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케이(SK)스토아가 민간 홈쇼핑으로서는 처음으로 ‘유통망 상생결제’ 제도를 도입해 중소 협력사들의 현금 확보 지원을 위해 나섰다.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지난 16일 SK스토아에서 국내 민간 홈쇼핑 최초·최대 규모의 ‘유통망 상생결제 도입 선포식’을 개최했다.유통망 상생결제는 별도의 정부예산 지원 없이도 유통 대기업에 입점한 소상공인들이 현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유통 대기업의 여유자금을 담보로 입점 업체에 지급할 판매대금을 상생결제로 지급하는 것이다.그동안 일부 협력사들은 판매대금을 정산하기 전 새로 판매
중소벤처기업부는 에스케이(SK)스토아(대표 윤석암)에서 국내 민간 안방구매(홈쇼핑)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유통망 상생결제 도입 선포식’을 16일 개최했다.이번 에스케이(SK)스토아의 유통망 상생결제 도입을 계기로 에스케이(SK)스토아 입점 소상공인들은 매월 750억원, 연간 9,000억원의 자금을 판매대금 정산일 이전에 언제라도 필요시 적시에 조기 현금화할 수 있게 된다. ‘유통망 상생결제’는 별도의 정부예산 지원 없이도 유통 대기업에 입점한 소상공인들이 현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기업이 여유자금을 예치하는 상생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공식 출범(11월 30일)에 앞서 10월 16일부터 11월 29일까지 거래 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가능성을 사전에 점검하기 위한 파일럿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파일럿 사업에는 총 268개 유통 주체가 참여한다. 판매자는 연간 거래규모 100억원 이상인 산지 출하 주체[APC, RPC, 양계농가], 도매시장법인, 공판장 등 48개사, 구매자는 중도매인, 대형유통업체, 중소형마트, 가공·수출업체, 온라인 판매업체 등 다양한 유형의 220개사가 참여한다.온라인 거래 적합성과 기
서울시는 세운지구 세입자 이주대책의 하나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조성한 공공임대산업시설 ‘산림동 상생지식산업센터’가 운영을 시작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을지로 일대에 위치한 세운지구에는 전기, 전자, 금속, 인쇄 등 제조업체와 유통업체가 밀집해있다. 하지만 청계천 일대 재개발이 진행되며 오래된 건물들은 철거됐다. 이에 서울시는 정비사업 대상지 세입자들의 재정착을 돕고 도심 산업 생태계를 보존하기 위해 2020년 4월 LH와 협약을 맺고 ‘공공임대산업시설 및 창업지원시설’ 조성을 추진해 올해 공사를 마쳤다.산림동 상생지식산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경영활동 간섭행위의 유형 및 기준을 구체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대규모유통업에서의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과 대리점 분쟁조정협의회에 분쟁조정이 신청된 경우 이 사실을 법원에 통지하는 절차를 담은 '대리점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10월 6일부터 11월 15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아울러 공정위는 경영활동 간섭행위에 대한 과징금 부과 근거를 마련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대규모유통업법 위반사업자에 대한 과징금 부과기준 고시' 개정(안)과 대리점종합지원센터로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오영교)는 25일 롯데백화점(대표이사 정준호)과 '2023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백화점은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고, 동반위의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에 따라 협력 중소기업의 맞춤형 ESG 지표를 선정한 후, ESG 교육·진단·현장실사(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동반위 컨설팅 후 ESG 지표 준수율이 우수한 중소기업에는 동반위 명의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가 발급되며, 확인서를 보유한 협력 중소기업은 ➊금리우대(신한·기업·경남·국민은행), ➋해외진
최근 들어 중소기업협동조합이 민간 대·중소기업계와의 동반성장 협력의 맞손을 연달아 잡는 분위기다.먼저 한국수퍼체인유통사업협동조합(이사장 김재면)은 지난 6일 오비맥주와 대·중소기업간 장학복지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20일 여의도의 조합 대회의실에서 충청지역 대표 주류기업인 맥키스컴퍼니(대표 김규식)와 ‘제조 중소기업과 도매유통 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수퍼체인유통사업협동조합(KVC)은 수퍼마켓 등 소매점에 주로 상품을 납품하는 도매유통업체들로 구성된 조합으로 국내 가정용 주류의 도매유통을 담당하고
지난 18일 열린 ‘김창기 국세청장 초청 중소기업계 간담회’에서 국세청은 ‘총력 지원’을 통한 ‘중소기업 친화적 세정환경 조성’을 약속했다. 우선 ‘미래성장 세정지원센터’ 설치를 통해 ‘통합 세정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올해 세무조사 규모를 역대 최저수준인 1만3600건까지 축소한다.경제활력을 높이기 위해 매출의 50% 이상을 수출하는 수출중소기업, 수입액이 일정액 미만인 영세 자영업자 등은 정기세무조사 대상에서 제외하며, 중소 납세자에 대한 간편 조사를 확대하고 세무조사 사전 통지기간을 15일에서 20일로 늘려 중소기업의 세무조사
‘미국판 마켓컬리’로 불리기도 하는 미국 온라인 식자재 배송업체 ‘인스타카트(Instacart)’가 뉴욕 증시에 성공적으로 입성했다. 9월 19일(현지시각)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인스타카트는 주 당 30달러에 2200만 주를 판매해 6억6000만달러를 조달했다. 시가 총액은 100억달러다.인스타카트의 IPO(기업공개)는 일본 소프트뱅크 소유의 영국 반도체 설계업체 ARM이 상장한 지 일주일도 되지 않아 이뤄지면서 더욱 주목받았다. 인스타카트는 지난 수년간 IPO 기대감 속에 벤처캐피털 자본조달을 통해 20억달러 넘는 자금을 거둬들였
중소기업협동조합이 대기업·중견기업은 물론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협력에 나서 시선을 끌고 있다. 한국수퍼체인유통사업협동조합(이사장 김재면)은 지난 6일 오비맥주와 대·중소기업간 장학복지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20일 여의도의 조합 대회의실에서 충청지역 대표 주류기업인 맥키스컴퍼니(대표 김규식)와 ‘제조 중소기업과 도매유통 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국수퍼체인유통사업협동조합(KVC)은 수퍼마켓 등 소매점에 주로 상품을 납품하는 도매유통업체들로 구성된 조합으로 국내 가정용 주류의 도매유통을 담당하고 있
전통시장 및 상점가, 골목형 상점가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의 가맹점 정보가 실제와 같게 갱신된다.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가맹점 정보 현행화에 필요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갱신, 변경, 말소 등에 관한 절차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그동안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에 관한 규정은 있었지만, 등록을 말소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어 이전·폐업 등으로 영업하지 않는 점포의 정보가 방치되는 문제가 있었다.특히, 일부 상인의 경우 가맹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롯데호텔 제주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2023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의 명품강연 릴레이의 대미를 장식한 마지막 강연자로는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이 나섰다. 강연 주제는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공정거래 정책방향’이었다.경제 관련 현직 장관이 이번 리더스포럼 일정 기간 중 강연자로 직접 연단에 오른 건 두 번째다. 앞서 포럼 첫날인 12일에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미래 중소벤처기업 정책’을 제시한 바 있다.이와 맞물려 마지막 날인 15일에 시장경제의 공정성을 철저히 감시하는 공정거래위원회 수장이 대·중소
중소기업중앙회는 업종별 중소기업 단체를 회원으로 둔 중소기업계 최대의 경제단체다. 1000여개에 이르는 회원 단체의 대부분은 업종별 협동조합이지만 최근 들어 협회 등 중소기업 관련단체의 가입이 늘고 있다. 이들 단체는 우수한 중소기업 협업플랫폼으로서 협동조합과의 협업과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중기중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중소기업 관련단체의 주요사업과 현황, 성과 등을 소개한다.한국석유유통협회(회장 김정훈)는 1956년 석유유통의 중간단계인 석유대리점들의 안정적인 석유제품 공급과 석유유통시장의 발전을 위해 석
유통가가 한가위 명절을 앞두고 분주해진 모습이다. 추석 대목에 김영란법 완화까지 더해지며 특수를 기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는 농축수산업계는 물론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과의 협력을 통한 협업 상품 확대로 중소기업계 활성화 효과까지 기대되는 상황이다.우선 CJ제일제당은 올해 ‘제일명인’이라는 브랜드를 론칭하고 이번 추석 선물세트 라인업에 다양한 제품을 추가했다. 대한민국 식품명인의 제품을 선보이는 ‘제일명인’은 중소기업과 상생을 위해 탄생한 브랜드로 CJ제일제당이 제품 콘셉트 기획과 디자인, 유통 등을 담당하
중소기업계가 국내 수산물 소비 촉진에 팔을 걷고 나섰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내수 소비 확대를 통한 민생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수산물 소비 촉진 전국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또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중인 ‘황금녘 동행축제’에도 적극 동참한다. 지난달 31일 김기문 회장 등 중기중앙회 회장단은 인천종합어시장을 찾아 최근 일본 원전 오염 처리수 방류 여파로 애로를 겪고 있는 상인들과 간담을 갖고 건의사항을 수렴한 바 있다.이 자리에서 상인들은 어민에 한정된 수협 등의 지원을 수산물 유통 소상공인에게도 확대해달라고 요
- 연합회의 최근 상황은?전반적인 상황은 어려운 부분이 많다. 온라인 비중 증가로 문구점 판매 환경이 악화됨에 따라 대다수 회원의 매출 감소와 월간지 광고 수익 축소 등으로 이어져 전반적으로 어려운 환경이다. 하지만 문구인들의 단합을 통해 어려움을 타개하고 문구산업의 정통성을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합회 사업에 대한 회원들의 인식과 평가는?연합회 사업에 대한 회원들의 인식은 좋은 편이며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사업에 협력‧동참하고 있다. 또한 문구시장의 전반적인 저변확대 효과가 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
인천산업유통사업협동조합(이사장 황현배)은 지난 6일 인천의 대표적 수산물 유통조합인 인천종합어시장조합 및 인천수산물유통업조합과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지난달 31일 중소기업중앙회의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인천종합어시장 현장 방문’ 후속조치로 이뤄졌으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에 따라 위축된 지역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실시됐다.이날 행사에는 △황현배 인천산업유통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유기붕 인천종합어시장사업협동조합 이사장 △김정화 인천수산물유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중소기업계가 최근 급격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타격을 입고 있는 국내 수산물 소비 촉진에 나섰다.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달 31일 인천광역시 중구 인천종합어시장에서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현장 방문’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현장방문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등 참석자들은 인천종합어시장 입점 상인 등과 간담회를 갖고 수산업계의 애로를 청취하는 한편, 시장 장보기를 진행했다.인천종합어시장은 인천을 대표하는 수도권 유일의 산지 시장이며 국내 최대 수산물 시장으로 지난 1981년 개장해 입점 점포수가 500개에 달한다.이날 행사에는 김기문 중기
중소기업중앙회는 업종별 중소기업 단체를 회원으로 둔 중소기업계 최대의 경제단체다. 1000여개에 이르는 회원 단체의 대부분은 업종별 협동조합이지만 최근 들어 협회 등 중소기업 관련단체의 가입이 늘고 있다. 이들 단체는 우수한 중소기업 협업플랫폼으로서 협동조합과의 협업과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중기중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중소기업 관련단체의 주요사업과 현황, 성과 등을 소개한다.한국산업용재협회(회장 송치영)는 대한민국 산업용재 유통업의 건전한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1975년 공구상연합회로 출발했다.산업용
- 협회와 남다른 인연이 있다면?부친이 1968년 청계천 공구상가에 정착하신 후, 10대 협회장을 지내셨다. 아버지께서 협회장을 지내셨기에 2세대로서 꼭 한 번 협회를 이끌고 싶었다. 25대 협회장으로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감사하며 2세대로는 처음이라서 의미가 있는 것 같다.- 협회의 최근 상황은?산업용재 유통업은 반도체, 자동차, 건설, 조선업 등 우리나라 주력산업과 함께 성장을 하는 업종으로서 코로나 이후 최근 산업이 전반적으로 침체되고 있어 업계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협회는 국가 주력산업인 반도체, 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