권을 비롯한 전체 금융권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금융 지원협약을 맺고 30조7000억원 규모의 채권·증권시장안정펀드 조성과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초저금리(1.5%) 자금 공급에 나서기로 했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 25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등 전 금융권 협회와 이같은 내용의 코로나19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23일 은행권과 협약을 맺은 데 이어 이날은 전체 금융권과 지원 협약을 맺은 것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금융권은 △4월 1일 대출 만기 연장 및
종합
김재영 기자
2020.03.3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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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체 데이터를 모아 빅데이터를 구축하기 위한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와 협력해 범부처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시범 사업은 의료 서비스나 신약 등을 개발하기 위해 유전체 데이터를 모아 빅데이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이들 부처는 내년까지 시범사업을 통해 희귀질환자, 한국인 유전체 역학조사사업 등과 연계해 2만명 이상의 임상 정보와 유전체 데이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희귀질환의 경우 환자의 접근
중소벤처기업
김재영 기자
2020.03.3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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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건설현장에도 스마트 IT기술을 활용한 안전장비 도입이 늘어날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건설기술진흥법’ 시행령 등 하위 법령이 시행됐다고 지난 23일 밝혔다.개정내용을 보면 먼저 공사비 항목 중 안전관리비에 무선통신 설비를 이용한 안전관리 체계 구축·운용비용이 추가돼 발주자가 건설현장에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장비를 도입하게 하는 근거가 마련됐다.공공공사에는 이미 지난해 4월 ‘공공공사 추락사고 방지에 관한 지침’개정으로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이 의무화됐으며, 이번 개정안을
중소벤처기업
김재영 기자
2020.03.3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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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어려움에 부닥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재난 기본소득이 정부 추경에 반영되지 않으면서 각 지자체 차원에서 긴급 생활비 성격의 재난소득 지원 결정과 검토가 잇따르고 있다.경상남도는 지난 19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피해 지원을 위해 선별적 긴급재난소득을 편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중위소득 이하 가구 100%에 대해 최대 50만원까지 지원을 검토 중이다. 소요예산은 여러 가지 재해나 재난에 쓸 수 있는 기금과 예비비 등을 포함해 1000억∼1500억원 정도로 예상된다. 지급방식은 소상공인 결제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는 제
종합
김재영 기자
2020.03.2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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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반도체 팹(Fab) 인프라와 디스플레이 연구 노하우를 활용해 대학과 기업의 최첨단 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국내 기업과 대학에 유연한 전자소자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일괄 공정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유연한 전자소자는 차세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에 쓰이는 핵심 기술이다. 하지만 국내 중소·중견기업이나 대학 스타트업은 비용과 인력 등 문제 때문에 아이디어가 있어도 시제품을 만들기가 쉽지 않았다.ETRI는 연구원이 갖춘 연구시설과 인적 자원
중소벤처기업
김재영 기자
2020.03.2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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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올해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마스크 제조기업을 우선 선정해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업종별 중소기업 협동조합들도 참여할 수 있는 업종별 특화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도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다.중기중앙회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과 업종별 특화 스마트공장의 두가지 유형으로 ‘2020년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지난 9일부터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은 중기
종합
김재영 기자
2020.03.1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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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경제는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경제활동과 경제 심리가 위축되고 실물경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기획재정부는 지난 13일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3월호)에서 이같이 진단했다.정부는 “대외적으로도 코로나19 글로벌 파급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주요국을 비롯한 세계 경제 전망치가 하향 조정되고 원자재·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증가하는 등 글로벌 경기 하방 위험이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2월 소비 관련 속보치를 보면 코로나19의 영향이 뚜렷이 드러난다. 한국을 찾은 유커가 76.1% 감소
종합
김재영 기자
2020.03.1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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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피해를 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지난 한 달간 4조6346억원의 금융지원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정부가 지난달 7일 대응 방안을 발표한 이후 이달 10일까지 약 한달(23영업일)간 신규 자금 2조633억원을 포함해 총 4조6346억원(5만7702건)이 지원됐다고 금융위원회가 지난 12일 밝혔다.정책금융기관을 통해 2조7892억원(4만2693건), 민간금융회사를 통해 1조8454억원(1만8120건)이 각각 지원됐다.업종별 지원규모는 도매업(7039억원), 음식점업(4998억원), 소매업(4853억원) 등의 순
종합
김재영 기자
2020.03.1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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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이 올해부터 혁신 시제품 지정·구매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정분야와 지원규모도 대폭 늘렸다.조달청은 지난 9일 혁신조달 종합 포털 ‘혁신장터’(ppi.g2b.go.kr)에 ‘2020년 혁신 시제품 지정·구매’ 공고를 하고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시행한 혁신 시제품 구매사업은 정부가 상용화 전 혁신제품의 초기 구매자가 돼 공공 서비스를 개선하고, 기업의 기술혁신을 지원하는 새로운 조달 방식이다. 조달청이 혁신 시제품으로 지정하고 혁신장터에 등록한 제품은 수요기관 예산으로도 수의계약 방식으로 구매가 가능
종합
김재영 기자
2020.03.1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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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 누리호 개발과 우주 부품 국산화 등 우주개발사업에 6158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8일 16개 관계부처 합동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에서 ‘2020년도 우주개발진흥 시행계획’, 위성정보 활용 시행계획, 우주 위험대비 시행계획 등 3개 안건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먼저 우주개발진흥 시행계획에는 ‘우주발사체 기술 자립’ 등 6대 전략이 담겼다. 투입되는 예산은 6158억원으로, 작년(5787억원) 대비 6.4% 증가했다.과기정통부는 2331억원이 투입되는 우주발사체 기술 자립을 통해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중소벤처기업
김재영 기자
2020.03.1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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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이 올해 ‘국가 특허 빅데이터 센터’를 설치해 정부와 민간의 수요에 맞는 특허 분석 결과를 수시 제공하기로 했다. 특허청은 올해 지식재산으로 국가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업무계획을 추진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우선 정부와 민간 연구개발(R&D)에 4억3000만건의 특허 빅데이터 활용을 확산한다. 이를 위해 ‘국가 특허 빅데이터센터’를 설치해 산업별 유망기술을 발굴하고, 감염성 질환 등 사회 현안에 대한 기술적 해결방안도 제시한다.또 특허를 받기 어려운 소 발명·아이디어를 보호할 수 있도록 실용신
중소벤처기업
김재영 기자
2020.03.16 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