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상공인들은 연간 1546조원의 생산유발효과를 창출할 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 사회적 가치도 지니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김홍기 한남대학교 경제학부 교수(사진)는 지난 9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개최한 ‘2021 소상공인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김 교수는 ‘2019년 산업연관표’ 내용과 소진공에서 집계한 카드매출액 기반 소상공인 데이터 등을 토대로 소상공인이 한국 경제에 미치는 생산, 부가가치, 취업, 고용유발효과를 계산했다. 그 결과 2019년 기준 생산유발효과는 1546조원으로
해양수산부는 내달 5일까지 ‘2021 대한민국 수산대전-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2차 행사’를 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올해 추석 때 처음 실시됐다. 지난 1차 행사에서는 전국 24개 시장의 2143개 점포가 참여해 일주일간 9억3000만원 규모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2차 행사에서는 전국34개 시장의 2000여 개 점포와 연계해 권역별로 2주동안 진행한다. 소비자들은 행사 기간 동안 당일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
한국간편결제진흥원(한결원)은 서울 시내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서울사랑상품권으로 5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을 추첨해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하는 ‘전통시장 쓰담쓰담 캠페인’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전통시장 쓰담쓰담 캠페인 페이백 이벤트는 11월 15일부터 12월 14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서울 전통시장이나 상점가 등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기간 내 권종과 관계없이 서울사랑상품권,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합산 누적 5만원 이상 결제 시 자동 응모되며, 총 5만5000명에게 경품을
‘소상공인 손실보상’ 신청 2주 만에 49만 소상공인·소기업에 1조 4000억원의 보상금이 지급됐다.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27일부터 9일 낮 12시까지 소상공인 사업체 49만곳에 1조 4000억원의 손실보상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별도 서류를 제출할 필요가 없는 ‘신속보상’ 지급대상 62만곳을 기준으로 지급액은 78%, 지급 인원은 80% 수준이다.이는 신속보상 대상 소상공인의 80% 이상인 대다수가 행정자료로 사전에 산정된 보상금에 동의한 것으로 중기부는 해석했다.10일부터는 오프라인 확인보상 신청이 진행된다.확인보상은 소상공인이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방역 체계 전환에 대한 기대 등으로 소상공인 경기전망이 석달 연속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일 소상공인진흥공단에 따르면 소상공인의 11월 전망 경기지수(BSI)는 87.6으로 전월 대비 9.5포인트 올랐다. 11월 전망 BSI는 올해 1월(89.8) 이후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이번 수치는 지난달 18~22일 전국 17개 시·도 소상공인 2400명을 상대로 조사해 나온 것이다. BSI가 100 이상이면 경기가 호전될 것이라고 보는 사람이 더 많고, 100 미만이면 악화할 것이라고 보는 사람이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4일 경남 창원시컨벤션센터에서 소상공인에 대한 국민인식 제고와 모범 소상공인, 육성 공로자를 포상하는 ‘2021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및 기능경진대회’를 개최했다.모범 소상공인과 공로자, 우수 지원단체에게 산업훈장 2점, 산업포장 2점, 대통령 표창 9점, 국무총리 표창 11점 등 정부포상 24점과 장관급 표창 122점이 함께 수여됐다. 모범 소상공인 부문에서는 귀뚜라미보일러용산판매㈜ 문쾌출 대표가 한중일 바닥난방포럼에 대표로 참석해 온수온돌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린 공로로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육성 공로자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상권 르네상스 사업’ 5차 대상지 5곳을 우선 확정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구도심의 낙후된 원도심 상권이 경쟁력을 회복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단일 전통시장이나 상점가 대상의 개별지원을 넘어 상권 전체를 대상으로 지자체와 함게 5년간 120억원 규모의 환경개선과 상권활성화를 종합지원하게 된다.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5곳의 상권들은 인천 중구, 경북 안동, 경북 경주, 경남 밀양, 광주 동구다. 중기부는 각 상권별로 지역별 특색 및 다양한 테마를 바탕으로 분야별 전문가 진단과 자문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5일 "우리 공동체를 위해 정부의 방역 지침을 충실히 따른 자영업 소상공인들에게 정부 차원의 충분한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소상공인의 날'인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소상공인들께는 축제와 같은 하루가 돼야 할 오늘, 그렇지 못하는 현실에 가슴이 아프다"며 이같이 썼다.그는 "사상 유례없는 코로나19의 장기화 사태를 겪으면서 전국의 소상공인들께서 큰 희생을 치렀다"며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 이는 국가의 의무이자 주권자에 대한 예의다. 위기 극복의 동력이기도 하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따른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신청이 시작된 지 엿새 만에 1조원의 지급이 완료됐다.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27일부터 1일 오전 11시까지 소상공인 33만여명에게 손실보상금 1조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전체 지원금액 1조8000억원의 56%, 신속보상 대상자인 62만명의 53% 수준이다.정부는 신청 첫 나흘간 27일과 29일에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대상만 신청하고 28일과 30일에는 짝수인 대상만 신청하는 '홀짝제'를 운영했다.전날부터는 홀짝 구분 없이 모두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있다.이에 따라 보상금 신청
2021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가 2년 연속 역대 최대규모의 기업이 참여해 15일까지 개최된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코세페 추진위와 지난달 2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간담회를 열고 업계 행사 계획과 정부 지원방안을 공유했다. 추진위에 따르면 지난달 26일까지 1832개 업체가 참여해 지난해 1784개사를 넘어 2년 연속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참가기업의 수를 경신했다. 2021코세페는 대·중소 유통 및 제조·서비스 기업과 전통시장, 소상공인 등 다양한 경제주체들이 제한없이 참여할 수 있다. 17개 시·도 광역 지자체에서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난달 27일 경북지역 특성화시장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고객서비스 개선’을 위한 상인간담회를 안동 구시장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소진공은 현재 전국 147곳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결제편의·가격 및 원산지표시·위생청결 등 3대 고객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다익선 플러스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간담회에는 허영회 소진공 부이사장,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경북지역 특성화시장 상인회장, 안동시 일자리경제과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간담회 주요 내용으로는 전통시장 3대 고객서비스 개선과 관련해
정부가 1일 단계적 일상회복 개시와 함께 외식·여행 등 소비쿠폰 9종 사용을 전면 재개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달 26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 중대본 회의에서 “방역지침 범주 내에서 11월 초 단계적 일상회복 개시 시점부터 소비쿠폰 사용을 전면 재개한다”고 밝혔다.그간 방역상황으로 중단됐던 숙박,체육,영화, 외식 등 9개 쿠폰 모두 오프라인 사용을 재개한다. 현 방역상황을 고려해 외식,공연 쿠폰은 기존 비대면 방식 사용도 병행한다. 외식 쿠폰은 카드로 2만원 이상의 음식을 3번 먹으면 4번째에 1만원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따른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신청 사흘간 11만7000여명에게 약 4000억원 정도가 지급됐다.29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소기업·소상공인 11만7819명이 3967억원을 받았다.별도 서류 없이 신청하는 '신속보상' 대상자 62만명의 19% 수준이다.신속보상 금액을 확인했지만, 아직 지급 신청을 하지 않은 경우는 12만3297명에 달했다.손실보상금은 지난 27일 오전 8시부터 신청을 받았고 이날까지 신청 첫 사흘간은 매일 4차례 보상금이 지급된다.오후 4시 이전에 신청하면 당일에 받을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따른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신청 이틀간 10만2000 여명에게 3400여억원이 지급됐다.29일(금)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으로 소기업·소상공인 10만2521명이 3431억원을 받았다.별도 서류 없이 신청하는 '신속보상' 대상자 62만명의 16.5% 수준이다.신속보상 금액을 확인했지만, 아직 지급 신청을 하지 않은 경우는 10만6804명에 달했다.손실보상금은 지난 27일 오전 8시부터 신청을 받았고 이날까지 신청 첫 사흘간은 매일 4차례 보상금이 지급된다.오후 4시 이전에 신청하면 당일에 받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난 27일 경북지역 특성화시장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고객서비스 개선’을 위한 상인간담회를 안동 구시장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소진공은 현재 전국 147곳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결제편의·가격 및 원산지표시·위생청결 등 3대 고객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다익선 플러스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간담회에는 허영회 소진공 부이사장,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경북지역 특성화시장 상인회장, 안동시 일자리경제과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간담회 주요 내용으로는 전통시장 3대 고객서비스 개선과 관련하여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신청 첫날인 27일 3만6000여명에게 1200억원 이상이 지급됐다.28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으로 소기업·소상공인 3만6688명에게 1238억원이 지급됐다.손실보상금은 전날 오전 8시부터 신청을 받았다.신속보상 신청 첫 사흘간(27∼29일)은 매일 4차례 보상금이 지급되며, 오후 4시 이전에 신청하면 당일에 받을 수 있다.첫날 지급 대상자가 31만명인 것을 고려하면 12% 수준이다.신속보상 금액 확인 후 지급신청 대기자는 4만7491명이다.전날 손실보상 전용 누리집이 접속 자체가 안되거나
올해 3분기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따른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신청이 시작된 27일 해당 홈페이지가 한때 마비되는 등 접속 상태가 불안해 신청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소상공인 손실보상 누리집'(소상공인손실보상.kr)에서 손실보상 신청을 받았는데 오전 10시 20분 현재까지 누리집 접속이 원활하지 않았다.접수 시작 후 약 1시간이 지날 때까지는 누리집 접속 자체가 안 됐으며, 이후로는 접속이 됐다가 끊기는 등 불안한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중기부 관계자는 "홈페이지에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가 현재 정상
올해 3분기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따른 손실보상금으로 소기업·소상공인 사업체 80만곳에 2조4000억원이 지급된다.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 제2차 손실보상심의위원회를 열고 '3분기 손실보상 지급계획(안)‘을 의결하고, 27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받는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① 7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집합금지 및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이행해 ② 경영상 심각한 손실이 발생한 ③ 소기업·소상공인 80만개사에 2.4조원 규모의 손실보상금을 지급한다.손실보상금 지급은 ▲ 신속보상, ▲ 확인보상, ▲ 이의신청의 3단계로 진행된다. 27일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소상공인 손실보상 신청 접수가 27일(수) 개시된다.손실보상금은 신청 후 이틀 내 지급된다.26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따른 소상공인의 손실보상 신청을 27일부터 손실보상 누리집(소상공인손실보상.kr)에서 접수한다.신청 대상은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7월 7일∼9월 30일 기간에 집합금지·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받아 경영상 심각한 손실이 발생한 소상공인과 소기업이다.손실보상 누리집에서 사업자번호를 입력하고 본인 인증을 하면 별도의 증빙서류가 필요 없는 '간편 신청'을 통해 이틀
최근 1년 새 자영업자에서 실직자가 된 사람이 25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8일 통계청에 따르면 최근 1년(2020년 9월 중순 ~ 2021년 9월 중순)내에 일을 그만두고 실업자가 비경제 활동인구가 된 사람 가운데 직전까지 자영업자로 일했던 사람은 24만 7000명으로 나타났다. 실업자는 일할 의사와 능력이 있고 지난 4주간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했으나 일자리를 얻지 못한 사람이다. 비경제활동인구는 아예 일할 의사나 능력이 없어 일하지 않는 사람을 뜻한다. 정의상 차이가 있으나 실업자와 비경제활동인구 모두 일자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