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점포 경영에도 마케팅은 필수적이다. 소점포 마케팅이란 한마디로 하나라도 더 팔고 하나라도 더 알림으로써 점포의 매출을 극대화하고 수익을 얻기 위한 모든 활동을 말한다. 이러한 마케팅의 기본 요소로는 흔히 가격, 서비스, 판매 촉진의 세 가지를 드는데, 이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첫째, 품질 좋은 상품 구비와 더불어 가격 전략이 중요하다. 특히 점포의 경쟁
정부는 지난 9월 2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추진대책’을 발표하였다. 공정거래질서의 확립, 사업 영역 보호 및 동반성장 전략의 확산, 중소기업 자생력 강화 지원 등의 전략과 이를 추진하기 위한 점검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공정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과제로는 협동조합에 납품단가 조정 신청권을 부여 하는 등의 납품단가 조정체계 개
언어만큼 현실을 투영하는 것도 드물다. 더욱이 일시적인 유행어를 넘어 사전에 등재될 정도면 인간사회의 보편적 정서를 담고 있다고 보아도 좋다. 영어에 ‘아내를 너무 좋아하는 (uxori ous)’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가 있다. 과문한 탓인지는 모르나 ‘남편을 너무 좋아하는’이라는 영어 단어는 없다. 남자들은 일반적으로 사랑을 잘 표현하지 않는 반면 생명을
우리경제는 지난 2009년 불황의 악몽에서 벗어나 유례없는 수출 증가세를 시현하고 있고 올해 성장률도 6% 이상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그동안 누적된 경상수지 흑자로 올해 7월말 현재 외환보유고는 2859억달러에 달하고 있다.이러한 무역 흑자규모와 외환보유고는 주로 전기, 전자, 자동차, 조선, 해외건설 등 주요 수출 산업에 의해서 이룩된 것이며 이 때
경영학에서 자주 다루는 주제 중에 ‘분권화와 성과평??遮?분야가 있다. 조직이 점점 커지다 보면 더 이상 한사람의 힘만으로는 조직을 통솔하기 힘들어져 책임과 권한을 하부조직에 이양해 줘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이렇게 권한과 책임을 내가 아닌 남에게 이양하는 것이 분권화다. 그런데 이렇게 남에게 (소위 대리인에게) 권한과 책임을 이양하다 보니 하부조직의 관
“기업생태계간 경쟁체제 포스코 혼자 생존 못 해”“오늘날의 기업 경영환경은 개별기업간 경쟁에서 기업생태계간 경쟁으로 패러다임이 바뀌었습니다. 이는 곧 이해관계자들의 도움 없이 포스코 혼자서는 절대 생존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취임 초기부터 3대 경영철학 중 하나인 ‘열린 경영’을 통해 상생에 대한 기본방향을 명확히 제시해 온 정준양 회장은 상생협력
경제전문지 포춘은 지난 3월 전 세계 42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순위에서 애플이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50위권 기업들은 대부분 미국의 다국적 기업들이었고, 일본의 도요타가 7위, 한국의 삼성전자가 42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이번 설문조사를 주도한 경영 컨설팅업체 해이 그룹의 멜 스타크 부사장은 “세
“분리발주 정착위해 품질향상에 최선” “이제 시작단계인 분리발주제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레미콘 제품의 품질향상과 적기납품에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서울경인레미콘공업협동조합 배조웅 이사장은 “지난 7월부터 중기청과 공동으로 지역 현장을 돌며 품질관련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분리발주에 대한 공공기관의 부정적인 시각이 사라질 때까지 품질향상 교육과
관객 1천만명을 훌쩍 넘기며 지난해 최고 흥행작 반열에 오른 ‘해운대’란 영화가 있다. 해운대에 시속 800km의 엄청난 쓰나미가 밀려오는 가운데 살아 남기위해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것이다. 해운대 일대도 쓰나미의 안전지대가 아님을 수차례 경고하지만 당국이 이를 무시하면서 결국 수백만의 휴가 인파가 목숨을 잃게 된다. ‘설마의 방심’이 얼마
얼마 전까지만 해도 우리는 다른 나라가 외국의 기업이 하던 것을 모방하든지, 아니면 약간의 변형을 통해서든지 어쨌든 열심히 따라 하기만 하면 성장할 수 있는 나라였다. 그러나 따라 잡기식(catch-up) 발전으로는 후발국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없고 선진국과의 격차는 더 벌어질 것이다. 21C에 들어와서도 벌써 10년, 우리나라는 디지털 강국으로 발돋움하였
6.2 지방선거 결과는 한나라당이나 민주당의 승리가 아닌, 정치권에 대한 국민 심판의 승리였다. 6.2 지방선거 결과를 민주당의 승리로 챙기려하다가,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민주당은 대패해 또 한번 국민이 승리를 챙겼다. 올해 지방선거에서 국민과 정당의 선거전에서는 국민이 2승을 챙겼다.국민이 선거에서 승수를 쌓기 시작하니, 정치권도 선거가 여당과 야당의 경
공자께서는 대도(大道)가 행해지면 모두가 행복해지는 이상향의 사회인 대동사회(大同社會)를 만들 수 있다고 했다. 대도가 행해지는 세상은 공명정대(公明正大)한 사회를 일컫는다. 공정한 룰에 의하여 조금은 부족하더라도 자신이 가진 적성과 능력에 맞는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잘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이 조성돼져 있는 세상이다.최근 이명박 대통령
아무리 이성이 감성을 지배한다고 해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감성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 세상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몸으로 느끼며 알고 있다. 나 역시도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감성의 힘을 어떻게 키우고, 활용할 것인지 고민해 왔다. ‘문화경영 아카데미 2기 수강생 모집’을 보자 이에 대한 해답을 조금이라도 들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하게 됐다. 문화와 경영,
경기가 말이 아니라고 한다. 대부분의 상인들은 지금이 IMF 때 보다 더 어렵다고 한다. 경기를 가장 빠르게 느끼는 택시기사들도 이구동성으로 어렵다며 한숨을 내쉰다. 서민 경제를 위한 정책들은 수시로 보도되지만 반찬은 많은데 먹을 것이 없다고 푸념한다.양극화가 심화되는 작금의 상황이 쉽사리 해결될 것 같지 않다는 것이 소상공인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때문에
“中企 마음놓고 사업할 수 있는 기업환경 만들것” 실타래처럼 복잡하게 얽혀있는 기업관련 규제.선진국 진입을 위해서는 규제품질 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출범 1년여 만에 1,300여건의 규제개선에 앞장선 이민화 기업호민관은 민원보복금지와 대기업 불공정거래 행위 근절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중소기업들이 마음놓고 기업활동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
최근 대·중소기업간 상생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접할 수 있다. 대통령이 관심을 가지고 상생을 당부하고 있어서인지 미디어의 경제면에서 대·중소기업의 상생에 관한 기사가 많이 보도되고 있다. 오늘도 국내 굴지의 대기업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상반기보다 많은 수 조 원가량의 물건을 중소기업에서 공급받기로 했다는 기사가 보도됐다. 아울러 이 기업은 중소기업들에
“조합 공동사업 3년내 5백억 목표” “우수조달공동상표 지정을 계기로 공동사업 확대에 조합의 총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노시청 한국전등기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MAS(다수공급자계약)사업과 우수조달공동상표 수의계약사업 등을 통해 조합 공동사업 규모를 3년 내에 단체수의계약 당시 수준인 500억원 까지 끌어 올릴 것”이라며 “업계의 기술력 향상을 위해 세계우
함께 살고 함께 번영하자는 게 상생(相生)이다. 대·중소기업 상생은 오래 전부터 들어온 흘러간 옛 노래나 다름없다. 최근 이명박 대통령의 언급으로 상생 문제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도 질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상대적으로 값싸게 공급할 수 있으면 성장한다.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대기업의 위탁을 받아 제품을 생산·납품하는 대부분의 수급
우리 고유의 김치의 국제용어는‘kimchi’다. 그런데 외국에는 일본 사람들이 말하는 ‘기무찌(ギムチ)’가 그 원산지인줄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분명 김치는 오랜 전통의 순수한 음식이요, 우리 할머니, 어머니들의 정성과 혼이 담긴 음식임에도 불구하고 김치냐, 기무찌냐라는 것에 대한 논란이 아직도 일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요즘 통일 전망대에 자주 간다. 통일 동산 건너 편 헤이리 마을 내에 고객과 식사하기 좋은 음식점들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우리나라를 처음 찾는 고객 중에 색다른 경험 삼아 북한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현장을 보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외신에서는 남북한의 대치상황에 대해 ‘중무장한 병력이 세계에서 가장 많이 집중된 지역’이라는 표현을 즐겨 쓴다. 사실 어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