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中企 동반성장 국회지원 앞장”국회의원으로는 처음 발로 뛰는 국회의원 호민관에 위촉된 한나라당 정태근 의원. 국회의원 호민관으로 키코피해기업 지원을 위한 법안을 마련하는 등 중소기업 현안문제 해결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정 의원을 만나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들어봤다.▲이번 국감에서 키코 등 다양한 현안들에 대해 조목조목 지적해 가
필자와 친하게 지내는 친구가 있다. 그 친구는 IMF 때 사십대 후반 나이에 명퇴로 잘나가던 직장을 그만두었다. 그러다보니 아이들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큰 아들이 대학을 졸업하고도 2년여 동안 취업을 하지 못하자 답답한 마음에 필자에게 보내왔다. 면담을 해보니 졸업 전은 물론 졸업 후도 2년간 대기업 지원만 30여 번 지원하여 계
‘너도 살고 나도 살자’는 것이 상생(相生)이고 동반성장이다. ‘너 죽고 나 살자’는 게 상생일 수 없다. 상생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공정한 거래를 통해 함께 성장해야한다는 걸 강조하면서 자주 사용된 말이다. 대기업에 납품하며 기업 활동을 하는 구조에서는 중소기업은 대기업의 선처와 배려에 매달리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어떤 기업이 그런 배려를 계속 할 것
백열전구, 무선전신, 제트엔진, 소형컴퓨터, 볼펜, 전자레인지……. 이 모든 것들의 공통점은 우리 생활을 풍요롭게 한 문명의 이기들이면서 동시에 모두 중소기업들에 의해 개발되어 우리들 곁에 다가온 것들이란 점이다. 우리생활을 편하고 풍요롭게 해준 중소기업 제품들은 비단 이것들만이 아니다. 컴퓨터산업을 일으킨 IBM, 오늘날 정보통신사회 도래에 지대한 공헌을
상담을 하다보면 하루에도 수많은 사업자의 이름과 가게 이름들을 만나게 된다.대부분 너무나 평범하여 기억이 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때론 이름이 독특하여 오랫동안 기억을 하게 되고 한번쯤 가보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하는 경우가 있다. 사람의 팔자도 이름에 있다하여 작명가를 찾아 좋은 이름을 짓기도 한다.가끔은 유명 인사들의 그럴듯한 이름풀이가 고개를 끄덕이게
“대기업 MRO는 산업용 공구업계의 SSM”대기업의 구매대행회사(MRO)에 납품처를 빼앗겼다는 중소유통업체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업체들이 줄줄이 문을 닫고 있지만 대중의 관심은 부족한 상태다. 중소기업뉴스는 중소공구상들이 입주한 구로기계공구상업단지에서 기업체를 직접 운영하면서 한국산업용재공구상협회 유통관리이사도 맡고 있는 허부영 이사로부터 대기업 MR
급제동 견디는 브레이크 패드 국내 최초 개발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2010년 9월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KB오토시스㈜의 김용길 대표이사를 선정했다. 김 대표는 1985년 자동차부품인 브레이크 패드 전문업체인 KB오토시스 설립 이후 비석면 소재를 사용한 브레이크 패드를 국내 처음으로 개발하는 성과를 올렸다. 회사는 충남 아산에 본사와 공장을 두
최근 주목받고 있는 기업생태계가 중소기업에 어떤 의미가 있을까? 기업생태계란 1990년대에도 논의가 있었지만 2004년 하버드대학의 이안시티교수가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논문으로 발표한 이후 그 논의가 확산되고 있다. 이 개념의 핵심은 비즈니스의 시간지평을 길게 하여 수렵형 경영구조를 경작형 경영구조로 바꾸어 가자는 것이다. 즉 당장의 수익을 위한 수렵적
소점포 경영에도 마케팅은 필수적이다. 소점포 마케팅이란 한마디로 하나라도 더 팔고 하나라도 더 알림으로써 점포의 매출을 극대화하고 수익을 얻기 위한 모든 활동을 말한다. 이러한 마케팅의 기본 요소로는 흔히 가격, 서비스, 판매 촉진의 세 가지를 드는데, 이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첫째, 품질 좋은 상품 구비와 더불어 가격 전략이 중요하다. 특히 점포의 경쟁
정부는 지난 9월 2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추진대책’을 발표하였다. 공정거래질서의 확립, 사업 영역 보호 및 동반성장 전략의 확산, 중소기업 자생력 강화 지원 등의 전략과 이를 추진하기 위한 점검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공정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과제로는 협동조합에 납품단가 조정 신청권을 부여 하는 등의 납품단가 조정체계 개
언어만큼 현실을 투영하는 것도 드물다. 더욱이 일시적인 유행어를 넘어 사전에 등재될 정도면 인간사회의 보편적 정서를 담고 있다고 보아도 좋다. 영어에 ‘아내를 너무 좋아하는 (uxori ous)’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가 있다. 과문한 탓인지는 모르나 ‘남편을 너무 좋아하는’이라는 영어 단어는 없다. 남자들은 일반적으로 사랑을 잘 표현하지 않는 반면 생명을
우리경제는 지난 2009년 불황의 악몽에서 벗어나 유례없는 수출 증가세를 시현하고 있고 올해 성장률도 6% 이상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그동안 누적된 경상수지 흑자로 올해 7월말 현재 외환보유고는 2859억달러에 달하고 있다.이러한 무역 흑자규모와 외환보유고는 주로 전기, 전자, 자동차, 조선, 해외건설 등 주요 수출 산업에 의해서 이룩된 것이며 이 때
경영학에서 자주 다루는 주제 중에 ‘분권화와 성과평??遮?분야가 있다. 조직이 점점 커지다 보면 더 이상 한사람의 힘만으로는 조직을 통솔하기 힘들어져 책임과 권한을 하부조직에 이양해 줘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이렇게 권한과 책임을 내가 아닌 남에게 이양하는 것이 분권화다. 그런데 이렇게 남에게 (소위 대리인에게) 권한과 책임을 이양하다 보니 하부조직의 관
“기업생태계간 경쟁체제 포스코 혼자 생존 못 해”“오늘날의 기업 경영환경은 개별기업간 경쟁에서 기업생태계간 경쟁으로 패러다임이 바뀌었습니다. 이는 곧 이해관계자들의 도움 없이 포스코 혼자서는 절대 생존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취임 초기부터 3대 경영철학 중 하나인 ‘열린 경영’을 통해 상생에 대한 기본방향을 명확히 제시해 온 정준양 회장은 상생협력
경제전문지 포춘은 지난 3월 전 세계 42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순위에서 애플이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50위권 기업들은 대부분 미국의 다국적 기업들이었고, 일본의 도요타가 7위, 한국의 삼성전자가 42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이번 설문조사를 주도한 경영 컨설팅업체 해이 그룹의 멜 스타크 부사장은 “세
“분리발주 정착위해 품질향상에 최선” “이제 시작단계인 분리발주제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레미콘 제품의 품질향상과 적기납품에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서울경인레미콘공업협동조합 배조웅 이사장은 “지난 7월부터 중기청과 공동으로 지역 현장을 돌며 품질관련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분리발주에 대한 공공기관의 부정적인 시각이 사라질 때까지 품질향상 교육과
관객 1천만명을 훌쩍 넘기며 지난해 최고 흥행작 반열에 오른 ‘해운대’란 영화가 있다. 해운대에 시속 800km의 엄청난 쓰나미가 밀려오는 가운데 살아 남기위해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것이다. 해운대 일대도 쓰나미의 안전지대가 아님을 수차례 경고하지만 당국이 이를 무시하면서 결국 수백만의 휴가 인파가 목숨을 잃게 된다. ‘설마의 방심’이 얼마
얼마 전까지만 해도 우리는 다른 나라가 외국의 기업이 하던 것을 모방하든지, 아니면 약간의 변형을 통해서든지 어쨌든 열심히 따라 하기만 하면 성장할 수 있는 나라였다. 그러나 따라 잡기식(catch-up) 발전으로는 후발국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없고 선진국과의 격차는 더 벌어질 것이다. 21C에 들어와서도 벌써 10년, 우리나라는 디지털 강국으로 발돋움하였
6.2 지방선거 결과는 한나라당이나 민주당의 승리가 아닌, 정치권에 대한 국민 심판의 승리였다. 6.2 지방선거 결과를 민주당의 승리로 챙기려하다가,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민주당은 대패해 또 한번 국민이 승리를 챙겼다. 올해 지방선거에서 국민과 정당의 선거전에서는 국민이 2승을 챙겼다.국민이 선거에서 승수를 쌓기 시작하니, 정치권도 선거가 여당과 야당의 경
공자께서는 대도(大道)가 행해지면 모두가 행복해지는 이상향의 사회인 대동사회(大同社會)를 만들 수 있다고 했다. 대도가 행해지는 세상은 공명정대(公明正大)한 사회를 일컫는다. 공정한 룰에 의하여 조금은 부족하더라도 자신이 가진 적성과 능력에 맞는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잘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이 조성돼져 있는 세상이다.최근 이명박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