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 압출 기술개발로, 전자제품 내·외장재 업계 1위” “LCD, PDP, 에어컨, 냉장고 등 전자제품용 내·외장재로 사용되는 알루미늄 압출제품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며 성장가능성이 높습니다. 도전정신과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으로 향후 5년 내 매출 1천억원을 달성할 것입니다”‘7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선정된 (주)미래인더스 황경희(48) 사장의
중소기업들의 단체행동이 심상치 않다. 연초부터 지속적인 원가상승 압박에 견디지 못해 벌써 두 차례나 납품중단 사태로 대국민 시위를 선언한 중소업체들이 7월 12일부터 납품단가 연동제에 관한 명시적인 법제화를 위해 백만인 서명운동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안타까운 것은 삼성과 같은 대기업이 앞으로는 납품단가 연동제에 구애됨이 없이 하도급 공정거래 협약을 통해 대
인간은 시각, 청각, 후각, 촉각 등 수많은 자극들을 감각기관에 의해 감지하지만 모든 자극들을 다 받아들이지 못하고 특정의 자극만을 선택하여 체계화 하고 해석하며 거기에 의미를 부여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에서 자극을 받아들이는 사람의 욕구, 감정 등에 의하여 또는 자극 자체가 갖는 특성이라든가 자극의 크기, 강도, 신기함, 반복 등에 의해서 자극을 선택하여
기다리고 고대하던 올림픽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2008년 8월 8일 저녁 8시,제 29 회 베이징 올림픽이 새 둥지를 닮은 9만석 규모의 주경기장에서 개막식이 거행된다. 이 번 대회에 중국은 28개 종목에 걸린 302개 금메달 중 40개 이상 획득을 목표로 550여명의 매머드 선수단을 출전 시켜 자국 개최 대회에서 미국, 러시아를 제치고 1위 등극을 실현시
대내외적인 악재로 인해 한국 경제가 전반적으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 와중에서도 높은 경쟁력과 호황을 누리는 업종 중의 하나가 조선산업이다. 대중소기업간 상생 문제도 잘 안 풀리고 있지만 조선 관련 중소기업들의 경영성과는 매우 높고, 이에 힘입어 코스닥에 상장되는 회사들이 속속 늘어나고 있다.70년대 초까지만 해도 조선의 후진국이었던 한국이 불과
지금 유가 폭등사태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사회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석소비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주요 산유국의 정정불안과 미 달러화의 약세가 겹치면서 발생한 이번 유가 폭등은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경제에 어두운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나라에서 1인당 석유 소비량이 세계 5위를 기록하고 있는 우리의 입장은 더욱 어
원자재 가격 상승이 어디서 멈출지 누구의 예측을 믿어야 할지 감을 잡을 수 없는 상황이다. 그로 인해, 중소기업인들은 자신들을 위기로 내몰리는 경제상황으로 대기업 시장 잠식, 사회적 혼란과 함께 원자재 가격상승을 들고 있다. 이 모든 요인들은 기업을 운용하는 사람들이 아니면 쉽게 피부로 느끼지 못한다. 기업의 체감과 소비자, 정치인, 정부의 체감 정도 사이
뿌리가 튼튼한 나무는 크게 자라고 풍성한 열매를 맺는다. 경제의 뿌리라 할 수 있는 중소기업이 튼실하면 경제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조선의 영원한 발전을 기원하며 지은 용비어천가에도 “뿌리가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다”고 하지 않았던가. 대나무는 씨앗을 심으면 처음 4년 동안은 아무 것도 돋아나지 않는다. 5년째에 죽순(竹筍)이 솟아나
촛불을 들고 서울 시청 앞에 모인 군중의 숫자는 항상 두 가지 다른 관점으로 인용된다. 소위 경찰 추산과 시민단체 추산이 그것이다. 시청 앞에 모인 사람 수의 진실은 분명히 있을 터이고, 정확치는 않으나 합리적인 방법을 동원한 어림짐작으로도 서로 인정 가능한 숫자가 오차 범위 내에 있을 법도 한데, 각기 주장 하는 숫자의 차이는 점점 도를 더해 이제는 아예
현재 최첨단이라 할 수 있는 컴퓨터와 자동차는 수십 가지의 부품에서 수천 가지의 부품으로 이뤄져 있다. 이와 같은 완성품이 최고의 성능을 나타내기 위해 모든 부품은 유기적으로 잘 조화 되어야 한다. 컴퓨터를 조립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가까운 전자상가나 인터넷 등을 통해 조립에 필요한 부품들을 구입하여 조립해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사용자는 최고의 제품을
위성통신 분야 업계발전 선도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7일 ‘6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아태위성산업(주) 류장수(56) 대표이사를 선정했다. 2000년 설립된 아태위성산업은 위성휴대폰 및 위성통신기기 제조업체로 2003년 세계적인 통신회사 투라야(Thuraya)사의 위성휴대폰 및 위성통신기기 개발 및 공급업체로 단독 선정되는 등 위성을 이용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 6월 27일 내년에 적용되는 최저임금이 시간당 4천원으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하루 8시간을 기준으로 일급 3만2천원이다. 현행 시간급 3천770원, 일급 3만160원에 비해 6.1% 오른 것이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주 40시간 근무제를 실시하는 기업에선 월 83만6천원, 44시간 근무제 기업은 90만4천원이다.올해 물가상승율이 예년보
최근 정부는 공기업 개혁의 최종방안을 확정하지는 않았으나, 큰 윤곽을 그려 놓은 상태로, 시국의 흐름을 감안하여 “공기업선진화”란 이름으로 7월말 경에 확정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한다. 정부는 민영화를 포함한 공공기관 구조개편에 대해서는 여론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지만, 좀 더 신중한 접근과 의견수렴절차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적지 않게 나오고
작년에 이어 금년 들어서도 우리나라의 경제환경은 좋지 않은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서 연간 7%의 경제성장을 달성하겠다고 했으나, 이런 상태로 가면 금년의 경제성장률은 5% 남짓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여기저기에서 나오고 있다. 현재 우리경제 상황을 어렵게 하는 요소들 가운데 큰 부분은 원자재와 유가 그리고 미국의 신용경색과 같이 해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이 달의 기능한국인’ 으로 전북 김제 공덕농협 중고농기계상설판매장 소장(사진)을 선정, 발표했다. 정 소장은 79년 3월 대동공업(주) 익산대리점에 취업, 농기계와 첫 인연을 맺은 이래 한 우물을 파서 독보적인 위치에 까지 오른 기능인.그는 꾸준한 연구와 기술개발로 국산 농기계 및 수입 농기계의 엔진분야, 전기분야, 유압분야,
오늘날 우리는 초고속 통신망이 보편화되고 PC, 휴대폰, 디지털 TV 등의 정보단말기를 통해 수요자와 공급자가 쉽게 실시간으로 상호 작용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 살고 있다. 한편으로는 공급자가 일방적으로 제품과 서비스 광고 등을 불특정 다수의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하기보다, 고객의 요구에 따라 공급하고 고객과 공급자가 밀접하게 상호 작용하는 마케팅이 속속
최근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의 최대 애로사항은 원자재가격 상승이다. 한국은행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5월 원재료 물가는 작년 같은 달에 비해 무려 79.8%나 뛰었다. 원유 등 국제 원자재 값이 치솟고 화물연대의 파업 등으로 물류대란이 일어나고 있으니, 국내 원자재와 중간재, 최종재 값이 올라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원자재 가격의 상승은 구매와 판매라는 두 가지
송나라 사람인 장씨는 술을 손수 빚어 파는 사람이었다. 그는 자기 집을 찾는 손님에게 매우 친절 했고, 술 만드는 솜씨가 뛰어났으며 정직하여 양을 속이지도 않았다. 그리고 술집을 알리기 위한 깃발도 높이 세워 술집으론 어느 하나 흠잡을 것이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술이 팔리지 않아 언제나 쉬어버렸다. 이상하다 생각한 술집주인 장 씨는 박식한 양천에게 술
미국과의 FTA에서 초래된 촛불 시위는 대외여건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 이러한 시위를 통해 우리는 무엇을 깨우쳐야 하는가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촛불 시위의 진행과 정부의 대처과정을 보면서, “훌륭한 기업 CEO는 훌륭한 국가 지도자가 될 수 있는?굡遮?화두를 잡게 된다. 지난 6월 9일 대통령의 동정에 관한 한 신
최근 환율급등 여파로 KIKO 옵션에 가입했던 중소수출업체들이 막대한 환차손을 입고 계약조건 상 손실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Knock-in 시 발생할 수 있는 손실에 대한 은행의 사전고지가 불성실했다는 중소기업측의 주장에 이어 계약자체의 불공정성 여부에 대한 집단소송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사전고지 불성실 여부는 계약 당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