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은 현 정부의 역점정책으로 2004년 7월부터 대통령이 직접 주재한 6차례의 상생협력 보고대회가 있었다. 그간 정부와 기업의 공감대 형성을 바탕으로 2006년 6월 ‘대·중소기업상생협력촉진’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는 등 제도적인 지원체계의 구축을 거쳐, 업종별 특성을 반영한 상생협력 방향을 제시하며 구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대
대기업이나 중소 상공인 등 기업의 규모나 조직의 크기를 막론하고 어느 경우든 상사와 부하라는 조직상의 위계질서가 있다. 또한 그러한 조직들은 대체로 나이 많은 상사가 보다 젊은 부하를 두고 있는 경우가 많기는 하지만, 어느 경우에는 그 반대인 경우도 상당히 많다. 업무를 처리하다 보면, 때로는 나이 적은 상사라도 오랫동안 직장에 몸담아 온 나이 많은 부하직
무자년(戊子年)의 새로운 아침이 밝았습니다.새해를 맞아 중소기업인 여러분의 기업과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올해는 건국 60주년을 맞이하고,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해입니다. 우리 기업인들이 더한층 경영과 기술혁신에 진력하여 한국경제 새로운 도약의 역사를 만들어 내는 원년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지난해를 돌아
선거는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는 명제가 선언적 의미에 불과한 것’이 아님을 불현듯 일깨워주는 국민적 축제이기도 하지만 정치인들에게는 야망의 계절이기도 하다. ‘입신양명’이 개인과 가문에 최대의 영광이라는 도식에 익숙해진 중, 장년층의 정치인들에게 대선이나 총선은 그야말로 건곤일척의 기회일 것이다. 그 때문인지 경쟁상대를 폄하하고 흠집을 내기 위해 총력을 다
19일이면 대권을 향한 1년여에 걸친 마라톤이 막을 내린다. 각 대선주자들은 그 어느 때보다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에 관심을 갖고 정책 공약을 제시했다. 중소기업계도 중앙회를 중심으로 5대 핵심 정책과제, 10대 주요 정책과제, 60대 분야별 정책과제를 제안했다. 각 캠프는 이러한 제안에 대해 긍정적 검토를 약속했으므로 차기 정부에서 중소기업계의 요청이 실
국내 전선업계 발전에 기여 김상복(59) 두원전선 대표(사진)가 11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선정됐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13일 이같이 밝히고 국내 전선업계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선정이유로 설명했다.김 대표는 지난 72년부터 13년간 한신전선(주)에 근무하면서 TV안테나선 및 EV를 개발·보급해 수입대체에 기여했고 85년 두원전선(
최근 미국의 한 장난감 회사가 납 성분을 함유한 중국산 제품에 대해 대규모 리콜 결정을 내린 것은 수천만달러의 금전적인 손실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를 보호하고 기업의 도덕성을 지켜 살아남기 위한 당연한 조치였다. 이러한 사회적 책임 경영은 기업의 신뢰도 및 경쟁력과도 직결돼 수출을 주력으로 하는 한국 기업 평가에 큰 난관으로 작용할 수 있다. 윤리 경영, 환경
내년 중소기업의 판로와 수출전망이 밝지 못하다. 특이 최근의 고유가 저환율 추세가 장기화 된다면 수입소비재가 늘어나 내수시장이 잠식될 소지가 다분하다. 수출시장도 환율 하락분만큼 원화표시 채산성도 악화돼 기업의 영업잉여금이 줄어들고, 투자도 위축될 가능성이 있다. 대선주자들도 이러한 현상들을 타파할 다양한 처방공약들을 내어 놓고 있다. ▲중소기업 전용 홈쇼
“기업인 대우받고 살 맛 나는 충남 될 것”-충청남도의 중소기업 현황과 정책방향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충청남도는 현장 중심의 중소기업지원과 애로사항 해소,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 조성으로 기업하기 좋은 여건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 현재 6,127개의 중소기업이 충청남도에서 기업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전체 근로자 201,338명중 66%인
신약을 하나 개발하는데 평균 12~15년이 걸리며, 그 과정에서 소요되는 비용은 평균 8억달러에 달한다. 이렇게 많은 시간과 비용이 투입된다고 해서 모두 신약으로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신물질의 신약개발 성공확률은 1만분의 1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개발된 신약들은 물질특허를 획득함으로써 그 물질을 제조하거나 사용하거나 유통하는데 20년간 독점적 지위
대·중소기업 상생은 참여 정부가 많은 공을 들인 정책 중의 하나이다.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양극화 현실이 부각됐으며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됐다. 중소기업중앙회, 전경련은 물론 대·중소기업 협력재단이 설립돼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정부부처들도 상생협력 촉진을 담당하는 조직과 인력을 보강했고 입법과 정책을 통해 대·중소기업
세계경영학의 시조 피허드러커는 한국은 세계경제에 미치는 영향에서 영국 프랑스 등은 이미 추월관계에 있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서구선진국이 250년 일본이 130년 이상의 노력으로 이룬 산업화를 한국은 불과 30~40년 만에 이룩한 놀라운 결과라고 평가했다. 또한 그의 저서 넥스트소사이어티에서 기업가정신 1등 국가로 한국을 꼽으면서 몇 십년 일본의 지배와
중국 등 해외로 공장을 옮긴 적지 않은 중소기업들이 개성공단 진출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1990년대 중반 국내의 높은 인건비를 견디지 못해 중국 등으로 빠져나갔던 일부 중소 제조업체들이 현지의 경영환경 악화로 개성공단 이전을 이미 결정했거나, 검토하고 있는 것이다. 사실 현 단계에서 이런 현상이 바람직하거나, 그렇지 않다고 단언하기는
장암엘에스㈜는 윤활유(grease) 전문 제조업체로 약 300여 종류를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1차, 2차 벤더 업체에 자동차용 윤활유를 공급하고 있다. 과거의 윤활유의 목적은 말 그대로 자동차를 구성하는 부품부품의 연계를 돕고 원활한 작동을 하게 하는데 그쳤지만 지금은 적은 소음, 토지와 대기를 오염시키지 않는 친환경적인 요소, 장기
반면교사라는 말이 있다. 이는 1960년대 중국 문화대혁명 때 마오쩌둥[毛澤東]이 처음 사용한 것으로 전해지는 말로 타산지석(他山之石)과 비슷한 뜻을 가지나, 그보다 의미가 더욱 직설적인 의미를 가지는 말이다. 마오쩌둥은 부정적인 것을 보고 이를 교훈삼아 긍정적으로 개선할 때, 그 부정적인 것을 ‘반면교사(反面敎師)’라고 했다. 즉, 이는 혁명에 부정적인
“국제적 CEO 되고 싶어” “기업의 브랜드는 기업의 자산가치입니다. 아직 고등학생 신분이지만 학교 브랜드 밸류를 활용한 기념품 사업을 시작한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국제적인 CEO가 갖춰야 할 자질들을 직접 경험해 보는 기회를 갖게 됐습니다.”민족사관고등학교 국제계열 10학년에 재학중인 손승표 학생은 태국에서 개최된 제34회 ISBC에 한국대표단의 일원으
세계 10대 경제권에 진입한 대한민국호(號)를 이끌어가는 힘은 누구인가? 부족한 기술, 후발개도국의 추격, 요원해 보이기만 한 선진기업들, 대기업과 거래에서의 불리함 등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한발 한발 전진해 온 중소기업의 기업가 정신이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힘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세상은 인류가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정부나 자치단체, 한국전력 등의 공기업과 납품계약을 체결한 중소기업에게 납품 계약서를 근거로 일반 대출 보다 낮은 금리로 생산 자금을 무보증·신용으로 대출해 주는 공공구매론이 공공기관 조달 시장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의 새로운 자금조달 방법으로 자리잡고 있다.공공구매론 도입 초기에는 비교적 구매물량이 많은 한국전력, 농촌공사 등 6개 정부투자기관을 위주로 시범
얼마 전까지만 해도 국내에는 수많은 인증제도가 있어왔고, 구매를 하려는 공공기관과 기업은 물론 일반 소비자도 어떤 인증을 신뢰하고 어떻게 이용해야 할지 난감할 때가 많았다. 정부인증만 해도 20여개 부처에서 63개의 법령으로 98개의 법정인증제도가 있었다. 이중 법정 강제인증은 중소기업이나 대기업이 필히 득해야 되는 인증이므로 논외로 친다 하더라도, 법적
기업애로해소 전도사 … 구직자 취업 지원나서 ‘기업하는 사람들이 눈물을 흘릴 때’의 저자 최상철(52)씨. 2004년 1월부터 3년 동안 감사원 기업불편신고센터에서 파견근무를 했던 그는 지난 2006년 여름, 일선 행정관청과 공공기관 민원부서 공무원들의 복지부동과 행정편의주의에 맞서 싸우며 이를 시정한 사례들을 모은 책을 펴내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킨 주인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