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상품을 취급하는 점포와 마찬가지로 금융서비스 상품을 판매하는 은행이나 증권, 보험회사 등의 영업점의 경우도 성공적으로 점포를 운영하려면 체계적인 관리와 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객에게 취급 상품과 제공하는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알려 판매 증대로 이어지게 하려면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체계적인 영업점 관리는 매출을 올리고 수익을 높이는
장사를 잘해서 부자로 소문 난 가구점 사장이 있었다. 공개적으로 며느리를 고르려고 하자 제법 많은 신부들이 응모를 했다. 그런데 가구점 주인은 마음에 드는 후보가 없는 눈치였다. 이웃 사람이 이유를 묻자 이렇게 대답했다고 한다. “가구는 부피도 크고 무겁기 때문에 우리 식구가 되려면 첫째, 기운이 세야 합니다. 그러나 기운이 세다고 밥을 많이 먹으면 남는
나뭇가지가 꽃망울을 터뜨리면 계절은 봄이다. 봄이 온다고 경제와 기업의 세계에도 봄이 오는 것은 아니다. 아프리카 세렝게티 초원은 계절의 변화와 관계없이 온갖 동물들이 생존경쟁을 벌이는 전쟁터다. 그곳에는 쫓고 쫓기고, 먹고 먹히는 싸움이 벌어진다. 자동차로 달려도 지평선은 끝이 없는 초원, 사자와 가젤(Gazelle)은 쫓고 쫓기는 관계다. 가젤은 사자보
2000년 여름 필자의 가장 큰 고객사 임원이 매니저들을 이끌고 우리 회사를 방문했다. 상견례 겸 상반기 사업실적을 검토하기 위한 것이었는데 당시 이 고객은 세계 전자업계의 대기업인데다 필자 회사 거래물량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회사에서도 대응책에 부심하고 있었다. 지금은 흑인 중에서도 고위직에 진출한 예가 많지만 당시만 해도 지금보다 수가 훨씬 적었다.
“공공시장서 대기업과 경쟁할 것”“앞으로 조합이 중심이 돼 공공구매시장에서 대기업과 당당히 경쟁해나갈 계획입니다.”한병준 한국전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지난달 공공구매 적격조합 승인을 계기로 조합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올해는 자체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교육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조합원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공공구매사업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올해 1월 한국 경상수지 적자의 실망스런 경제성과, 그리고 2월 첫 주에 유럽 연합 일부 국가들의 재정적자로 인한 국가 부도 가능성에서 유발된 금융시장 불안정으로, 올해 경제 전망에 대해 우려와 기대가 뒤섞이고 있다. 이런 때 일수록 위축 되지 말고 중소기업인은 더 높은 희망을 펼치자. 어려운 경제상황이지만, 왜 희망을 가질 수 있는가를 보자.올 1월의 경
미국발 금융위기가 진정국면에 들어서면서 국내 대기업들의 도약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삼성전자는 국내 기업 사상 최초로 100조원의 매출과 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면서 세계 최대 전자기업의 자리에 올랐다고 한다. 이에 앞서 지난해 말에는 원전수출에 성공하면서 새로운 신성장동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었고, 이러한 분위기에 힘입어 정부는 항공산업을 향후 10
작년 연말 도요타 자동차는 가속페달 결함으로 인한 차량 안전성 문제로 대규모 리콜을 결정하였다. 리콜 대상은 캠리, 코롤라, 아발론 RAV4 등의 도요타 주력차종을 포함하여 8개 차종이며, 리콜규모는 북미지역 800만대를 포함하여 1,000만대에 달한다고 한다. 이는 도요타의 연간 총 생산대수를 넘어서는 규모이며, 리콜로 인한 무상수리에 1년이 넘는 시간이
최근 경영의 구루(Guru)로 불리는 오마에 겐이치는 모 경제신문사 논설실장과의 대담에서 “한국이 일본을 제친다는 생각 자체가 매우 한국적이며, 한국은 이제 이런 생각에서 졸업해야 하고, 오히려 한국기업이 대만에 추격 당하지나 마라”고 한국경제에 대해 여전히 비판적인 견해를 나타내고 있다. 그는 과거 수 차례 한국경제의 현상과 문제점 등을 언론을 통해 통렬
정부·여당은 2007년, 2008년 말 두 차례에 걸쳐 상속·증여세법을 개정했다. 개정의 주된 목적은 기업의 안정적 승계를 통해 고용을 유지하고 기업의 지속적 성장에 대한 기대에 있었다. 개정 상속·증여세법은 중소기업 가업상속에 대해 사업영위 기간에 따라 재산가액의 최대 40%(100억원 한도)를 공제할 수 있도록 하고, 가업승계공제 대상 요건이 되는 사업
“올해 MAS계약 추진할 것”“단체수의계약 품목에서 제외된 이후 소액수의계약추천사업이 없었다면 조합이 활성화되지 못했을 겁니다. 회원사들의 경영안정은 물론 조합 운영에도 큰 도움이 됐습니다.”지난 연말 협동조합 공동사업 우수조합으로 선정돼 ‘2009년 협동조합 소액수의계약부문 대상’을 수상한 한국감시기기공업협동조합 이상석 이사장은 “작년 소액수의계약 실적이
2010년 새해가 밝았다. 작년은 세계 대공황 이후 유래 없는 글로벌 경제위기에 직면했으나, 우리경제가 마이너스 4% 성장할 것이라는 당초 예상에도 불구하고 OECD국가 중 제일 빠른 회복세를 보여 +0.2%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주요국의 마이너스 성장에 비하면 다행스런 결과이다. 이러한 위기극복의 역량은 IMF이후 중소기업들의 재무구조가 견실해지고 꾸준
“감성조명으로 블루오션 신시장 창출” “인간을 위한 건강한 빛과 조명의 미래를 제시하고, 빛을 문화와 예술에 접목해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키며, 모든 사람들을 빛으로 행복하게 만들고 싶습니다.”감성조명으로 세계유수의 조명기업으로 성장한 (주)필룩스의 노시청 대표이사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사업의 목표이다. 노 대표는 인간에게 보다 유익한 빛, 인간에게 가장 편
“中企 산업재해 근로자 무료치료 앞장” “관심을 갖고 주변의 조그만 일부터 봉사를 시작하면 여럿이 함께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 집니다.”산업재해로 화상을 입은 중소기업 근로자 무료치료에 앞장서고 있는 서동혜 아름다운나라 피부과 원장은 산재근로자 돕기에 선뜻 나선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그러나 서 원장이 처음부터 산재근로자 무료치료에 나선 것은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갈수록 세상살이가 각박해지고 팍팍하여 힘들어 졌다고 말한다. 실제 경제지표나 여러 통계가 많이 좋아지고는 있지만 서민들이 체감하는 현실은 그리 녹록치 않은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이러한 현실은 때때로 경제가 좋아져 물질이 풍족해지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는 어리석은 진단과 처방을 불러오는 착시현상을 불러온다. 사람의 참된 가치와 행복한 삶
최근 들어 세계경제가 조금씩 회복의 기미를 보이며, 무엇보다 이와 같은 경제회복의 명암이 심각할 정도로 경제양극화를 심화시키고 있다는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고용없는 성장에 대한 우려라 할 것이다. 한국경제를 주도하는 주요 대기업들이 한국경제의 자본집약화, 소프트화에 따라 제조에서 조립으로의 경영전략의 패러다임 변화에 능동적으로 부응
“원자재 공동구매 지속 확대” “공구업계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원자재 공동구매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지난달 협동조합 공동사업 우수조합으로 선정돼 ‘2009년 협동조합 공동구매부문 대상’을 수상한 한국공구공업협동조합 최용식 이사장은 “올해 공동구매사업 규모를 300억원 이상으로 늘리겠다”며 “앞으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판로지원사업에 주력하는
최근 우리정부는 일자리 창출을 정책의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는 회복되는 듯이 보이지만 일자리는 창출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부는 이러한 문제와 관련해 14만개의 일자리 창출을 가시적인 목표로 내세우고 있다. 그러나 일자리 창출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그리 단순해 보이지는 않는다. 최근 환율은 하락하고 원유 및 원자재 가격은 상승해 우
장수기업의 주춧돌은 무엇일까?한마디로 말하면 매출을 많이 올려주는 고객이라 말 할 수 있다. 경기변동 여부와 관계없이 자주 들러 구매해주는 고객이 많으면 많을수록 그 기업은 번성하게 된다. 기업의 입장에서 볼 때 이렇게 변함없이 들러주는 단골 고객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것은 당연한 이치다. 그러나 고객은 고객 자신의 편의와 이익을 위한 만족을 채우기 위해
‘Guns, Germs and Steel’이라는 다소 특이한 제목의 책을 미국 기업인으로부터 선물을 받은 적이 있다. Diamond Jared라는 UCLA의 유명한 인류학자가 지은 책으로 오늘 날 각 인종 및 대륙 별로 경제적 격차가 발생한 근본적인 원인을 흥미롭게 조명한 것이 이채로웠다. 그 가운데 인구에 대한 내용은 현재에도 그대로 적용되어 더욱 놀라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