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3일부터 제20회 중소기업 주간행사가 시작된다. “경제강국, 중소기업이 희망이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우리 경제 활력의 원동력인 중소기업의 위상과 역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중소기업인의 사기진작과 경영의욕 고취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고유가, 원자재난 등 대내외 경제여건의 악화로 많은 중소기업이 필사의 노력을 하고 있는 상황인
아름다운.., 세계일류..., 글로벌 탑..., 인간중심..., 대중소기업을 막론하고 기업의 비젼으로 단골로 사용되는 단어이다. 하나같이 손에 잡히는 구체성 없이 그저 액자에 박혀서 박제처럼 전시되어 사장실 벽을 장식하고 있고, 아무도 그 뜻을 묻지 않고 대답할 준비도 되어 있지 않다. 그러나 개인의 삶과 마찬가지로 기업 경영에서 있어서도 가장 중요한 요소
“현장중심 철학으로 中企 권익대변 충실”“생생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모든 의정활동의 초점을 중소기업 살리기에 맞추겠습니다.”제 18대 국회의원 경남 양산시 허범도 당선자(한나라당)는 “지난 33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정치에 입문하게 됐다”면서 “그동안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경영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허 당선자는 정치란 무엇인가라
1. 다른 사람(고객)의 눈에는 잘 띄지 않지만 당사자(기업 혹은 임직원)들에게는 잘 보이지 않아 무심코 지나치고 만다. 따라서 사소한 곳에서 발생하나 예방이 쉽지 않다.2. 깨진 유리창이 발견한다 해도 ‘그 정도쯤이야’라며 대부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다 큰 봉변을 당하고 만다. 소홀하게 대응하기 때문이다.3. 깨진 유리창이 입소문을 통해 퍼진
지난 2월 출범한 실용정부는 경제에 관해서는 747을 달성함으로써 우리 경제의 선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즉 실용정부는 연평균 7% 경제성장, 일인당 국민소득 4만불, 7대 경제대국의 실현을 목표로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벌써부터 여기 저기서 이들 목표의 실현이 어려운 것이 아닌가 하는 얘기들이 있다. 그것은 주로 석유가격, 환율, 미국의 경기침
“이동통신 중계기 기술개발 선도”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중소기업청은 ‘4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주)쏠리테크 정준(44)대표이사를 선정 시상했다.‘98년 방송 및 무선통신기기 제조업체를 설립한 정준 대표는 쏠리테크를 국내 대표적인 이동통신 중계기 전문기업으로 성장시킨 점을 인정받았다.쏠리테크는 SKT와 KT 등 주요 이동통신 사업자에 모두
중요한 정책이 제대로 검토되지 않고 구호화(口號化)되거나 급조되면 어떻게 되는가. 큰 후유증을 남긴다. 수도이전이나 혁신도시 건설 등이 좋은 예다. 노무현 정부에서 혁신도시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과장해서 밀어붙이려고 가짜보고서까지 만들었다는 감사원의 지적이 있었다. 총 43조원의 국가프로젝트가 엉터리 보고서를 기초로 진행된 셈이다. 지방 살리자는 걸 반대할
기업을 이끌어 가는 CEO의 관심사는 단연 조직의 발전을 통해 올바른 성과를 내는 것이며, 조직은 사람이 이끌어 가는 유기체이다 보니, 적재적소에 사람을 배치하고 관리하며 구성원들의 능력을 계발하는 일이 매우 중요한 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 모든 인사·조직 관리의 중심에는 CEO의 리더십이 존재한다. 훌륭한 리더십을 가진 CEO일 수록 구성원들의 업무
“中企해외비즈니스, 인터비즈투어로” “해외전시·박람회 투어의 전문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해외비즈니스를 알파에서 오메가까지 완벽하게 지원하겠습니다”‘중소기업 해외비즈니스 도우미’를 표방하는 중소기업 전문 여행사, (주)인터비즈투어 김성근 대표이사가 25년 여행업계의 경륜을 걸고 던지는 굳은 약속이다.올 4월에 출범한 (주)인터비즈투어는 패키지 여행을
세계경제가 불황에 접어들었다는 지표가 발표되고 있다. IMF의 4월 9일 세계경제 예측 성장률은 1월 전망치인 4.2%보다 낮은 3.7%, 내년에는 3.8%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제시장에서 원유, 원자재 및 농산물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철강, 비철금속 업체들은 원가상승 부담으로 인해 제품가격을 인상하고 있다. 그로 인해, 한국의 올 3
최근 제조된 음식료품에서 이물질이 포함되어 유통된 ‘쥐머리 새우깡’ ‘칼날 참치캔’의 파동이 사회문제화 되고 있다. 소비자는 제품을 믿고 구매하고 소비할 수 없게 되었다는 점과 그 동안의 신뢰에 대한 분노 수준의 표출이 일어나고 있으며, 관련 제조회사도 주가하락 및 기업이미지에 심대한 악영향으로 고민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제조물책임(Product Lia
“지나친 규제로 업계 발전 가로막혀” “새 정부 들어오면서 자원문제가 크게 부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나치게 해외자원 개발에만 편중돼 있어 국내 광업은 오히려 외면받고 있습니다.”대한광업협동조합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된 조남찬 남명개발(주) 대표이사는 해외자원 개발도 중요하지만 국내 매장자원과 광업의 균형발전이 시급하다며 정부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급속한 고령화 추세에 따라 중소기업계의 최대 현안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이 가업승계 문제다. 가업승계를 ‘부의 대물림’으로 보는 사회 일각의 부정적 인식과 과중한 상속·증여세 등이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가로막는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업승계가 제때에 이루어지지 않으면 기업은 경쟁력이 약화돼 장수하지 못하고 결국 단명하게 된다. 오래 살기를
물가가 비상이다. 매주 대형 농산물 마트에서 아내와 식료품을 사는 필자로서는 장바구니에서 그 실상을 피부로 쉽게 느낄 수 있다. 집으로 돌아오는 도중 주유를 했는데 유류세 10% 인하가 무색하게 다시 예전 가격을 유지하고 있었다. 점심을 먹고 동네를 산책하면서 최근 신축한 아파트의 건축 관계자를 만나 물어보니 톤 당 50만원 하던 철근이 90만원으로 급등해
중국 산업의 급격한 발전으로 국내 산업의 위기감이 고조됨에 따라 국제 경쟁력 향상을 위하여는 국내 제품 및 부품의 고기능성, 고신뢰성이 필요하게 됐다. 제품 개발 기간을 단축하기 위하여 설계, 개발, 평가 등 각 분야의 전문화가 필요하며 정형화된 인증 시험의 틀을 벗어나 필드 상황을 재현할 수 있는 다양화와 전문화된 시험·설계 기술개발도 요구 되고 있다.
미국 경제가 기침을 하면 우리나라 경제는 감기에 걸린다는 우스개 소리가 있다. 이 농담은 우리나라가 경제적으로 미국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현실을 풍자한 것이다. 그런데 이를 다음과 같이 바꾸어 보면 어떨까? 즉, “대기업이 기침을 하면 중소기업은 독감에 걸린다”라고 말이다. 중소기업에 대한 대기업의 영향력이 크고, 앞으로 더욱 커 갈 것으로 생각되니 이런
오일펌프 국산화로 150억 수입대체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3월31일 ’08년 3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아륭기공(주) 장춘상(張春尙, 64)대표이사를 선정했다.장춘상 대표이사는 1976년 공작기계 핵심부품인 오일펌프 국산화를 목표로 회사를 설립, 150억원대의 수입대체효과(국내수요량의 50%)를 거뒀으며 올해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23개
최근 대기업에 주물제품을 납품하는 중소기업들이 원자재가격의 상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기업이 납품단가를 올려주지 않는 것에 반발해서 주물제품 납품을 중단키로 했다는 기사가 있었다. 이로 인해 자동차, 조선 등 주물제품을 사용하는 대기업에서는 부품 등을 제때 납품받지 못함에 따라 생산차질이 우려되고, 이와 더불어 납품 단가 인상도 검토
“중소기업 권익보호 방안 고심” “그동안 지역 협동조합의 협의체가 역사는 오래됐지만 활동이 다소 미흡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보다 효과적인 지역 중소기업의 권익보호 방안을 고심하고 있습니다.”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 회장으로 선임된 배조웅 서울경인레미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국민레미콘(주) 대표이사)은 “중소기업중앙회와 힘을 모아 지역 중소기업의 현장 애로를 발굴
최근 주물업체들과 레미콘업체들의 납품거부 현상으로 인해 하도급거래에 있어서 납품가격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됐다. 하도급거래에 있어서 납품가격의 문제는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고 상당히 고질적인 문제로서 우리나라 하도급거래에서 풀어야 할 가장 근본적인 문제 가운데 하나이다.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촉발한 납품가격 문제 그리고 그로 인한 중소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