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원씨(47·은행원)는 몇 년 전부터 연말 모임을 주로 집에서 갖는다. 술을 좋아하지 않는 이유도 있지만 그보다는 편안한 장소에서 지인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어 참석자 모두 만족해한다고. 다양한 음식과 함께 직접 만들어 마시는 칵테일은 홈파티의 큰 즐거움이란다. 연말이 다가오며 많은 사람들이 각종 모임 준비로 정신이 없다. 그러나 송년회
광주·전남 지역 중소기업의 91%가 현재의 경기상황을 위기국면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강영태)는 현재 지역경제를 진단하고 대기업 협력업체의 경영실태와 애로사항을 파악해 대책을 마련하고자 지역의 대기업 협력업체 100개를 대상으로 ‘광주·전남지역 대기업 협력업체 경영애로 조사’를 벌였다.그 결과 조사 대상의
지난달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던 ‘2012 한국국제용접 및 절단기술전(Welding Korea 2012)’이 총 관람객 1만6300명 상담실적 1억4000만불, 계약실적 3500만불의 성과를 거두며 성황리에 폐막했다.국내 용접 관련 전문전시회로는 최대 규모인 이번 전시회는 경상남도, 창원시가 주최하고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이사장
한국금속공업협동조합(이사장 조성환)은 지난달 18일부터 23일까지 4박6일간 조합원간 친목 도모와 정보 교류를 위해 조합원사 CEO 21명 및 조합 임직원 4명 등 총 25명이 참가한 가운데 미얀마 양곤에서 ‘제19회 최고경영자 연수회’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연수회 기간 중 코트라(KOTRA) 현지 무역관을 방문해 김근향 부관장으로부터 미얀마 경제현황 및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사진)이 헌법재판소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헌법재판소(소장 이강국)는 지난 23일 김기문 회장과 한덕수 한국무역협회 회장, 정갑영 연세대학교 총장, 임현진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등 4명을 자문위원으로 새로 위촉했다고 밝혔다.총 20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은 임기 2년으로 헌법재판제도의 운영상의 제도개선과 발전방안에 대해 자문한다.
올해는 가을 일교차가 큰 덕분에 단풍이 고왔다. 이 가을이 가기 전에 단풍사진이나 찍어야겠다는 생각이 머리를 뱅글뱅글 돌았다. 치악산 상원사에 가야겠다고 결정한 것에 큰 이유는 없다. 단풍이 아름다운 곳으로 손꼽히는 치악산이니 그곳도 핏빛 단풍이 있을 것이라는 아주 단순한 생각이다. 가는 길에 우선 성황림에 잠시 차를 멈춘다. 성황림 주변으로도 곱게 단풍이
소기업·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인 ‘노란우산공제’가 출범 5년 만에 부금액 1조원을 넘어섰다. 이는 당초 보험연구원이 예측한 1조원 달성시기를 2년이나 앞당긴 것인데다 보험에 전문성이 없는 민간 경제단체인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이룬 쾌거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달 27일 서울 여의도 중앙회에서 노란우산공제 출범 5년을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운영하는 ‘노란우산공제’가 소기업·소상공인의 든든한 사회안전망으로 자리매김했다. 중앙회는 ‘노란우산공제’가 출범 5년 만에 누적 부금액 1조원을 달성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노란우산공제가 비교적 단기간 내에 이렇게 급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소기업·소상공인들이 꼭 필요로 하는 다양한 장점을 갖춘 제도이기 때문이다. 부금액
대학의 소프트웨어(SW) 동아리가 소상공인을 위해 무료로 SW를 개발해주는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지식경제부는 ‘SW 동아리 재능기부 챌린지’를 통해 국내 32개 대학의 SW관련 동아리 50개 팀이 아이디어와 자금이 부족해 SW를 활용하지 못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최신 IT 환경을 제공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성균관대학교 시스템컨설턴트(SCG)팀은 수원의
벤처 특화 대학 호서대의 전문대학원인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벤처대학원)가 2013년 신입생을 모집한다. 벤처대학원은 전국 유일의 벤처전문대학원으로 융합산업학과, 부동산학과, 사회복지상담학과를 운영 중이다.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전문 경영인 양성을 목적으로 벤처시대를 이끌 신지식인을 양성하고 있다. 특히 융합산업학과는 최근 강조되고 있는 융복합에 특화된 교육프
내년부터 전자온누리상품권 취급은행이 확대되고, 영세 서비스업종의 IT활용을 종합 지원하는 ‘서비스IT 센터’ 구축이 추진된다. 정부는 지난달 28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서비스분야 IT활용 촉진방안’을 의결했다. 주요 추진과제 중에는 중소기업과 상인들의 IT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과제들이 포함
기업이 국가 전체의 부를 늘리는 데는 이바지하지만, 국민 개개인의 부 증가에는 기대에 못 미친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성장이냐 분배냐의 저울추가 분배 쪽으로 기울고 있는 게 최근의 한국 상황이다. 하지만 기업을 옥죄어서 분배를 실현하려는 시도는 현재의 자본주의 기업 체제, 특히 주식회사에서는 기업의 활동을 위축시키게 된다. 이 경우 장기적으로 성장이 둔화되면서
일상적인 인체의 움직임을 전기로 바꿔주는 패치 형태 에너지 소자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김연상(사진)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교수와 정성윤 박사과정생 등이 참여한 연구팀이 친환경 소재로 만든 패치 형태의 ‘압전(壓電) 에너지 수확소자’를 개발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압전 에너지 수확소자는 진동이나 인체의 반복적인
울산상공회의소의 ‘브랜드 가치제고 사업’이 중소기업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울산상의 지식재산센터는 지난해부터 브랜드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브랜드 위치 선정, 브랜드 네이밍, 로고 디자인, 상표출원 등 중소기업의 브랜드 개발과정을 전문기관과 함께 컨설팅하고 있다.지난해에는 7개, 올해는 14개 중소기업을 지원했다.그 결과
1997년 11월 21일 국제통화기금(IMF)에 긴급 구제금융을 신청한지 만 15년이 흘렀다. IMF의 요구에 따라 연 30%의 고금리, 2000원에 육박하는 고환율과 혹독한 구조조정 정책이 추진됐다. 이에 따라 대기업을 비롯해 수많은 중소기업과 금융기관이 문을 닫았다. 그러나 위기에 강한 한국인의 유전자는 재무구조의 개선, 뼈를 깎는 자구노력 등을 통해
온라인 쇼핑몰 이용자들이 차기 대통령에게 주고 싶은 선물 1위는 워킹화인 것으로 나타났다.오픈마켓 11번가는 지난 19일부터 일주일간 고객 3천562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통령에게 선물하고 싶은 상품’을 조사한 결과 워킹화가 28%로 1위에 올랐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워킹화는 ‘열심히 발로 뛰며 서민을 위한 정치를 해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11번가
앞으로 창업 초기 중소기업의 공공조달 시장 진입이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중소기업청은 최근 납품실적 증명 폐지 등을 골자로 하는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직접생산 확인기준을 개정해 시행한다고 밝혔다.그동안 중소기업이 공공기관에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193개 품목)을 납품하려면 반드시 납품실적 증명이 있어야 했다.이 때문에 납품실적이 없는 창업 초기의 중소기업은
국내 점유율 70%… ‘휴먼 테크놀러지’ 해외서도 두각통합재난관제시스템은 국가에 긴급한 재난 상황이 닥쳤을 때 효율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도와주는 장치다. 때문에 소방, 방재, 보안서비스, 경찰, 군, 상하수도, 교통, 유통, 대형플랜트, 발전소, 대형 댐 등 재난·재해 발생 위험이 상존하는 곳에는 이 시스템이 필수적으로 설치돼있다.대구에 있는 정보기술서비스
한국P.P섬유공업협동조합(이사장 서석홍)은 지난달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41개 조합회원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충남 유성시 소재 계룡스파텔에서 연수회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연수회 기간 중 석유화학 연료의 국내외 시장동향 등에 대한 특강을 들었으며 21일 오전에는 계룡산을 등반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서석홍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2013년에는 조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