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은 올해 해외취업 연수기관 선정기준을 대폭 강화해 49개 연수기관 91개 과정을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이는 160개 기관, 404개 과정이 선정됐던 지난해에 비하면 크게 줄어든 숫자로, 연수인원도 지난해 1만1천184명에서 올해 2천177명으로 대폭 줄었다.산업인력공단은 그동안 연수과정 수료생들의 취업률이 높거나 연수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했
글로벌 IT기업이 우리 고객이죠이른바 ‘오바마 폰’으로 유명한 세계적 비즈니스 휴대전화 블랙베리의 대표적인 기술인 ‘트랙볼’이 우리나라 중소기업이 개발한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손끝 하나로 휴대전화는 물론 IPTV 리모컨, 전자사전 등을 다룰 수 있는 이 기술은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크루셜텍㈜가 개발한 모바일 광마우스(Mobile TrackPad,
현대중공업이 협력회사와 동반성장을 위해 각종 기술지원에 발벗고 나섰다.현대중공업은 최근 모기업 기술진이 협력사에 찾아가 기술지도를 펼치는 기술지도사원 제도와 용접 분야 베테랑이 기술을 전수하는 용접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이 회사 기술진이 협력회사 임직원에게 관련 기술을 지도하는 기술지도사원 제도는 지난 9월 시작됐다.이 제도는 갈수록 까다로워지
세계 두 곳밖에 없는 기술로 글로벌 경쟁력 갖춰파형강관, 파형강판을 제조하는 ㈜픽슨은 독창적인 기술력으로 세계시장에서 인정받는 회사로 거듭나고 있다. 배수관을 단단하게 코팅하고 누수문제를 해결한 PF파형강판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는데, 이 기술을 보유한 기업은 픽슨과 캐나다 암텍사 2곳이 전부다. 이어 암텍사와의 합작법인을 설립했고 지난 2002년에는 미국
2011년 10월·애플사의 전임 CEO 스티브 잡스(Steve Jobs)의 죽음으로 전 세계에 그에 대한 추모의 열기가 뜨겁다. 하지만, 스티브 잡스의 갑작스런 사망은 곧 애플사의 리더십 위기에 대한 루머로 이어지고 있다. 그 동안 잡스가 모든 회사 경영을 최선을 다해 성공적으로 수행했지만 딱 한 가지 자신이 죽은 이후의 애플사 즉 포스트 애플을 이끌어갈
경영성과 직원과 함께 나눠요 경상북도 경주에 위치한 가드레일 제조업체 ㈜해원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있다. 연말 송년회에서 직원들과 가족들이 함께 찍은 사진을 인쇄한 대형 현수막이다. 거실에 가족사진을 걸어놓듯 회사 입구에 회사의 가족인 직원들의 사진을 걸어놓은 것이다. 단순한 현수막이지만 회사의 가족적인 분위기가 엿보이는 부분이다. ㈜해원은
열수축성 튜브로 세계 시장 30% 점유 중소기업 중에는 국내에 많이 알려져 있지 않지만 세계시장에서 입지를 탄탄하게 다지고 있는 기업이 많다. 광주에 위치한 ㈜무등도 세계에서 더욱 진가를 발휘하는 회사다. 회사에서 생산하는 열수축성 튜브(Heat Shrinkable Tube)가 세계 시장의 약 30%를 점유하며 세계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19
폐기물도 CO2없이 재활용하는 ‘친환경 기업’ 저탄소 녹색성장 하려면 재생아스콘사용 늘어야환경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저탄소 녹색 성장이 강화될수록 주목받고 있는 기업이 있다. 경상북도 포항에 위치한 ㈜한동R&C는 건설폐기물로 제작한 아스팔트콘크리트로 친환경 기업의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다. 건설 폐기물과 관련한 특허가 60여개나 될 정도로 환경 관련 노하
얼마 전 중부지방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서울 우면산에 산사태가 발생해 많은 사람이 죽고 다쳤다. 대다수 사람들은 이상기후로 인한 국지성 폭우가 원인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무분별한 개발과 산림훼손, 안일한 대처 등이 불러온 인재(人災)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마찬가지로, 이익만 추구하는 욕심뿐인 기업가가 되면 언젠가는 우면산 산사태와 같은 재앙을 불러올
중소기업중앙회는 성공적인 가업승계를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경영후계자를 대상으로 제6기 ‘가업승계 차세대 CEO 과정’을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비전·소통·나눔’을 주제로 중소기업이 명품 장수기업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강연들로 채워진다. 매주 1회, 5시간씩 4개월(총 16주)에 걸쳐 진행되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도입했다. 회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28일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내수경기 부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내 관광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국내 관광 활성화를 통한 내수 경기 진작에 협력하고,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 및 프로모션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기업의 해외연수나 포상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해외 지식재산전략인재양성’ 교육과정에 참여할 중소기업인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기업인에게 국제특허업무 능력과 분쟁역량 향상을 위해 계획됐다. 다음달 13일부터 11월까지 7차에 걸쳐서 진행되고, 미국·중국 등 여러 나라의 특허법과 소송절차 등에 대해 강의한다. 미국의 특허전문 로펌 변호사 등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강의
부산지역 중소기업 경영후계자 모임(회장 김병구)인 부산 차세대기업인클럽이 지난 13일 창립 3주년을 맞았다.부산 차세대기업인클럽은 2008년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본부 후원으로 부산과 경남지역 경영후계자와 2세 경영인들의 교류증진과 경영역량 함양을 위해 결성됐다.창립 당시 50명이던 회원은 3년만인 올해 130명으로 늘었고, 지금까지 국내 유수 기업 CEO
중소기업청이 국내 수출 중소기업에 청년 구직자를 인턴으로 소개하는 사업을 시행한다.중기청은 무역업에 관심이 많고 외국어 능력 등 자질이 우수한 청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국내수출인턴사업’을 시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중기청은 청년 미취업자 1천명을 선발해 2주간 실무교육하고 나서 국내 수출 중소기업에서 6개월간 인턴으로 근무하게 할 예
“공동구매사업 지속 확대할 것”“조합의 강점인 공동구매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조합원들에게 품질이 우수한 원자재를 적기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심옥주 경기도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올해 시멘트 공동구매실적을 작년의 150억원보다 10% 이상 늘릴 계획”이라며 “올해는 무엇보다 조합을 믿고 공동사업에 적극 동참해준 조합원들의 애로사
신세계백화점은 최근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협력회사 200여곳 대표가 참석한 ‘협력회사 동반성장 간담회’를 열었다.신세계백화점은 행사에서 ▲협력회사 의견 수렴 정례화 ▲중소 협력회사 자금지원·거래환경 개선 ▲협력회사 사원 존중·교육기회 제공 등 동반성장을 위한 3대 핵심 실천사항을 발표했다.이에 따라 신세계백화점은 앞으로 협력회사 대표와 간담회를 정례화하고
전 직원 매년 해외서 견문 넓혀요‘매년 전 직원 해외연수’많은 직장인들이 꿈꾸는 이 비현실적인 복지제도를 실현하는 기업이 있다. 보도블록 전문기업 ㈜이노블록이다. 회사는 ‘선진보도 문화탐방’이라는 사내 프로그램을 두고 매년 모든 직원에게 세계 보도블록시장의 트렌드와 기술력을 읽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신입사원도 예외가 없다. 올해 3월에 입사한 신입직
요즘 대학가는 하반기 공채 준비로 정신이 없습니다. 각자 자신이 꿈꾸는 회사에 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죠. 하지만 취업준비를 하는 친구들 중 일부에게선 조금 아쉬운 모습이 보이기도 합니다. 복지·연봉·비전 등을 제대로 비교하지 않고 “다 필요 없고 일단 대기업!!”을 고집하고 있는 것이죠. 기업을 평가하고 선택하는 기준은 각자의 가치관에 따라 다르겠
충청북도가 중국 농업관련 공무원 해외연수단 유치를 위한 ‘한·중 농업발전사업을 위한 협약’을 지난달 30일 청주 라마다호텔에서 체결했다.이 협약은 충북도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중국 베이징 전국성향일체화합작위원회를 지난 5월 방문하고, 수차례에 걸친 업무협의를 거쳐 확정됐다. 중국 전국성향위는 도·농 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설립한 9개 정부부처 연합 조직이다.협약
벤처기업협회(회장 황철주)는 도전과 배움을 즐기는 벤처 경영인들에게 변화를 주도하는 스타벤처로 발돋움할 기회를 제공하는 ‘제10기 벤처 최고경영자 과정’을 9월 7일부터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CEO과정은 총 14주 동안 벤처기업인들에게 꼭 필요한 창조적 리더십, 비즈니스 전략과 통찰력, 글로벌 비즈니스 벤치마킹, 벤처경영노하우의 4가지 교육주제를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