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들이 앞다퉈 고가의 로열티를 지급하며 해외 유명 커피브랜드를 들여오고 있는 가운데 국내 토종 커피브랜드로 해외시장 개척에 앞장서고 있는 중소기업이 있어 화제다.커피 제조·유통 전문기업인 한국맥널티(주)(대표이사 이은정, www.mcnulty.co.kr)는 2005년말 중국 하얼빈에 자체 브랜드 커피전문점 오픈을 시작으로 지난해 북경, 대련, 상해 등으
올해도 어김없이 새해가 밝아왔다. 특히 2007년 올해는 ‘황금돼지의 해’, ‘붉은 돼지의 해’라고 떠들썩하다. 색깔이 무엇이든 관계없이, 돼지는 우리 인간에게 부를 상징하므로, 중소기업에게도 돈 많이 버는 한 해가 되리라 기대해 본다. 기대처럼 2007년에 부를 증대시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첫째로, 2007년 올해는 지방 중소기업 육성의 해. 중소
“재래시장 상인은 물건이 없어 못 팔고 기업들은 팔 곳이 없어 아우성입니다. 이 같은 재래시장과 중소기업은 상호 보완적인 역할이 충분히 가능해 전국에 있는 시장들을 네트워크로 묶는 역할에 집중하고 있습니다.”송행선 전국시장상인연합회 회장은 재래시장 활성화의 방안으로 공동구매를 꼽고 품목확대에 나설 뜻임을 밝혔다.송 회장이 꼽은 재래시장 침체의 원인은 낙후된
금년은 ‘정치보다 경제’라는 구호가 대선과 맞물려 등장했다. 구호는 쉽지만 사실 경제는 쉽지 않다. 우선 21세기 신경제 시스템과 환경 변화의 요점을 정확히 알아야 하고 구호의 진정한 의미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이는 수치적 성장목표 뿐만 아니라 성숙된 국가경영체제로의 전환을 요구하는 외침이요 새로운 패러다임의 관리능력을 요구하는 것임을 간과하면 안 된
요즘 기업들이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지상과제는 고객들과 장기적으로 살아있는 관계를 구축하는 일이다. 그 중에서도 최우량 고객에게 촛점을 맞추는 일이 가장 중요한 일이다. 여기서 말하는 고객 관계의 핵심은 무엇인가? 최우량 고객은 인간적인 관계를 통해 구축된다. 수익의 80%를 보장해 주는 20%의 최우량 고객에게 80%의 노력을 집중시켜야만 한다.
‘위기의 중소기업’ 거의 매일 언론의 경제면에서 다뤄지는 내용이다.과연 우리 중소기업들의 현주소는 어디인가?‘90년대 이후 중소기업의 영세화 추세가 끝없이 진행되고 있다. 다산다사(多産多死)형 창업활동과 창업기업의 성장정체가 주요인이다.계속 저하돼 온 노동생산성은 이제 대기업의 1/3수준으로 추락하여 대기업과의 간격은 확대일로에 있다.대기업의 2/3수준에
정해년 새해가 밝았다. 먼저 금년도 중소기업을 둘러싸고 있는 대내외 경영환경 여건을 살펴보면 만만치 않은 난관이 예상된다. 글로벌 경기는 작년을 정점으로 둔화국면에 접어들겠으나 완만한 성장조정이 우세하다. 미국경제가 둔화되더라도 이머징마켓 성장세가 보완 역할을 해 글로벌 경기 조정속도를 완화시킬 것이기 때문이다. 국내경제도 내수와 수출이 동반둔화 추세를 나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청은 ‘12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에 끊임없는 경영혁신으로 스테인레스 파이프 부분에서 국내 생산능력 및 시장점유율 최고를 기록하고 있는 길산파이프(주)의 정길영 대표이사(57세·사진)를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정길영 대표이사는 지난 ’91년 3월 길산파이프를 설립, IMF 경제위기시 대부분 기업들이 투자를 축소 및 구조조정 등 수
FTA는 올해 우리나라의 최대 관심사다. 아직도 많은 문제가 있는 과제이나 풀어야 할 숙제다. FTA는 격렬한 찬·반 논란 속에서도 예정대로 추진되고 있는 것이 대세다. FTA의 실이익 여부를 따지기에 앞서 전 세계 무역의 50%이상이 FTA 체제와 맞물려 있다. 그러니 우리만이 FTA를 반대할 수도 없다. 우리와 같이 무역으로 먹고사는 나라에서 전 세계
또 한 해가 저물어간다. 2006년을 보내면서 지난 몇 년을 돌이켜보면 절로 한숨만 나오니 큰 걱정이다. 개인이나 기업이나 지나간 시간을 돌아보는 중요한 이유는 과거의 발자취를 통해 미래를 예측하고, 과거의 성공과 실패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일을 계획하기 위한 것인데, 도무지 앞으로의 시간에 뿌연 안개만 보이고 햇빛을 찾을 수가
중소기업중앙회는 ‘12월의 여성기업인’에 스포츠용품 전문 생산업체인 (주)한국체육산업 이순자(61세)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이순자 대표는 1987년 최고경영자로 취임한 후 우리나라 체육산업의 선두주자란 자부심과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기술개발에 주력한 결과 86아시안게임과 88서울올림픽의 공식 납품업체로 선정되는 등 회사를 스포츠용품 전문 종합 생
특혜관세 적용품목이 대폭 늘어남에 따라 적정한 원산지증명서를 제출하지 못해 양허관세율을 적용받지 못하는 경우 당해업체는 경쟁에서 낙오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협정별로 어떤 원산지증명서를 어떻게 발급받아야 하는지 등을 숙지하고 있어야 FTA개방 효과를 향유할 수 있지만, 복잡·다양한 규정으로 인해 수출입업자가 협정관세 적용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할 수 있다.
여성 관련 창업아이템은 여성들이 심사해야 “여성들의 창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창업아이템이 여성용품인 경우는 여성들이 심사를 해야 합니다. 여성용품에 대한 남성들의 인식과 이해 부족이 여성창업의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기존의 통 가발을 손바닥 만한 크기의 조각 가발인 ‘헤어보톡스’로 승화시킨 씨크릿우먼(www.secretwoman.co.kr)
기업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이 복잡하고 또 그 변동성이 높아짐에 따라 기업활동에 있어서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대기업의 경우에는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깨닫고 이를 위한 전담부서를 두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러나 중소기업의 경우에는 그 중요성을 어느 정도 인지하고는 있지만 리스크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라고 보기 어렵다.리
최근 원화환율은 달러화뿐만 아니라 엔화에 대해서도 하락세가 가팔라져 가고 있다. 특히 수출 중소기업들의 채산성 악화로 빨간 비상등이 켜졌다. 원-달러 환율은 외환위기 이후 우리경제가 정상화돼 가는 과정에서 중기적으로 하향세를 보여 왔다. 지난 2002년 초부터 지속돼 온 달러화 약세 기조는 순환적인 흐름을 보인다. 하지만 최근 원화환율 강세기조는 근본적으로
원산지 결정기준이라 함은 특정물품의 원산지 자격을 부여하는 기준으로 수출물품이 특혜관세를 적용받기 위해서 갖추어야 할 일정조건이다. 일반적으로 ▲완전생산기준 ▲세번변경기준(稅番變更基準) ▲부가가치기준 ▲가공공정기준 등이 있다. 그리고 원산지를 결정하는 보완적인 기준으로 ▲불인정공정기준 ▲원산지인정 최소기준 등의 원산지결정기준이 있다. 완전생산기준이라 함은
CEO는 끊임없이 새로운 정보를 습득해야 한다. 여유가 없는 사람은 리더가 될 수 없다. 요즘 세상이 워낙 빠르게 변하다 보니 새로운 정보나 지식을 습득하지 못하면 적절한 의사결정을 하기가 어렵다. CEO에게‘정보수집’과‘평생학습’은 필수적 과제가 아닐 수 없다. 시내 주요 호텔은 아침 일찍 조찬 세미나로 붐빈다. 퇴근 후도 각종 특수대학원에 CEO들이 몰
대모엔지니어링은 기업의 경영혁신은 반드시 선택해야하는 필수과정임을 여실히 보여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회사가 경영혁신을 추진한 결과는 경이롭다. 이직률이 53%에서 5%로 떨어졌다. 10여개 협력업체로부터의 납기지연 사례가 사라졌다. 중장비 핵심 부착물 생산량이 월 120개에서 180개로 50% 증가했다. 불량률은 제로(0%)에 가깝다.경기도 시화국가산업
기업은 다양한 경쟁원천을 활용할 수 있다. 어떤 자원은 유형자산의 형태로 가시적인 반면, 또 어떤 자원은 그 효과가 단기적으로 가시화된다는 등 각 자원들이 지니는 특성은 매우 상이하다. 그러한 자원 중의 하나로서 인적자원은 그 효과를 계량화하기 어려우면서도 또한 비교적 장기적으로 효과가 발휘된다는 특성을 지닌다. 지금까지 기업의 경쟁전략의 원천으로 인적자원
개성공단에 대한 미국정부의 입김이 조금씩 거세지고 있다. 미국 측은 외교적 수사로는 ‘개성공단의 재검토’를 신중하게 지적하는 양 해왔다. ‘재검토’라니, 그 해석 범위는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갖다 붙일 수 있지 않은가. 미국 측은 다양한 ‘당사자’들이 나서서 북한 인권까지 개성공단에 연계시키는 등 집요할 정도로 같은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미국으로서는 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