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불황의 고통으로 경기회복은 모든 국민의 염원이 됐지만, 경기 회복 전망에 대한 국내외 기관의 전망 차이가 너무 커 국민의 불안이 쉽게 해소될 것 같지 않다. 현재 진행되는 불황의 깊이와 기간을 보면, 희망을 갖기보다 잃게 할 정도로 고통스럽다. 2009년 성장률 전망을 보면 한국개발연구원은 -2.3%, IMF -4.0%이고, 내년 2010년 전망치는
70년대는 물론 80년대까지도 대기업 그룹 (속칭 재벌)의 주력 업종은 건설과 섬유, 화학이었다. 지금은 휴대폰, 반도체, 정보통신, 자동차 등에게 모두 자리를 내주었다. 당시부터 착실히 변신을 준비한 기업들은 현재도 재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나 그렇지 못했던 기업들은 겨우 명맥을 유지하고 있거나 해체되는 비운을 맞이했다. 누구나 익숙하고 잘하는 것에 집
“산업뉴타운 프로젝트 본격 추진” “서울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산업뉴타운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할 계획입니다.”오세훈 서울시장은 “기존의 산업클러스터를 활용해 자치구별로 서울형 전략산업을 육성할 방침”이라며 “올해 성수 IT, 마포 디자인 등 6곳을 우선 지정하고 2017년까지 산업뉴타운 30곳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2011년은 우리나라의 회계 수준이 이전의 오명을 벗고 국제적으로 공인받는 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이 전면적으로 시행되는 해이기 때문이다. 정부는 국제회계기준의 도입을 위해 2006년부터 국제회계도입준비단을 구성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한 ‘국제회계기준 도입 로드맵’을 지난 2007년 3월에 발표한 바 있다. 한국의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시대적 사명” “중소기업과 함께 부품국산화는 물론 개발제품의 해외시장 진출까지 지속할 것입니다.”협력 중소기업과 상생의 파트너쉽을 실행하고 있는 음성직 서울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체계적인 부품 국산화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기술자립과 도시철도공사의 경비절감이라는 두가지 효과를 동시에 얻고 있다.중소기업을 통한 경영혁신에 앞장서고 있는 음 사장
요즈음 “너나 잘해요.”란 말이 유행이다.쓸데없이 남의 일에 간섭하지 말고 네 일이나 신경 써서 잘 하란 말도 되겠지만 내가 하는 일이 죽이 되던 밥이 되던 내가 알아서 하겠으니 관심을 두지 말라는 뜻이기도 하다. 심하게 표현하면 벽(담)쌓고 살자는 말이다. 세상 풍조가 이렇게 돌아가다 보니 생각이 있는 사람들은 어른과 스승이 사라져서 장래가 어둡다고 한탄
“중소기업에 1조원 규모 물량 지원”“요즘처럼 어려운 때 일수록 대·중소기업간 상생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입니다. 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상생협력을 적극 실천해나가겠습니다.”김홍경 한국항공우주산업(주) 대표는 “수십만개의 부품이 사용되는 항공기의 국산화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협력중소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1조원 규모의
자금 경기가 좋아진다는 희망 섞인 관측도 있으나 이는 일부 대기업뿐이고 중소기업이나 자영업분야의 현실은 첩첩산중이다. 고용사정만 보더라도 5월 자영업자수가 579만 명으로 1년 전에 비해 30만 명 이상이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청년인턴채용, 희망근로프로젝트 등 재정에 의한 대규모 실업대책이 없었다면 실업자 1천만 명 시대가 왔을 것이다. IMF이후 사회각
지난해 미국에서 불어온 경제의 한파로 인해 지금 우리 경제가 몸살을 앓고 있다. 세계적인 불황이다 보니 국가간 교역이 감소해 국제교류의 비중이 높은 우리경제는 어려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기업은 기업대로 판로가 확보되지 않아 어렵고, 소비자는 소비자대로 불확실한 미래로 인해 지갑을 제대로 열지 못하고 있다. 경제는 순환현상이라 좋은 날이 있으면 지금과 같이
우리는 중소 기업들이 생산한 제품을 전시한 전시장에 가서 제품을 둘러 보고 “이 제품은 브랜드는 없지만 기능은 참 좋은 것 같다”라고 평하기도 한다.하지만 중소기업의 제품이 모두 브랜드가 없는 것이 아니라, 해당 브랜드가 인지되지 못했기 때문에 발생되는 해프닝이라는 것들도 잘 알고 있다.중소 기업이 상대적으로 브랜드 마케팅 홍보 등에서 투자 할 수 있는 여
“중소기업 성공도우미 역할에 최선” “국민에게 받은 사랑 위기극복에 힘쓰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돌려주고 싶습니다.”지난 2006년 12월 산업의 뿌리인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연예인들이 주축이 돼 설립된 사단법인 ‘중소기업성공을 돕는 사람들’. 초대 이사장으로 이 모임을 이끌고 있는 탤런트 송기윤씨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중소기업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이같이
예의범절을 중시하는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인사를 잘하고 못하는 것으로 사람의 됨됨이를 가늠해왔다. 이처럼 인사는 인간관계의 기본이며, 인사를 통한 마음의 자세는 사회생활에서 기본예절의 척도로 여겨진다. 인사는 받는 사람만의 기쁨이 아니라 인사를 하는 사람도 기분 좋게 한다. 자영업 등 일반기업의 경우는 사업주와 종업원이 단골 고객은 물론 처음 만나는 고객
‘아들 딸 구별 말고, 둘만 낳아 잘 기르자’, ‘잘 키운 딸 하나, 열 아들 안 부럽다’고 산아제한에 열을 올리던 것이 불과 한 세대 전의 일이다.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저출산국이 된 오늘을 생각해 보면, 우리의 준비와 대책이 항상 엉성하고 몇 발자국 늦은 감이 없지 않다. 아기를 서너 명만 둬도 야만인 취급을 받던 시절을 살아 본 필자로서는 감회가 정말
세계경제는 1929년 대공황 이후 가장 길고 골이 깊은 불황의 기간을 겪고 있지만, 모두가 불황이 극복될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있다. 이제 우리의 관심은 불황 이후 각 국가의 경제모습 그리고 각 기업의 생존 현황이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에 있다. 불경기와 호경기가 반복되는 경기변동은 자본주의나 사회주의에서나 피할 수 없는 경제 현실이다. 이 피할 수 없는 역
미국의 한 조사 기관에서 세일즈맨의 성과를 조사했다. 48%의 세일즈맨은 고객을 한번 방문하고 포기했고, 25%의 세일즈맨은 두 번째 방문에서 포기했으며, 15%의 세일즈맨은 세 번째 방문에서 포기했다. 그런데 세일즈맨 중 12%만이 온갖 장애와 갈등을 극복해 가면서 계속적으로 방문한 결과 소기의 목표를 달성하고 우수 세일즈맨이 됐다고 한다. 이처럼 어느
의료기기 국산화로 수입대체·업계발전 기여“의료용 X선 진단기기 분야 최첨단 디지털 제품의 100% 국산화를 통해 세계일류 의료기기 제조업체로 발돋음할 것입니다.” 올해 ‘5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선정된 문창호 (주)리스템 대표이사는 앞으로의 청사진을 이렇게 밝혔다.문 대표가 이 같이 자신감 있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지난 1992년 설립한 중앙연구소 및
최근 들어 지속가능한 경영이 확산되면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갑과 을의 시혜적 관계에서 상생의 혁신을 이뤄가는 동반자 내지 협업자관계가 강조되고 있다. 현 정부에서도 이를 적극 반영하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활동을 다양하게 전개하면서 특히, 일회성의 상생협력이나 갑이 을에게 베푸는 시혜성 활동에서 벗어나 진정한 의미의 상생협력을 꿈꾸며 상생문화활동을 전개하고
최근까지만 하더라도 유가폭등으로 인한 각종 공공요금 인상과 소비자 물가의 급등으로 우리 경제가 침체국면에 접어든 데다 미국발 금융위기로 전세계 경제가 침체돼 우리 경제는 더욱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것이 현실이다. 문제는 이러한 위기상황을 어떻게 인식하고 받아 들이냐에 따라 국가 경제든 기업경영이든 그 결과는 확연히 다르게 나타난다는 것이다.이러한 어려운
너나없이 경제 위기로 어려운 시절을 보내고 있다. 외환위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온 지 10년 만에 또다시 불거져 나온 복병 앞에 사람들은 할 말을 잃은 채 허둥대고 있다. 속속 발표되는 각종 경제 지표에서 희망의 싹이 보이는 건 사실이지만 그 싹이 튼실하게 자라는데 얼마의 시간이 필요한 지는 아무도 모르고 있다. 나라 구석구석에 드리워진 먹구름으로 수출과 내
‘중소기업이 웃으면, 한국경제도 웃습니다.’ 올해 중소기업주간의 주제다. 경기가 좋을 때에는 가장 늦게 햇볕을 받고 경기가 내리막일 때는 가장 먼저 찬바람을 맞는 게 중소기업이다. 그래서 중소기업이 웃으면 모두가 웃을 수 있다는 말은 옳다. 그러나 중소기업은 업종과 규모, 업태(業態)가 천차만별이다. 단지 대기업에 비해 규모가 작다는 사실만으로 모든 중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