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띠 사장의 계란사랑…수입 계란파우더 대체했죠중소기업중앙회는 ㈜풍림푸드의 정연현 대표이사를 ‘11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선정했다. 정 대표는 2000년 대표이사로 취임한 후 꾸준한 기술 및 경영혁신으로 2008년 업계 최초로 매출 400억을 돌파하는 성과를 냈다. 지난 9월에는 국내 최초로 난백파우더 공장을 준공해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해당 품목의
2010년 11월 1일 ISO 26000이 공표됨에 따라 사회책임경영을 유도하기 위한 또 하나의 국제적인 실험이 시작됐다. ISO 26000은 거래 규제 및 계약 조건으로 이용되거나 인증시스템으로 활용되는 것을 의도하고 있지는 않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볼 때 ISO 26000은 비관세 무역장벽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유럽과 미국 등 선진국에 상품
바야흐로 상생의 계절이다. 최근 중소기업인을 위한 몇 차례 행사에 초청되어 다녀온 소감을 적는다. 결론은 중소기업인이 주인이 된 행사는 감동을 주었고 행사 주최자가 주인이 된 행사는 그렇지 못했다는 것이다. 첫 번째 감동적인 행사는 산업은행에서 영남지역 중소기업 고객을 위해 대구의 호텔에서 개최한 “가을밤愛 우리가락과 소리” 이다. 제목에서 바쁜 중소기업인
“깨끗한 선거로 中企위상 높일 것”“깨끗하고 공정한 중소기업중앙회장 선거가 지금까지 다져온 중소기업계 위상을 한 차원 끌어올릴 것입니다. 선관위원장으로써 그동안 중소기업계에서 쌓은 명예를 걸고 공정한 선거가 되도록 앞장서겠습니다.”서병문 중소기업중앙회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중앙회장 선거의 중요성과 선관위원장으로써의 역할에 대해 이렇게 밝히고 법과 규정대로
다사다난했던 2010년도 지나간다. 금융위기를 당한지 3년째를 맞아 ‘희망 반-두려움 반’으로 맞았던 올해를 평가한다면 유럽재정위기, 글로벌 환율전쟁 등과 같은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 대출) 사태에 따른 후유증이 발생하고 있지만 어렵더라도 금융위기는 극복되고 세계경기는 꾸준히 본 궤도에 진입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금융위기를 거치면서 세계경제
대·중소기업관계에 종속이니 전속이니, 때론 괘씸죄에 걸렸느니 하는 얘기들을 중소기업들로부터 듣곤 했다. 이제 상생, 동반성장을 얘기하고 있으니 얼마나 바람직한 변화인가. 큰 줄기의 변화는 분명 긍정적이다. 대·중소기업간 성과 공유를 비롯한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들이 진행 중에 있고, 대기업 스스로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들을 확산시키고 있는 것을 보면 기대도 된
인류경제가 서비스경제에서 체험경제 시대로 패러다임이 이동함에 따라 마케팅 전반에서도 고객체험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서비스경제에서는 서비스 제공업자들이 특정 고객들의 요구에 맞추기 위해 제품을 사용한다. 이에 비해 체험경제에서 말하는 체험은 기업이 한 개인의 참여를 통해 의도적으로 서비스와 제품을 이용할 때 등장하는 것이다. 체험마케팅이란 무엇을 말하는
상생협력은 우리의 산업화 역사를 통해 고착된 대·중소기업간 심각한 힘의 불균형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었다. 부당 단가인하, 부당 거래조건, 기술탈취 등 대기업들에 의해 쉽게 자행되었던 부당행위들을 바로잡는 데 초점을 두어왔다. 그러나 21세기 경제 환경은 시혜적인 상생협력에 국한하지 않고 윈-윈의 동반성장이라는 보다 진일보한 단계로 진입할 것을 요구한다.
인류의 비약적인 발전은 사실상 손의 진화에서 비롯되었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땅에서 벗어나 여력이 생긴 손을 이용해 각종 도구를 만들면서 지구 상 다른 종들과 현격한 격차를 만들어 냈다. 아름다운 손이 일구어 낸 값진 성과다. 특히 여자의 손은 더욱 아름다워 작가 생텍쥐페리도 아주 좋아했던 것 같다. 성경과 자본론 다음으로 널리 읽힌 ‘어린 왕자’의 저자
“중소기업이 강한 나라 만들기 앞장”“작고 빠르며 투명경영하는 중소기업이 지속성장하며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경영컨설턴트로 중소기업 현장과 교육계를 거친 경험을 국가 백년대계를 책임질 공무원 교육에 쏟아부어 중소기업이 강한 나라 만들기에 앞장서겠습니다.”‘時테크’의 창시자로 민간인 출신으로는 처음 중앙공무원교육원장에 임명된 윤은기(59)
선거철에 후보자들이 가장 많이, 자주 찾는 곳이 골목장과 전통시장이라는데 이론이 없다. 국밥 파는 아주머니의 손을 부여잡고, 어물전에 들려서는 살기가 어떠냐고 바닥 민심을 묻는다. 유권자와의 대면접촉과 스킨십 강화가 쉬운 곳이 바로 장터다. 친서민적인 후보자라는 점을 각인시키기 위해 갖은 애를 다 쓴다. 당선이 되면 다시 그곳에 들려 감격의 재회를 하며,
“大·中企 동반성장 국회지원 앞장”국회의원으로는 처음 발로 뛰는 국회의원 호민관에 위촉된 한나라당 정태근 의원. 국회의원 호민관으로 키코피해기업 지원을 위한 법안을 마련하는 등 중소기업 현안문제 해결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정 의원을 만나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들어봤다.▲이번 국감에서 키코 등 다양한 현안들에 대해 조목조목 지적해 가
필자와 친하게 지내는 친구가 있다. 그 친구는 IMF 때 사십대 후반 나이에 명퇴로 잘나가던 직장을 그만두었다. 그러다보니 아이들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큰 아들이 대학을 졸업하고도 2년여 동안 취업을 하지 못하자 답답한 마음에 필자에게 보내왔다. 면담을 해보니 졸업 전은 물론 졸업 후도 2년간 대기업 지원만 30여 번 지원하여 계
‘너도 살고 나도 살자’는 것이 상생(相生)이고 동반성장이다. ‘너 죽고 나 살자’는 게 상생일 수 없다. 상생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공정한 거래를 통해 함께 성장해야한다는 걸 강조하면서 자주 사용된 말이다. 대기업에 납품하며 기업 활동을 하는 구조에서는 중소기업은 대기업의 선처와 배려에 매달리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어떤 기업이 그런 배려를 계속 할 것
백열전구, 무선전신, 제트엔진, 소형컴퓨터, 볼펜, 전자레인지……. 이 모든 것들의 공통점은 우리 생활을 풍요롭게 한 문명의 이기들이면서 동시에 모두 중소기업들에 의해 개발되어 우리들 곁에 다가온 것들이란 점이다. 우리생활을 편하고 풍요롭게 해준 중소기업 제품들은 비단 이것들만이 아니다. 컴퓨터산업을 일으킨 IBM, 오늘날 정보통신사회 도래에 지대한 공헌을
상담을 하다보면 하루에도 수많은 사업자의 이름과 가게 이름들을 만나게 된다.대부분 너무나 평범하여 기억이 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때론 이름이 독특하여 오랫동안 기억을 하게 되고 한번쯤 가보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하는 경우가 있다. 사람의 팔자도 이름에 있다하여 작명가를 찾아 좋은 이름을 짓기도 한다.가끔은 유명 인사들의 그럴듯한 이름풀이가 고개를 끄덕이게
“대기업 MRO는 산업용 공구업계의 SSM”대기업의 구매대행회사(MRO)에 납품처를 빼앗겼다는 중소유통업체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업체들이 줄줄이 문을 닫고 있지만 대중의 관심은 부족한 상태다. 중소기업뉴스는 중소공구상들이 입주한 구로기계공구상업단지에서 기업체를 직접 운영하면서 한국산업용재공구상협회 유통관리이사도 맡고 있는 허부영 이사로부터 대기업 MR
급제동 견디는 브레이크 패드 국내 최초 개발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2010년 9월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KB오토시스㈜의 김용길 대표이사를 선정했다. 김 대표는 1985년 자동차부품인 브레이크 패드 전문업체인 KB오토시스 설립 이후 비석면 소재를 사용한 브레이크 패드를 국내 처음으로 개발하는 성과를 올렸다. 회사는 충남 아산에 본사와 공장을 두
최근 주목받고 있는 기업생태계가 중소기업에 어떤 의미가 있을까? 기업생태계란 1990년대에도 논의가 있었지만 2004년 하버드대학의 이안시티교수가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논문으로 발표한 이후 그 논의가 확산되고 있다. 이 개념의 핵심은 비즈니스의 시간지평을 길게 하여 수렵형 경영구조를 경작형 경영구조로 바꾸어 가자는 것이다. 즉 당장의 수익을 위한 수렵적
소점포 경영에도 마케팅은 필수적이다. 소점포 마케팅이란 한마디로 하나라도 더 팔고 하나라도 더 알림으로써 점포의 매출을 극대화하고 수익을 얻기 위한 모든 활동을 말한다. 이러한 마케팅의 기본 요소로는 흔히 가격, 서비스, 판매 촉진의 세 가지를 드는데, 이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첫째, 품질 좋은 상품 구비와 더불어 가격 전략이 중요하다. 특히 점포의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