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9일자 중소기업뉴스에서는 ‘2007 한국의 특허동향’이라는 보고서를 인용하여 대기업의 특허출원은 줄고 중소기업의 특허출원은 크게 늘어났다고 보도하고 있다. 이는 경기침체로 대기업의 특허출원이 감소한 반면 중소기업의 특허출원은 중소기업에 대한 정부의 기술개발자금 지원확대에 따라 늘어난 것이다. 중소기업의 특허출원이 늘고 있다는 것은 우리 경제의 중
근래 들어 고객 만족, 고객 지향을 외치는 기업이나 점포들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상품을 값싸게 만들어 많이만 팔면 되던 과거와는 경영 마인드 자체가 다르다. 기업들은 지금까지의 판매 방식을 바꾼다든지 종업원의 훈련과 보상 그리고 인력 관리 등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통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980년대가 고품질, 저가격 경쟁의 시
최근 환율상승은 국가, 기업, 국민 모두에게 초미의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 환율은 나라살림의 구석구석에 영향을 미친다. 국가의 대외채권채무를 결제하는 지표가 될 뿐만 아니라, 물가관리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며, 가정경제에도 유학생 자녀의 학비송금, 여행경비 등의 문제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2006년말 통계에 의하면 국내 GDP의 72.5%가 대외요인
‘창조적 中企육성’에 의정활동 주력 “중소기업은 국가경제의 근간이며 이제 대기업과 함께 우리경제의 쌍두마차로서 상생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창조적 중소기업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초선의원이지만 관세청장, 국세청장, 행정자치부 및 건설교통부 장관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18대 국회에서 민주당의 중소기업정책을 총괄하는 제 4정책조정위원장을 맡고
우리나라 중소기업을 어렵게 하는 것은 여러 가지 요인이 있을 수 있겠으나 그 근본원인은 가격경쟁력이 확보되지 않는데 있다고 하겠다. 가격경쟁력이 낮으므로 중국 같은 신흥공업국에게 해외시장에서는 물론 국내시장에서도 경쟁에서 밀리고 있는 것이다. 이는 곧 판매 및 이익 감소로 나타나고, 이는 다시 인력 및 기술개발에의 재투자 부족으로 상품경쟁력 약화의 악순환을
세계화는 21세기의 패러다임으로 지구촌의 모든 국가가 이에 영향을 받는다. 비록 WTO의 DDA(도하개발어젠다)협상이 결렬되고 한·미 FTA가 난항을 겪고 있다 해도 국가간, 지역간 FTA 등을 통한 세계화는 국내외적으로 더욱 강화될 것이라는 것이 정설이다. 특히 소국이면서 경제의 대부분을 해외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우리경제는 세계화의 한가운데 자리하고 있
“음향장비 국산화로 업계발전 선도” “무선마이크 등 음향장비 국산화를 선도하고 자체 브랜드로 외국제품과 당당히 겨루며 세계로 진출하겠습니다” ‘8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선정된 한대현(61) 대표이사의 자신감이 묻어나는 포부이다. 한 대표는 영상장비의 사업다각화를 통해 2010년에는 1천억원대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1987년 (주)대경바
‘훌륭한 낚시꾼은 물고기처럼 생각해야 한다는 말’이 있다.누구나 보면 알 수 있는 수면의 상황 판단 만으로는 프로가 아니란 말이다. 수면 아래 물 속의 상황까지 판단할 줄 알아야 진정한 고수라 할 수 있다.이해(理解)란 뜻의 영어단어「Understand」는 「under(아래) + stand(서다)」로 되어 있다. 올바른 이해란 상대의 입장에 설 줄 알아야
한국의 중소기업 창업자 1세대가 사업해 오는 동안 1973년 1차 석유파동, 1979년 2차 석유파동을 겪었지만, 유가, 원자재가격이 동반상승해 고비용 부담이 되는 경제환경은 최근이 첫 경험이다. 2007년 6월에서 2008년 6월 사이 1년 사이에 50~100% 상승한 품목은 원유, 대두, 원당, 철광석이고, 30~40% 이상 상승한 품목은 유연탄, 금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을 예정하는 상속·증여세법 개편안이 발표됐다. 그 주된 내용을 살펴보면 상속세 최고세율을 50%(상속재산 30억원 이상)에서 33%로 낮췄으며, 기업활동과 관련된 가업상속공제는 가업상속 재산가액의 20%(30억원 공제한도)에서 40%(공제한도 100억원)로 높였다. 대상이 되는 사업영위기간 조건도 중소기업 평균업력(11.4년)을 감안
직원 40% 장애인 고용 中企 화제 185명의 직원중 40% 가까운 70명의 장애인을 고용하고 있는 중소기업 대표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 2일 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 주관한 `2008년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산업훈장을 수상한 ㈜아이에프지코리아 김창환 대표는 청각장애인(45명), 지적장애인(15명), 지체발달장애인(10명)으로 대부분
민생안정, 역대 어느 정부나 최고의 국정과제로 삼아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민생은 일자리를 통해서 안정되고, 그 일자리는 기업이 만든다. 따라서 민생안정은 단언컨대 기업에 의해서 이뤄진다. 정부는 지난 9월 1일, ‘일자리창출을 위한 경제재도약 세제’라는 제목으로 대폭적인 감세를 포함한 세제개편을 단행했다. 세제개편을 통해 법인세율 5%p 인하로 성장률
치열해진 경쟁과 불확실한 환경으로 중소기업은 점차 어려워지고 있다. 게다가 경쟁방식도 과거의 가격인하 경쟁에서 이제는 혁신속도의 차이를 반영한 품질경쟁 방식으로 바뀌었다. 하청관계로 연결되었던 대기업과의 고리가 약화되면서 판로의 불확실성도 점차 커지고 있다. 기술적으로도 주어진 제품을 저렴하게 만드는 것 외에 해당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할 수
아프리카나 호주에는 높이가 6m~7m나 되고 아래쪽 지름이 3~5m에 이르는 흰 개미집이 곳곳에 있다. 규모도 놀랍지만, 온갖 비바람에도 잘 견딜 수 있도록 온도를 조절하는 정교한 냉난방 장치와 애벌레에게 먹일 버섯을 기르는 방까지 있다고 하니 더욱 놀라지 않을 수 없다. 흰개미 한 마리 한 마리에게 이런 거대 구조물을 설계하고 지을 지능이 있을 리 없다.
베이징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들이 연출한 드라마는 국민들의 가슴에 진한 감동을 남겼다. 금메달 13개, 종합순위 7위는 대단한 성과다. 마음껏 즐거워한들 누가 탓하랴. 하지만 드라마가 끝났으니 아쉽지만 먹고사는 일상의 현실로 다시 돌아와야 한다.올림픽 승리에 자만하거나 도취돼 있을 여유는 없다.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뤘던 축구는 뒷걸음질치고 있지 않은가. 야
광복 63주년, 대한민국 정부수립 60주년을 맞아 각종 자료들이 발표되고 있다. 가난을 숙명처럼 여기던 나라가 세계 13위권의 국내총생산(GDP)과 무역대국으로 부상했다는 자랑스러운 통계가 주류를 이룬다.중소기업정책과 관련된 분석자료도 나왔다. 중소기업의 경제발전에 대한 기여도는 역대 정권 가운데 김대중 대통령의 국민의 정부(1998~2002년) 때가 가장
서양인은 100년의 절반인 50세 생일을 기념하지만, 우리는 만 60세를 회갑으로 특별히 기념하고, 그 연장선에서 올해 국가의 60년 기념일을 새롭게 받아들이고 있다. 1945년 8월 15일 일제 치하를 벗어나, 1948년 헌법을 제정하고, 그해 8월 15일 제1공화국 정부수립을 공포 한지 만60년을 맞이하여, 지난 60년간 우리가 이룩한 성과는 참으로 칭
금년 8월 15일은 대한민국 정부수립 60주년, 광복 63주년이 되는 뜻 깊은 날이다. 이 뜻 깊은 날을 기념하기 위해 민관합동의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지난 60년간을 돌이켜 보면, 1953년을 기준으로 국내총생산(GDP)은 746배, 1인당 국민소득은 299배 늘었다. 또 1948년을 기준으로 수출은 1만 4천배, 자동차 보유대수는 2만 2천배 증가했다
오늘날 대부분의 국가들은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정책을 수행하고 있다. 중소기업에게 정책자금을 제공하는 것은 중소기업이 고용의 4분의 3 이상을 창출할 정도로 국민경제에 차지하는 비중이 아주 높기 때문에 이들의 경쟁력을 유지·확대시켜 국민경제의 선순환구조를 유지시키기 위해서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60년대에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경제회생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명박 대통령이 높은 지지율로 당선됨으로써 기업인을 포함한 국민들 대부분이 큰 기대를 가졌었다. 그러나 2008년의 상반기를 마감한 우리의 경제상황은 국내외의 치명적인 악재들로 인해 심각한 위기로 내몰리고 있다. 6개월 전 만해도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기업 친화적 정책, 규제완화 및 조세감면으로 인한 내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