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을 보유한 한진그룹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추진하면서, 우리나라에도 세계 7위 수준의 초대형 항공사(메가 캐리어)가 탄생할 전망이다.산업은행은 16일자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을 골자로 하는 항공운송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 추진을 위해 한진칼과 총 8000억원 규모의 투자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한진칼은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대한항공의 유상증자(2.5조원)에 참여하고,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의 신주(1.5조원) 및 영구채(0.3조원)로 총 1.8조원을 투입해 아시아나항공의 최대주주가 되는 동시에 유동성
삼성전자가 올해 11월 2주차까지 전 세계 시장에 판매한 식기세척기 수량이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시장별로 최적화된 라인업 확대와 차별화된 제품력을 기반으로 미국·유럽 등 식기세척기 주요 시장에서 크게 성장했다.특히 국내 시장에서는 냉장고에 이어 자신의 취향에 따라 패널을 교체할 수 있는 ‘비스포크(BESPOKE) 식기세척기’를 도입한 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해외에서는 ▲고압의 물살을 뿜어내는 바(Bar)가 물을 윗쪽으로 반사시켜 구석구석 세척해주는 ‘리니어 워시(Linear Wash)’ ▲맨 아래
“위드(With) 코로나 시대인 내년에는 사람들의 다양한 행동들을 인터넷으로 연결시켜 수집, 분석하고, 예측까지 하는 ‘행동인터넷(IoB: Internet of Behaviors)’이 새로운 전략 기술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됩니다.”포스코ICT가 글로벌 IT시장조사 전문기업인 가트너와 함께 오는 19일(목) 오후 2시부터 2021년 기술 트렌드 전망 ‘IXOTIVE 웨비나’를 개최한다.이번 웨비나에는 가트너 코리아 최윤석 시니어파트너가 참여해 최근 가트너가 발표한 ‘2021년 ICT기술 연례전망’에 대해 살펴볼 계획이다. 가트너는 지
국제 관광교류가 막힌 코로나 시대에 한국관광공사가 또다시 파격적인 한국홍보를 시도 중이다.공사는 이른바 Z세대(약 1990년대 중반에서부터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모바일 기반 3D 아바타 생성 앱인 ‘제페토(ZEPETO)’를 활용한 한국여행 가상 체험공간을 12일부터 전 세계에 선보이고 있다.'제페토'는 얼굴인식과 증강현실(AR), 3D기술을 활용해 자신의 개성을 담은 아바타를 생성, 가상공간에서 소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앱으로, 전 세계 1억 90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플랫폼이다.제페
스마트공장, 자율주행차, 실감미디어 등 5G+ 융합서비스를 활성화하고, 6세대(6G) 이동통신의 미래를 논하기 위한 글로벌 소통의 장이 열린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7일(화)부터 19일(목)까지 3일간 ‘Mobile KOREA 2020’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Mobile KOREA 2020은 이동통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종합행사로서, 5G Vertical Summit(11.17∼11.18)과 6G Global(11.19)의 세부행사로 구성된다.이틀간의 ‘5G Vertical Summit’에서는 우리나라의 5세대
한국전력은 16일(월)부터 지능형 전력계량시스템(AMI)의 전력빅데이터를 분석해 특고압 전력설비 전기안전관리자에게 전기품질 정보를 제공하는 '파워체크 모바일 서비스'를 선보였다.'파워체크 모바일 서비스'는 빌딩, 공장, 상가 등 대형 전력설비 운영에 필요한 전기품질, 전기안전 정보를 핸드폰 앱으로 제공하는 솔루션이다.한전은 최근 코로나19로 현장방문 및 설비점검에 어려움을 겪는 전기안전관리자들이 원격으로 편리하게 전기품질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솔루션을 구현했다.매년 여름, 겨울철이 되면 냉난방설비 과부하 등으로 고압아파트 구내 정전
현대차가 SUV 라인업 종합 전시를 통해 고객과의 소통 강화에 나선다.현대자동차는 오는 14일(토)부터 28일(일)에 걸쳐 전국의 주요 거점들을 통해 SUV 차종 종합 전시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구체적으로 현대차는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시흥 지점 등 전국 19개 거점을 활용해 ▲디 올 뉴 투싼 ▲더 뉴 코나 ▲더 뉴 싼타페 ▲베뉴 ▲팰리세이드 등 인기 SUV 차종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전시 일정 및 전시 차종은 거점 별로 상이)특히, 현대차는 각 SUV의 특성에 맞는 테마 전시를 운영해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는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지난 12일 '제3회 핀테크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핀테크 아이디어 공모전은 금융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공모전이다. 지난 8월 18일부터 10월 12일까지 약 2달간 접수를 진행됐다. 공모 주제는 핀테크 관련 비즈니스 모델과 사업 및 기술 아이디어로, 핀테크와 관련된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다면 누구나 참가 가능했다. 공모전은 핀테크 산업 종사자를 위한 비즈니스 부문과 학생, 예비창업자 등이 참가할 수 있는 아이디어 부문 등 총 2가지 부문으로 진행됐다.이번 공모전에는
한글과컴퓨터의 연결 자회사인 한컴MDS가 미국의 자율주행 기술 전문기업 ‘코스트 오토노머스(Coast Autonomous)’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한컴MDS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코스트 오토노머스의 자율주행 풀 스택(Full Stack) 기술을 기반으로 그룹 차원에서 추진 중인 자율주행 개발SW, 공유주차 플랫폼 등과 같은 기존 모빌리티 사업과의 시너지를 모색하는 한편, V2X, 카쉐어링 등 미래형 모빌리티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무인 자율주행 셔틀버스의 국내 공급을 우선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며
SK건설이 친환경사업을 본격 영위하며 최근 기업경영의 화두로 떠오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강화에 나섰다.SK건설은 지난 12일 한국화학연구원과 친환경 기술의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한국화학연구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하 공공기관으로 기후변화(Climate Change) 대응과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친환경 화학공정및 그린 화학소재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양사는 폐자원 순환(Waste Recycling), 지속가능성(EnvironmentalSustainability) 관점에서 폐플라
NHN이 2020년 3분기 실적을 13일 발표했다.NHN의 2020년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2%, 전 분기 대비 3.5% 증가한 4194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4.5%, 전 분기 대비 3.6% 오른 274억원, 당기순이익은 321억원을 기록했다.3분기 매출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게임 매출은 웹보드 게임의 계절적 비수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PC방 영업 중단 등에도 불구하고, 규제 환경 변화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1004억원으로 집계됐다.▲결제 및 광고 사업 부문은 페이코 오
한국전력은 지난 12일 한국자산관리공사와 '관악동작지사 부지활용사업 위탁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관악동작지사 부지활용사업은 공기업 보유 부동산 개발사업 중 최초로 KDI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사업으로 한전 최초의 부동산 활용사업이다.또한, 한국자산관리공사도 공기업 자산을 최초로 위탁개발하는 사례로서 양사 모두에게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사업 세부내용으로는 준공 이후 40년 이상 경과되어 노후된 관악동작지사를 판매시설, 업무시설, 오피스텔로 복합개발하는 것으로 층수는 지하 6층에서 지상 20층이고, 연면적은 32,132㎡이
㈜두산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ICT 분야 미래기술 발굴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12일 ETRI 대전 본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동현수 ㈜두산 부회장, 김명준 ETRI 원장 등이 참석했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5G 무선통신, ICT(정보통신기술) 소재 부품, 자율무인이동체, AI(인공지능), 로보틱스 등 분야에 걸쳐 사업과제를 발굴하고, 정기적으로 교류할 계획이다. 특히 ETRI의 ICT, AI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두산의 미래 신사업을 추진하는 데 상호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SPC삼립이 삼립호빵 출시 50주년 마케팅의 일환으로 브랜드 폰트인 ‘Sandoll(산돌) 삼립호빵체’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Sandoll 삼립호빵체’는 폰트 플랫폼 회사 ‘산돌’과 협업해 선보인 삼립호빵 전용 서체로, 호빵의 동글동글한 모양을 서체에 반영하여 부드럽고 귀여운 느낌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SPC삼립은 오는 16일부터 SPC삼립 홈페이지를 통해 호빵마크, 찜기, 호빵 등을 표현한 귀여운 특수문자(딩벳)가 포함된 ‘Sandoll 삼립호빵체’ 폰트를 무료로 배포한다.SPC삼립은 삼립호빵 전용 서체 출시를 기념해 SP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는 우리 국민들에게 감사드리고 새로운 도약을 약속하는 희망찬 대한민국을 형상화한 드론쇼가 서울 올림픽공원 상공에서 펼쳐진다.국토교통부는 지난 7월 여름밤을 수놓았던 여의도 한강공원의 “덕분에 챌린지” 드론쇼에 이어, “승리의 기억과 감동” 그리고 “한국판 뉴딜”을 주제로 한 2차 드론쇼를 개최해 가을 밤하늘을 빛낼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드론쇼는 13일(금) 18:30,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 일대(송파구 방이동 소재)에서 개최되며, 코로나 예방을 위해 사전홍보 없이 깜짝 등장했었던 플래시몹
한화시스템이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AI)을 본격 적용한 국방 지휘통제 지능화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한화시스템은 선도형 핵심기술 과제인 '지능형 전장 인식 서비스 및 플랫폼·서비스 통합 기술' 과제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과제는 미래 핵심 기술인 AI를 본격적으로 군 지휘체계에 적용하기 위한 첫 개발 사례다.선도형 핵심기술 프로그램인 '지휘통제 지능정보 플랫폼 및 전장인식 지능화 기술 개발'의 종합과제로 4년간 150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될 계획이다.한화시스템은 ▲지능형 전장 인식 서비스 개발을 수행하고,
포스코에는 숨은 봉사 달인들이 있다. 바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묵묵히 봉사를 해 온 직원과 직원 가족들이다.13일, 최정우 회장은 1만 시간 이상 봉사를 실시한 직원 배우자와 직원 가족, 3000 시간 이상 봉사를 실시한 직원들을 초청해 이들의 헌신과 노력을 격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최 회장은 지역과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한 직원과 가족들에게 인증패와 기념품을 수여했다. 특히 1만 시간 이상 봉사한 직원과 가족은 ‘포스코 1만 시간 아너스클럽’에 추후 선정될 예정이다.1만 시간은 1년 365일을 하루도 빠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의 최첨단 하이테크 R&D 센터인 한국테크노돔(HANKOOK TECHNODOME)이 국내 타이어 기업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0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심사’에서 우수연구실로 신규 인증 받았다고 13일 밝혔다.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정부가 연구기관 등에 설치된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표준모델의 발굴·확산 등을 위해 연구실의 안전관리 수준 및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에 대해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한국타이어는 지난 4월 한국테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구전시회인 코펀(Kofurn)이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19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가구 산업 대표 단체인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화만)는‘제31회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약칭 : 코펀가구전시회)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코펀’은 가구 및 인테리어 소품, 목공기계, 원/부자재 등 가구산업을 총망라하는 180개의 기업이 참여하여 820부스 15,876㎡ 규모로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가구디자인학과 대학교관, 가구학회 디자인관, 학회세미나 등의 부대행사로 산업의 전반에 걸친 트렌드와
두산중공업은 한국중부발전과 해외 수력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11일 두산중공업 창원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노웅환 중부발전 사업본부장, 나기용 두산중공업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신규 해외 수력발전사업 공동개발’, ‘수력발전 분야 기자재, 설계 국산화 및 수출을 위한 판로개척’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한국중부발전은 2016년부터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에 위치한 45MW급 왐푸 수력발전소를, 2018년부터는 55.4MW급 땅가무스 수력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인도네시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