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일부터 큰 폭으로 오른 전기요금 탓에 소상공인업계의 시름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에도 전기요금 인상 여파가 채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다시 요금이 오르면서 생존 위기로 내몰리는 영세사업자가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최근 한국전력공사는 올해 1분기에 적용하는 1㎾h당 전력량요금을 11.4원, 기후환경요금을 1.7원을 올린 13.1원 인상된 전기요금을 발표했다. 이는 전분기와 비교하면 인상률이 9.5%에 달한다. 지난 1981년 2차 석유파동 이후 최대폭의 인상이다. 가정용 전기요금뿐만 아니라 산업용 전기요금도 동일하게 인상된다. 앞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이란 중소기업들이 공동으로 생산, 판매, 구매, 물류, 상표, 연구 등을 통해 개별 중소기업의 부족한 인력과 자원을 극복하고 시너지를 창출하는 경영전략을 뜻한다. 중소기업협동조합 중에는 공동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공동시설 인프라를 소유·운영하는 곳들이 있다. 중소기업뉴스는 공동시설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협동조합 사례를 소개한다.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최금식)은 1992년 설립된 지방조합으로 부산 강서구 미음지구산업단지에 위치한다. 조합원 347개사와 함께 공동사업을 성공적
“월별로 수주 변동이 매우 많은 편이라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면, 생산 대응이 쉽지 않습니다. 최대 생산량에 맞춰서 근로시간이 줄어드는 만큼 추가 채용한다면, 생산량이 줄었을 때는 잉여 인력이 발생하게 됩니다.”인천소재 철강제조업체 A사 대표는 주52시간 근로제의 고충을 이렇게 토로했다. 상시근로자수는 26명. 주52시간 근로제의 전면 실시에 따라 30인 미만 소기업을 대상으로 8시간 추가연장 근로가 허용됐지만 올해 말로 일몰을 앞두고 있다.8시간 추가연장 근로제는 상시 근로자 30인 미만인 영세사업장의 경우
케이엠하이테크는 부천시에 소재하는 정밀판금가공 및 금형제조 전문기업이다. 정밀판금가공을 기반으로 기구 설계, 레이저 가공·절곡·용접 등 제작, 도장 및 인쇄 작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일원화 시스템을 기반으로 사내에서 프레스 금형제작 부품 가공 및 정밀판금 부품 제작으로 업계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또한 판금가공이 어렵고 가격경쟁력 확보가 필요한 제품은 프레스 금형으로 제품화하고 품질보증 활동과 경쟁력 있는 가격을 통해 고객만족을 실현하는 판금업계의 우수기업이다.2002년 설립된 케이엠하이테크는 다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게 모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이사장 강호일)은 법무부로부터 외국인 용접공 도입을 위한 ‘조선기자재 기업 확인서’ 발급 전담기관으로 지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조합은 14일부터 확인서 발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조선기자재 기업 확인서 발급과 관련한 내용은 조합 홈페이지(www. kome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선 분야 외국인 용접공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은 확인서를 받급받은 후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www. koshipa.or.kr)에 외국인 용접공 도입 신청을 해야 한다.법무부는 최근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의 건의에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KOMEA)은 법무부로부터 외국인 용접공 도입을 위한 '조선기자재 기업 확인서' 발급 전담 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1일 밝혔다.조합은 14일부터 확인서 발급을 시작할 예정이다.조선기자재 기업 확인서 발급과 관련한 내용은 조합 홈페이지(www.kome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조선 분야 외국인 용접공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은 확인서를 낸 후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www.koshipa.or.kr)에 외국인 용접공 도입 신청을 해야 한다.법무부는 최근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의 건의에 따라 조선소 및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대기업 등과 협업해 민간 차원의 자발적인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중앙회는 삼성, 포스코, LH 등과 함께 중소기업의 제조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중소기업뉴스는 3회에 걸쳐 총 6개의 스마트공장 구축 우수기업 사례를 소개한다. 성심씨앤엠은 기초파일공사 현장에 제품을 납품하고 시공하는 엔지니어링 업체다. 주요 제품으로는 ‘탈착식 보조항’과 ‘무용접 볼트이음’ 등이 있다. 탈착식 보조항은 기초파일공사 중 공삭공방식에서 본 말뚝과 보조 말뚝을 일체화해 품질을 확보하는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5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2년 제2차 뿌리산업위원회’를 개최했다. 뿌리산업위원회는 뿌리기업을 중심으로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맞춤형 정책 대응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된 위원회다. 이날 위원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위원장인 신용문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은종목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동현 경기주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업종별 협동조합 대표와 한국전력 관계자도 참석해 한전의 뿌리산업계에 대한 지원책을 소개하고 현장 애로와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뿌리산업은 주조·금형·소성가공·용접·열처리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5일(화)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22년 제2차 뿌리산업위원회'를 개최했다.뿌리산업위원회는 현안을 논의하고 맞춤형 정책대응을 마련하기 위해 금형, 주조, 용접 등 뿌리기업 중심으로 구성된 위원회로, 위원장인 △신용문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김문식 부산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수균 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은종목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동현 경기주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양태석 경인주물공단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업종별 협동조합 대표 10여 명이 참석했다.
최첨단 공구 및 스마트 용접, 자동화기기를 한눈에 볼수 있었던 '2022 국제 공구 및 스마트 용접 자동화전(TOOL TECH + SMART WELDING AUTOMATION FAIR)'이 지난 18~21일 나흘간 전시장소인 킨텍스 4홀에 2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 상담 480만 달러, 계약 8500만 달러의 성과를 거두고 성황리에 폐막됐다.한국공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최용식)과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은종목)이 협업으로 공동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26회째 개최된 공구 및 용접 전문 전시회로 독일, 미국, 중국, 대만 등 12개국
한국 GDP에서 제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27.8% 정도로 주요 선진국에 비해 상당히 높은 편이다. 한국의 제조업은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가 지난해 2018년 통계를 바탕으로 발표한 제조업 경쟁력 지수에서 세계 3위를 기록했다. 뿌리산업은 국가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산업으로, 주조·금형·소성가공·용접·열처리·표면처리 등이 속해 있다. 1990년 설립된 건우정공은 플라스틱 사출금형을 전문으로 하는 뿌리산업계의 강소기업이다. 일반가전에서부터 휴대폰과 자동차 금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금형을 제작해 지금까지 100% 해외로 수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삼성전자와 함께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사업’을 통해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을 전시하고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2022 스마트비즈엑스포’를 개최했다.2016년 시작해 올해로 6회(2020년 미개최)를 맞은 스마트비즈엑스포에는 생활용품, 식음료, 기계설비, 산업소재 등 다양한 분야의 중소기업 95개사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중소기업들은 국내외 70개사 이상의 바이어들과 400여건의 구매 상담회를 실시했다.이번 행사에는 국내 주요 대
[식품·음료 분야] 홍만집, 베트남·태국 바이어와 수출협의 ‘순풍’충남 금산에 위치한 홍삼 제조업체인 홍만집(법인명 농업회사법인 천년홍삼, 대표 길미자)은 3대째 인삼농사부터 제조, 유통까지 직접하고 있다. 주요제품은 활력발효 홍삼정 스틱, 홍삼정과, 금산 은혜 순홍삼액 등이다.홍만집은 삼성전자의 도움을 받아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이후 생산력이 증가했으며 판로 확대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올해 행사에 참가했다.김한나 홍만집 실장은 이번 행사에서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통해 국내 소비자에 대한 홍보를 확대했으며 구매상담회에서 해외바이어 및
국내외 최첨단 공구와 스마트 용접 자동화 기기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2 국제 공구 및 스마트 용접 자동화전’이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3년 만인 이달 18일부터 21일까지 킨텍스 4홀에서 개최된다.한국공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최용식)과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은종목)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26회째 개최되는 공구 및 용접 전문 전시회다. 독일, 미국, 중국 등 12개국의 120개 기업이 참가해 가정용에서 산업용까지 5만 여종의 고정밀 공구와 관련기기, 스마트 용접기, 용접로봇과 자동화, 모니터링 시스템 등 진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산업 현장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력 신속 입국을 추진하고 조선업 등에 대해 별도 외국인력 쿼터(인원 할당 수)를 신설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최근 산업·업종별로 체감 고용상황이 상이하고 일부 산업현장에서는 구인난을 호소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입국 외국인력 4만2000명과 하반기 배정인력 2만1000명은 신속히 입국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최근 구인난 해소 지원 방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산업 현장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력 신속 입국을 추진하고 조선업 등에 대해 별도 외국인력 쿼터(인원 할당 수)를 신설한다고 8일 밝혔다.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최근 취업자 수, 고용률 등 양적인 고용지표는 대체로 괜찮은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산업·업종별로 체감 고용상황이 상이하고 일부 산업현장에서는 구인난을 호소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추 부총리는 "기업이 채용을 원하지만 채우지 못한 빈 일자리 수는 6월 기준 23만4000개로 2018년 2월 이후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최금식)이 조선업계의 인력난 해소에 적극 나섰다.조합은 지난달 29일 부산 강서구 미음산단 조합회관에서 ‘조선업종 외국인근로자(특정활동 E-7비자)도입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와 삼성중공업 협력회사협의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 행사에는 조선해양기자재 업체 100여 곳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E-7비자(특정활동 취업비자)는 고용허가제로 운영되는 E-9(비전문 취업비자)보다 고숙련 전문기술을 보유한 인력을 도입하는 제도다.현재 법무부장관이 지정한 총83개 직종 중
한국공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최용식)은 1988년 설립됐으며 130개 조합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조합은 원부자재 공동구매와 정부지원사업 참여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우선 조합은 공구 제조에 필요한 금속분말인 코발트메탈 파우더, 텅스텐 카바이드를 중국, 벨기에 등에서 전량 수입해 조합원사에 공급하고 있다. 이들 품목의 지난해 공동구매 규모는 141톤, 79억여원에 달한다. 조합은 다양한 정부지원사업에도 매년 참여하고 있다. 우선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산업통상자원부와 대구시가 5년간 자금을 지원하고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이 주관하는 첨단공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전력공사,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6대 뿌리업종 중소기업의 제조혁신을 돕는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6대 뿌리업종은 산업의 근간이 되는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열처리, 표면처리 등이다.이 사업의 지원유형은 유형1(기초·5000만원), 유형2(소기업·2000만원)로 참여기업은 자부담 없이 사업비 100%를 전액 지원받을 수 있고 한국생산성본부의 PI(프로세스 혁신) 컨설팅 등도 받을 수 있다. 중기중앙회-한전 등 혁신 맞손유형별 5천만·2천만원 제
중소기업중앙회는 한전과 함께 급등하는 전기요금으로 인한 중소기업의 부담 완화를 위해 뿌리산업 중소기업 및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핵심인력 장기재직 지원사업’과 ‘협동조합 공동시설 교체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지원업종은 뿌리산업법에 따른 금형, 단조, 주조, 열처리, 표면처리, 용접 등 6대 업종이다. 핵심인력 장기재직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및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재직자가 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할 경우 기업별 월 60만원 이내에서 기업납입분의 50%를 한전이 지원한다. 사업규모는 총 1억원으로 40개사(조합)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