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QR코드만 찍으면 한강공원별 세부지도, 편의시설은 물론 관광 콘텐츠까지 한강공원의 모든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한강 QR 176’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11개 한강공원 전역에 총 176개가 설치됐다.‘한강 QR 176’은 방대한 한강공원 곳곳의 이용 정보, 문화시설·명소와 관련한 정보를 망라해 신속하고 손쉽게 찾을 수 있는 비대면 관광 QR코드다. 배드민턴장 등 운동시설 정보부터 주차장 정보, 해설사 없이 즐길 수 있는 역사탐방·야경투어·생태체험 코스, 오디오가이드, 셀프 가이드북까지 다
부산시는 ‘2021 부산 실패박람회’를 오는 29일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실패박람회'는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실패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사회적으로 자산화해 실패에 대한 인식 전환과 재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2018년 행정안전부에서 처음 개최한 행사다.올해 박람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거리두기 4단계라는 현 상황을 감안해 사전 무관중 비대면 행사로 진행되며, 주요 프로그램은 지역아티스트 공연, 토크쇼 ‘마~개안쇼’(개그맨 송준근 출연), 시민이 제안한 의제에 대한 정책결과 발표 등이다.이번 행사는 오전
인천광역시는 여성의 종합적인 취업 지원을 위한 인천산단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를 여성의 광장 1층에 설치해 이번 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인천시는 지난 5월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로부터 ‘산단형 새일센터’ 신규 지정을 받고, 운영을 위해 3개월 동안 사무실 환경 조성, 업무 시스템 구축, 취업상담사 채용 등 제반 준비를 갖췄다.‘산단형 새일센터’는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국가 산업단지 지역을 중심으로 산단 맞춤형 전문 취업 지원 체계를 구축해 산단 지역에 여성의 종합적인 취·창
서울시가 미래형 교통서비스 구현을 위한 중앙버스정류소 ‘스마트쉘터’를 본격적으로 개통한다고 26일 밝혔다.지난 ’20년 10월 시범 설치 착수 이후 10개월만에 선보이는 스마트쉘터는 19일 숭례문 정류소를 시작으로 홍대입구, 합정역 등 10개소에서 운영을 시작한다. ◈ 낙후된 버스정류소 탈바꿈…편리‧안전한 AI 기반 첨단 정류소 서비스 선보인다스마트쉘터는 기존 낙후되고 불편했던 노후 승차대 환경을 개선하고, 최첨단 교통 서비스를 통한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최초 설치 이후 15년이 경과해 노후됐던 기존 정류소는 혹한·혹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5일 송도국제도시 산업·연구시설용지 내 유수 기업 연구소 유치 공모 결과 SK바이오사이언스가 우선협상대상자 가운데 한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송도 인천테크노파크 확대조성단지 Sr14 필지(송도동 178-3/면적 3만413.8㎡) 공모에 백신 연구개발 시설 건립을 위한 사업신청서를 제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해당 부지에 본사와 연구소를 건립, 코로나19 백신을 포함한 다양한 감염성 질환의 백신 개발을 위한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우선협상 지위를 획득
서울시는 송현동 대한항공 부지와 맞교환할 시유지를 ‘구 서울의료원(남측) 부지’로 잠정 합의하고, 9월 14일(화) 서울특별시공유재산심의회에서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서울시와 LH공사, 대한항공 3자는 지난 3월말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과 관계기관의 합의로 체결된 조정서를 이행하기 위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수차례에 적극적인 협의를 진행해 왔다. 3자 협의에 따라 교환대상 부지인 구 서울의료원(남측)의 부지면적은 감정평가를 통해 등가교환으로 확정될 예정이다.용도지역은 현행 준주거지역을 유지하기로 했다. 공동주택은 지상
부산시가 내달 1일부터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모든 출산가정에 산모·신생아를 위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박형준 부산시장의 공약사항으로, 출산가정에 전문교육을 수료한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의 산후 회복(영양·부종·체조 지원 등)과 신생아의 양육(아기목욕·수유 지원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보건복지부의 '2018 산후조리 실태조사'에 따르면, 출산 후 6주 동안(산욕기) 본인 집에서 산후조리를 하는 경우는 70.2%에 달했으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16.0%)’은 ‘가사·육아도우미 지원(64.0
우리나라 중부지역의 동서축을 연결하는 ‘평택~부발 단선전철’이 사업 본격화를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 경기도는 ‘평택~부발 단선전철 사업’이 지난 24일 열린 기획재정부의 2021년도 제5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평택~부발 단선전철 사업’은 평택역에서 안성, 용인을 거쳐 이천 부발역까지 연결되는 철도 사업으로, 경기 남부 4개 시 도민들의 숙원사업이다. 향후 경부선 및 경강선과 연계해 철도 비수혜지역인 수도권 동남부지역의 교통편의를 증대하고, 동서축 내륙철도망인 포승~평택~부
인천광역시는 ‘인천 수소생산클러스터 사업’이 24일 열린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인천시는 지난 4월 기재부 심의에서 탈락한 사업내용을 보완해 총 사업비를 당초 2525억 원에서 2403억 원(국비 1172억원, 시비 537억원, 민간 694억원)으로 절감했고, 그 결과 이번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인천 수소생산클러스터 사업은 크게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우선 신속하고 대규모로 수도권에 수소를 공급하는 수소생산기반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2023년부터
‘완판’ 행진을 이어온 서울사랑상품권이 9월 1일(수)부터 추가 판매된다. 지난 2월(3940억원)과 7월(2102억원)에 이어 올해 3번째 판매다.특히 이번 3차 판매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발행되는 것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 활력회복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서울사랑상품권은 20개 상품권 결제 앱에서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1인당 구매한도는 구별로 70만원이며 유효기간은 5년이다. 구매일로부터 7일 내 구매취소가 가능하며 이후에는 상품권 금액의 60% 이상 사용시
인천광역시는 최근 산업단지 내 외국인 고용사업장에서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 고용사업장 내 고용주 및 종사자에 진단검사를 받도록 긴급행정명령을 발령했다고 25일 밝혔다.이에 따라 8월 24일부터 9월 6일까지 14일 간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장의 고용주 및 종사자는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대상은 인천시 소재 산업단지(일반, 국가, 도시첨단)내 외국인 근로자 고용사업장의 고용주 및 모든 종사자 등이며, 백신 접종여부와 관계없이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다만, 최근 일주일 이내(8월 16일 이후) 코로나1
무너진 교육사다리를 복원해 계층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오세훈 시장의 공약인 서울시 온라인 교육플랫폼 ‘서울런’ (https://slearn.seoul.go.kr)이 2학기 개학과 함께 27일(금) 오픈한다. 서울시는 ‘서울런’이 첫 발을 내딛는 올해는 우선 학습자원에 접근이 어려운 저소득층(수급권자 및 차상위) 초‧중‧고교생, 학교 밖 청소년, 다문화가정 청소년 등 총 11만 명을 대상으로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런’ 이용을 원하는 누구나 회원가입만 하면 메가스터디, 이투스, 에듀윌 등의 선호도가 높은 학습 사이트의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에 코로나19 백신 등 DNA 백신 연구개발 및 제조시설 건립이 확정되면서 송도가 글로벌 백신 생산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 'DNA 백신'은 DNA로 만든 백신으로, 병원균이나 바이러스 등의 유전자 중 일부를 인공적으로 복제해 만든다. 이것을 근육에 주사해 그 병원균이나 바이러스에 대해 면역반응을 일으키게 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4일 송도 G타워에서 이원재 청장과 서유석 ㈜에스엘포젠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스엘포젠과 송도 첨단산업클러스터에 DNA 백신 연구개발 및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부산시가 급변하는 비대면·디지털 경제에 대응해 지역 소비재 제조 및 유통기업의 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에 나선다.부산시는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25일부터 오는 9월 14일 오후 6시까지 '라이브커머스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라이브커머스(Live Commerce)'란,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채널로, 온라인 플랫폼 채팅창을 통해 시청자와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비대면 경제가 급부상하면서 백화점, 편의점, 화장품 업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 부산시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골목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올해 8월말부터 ‘경기 코로나19 극복통장’의 지원 한도를 전격 확대하는 조치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도내 자영업자들의 자금 회전력과 유동성을 확보, 재난극복과 다시 일어설 힘을 실어주고자 올해 1월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한 경제방역대책이다.앞서 경기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긴급 경제방역대책으로 지난 6월 총 사업규모를 2000억 원에서 4000억으로 늘리고 지원대상의 신용등급 조건을 舊6 등급에서 4등급으로 낮추는 내
서울시 버스 정류소에서 무료 와이파이 사용이 가능해지면서 이용이 더욱 편리해졌다.버스 정류소는 지역 곳곳을 연결하고 있는 만큼, 이동 중에도 공공 인터넷 서비스를 더욱 빠르게 이용할 수 있게 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서울시는 편리한 버스 교통 서비스 증진과 시민들의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를 위해 승차대가 설치된 2340개 버스정류소에 공공와이파이를 구축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당초 서울시는 ’22년 7월까지 2340개 정류소에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할 계획이었으나, 정부지원사업과 서울시 자체사업을 동시에 추진해 목표시기를
부산시가 24일, 강서구 송정동 녹산국가산업단지(이하 녹산산단) 내 가락대로 상부에 고가도로를 건설하는 '가덕대교~송정IC 고가도로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 일괄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일괄 예타)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부산과 거제를 연결하는 국가지원지방도 58호선의 녹산산단 내부 도로가 8곳에 달하는 빈번한 신호교차로로 인해 극심한 교통 지·정체를 빗자 이를 완화하기 위해 총연장 2.62km의 왕복 4차로 고가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1298억 원(국비: 설계비 100%, 공사비 70%)이다.가덕대교~송정I
세계 반도체 장비 시장 점유율 7위를 기록하고 있는 반도체 장비 기업이 경기도 용인에 연구개발시설을 조성한다.경기도와 용인시가 추진 중인 ‘용인반도체클러스터’와도 장비개발과 연구 부분에서 시너지가 예상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백군기 용인시장, 강창진 세메스(주) 대표이사가 24일 용인시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세메스(주) 용인R&D센터 건립 투자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메스'는 1993년 설립해 반도체 전(前)공정설비인 클린(Cle
주변 전세시세의 80% 이하 보증금으로 최장 20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오세훈표 장기전세주택’ 공급이 본격 확대된다.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이 전세시장 안정화를 위해 공약한 장기전세주택을 '26년까지 5년 간 총 7만호 규모로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첫 도입 이래 지난 14년 간('07.~'20.) 공급된 약 3만3000호의 2배에 달한다. 27일(금) 1900호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기존 방식의 장기전세주택과 ‘상생주택’이라는 새로운 방식을 통해 공급한다.장기전세주택은 오세훈 시장이 지난 2007년 ‘시프트(Sh
지난달 부산지역 기업 수출실적이 4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갔다.최근 부산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 기업 수출 실적은 13억200만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7월 수출 실적(9억5500만달러)과 비교하면 36.3% 증가했다.부산 수출실적은 지난 4월 이후 4개월 연속 두 자릿수 성장했다. 지난달 부산 수입실적은 지난해 7월 실적(10억6100만달러)과 비교해 40.5% 늘어난 14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무역수지는 1억88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수출 호조세는 자동차와 철강 제품이 이끌었다. 품목별로는 승용자동차(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