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블루스페이스, 우진산전, 메트로플러스 등 국내외 전문업체들과 손잡고 '자율주행버스' 사업에 본격 나선다고 11일 밝혔다.4개 사는 우진산전 충북 오창 공장에서 이 같은 내용의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실무협의단 구성·운영 등 세부적인 방안을 마련해 나가는데 합의했다.이번 협약의 첫 사업모델은 자율주행 '전기버스'다. 우진산전의 친환경 전기버스를 중심으로 LG유플러스의 V2X 기술과 블루스페이스의 자율주행 기술 등을 접목한다.'V2X(Vehicle to Everything)'는 통신(네트워크)을
현대엔지니어링이 콘크리트 미장 공정에 AI 로봇 혁신기술을 도입하며 ‘스마트 건설 기술 국내 Top Tier’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현대엔지니어링은 작업자의 별도 추가 조작 없이 콘크리트 바닥면의 평탄화 작업을 수행하는 ‘AI 미장로봇’을 개발하고 동 로봇을 활용한 바닥 평탄화 방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11일(수) 밝혔다.현대엔지니어링과 로보블럭시스템이 공동개발한 ‘AI 미장로봇’은 각 4개의 미장날이 장착된 2개의 모터를 회전시켜 콘크리트가 타설된 바닥면을 고르게 하는 장비다.기존 바닥 미장 기계 대비 경량화를 통해 활용성
신세계푸드가 노브랜드 버거의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서고 있다.11일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 53호점이자 대구, 경북지역 첫 매장으로 대구 달서구 월성동에 290㎡(88평), 77석, 2층 규모로 대구 월성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지난해 8월 노브랜드 버거를 론칭하고 첫 매장으로 홍대점을 연지 1년 2개월 만인 지난달 50호점을 돌파한 데 이어 대구, 경북지역에도 첫 매장을 오픈한 것이다.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외식업계가 침체에 빠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노브랜드 버거가 매월 4~5개의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꾸준하게 성장할 수 있었
한화시스템이 11일 국토교통부와 서울특별시가 주최하는 도심항공교통(UAM)의 서울 실증 및 드론택시 시연비행 행사 '도시, 하늘을 열다'에 UAM 팀 코리아 업계 대표로 참가했다.한화시스템은 개발 중인 PAV 기체 '버터플라이(Butterfly)'의 목업(mock-up, 실물모형)을 국내외 처음으로 선보이며, UAM 산업을 선도할 혁신 기술과 UAM 사업 추진현황을 공개했다.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열리는 '도시, 하늘을 열다' 행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차세대 UAM 신기술과 드론택시 비행을 공개적으로 선보이는 자리다. UAM
현대차그룹이 인공지능(AI) 컴퓨팅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인 엔비디아(NVIDIA)와 커넥티드 카 운영의 핵심 기술인 컴퓨팅 시스템 개발을 위한 협력을 확대하고 미래차 시장 주도권 강화를 위해 나선다.현대자동차그룹은 고성능의 정보 처리 반도체인 ‘엔비디아 드라이브(NVIDIA DRIVE)’를 적용한 ‘커넥티드 카 운영 체제(Connected Car Operating System, ccOS)’를 2022년부터 출시하는 모든 차량에 확대 적용한다고 10일(화) 밝혔다.커넥티드 카는 차량이 주행하는 동안 발생되는 대량의 데이터를 실시간 교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 레이스 축제인 ‘현대 N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는 현대차가 국내 전문 게임 방송사 OGN과 손잡고 모터스포츠 무대를 가상의 영역까지 확대한다.현대자동차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e-모터스포츠 축제 ‘현대 N e-페스티벌(Hyundai N e-Festival)’을 개최한다고 10일(화) 밝혔다.현대 N e-페스티벌 참가선수들은 PC 기반의 레이싱 시뮬레이션 게임인 ‘아세토 코르사(Assetto Corsa)’를 통해 가상의 공간에서 운전 실력을 겨루게 된다. 공식차량으로는 세계 최정상급 투어링카
기아차가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기업문화 정착에 앞장선다.기아자동차는 9일(월) 양재 본사(서울시 양재동 소재)에서 송호성 사장을 비롯한 회사 환경경영 관련 임직원 및 프로데 술베르그(Frode Solberg) 주한 노르웨이 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안전환경 경영 선포식' 및 'ISO 통합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선포식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환경 리스크에 대한 체계적 프로세스 구축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안전문화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기아자동차는 이를 계기로 강화되고 있는 안전환경
두산퓨얼셀이 글로벌 선사(船社)인 나빅8(Navig8)와 손잡고 친환경 선박용 연료전지 개발에 나선다. 발전용 연료전지 사업을 주력으로 삼아온 두산퓨얼셀이 수소산업과 연계된 새로운 사업 모델을 발굴한 첫 사례다.두산퓨얼셀은 10일, 나빅8와 ‘선박 추진·발전용 연료전지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140여 척의 석유화학제품 및 원유 운반선을 보유한 나빅8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해운회사다.두산퓨얼셀은 현재 개발 중인 한국형 고효율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lid Oxide Fuel Cell,
한국전력은 정부가 추진 중인 한국판 그린뉴딜 ‘스마트그린산단’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인 ‘산업단지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 사업’에 사업자로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스마트그린산단'은 기존의 개별기업과 산업단지의 스마트화를 넘어 디지털과 그린이 융합된 미래형 혁신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며, '산업단지 스마트에너지플랫폼(Smart Energy Platform) 구축사업'은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에게 에너지관리시스템을 설치하고, 이와 연계된 제조 데이터 수집‧분석이 가능한 플랫폼을 구축해 산업단지의 에너지 효율과 생
신형 Xbox 콘솔과 ‘5GX 클라우드게임’을 결합한 구독형 게임 상품이 국내에서 처음 출시됐다.이용자는 24개월 동안 매월 이용요금을 내면 Xbox 최신형 콘솔과 PC, 그리고 클라우드 기반 모바일 게임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Xbox 콘솔은 구독기간이 지나면 고객 소유가 된다.SK텔레콤과 마이크로소프트는 Xbox가 제공하는 100여 종의 게임을 신형 Xbox 콘솔과 PC, 그리고 SK텔레콤이 제공하는 ‘5GX클라우드게임’에서 24개월 동안 이용하는 ‘Xbox 올 액세스(Xbox All Access)’ 가입을 시작한다고 10일
LG유플러스는 촬영 영상을 클라우드에 자동 저장하고, 어디서든 모니터링할 수 있는 'U+지능형CCTV' 서비스가 KISA(한국인터넷진흥원) 주관 지능형CCTV 솔루션 성능 인증시험 침입·배회·방화 3개 분야에서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KISA 주관 지능형CCTV 성능 인증은 영상 데이터베이스에 기록된 침입, 배회, 방화 등 이상 행위 발생 2초 전부터 이후 10초 이내에 정확하게 탐지해야 정답으로 기록되며, 90% 이상 정확하게 검출 시 성능 인증이 완료된다. U+지능형CCTV 는 기본 '침입감지' 외에도 '배회', '방화
한국철도(코레일)가 오는 23일까지 용산역 맞이방에서 근현대 철도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록물 전시회 ‘철마의 길, 철로 위의 사람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경인선 완전 개통 120주년을 기념해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과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대한민국의 철도 발전사를 보여주는 문헌과 사진, 도면 등 다양한 사료를 볼 수 있다.전시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국내 최대 지역금융기업인 BNK금융그룹의 금융 인프라 및 업무 플랫폼 혁신을 위한 노력을 함께 하기로 했다.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 9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백상엽 대표, 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AI 기술을 활용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BNK금융그룹은 부산은행, 경남은행 등을 보유한 국내 최대 지역금융그룹으로 동남권 기반의 디지털 연구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AI, 챗봇, 업무 플랫폼 등 기술을 바탕으로 BNK금융
국내 대표 멀티플렉스 CJ CGV가 국내 토종 OTT 왓챠와 손잡았다. 양사의 데이터 및 플랫폼 연계를 통한 온·오프라인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CJ CGV는 ‘왓챠’와 9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포괄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영화 관련 온·오프라인 플랫폼이 함께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전 세계를 통틀어서도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CJ CGV 최병환 대표, 왓챠 박태훈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데이터와 플랫폼 연계를 통해 상호 시너지를 높이겠다는 방침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국내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공항운영 핵심장비인 시각주기유도시스템(A-VDGS, Advanced-Visual Docking Guidance System)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시각주기유도시스템'은 항공기가 터미널에 진입해 주기할 때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해주는 최첨단 안내 시스템을 말한다. 항공기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기종별로 상이한 항공기 좌우편차, 접현시간 및 정지점까지의 거리 등 항공기 주기에 필요한 정보를 계산해준다.인천공항공사는 지난 2012년 10월부터 중소벤처기업부 민·
LG전자가 프랑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자동차 그룹 르노(Renault)로부터 올해의 우수 공급사로 선정됐다. LG전자는 최근 온라인으로 열린 르노 우수 공급사 시상식(Renault Supplier Awards)에서 혁신(Innovation) 부문 중 차량용 디스플레이 우수 공급사로 뽑혔다고 10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2014년과 2017년에도 르노 그룹의 우수 공급사로 선정된 바 있다.르노 그룹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글로벌 공급사 가운데 ▲품질 및 고객만족(Quality & Customer Satisfaction) ▲혁신
포스코가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대폭 저감하는 청정설비 가동으로 친환경 제철소 구축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됐다.10일 포스코는 포항제철소 소결공장에서 남수희 포항제철소장, 이강덕 포항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결기 SCR(선택적 촉매환원·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설비 준공식을 개최했다.질소산화물은 공기중에서 수증기, 오존 등과 화학 반응해 미세먼지를 발생시키는 대기오염물질로, SCR 설비는 촉매를 이용해 연소가스에 포함된 질소산화물(NOx)을 질소(N2)와 수증기(H20)로 분해하는 청정설비다.소결공장은 가
현대차가 중형급 화물 운송용 무인 항공기 개발에 착수하며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Urban Air Mobility)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현대자동차는 에어 카고(Air Cargo) 사업을 위한 화물 운송용 무인 항공기(Cargo UAS) 개발 계획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앞서 국내의 우수 협력업체 발굴에 나선다고 8일(일) 밝혔다. '에어 카고(Air Cargo)'는 여객 항공기나 화물 전용기로 운송되는 항공 화물이다.현대차는 2019년 공개한 도심 항공 모빌리티의 상용화 계획을 바탕으로 UAM 기체 양산에 앞서
셀트리온은 지난 6~7일(현지시간 기준) 진행된 미국류마티스학회(ACR, American College of Rheumatology) 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휴미라(Humira, 성분명: 아달리무맙) 바이오시밀러 CT-P17 임상 1상 결과 및 임상 3상 주요 결과 데이터를 발표했다. 미국류마티스학회는 전 세계 최대 류마티스학회 중 하나로 셀트리온은 건강한 피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1상 결과 2건 및 류마티스관절염(RA)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 3상 주요 결과를 제출해 포스터 발표로 선정됐다. 건강한 피험자를 대상으로
LH는 LH 서울지역본부에서 한국수력원자력(KHNP) 및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KDCC)와 '그린에너지 데이터센터 파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데이터센터 파크 공동개발 ▲집적단지 내 에너지 효율화 기술협력 ▲폐열 등의 자원재활용 기술협력 ▲데이터센터 및 신재생에너지 전·후방 연관 산업 유치 및 지원 협력 등이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그동안 쌓아온 데이터센터 관련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안정적인 친환경 전력공급을 위한 저탄소·분산형 에너지 기반의 집적화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