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冬至)를 일주일여 앞둔 지난 13일 오전 서울 국립민속박물관 오촌댁에서 제주가 집안 액운 제거를 위해 팥죽을 뿌리고 있다.
“희망 100년 中企시대 스타트”중소기업의 도전 50년을 뒤돌아보고 희망 100년을 시작하는 2012년이 저물고 있다. 4년전 납품단가 연동제에서 촉발된 중소기업계의 경제민주화 요구가 여야 대선후보는 물론 정치권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사회 이슈로 부각됐고 ‘경제3불’ 해소를 골자로 한 중소기업계의 경제민주화 요청이 정책제안서로 전달돼 대선공약에 반영됐다. 중
국내 유일의 언어·문화 NGO ‘비비비코리아’가 생활 속 통역서비스로 관심을 받고 있다.비영리 사단법인 비비비코리아는 외국어 능력을 이용한 재능 나눔 봉사단이다. 모든 인류가 하나의 언어를 사용하던 바벨탑 이전의 시대처럼 언어 장벽 없는 소통의 세상을 꿈꾸는‘BBB(BBB:Before Babel Brigade)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은퇴한 외교관, 전·
이 시대의 콜럼버스는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앞으로 10년 후, 세상은 어떻게 변해 있을까? 라는 책은 10년 후 세상뿐만 아니라 2050년의 세상까지를 내다보는 그야말로 ‘상상 그 너머의 세계’를 보여주는 책이다. 이 책을 펼쳐들면 인간의 수명은 100세를 훌쩍 넘어서 있고, 중국인이 달에 도착하는 모습과 미국인이 화성에 첫발을 내딛는 모습이 나타난다. 이
“中 진출 중산층을 적극 공략하라”중국에서 대만은 교역규모 측면에서 일본, 한국에 이어 3위 수준의 국가이지만 통계로 파악하기 어려운 중국내 외자기업의 국적별 매출 측면에서는 대만 기업들이 독보적으로 다른 국가출신 기업들을 압도하고 있다. 중국과 대만이 같은 민족이고 동일한 언어를 쓰는 것을 고려할 때 어찌보면 당연한 일 같기도 하지만 말이 통하고 정서적
키보드·마우스 전문업체 동방시스템(대표 이달근)이 문서작업에 용이한 마우스 ‘팬텀-V2’를 최근 출시했다.손가락이 닿는 부분이 깊게 제조돼 땀이 차도 그립감을 유지해주며, 옆면의 타공홀을 통해 통기성을 갖추고 있어 땀 방지에 더욱 효과적이다.153g의 묵직한 무게추를 적용해 다양한 환경에서 정확한 위치로 이동이 가능하도록 바닥 밀착력을 높였다. 또한 인터넷
전기용품 전문업체 코퍼스트(대표 신진영)가 동파 방지용 난방기 ‘피스토스’를 최근 선보였다.대류 순환식인 컨벡터형 히팅시스템을 도입해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줄인 열효율이 뛰어난 제품이다. 24시간 작동 예약 타이머를 부착해 원하는 작동시간을 15분 단위로 설정할 수 있다. 온도센서가 내장돼 있어 원하는 온도를 설정하면 전원이 자동으로 조절된다. 실내 온도
사진의 달에 생각해보는 사진의 과거와 현재누구나 쉽게 사진을 찍는 시대다. 디지털 카메라와 핸드폰의 카메라 기능으로 인해 필름과 인화 값 걱정 없이, 보이는 모든 것을 찍어대고, 보내고, 저장한다. 그래서인지 찰칵거리는 소리만 들어도 경계심을 갖게 되고, 인터넷 공간의 넘쳐나는 아마추어 사진에 질린다. 인류문화유산으로 보존할만한 가치가 있는 귀한 사진에 대
포스코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협력차원에서 중소기업계가 추진중인 역사관 건립에 10억원을 지원키로 한데 이어 중소기업 혁신역량 강화와 협력중소기업과 공동출자를 통한 대·중소기업 합작기업 추진 구상을 밝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같은 내용의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방안은 지난 13일 서울 63빌딩에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한 중앙회 회장단과 정준양 포스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유장희·사진)가 동반성장문화 확산을 위해 평가 대상 대기업수를 확대키로 해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유 위원장은 지난 13일 여의도 63 컨벤션센터에서 ‘함께해야 멀리갑니다!’를 주제로 열린 동반위 2주년 기념식에서 “동반성장지수 산정시 평가대상 대기업 수를 대폭 늘리고 서비스, 의료, 금융 산업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내
올해 정보보안산업이 전년 대비 14.2%, 물리보안산업이 9.2% 성장해 보안업계 전체적으로 10.6%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기주)은 지식정보 보안산업의 시장규모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2012 국내 지식정보 보안산업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국내 정보·물리 보안산업의 매출 규모가 약 5조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중소기업들이 사랑 나눔 실천에 앞장서며 겨울 한파를 녹이고 있다.반도체장비 설치업체 서원테크㈜(대표 한병윤)는 지난 7일 영천노인주간보호센터(원장 오계숙) 은빛사랑채를 방문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표이사를 포함한 20여명의 임직원들은 노인들을 위한 불고기 100인분을 준비했고, 후원금 200만원도 전달했다. 젊은 임직원들은 어른들의 말동무는 물론 청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중앙회에서 해외전시회 참가를 통한 중소기업들의 수출성과 제고를 위해 ‘2012년 중소기업 해외전시회 참가, 현장진행 실전’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100여명 이상의 수출기업관계자들이 참가한 이번 설명회에는 지난 10월에 개최된 1, 2차 설명회에서 참가기업들의 호응이 특히 좋았던 강의들만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한국PD연합회(회장 이정식)가 개최한 ‘제 1회 중소기업 바로 알리기 영상 프로그램 기획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중앙회 본관에서 열렸다. 중소기업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인식개선을 위해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공중파 PD를 대상으로 했다. 최우수상은 손현철 KBS PD가 제안한 ‘홀인원-Hole
명품 교육서비스로 혁신 인재 양성한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012년 11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김영철 ㈜동화세상에듀코 대표이사(53)를 선정했다. 김 대표는 온·오프라인 통합교육서비스 전문업체 동화세상에듀코를 1995년 창립해 국내 최초로 코칭 홈스쿨, 코칭 학습지 개념을 도입했다. 기업교육 및 E&F 영어전문학원 사업에도 진출해 프랜차
겨울이 초문을 열었다. 차갑고 썰렁한 이 계절 영월 땅을 찾는다. 평창과 정선의 끼인각인 영월은 오랜 세월동안 첩첩 오지 동네로 남아 있다. 선암마을(영월군 서면 옹정리 산180)의 한반도 지형을 보고 선돌(명승 제76호, 영월읍 방절리 산122)의 멋진 풍치를 바라본다. 여전히 잘 있었구나. 변함없는 아름다움에 감사하며 청령포(강원도 명승 제50호, 영월
2차 세계대전의 최대 고비가 된 발지 전투에서 미군에게 전황이 불리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가 ‘군화’였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방수처리가 부실했던 미군의 군화 때문에 참호 속에서 오랫동안 지내야했던 병사들은 전투에 참가하기도 전에 병상에 누워 있어야 했다. 군화 속으로 스며든 물이 발의 괴사를 일으켰던 것이다. 독일군이 기습했을 때 맞설 전투병이
네오플램의 ‘항균도마’는 세계적으로 신뢰성을 인정받은 항균물질 마이크로밴을 첨가해 위생적으로 만들어졌다. 도마에 음식물이나 냄새가 배지 않으며 인체공학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수출시장에서 인기가 높다. 지난해 말 기준 세계시장 점유율 1위(23.6%)를 기록하고 있다. 오케이에프가 판매하는 ‘알로에 베라 음료’는 현재 시판되고 있는 알로에 음료의 효시라고
#무역회사 부장인 민영옥(43)씨는 며칠 전 대학 동문 송년회에 참석했다가 몹시 황당한 건배 구호를 들었다. 옆자리 선배가 잔을 높이 들더니 “성행위!” 하고 외쳤던 것. 민씨는 느닷없는 건배사에 얼굴이 붉어질 정도로 민망했다. 하지만 혼자만 당황스러워할 뿐 다른 사람들, 심지어 여자 동문들도 그 말을 받아 즐거운 표정으로 “성행위!” 라고 따라 소리치는
OB맥주의 ‘카스 후레쉬’가 슈퍼마켓업계가 뽑은 올해 최고의 히트상품으로 선정됐다.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경배)는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지하 1층 그랜드홀에서 ‘제18회 KOSA 유통대상 및 중소유통인의 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유통대상 시상에서 OB맥주의 ‘카스 후레쉬’가 영예의 상품 부문 대상을, 하이트진로와 롯데칠성음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