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와 조선일보는 코로나19의 전세계적 확산에 따른 사회경제 상황과 정책환경을 살펴보고 나아가, 코로나 이후 중소기업의 재도약에 대한 고민과 미래비전을 제시하고자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중소기업 정책 포럼'을 오는 11월 18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지하 1층) 개최한다.이 포럼은 오전 세션(10:00~12:30)과 오후 세션(13:30~15:50)으로 구분해 진행되며, 참석은 현장참석(오전), 현장참석(오후), 인터넷참석 등 3분류 신청받는다.코로나19로 인해
KCC가 지난 1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KSI: Korea Sustainability Index)’ 건축자재 분야 1위 기업 선정과 ‘대한민국 지속가능보고서상(KRCA: Korean Readers' Choice Awards)’을 동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KCC는 이번 수상을 통해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우수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로 6년 연속 수상에 빛나는 지속가능보고서상은 KCC가 지속가능 경영
올해 3분기 국내 중소기업 수출이 코로나19 여파에도 소폭 반등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분기까지 10%대 역성장을 기록했지만 이후 점진적으로 회복되다 9월부터 플러스로 전환했다.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3분기 중소기업 수출액은 256억달러(약 29조2000억원)로 작년 동기보다 4.0% 증가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중기부는 “미국·중국 등 총수출액의 58%를 차지하는 상위 5개국에 대한 수출이 증가세로 전환했다”며 “화장품과 기타정밀화학제품 등 수출액 상위 20개 품목 가운데 13개 품목이 증가세를 보이면서 2분기 13.6
고미선 으뜸올푸드 대표강원도 인제군에 있는 으뜸올푸드는 황태채, 황태포 등을 생산하는 식품제조사다. 또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근로자 전원이 중증장애인인 이곳은 ‘일하는 즐거움이 행복한 일터’를 추구하고 있다. 2011년 황태 임가공을 시작해, 2016년에는 중증장애인생산시설로 지정됐다. 공공기관이 으뜸올푸드 제품을 구매할 경우 중증장애인생산품 실적에 포함된다.고미선 대표가 스마트공장지원사업에 신청하게 된 계기는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가능성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함이었다. 그는 “근로자 12명 전원이 중증장애인이다 보
집단소송제와 징벌적 손해배상제가 소비자를 효율적으로 구제한다는 취지와 달리 기업과 국가 경쟁력에 악영향을 미쳐 보완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지난 22일 개최한 ‘집단소송제·징벌적 손해배상제 확대 도입 바람직한가’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은 이러한 의견을 내놨다. 앞서 법무부는 집단소송제를 전 분야로 넓히는 집단소송제법 제정안과 소송을 당한 기업에 실제 입증된 피해액보다 많은 배상 책임을 지게 하는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담은 상법 개정안을 지난달 입법 예고했다.한석훈 성균관대 교수는 ‘집단소송법(안)의 문제점’이라는
대한민국 대표 쇼핑주간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가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 국내 1300여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산업통상자원부와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원회는 지난 23일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행사 계획과 방향을 공유했다.추진위에 따르면 올해 행사에는 현재까지 1328개사가 참여한다. 지난해 704개 업체보다 2배 가까이 늘었으며 2016년 코세페 개최 이래 최대 규모다. 자동차, 의류, 가전, 화장품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된 대표소비재 제조업체가 작년보다 배 이상 참여하며, 통신사는 휴대폰 지원
사업장내 고압가스 저장소의 신·증설시 ‘고압가스안전관리법’ 제4조에 따른 사전 인·허가를 받고 있다. 인·허가를 받은 시설물들은 위 법령에 따라 안전사항 항목에 대해 연 2회(정기/자율) 검사를 통해 안전하게 시설을 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저장능력 30톤 초과 액화가스저장소’, ‘저장능력 3000㎥를 초과하는 압축가스저장소 신·증설’시에는 이를 도시계획시설로 간주해 약 6개 월이 소요되는 도시·군계획시설 결정절차를 이행하도록 하고 있다. ‘고압가스안전관리법’에 따라 설치되는 시설이라도,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해
구독경제란 소비자가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원하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제공해주는 유통 서비스다. 과거에 신문, 잡지, 우유로 대표되던 정기구독 서비스가 최근 들어서는 식음료, 패션, 반려동물 산업까지 범주를 넓히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언택트) 소비 트렌드로 자리잡으며 더욱 빠른 성장을 이루고 있다.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는 구독경제 서비스를 들여다보자. 프리미엄 커피 사내 복지 업그레이드스프링온워드가 운영하는 원두데일리(ONEDO DAILY)는 B2B(기업) 고객 대상으로 제공하는
코로나19가 전세계를 강타하면서 대부분의 산업은 고사 직전이지만,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오히려 호황을 맞이했다. 이번에 소개할 회사는 게임 데이터를 분석해 제공해주는 중소기업이다. 이 회사 서비스 이용자는 월5000만명에 달한다. 또한 2018년에는 소프트뱅크 등 유수의 기업으로부터 총 200억원을 투자 받는 등 미래가 촉망되는 기업이기도 하다. 더욱 놀라운 것은 창업 7년을 맞는 이 회사의 대표는 31살(1990년생)이다. 30대 젊은 CEO인 최상락 오피지지(OP.GG) 대표를 서울 삼성동 오피지지 사옥에서
제21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발의된 고용·노동 법안 10개 중 7개는 규제를 강화하는 법안인 것으로 드러나 노사불균형이 심해지고 일자리 감소를 초래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경제연구원은 지난 5월 30일부터 이달 8일까지 환노위에서 발의된 법안 392개를 분석한 결과 고용·노동 관련 법안 264개 중 기업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법안은 192개(72.7%)였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반면 기업 규제를 완화하는 법안은 35개(13.3%)에 그쳤다. 나머지는 정부지원 19개(7.2%), 중립 18개(6.8%) 등 순이었다.한
정부가 혁신기업의 자금조달 수단을 확대하기 위해 크라우드펀딩의 연간 발행한도를 15억원에서 30억원으로 늘리고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프로젝트 투자 대상 사업도 확대하기로 했다.금융위원회는 지난 2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법 시행령 및 금융투자업 규정 개정안을 이날부터 12월1일까지 입법 예고했다.크라우드펀딩이란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사업계획을 가진 기업가 등이 온라인 플랫폼에서 증권 발행을 통해 다수의 참여자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펀딩 방법이다.개정안에 따르면 창업·벤처기업들의 충분한 자금 조달을 위해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증권
사물인터넷(IoT) 융합 무선 기기 등 방송통신기자재 출시 활성화를 위해 적합성 평가 등 관련 규제가 완화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기술(ICT)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방송통신기자재등의 적합성 평가에 관한 고시’를 개정하고 지난 20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적합성 평가는 방송 통신 기자재 제조·판매·수입업자가 제품을 시장에 유통하기 전 기술기준 적합 여부(전파 간섭을 방지하고 인체나 기자재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한 기준)를 확인해 전파 인증이나 등록을 받는 제도다.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스마
중소기업 정책자금의 원활한 집행을 위해 신용보증기금이 중소기업벤처부로 이관해야 한다는 주장이 다시 제기됐다. 현재 신보는 금융위원회 산하고 기술보증기금은 중기부 산하기관이다.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의원(사진)은 26일 중소벤처기업부 종합국감에서 자금조달력이 낮고 기술 사업성이 높은 시장 소외분야나, 신용위험은 크고 기대수익이 낮아 민간에서 소외되는 영역에서 중소기업 정책금융이 제대로 집행되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지난 3월 코로나19 긴급자금을 받기 위해 소상공인들이 지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앞에 줄지어 서 있
9월 수출이 전년 동월대비 19.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연구원(원장 이병헌)은 ‘KOSBI 중소기업 동향 2020년 10월호’를 발표했다. 9월 수출은 주요국 시장에 대한 수출 개선 등에 힘입어 전년동월대비 19.6% 상승했다. 수출 증가율은 올해 들어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으며, 대기업(+3.8%) 대비 양호한 실적을 보여줬다. 8월 소매판매액은 무점포 소매(+32.6%)를 중심으로 전년동월대비 1.0% 상승하며 증가세를 유지했다. 온라인쇼핑은 모바일쇼핑(+27.8%)과 인터넷쇼핑(+26.9%) 모두 증가하면서 전
25일 별세한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삼성그룹을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며 기업인으로 추구했던 가치를 수많은 어록으로 남겼다. 1987년 12월 삼성그룹 회장 취임사에서 “미래지향적이고 도전적인 경영을 통해 삼성을 세계적인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1993년 프랑크푸르트의 한 호텔에서 삼성의 신경영을 선언하며 “바꾸려면 철저히 바꿔야 한다. 극단적으로 얘기해 마누라와 자식만 빼고 다 바꿔야 한다”는 지금까지 많은 기업인이 혁신을 이야기할 때 회자하는 어록을 남겼다. 1995년 베이징 특파원들과
농심이 푸드테크 분야의 유망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농심 테크업플러스(NONGSHIM TECHUP+)’ 명칭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음식과 기술의 결합을 선보일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8년 첫 모집 이후 세 번째 진행이다.모집기한은 12월 4일까지며, 홈페이지(www.ns-techupplus3.com)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주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제안’으로, 비대면, 홈코노미, 헬스케어 등 창의적인 제품과 서비스다.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4개 팀을 선발
두산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중국 광둥성 포산(Foshan, 佛山)에서 열린 ‘중국 수소연료전지 엑스포 2020(CHFE 2020, China Hydrogen & Fuel Cell Expo)’에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전시회에는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 두산퓨얼셀, ㈜두산 퓨얼셀파워 3개 회사가 참가해 수소연료전지팩과 수소드론, 주택·건물·발전용 수소연료전지 등 수소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며 중국 시장에 두산의 브랜드를 알렸다.DMI는 두 시간 이상 비행이 가능한 드론용 수소연료전지팩과 이를 탑재한 수소드론
삼성SDS가 국내외 AI 경진대회에서 1위를 석권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최근 삼성SDS 연구소가 개발한 AI 자연어 이해 학습모델이 영어로 진행하는 ‘HotpotQA’와 한국어를 테스트하는 ‘코쿼드 1.0’ 및 ‘코쿼드 2.0’ AI 독해 경진대회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HotpotQA’는 카네기멜론, 스탠포드, 몬트리올 대학교가 만든 데이터셋 기반의 글로벌 AI 독해 경진대회다.삼성SDS는 위키피디아 전체에서 답을 찾는 방식으로 가장 난이도가 높은 ‘HotpotQA Fullwiki Setting’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
삼성전자가 라이프스타일 TV ‘더 세리프’와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23일부터 서울 가로수길에 오픈하는 방탄소년단 팝업스토어 ‘BTS POP-UP : MAP OF THE SOUL’ 서울 쇼케이스에서 방탄소년단의 모습을 담아낸다.이번 방탄소년단 팝업스토어는 온라인 스토어 위주로 운영하며, 서울을 포함한 일부 도시에서는 오프라인 쇼케이스(BTS POP-UP Showcase)를 함께 개설한다.삼성전자는 3개 층으로 구성된 서울 쇼케이스에 총 4대의 삼성 ‘더 세리프’와 대형 LED 스크린을 설치한다.‘더 세리프’는 서울 쇼케이스의 메
에어부산이 모든 국내 노선을 편도 만원에 판매하는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에어부산은 2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국내 5개 노선(부산-김포, 부산-제주, 김포-제주, 울산-김포, 울산-제주)의 항공권을 편도 총액 1만 원에 판매하는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가 프로모션 항공권 운임은 편도 총액운임 기준으로 전 노선 1만 원이다. 이번 특가 항공권은 노선과 요일, 시간에 관계없이 모두 1만 원에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탑승기간 내에 있는 성수기나 주말에도 동일한 특가 운임으로 판매한다.특가 항공권의 탑승기간은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