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업승계 中企 명품 장수기업으로” “향후 몇 년간이 가업승계 기업들에게는 가장 중요하고 힘든 시기가 될 것입니다. 전국의 2, 3세 경영인들과 함께 명품장수기업을 만들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지난달 23일 출범한 중소기업 2, 3세 경영인 모임 ‘Kbiz뉴리더스클럽’의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강상훈 동양종합식품 대표(한국육가공업협동조합 이사장)는 “
대부분의 경우 누군가가 자기에게 관심을 보이고, 소위 중요한 사람(VIP; Very Important Person)과 같이 특별한 사람으로 대우해 주면 기분이 한결 좋아지거나 으쓱해지기 마련이다. 사업을 하는 경우에도 새로운 고객을 유치하거나 개척하는 데는 이와 같은 원리가 적용될 수 있다.요즘같이 급변하는 시장환경 변화 속에서 고객유치 경쟁은 어느 때 보
새해가 밝았다. 먹구름 경제 속에서도 해는 솟았다.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로 나타나는 등 지구촌 곳곳의 경제는 먹구름이다. 한국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2%대에서 1%대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바로 지금 우리는 희망을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다. 숨쉬기조차 힘든데 어디서 희망을 찾자는 거냐고 할지 모르지만 그럴수록 희망의 끈을 붙들어야한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저물고, 밝은 희망을 안은 기축년(己丑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새해를 맞이 하여 중소기업인 여러분의 기업과 가정에 언제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하시는 사업이 날로 번창하시길 기원합니다.올해는 한국경제와 중소기업에 ‘시련과 생존’이 중요시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중소기업인들이 어려움을 이길 수 있는 도전정신으로 금융
2008년, 참으로 힘든 한 해였다. 시련의 긴 터널이 아직도 진행되고 있다. 세계경제가 어려워짐에 따라 해외의존도가 높은 한국경제에는 그 충격이 더욱 컸다.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한 첫 해에 한국경제의 성적표는 외환위기 이후 최악이다. 투자와 소비의 부진으로 경제성장률이 3.7% 수준에 머물렀다. 공식 실업자(失業者)는 75만 명이지만, 사실상의 실업자는
‘맞춤형 PDA’로 세계시장 공략 “앞으로 해외시장에서 현지화와 고객서비스 만족 극대화를 통해 글로벌 컴퍼니로 도약할 것입니다”‘11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선정된 산업용 PDA 전문생산기업인 (주)M3모바일 조성제(49) 대표이사의 자신감에 찬 포부이다.이 같은 향후 계획은 조 대표가 회사 설립 초기부터 수요처의 특성과 요구사항을 반영한 ‘맞춤형
해마다 12월 크리스마스 때가 되면 구세군의 자선냄비 종소리와 함께 거리 곳곳을 메우는 노래가 있다. 우리 모두의 마음을 흥겹게 하는 징글벨이 바로 그 노래다. 징글벨 작곡자는 존 파이어펀트이다. 1785년에 태어난 그는 할아버지가 설립한 예일대학을 졸업하고 교직생활을 시작했으나 학생들에게 너무 너그럽게 대하는 바람에 실패했다. 그 후 법조계에 몸을 담았으
미국 등의 선진국에서 살아 본 사람들은 이들 국가에서 각종 사고, 재난 등에 대한 사전적 예방과 사후적 처리가 잘 돼 있음을 한 두 번은 느꼈을 것이다. 이들 국가에서는 관공서는 물론 개인 가정에서 조차도 위기나 응급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경우를 대비해 이들에 대응하는 장비를 갖추고, 사전에 이들 상황에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해 교육을 받는 등 사전준비가
가업승계, ‘부의 대물림’아닌 ‘경영승계’ “그동안 가업승계는 ‘부의 대물림’이라는 사회적 오해를 받아왔습니다. 이번 기회에 이런 오해가 풀려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정우영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대한직물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제원화섬 대표)은 국회에서 가업승계와 관련돼 중소기업계의 의견이 대폭 반영된 세제개편안이 상임위를 통과한데 대해 “너무 늦은 감이
지난 10월8일 조선호텔에서 열린 에너지포럼에서 지식경제부는 탄소시장이 향후 산업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부는 탄소 거래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 조치를 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대선 공약에서부터 온실가스감축을 주장해왔던 이명박 대통령은 8.15 연설문에서 녹색기술과 청정에너지로 신성장동력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신국가발전 패러
백화점은 예외로 치더라도 이제 홈플러스, 홈에버(구 까르푸), 이마트, 킴스클럽 등 이른바 대형 할인점이 위세를 떨치고 있다. 그러나 그 기세가 아무리 크다 해도 소규모 점포들이 일순간에 사라지지는 않는다. 왜 그럴까? 대형점 대 소형점, 소형점 대 소형점 등 점포 간의 경쟁이 날로 격화되는 상황에서도 일부 소규모 점포나 구멍가게가 꾸준히 경쟁력을 발휘하는
‘중소기업 살리기 모임”’을 주도하고 있는 한 국회의원은 최근 만난 자리에서 한국의 중소기업 지원정책이 반세기를 넘고 있지만 그 실효성을 실감하는 중소기업이 얼마나 되겠냐며,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식의 정부정책을 지적한 바 있다. 원자재 납품가 조정제도나 KIKO사태로 빚어진 일련의 위기상황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하면서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정책이 얼마나 실
새로운 기술을 개발한 경우 그 기술을 보호받을 수 있는 방법은 특허로서 등록받아 독점권을 가지는 방법과 영업비밀로 보호받는 방법이 있다. 코카콜라는 그 제조방법을 영업비밀로 해 제3자의 침해를 막는 대표적인 케이스라고 볼 수 있다(영업비밀의 경우 특허와는 달리 비밀보호만 된다면 영구적으로 보호받을 수도 있다).하지만, 제조방법을 영업비밀로 보호받는 것은 일
환율폭등(원화가치 폭락), 주가폭락, 내수부진, 수출부진, 투자감소, 경기침체, 기업의 자금난과 구조조정, 국민의 불안심리 확산 등 한국경제의 현주소를 설명하는 요인은 수없이 많다. 총체적 위기상황으로 빠져드는 느낌이다.구제금융을 받지 않으면 쓰러질 운명에 처해있는 미국의 자동차 3사(GM, 포드, 크라이슬러) 최고경영자(CEO)들이 의회 청문회 참석 차
우리 경제에 있어서 재벌의 역할과 영향력은 실로 엄청나다. 지난 반세기동안 우리 경제 성장에 기여한 부분을 굳이 설명하지 않더라도, 최근 국제 금융위기 상황에서 정부의 환율 방어 의지나 시장 개입 보다는 재벌의 환율 예측과 달러매도에 시장이 훨씬 믿고 반응하는 것을 보면 그 영향력을 가름 할 수 있다. 철강, 반도체 및 전자, 조선, 중화학, 건설, 자동차
미국 발 금융위기가 세계경제 전체로 확산되고, 실물경제에도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주가의 폭락, 환율의 폭등, 부도업체의 증가, 휴·폐업체의 급증과 감원선풍 등 우울한 얘기들이 신문지면을 꽉 채우고 있다. 최근의 경기상황이 IMF외환위기 때 보다 더 어렵다는 얘기를 쉽게 들을 수 있다. 올 겨울이 유난히도 더 춥게 느껴지는 것은 바로 이러한 경제
상반기 세계경제는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사태 및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선진국을 중심으로 실물경제의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컸고 실제로 현재 경기침체가 기정사실화되어 가고 있다. IMF가 전망한 개도국의 내년도 경제성장률이 6.1%로 올해 성장률 추정치 6.9%보다 낮아질 전망이어서 개도국의 경기하강세도 또한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런 악조건 속에서도 환율급등의
냉·난방장치 흡수제 국산화 성공 “화학제품 및 기초소재를 국산화해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우수한 품질로 글로벌 명품기업으로 도약하겠습니다”‘10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선정된 강호익(69) 한창산업(주) 대표이사의 짧지만 자신감이 묻어나는 소감이다.강 대표는 1985년 회사를 설립한 이래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
사람들이 어떤 대상이나 인물들에 대해 가지고 있는 심리적 호오(好惡)감정을 태도라고 하는데 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첫째 태도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강해진다고 한다. 예를 들면 친한 친구의 경우 그 친구를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좋은 점만을 떠올리고 비록 나쁜 점이 떠 올라와도 그것은 예외일 뿐이라고 생각하면서 그 친구를 더욱 좋아한다. 싫어하는
작년 이래로 세계경제의 불안요소였던 미국발 금융불안이 세계경제를 위기로 몰아넣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이러한 세계경제 위기의 근원은 선진국 금융기관들에서 비롯됐다. 이들의 파생상품, 임직원들의 도덕적해이 등이 이러한 금융위기를 불러왔다고 보는 것이다. 이로 인해 이들 금융기관 나아가 경제에 대한 정부규제 강화의 필요성에 대한 찬반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