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촉발된 비대면 시대는 블록체인 기술의 확장과 사용성 증대를 더욱 앞당길 것으로 전망된다. 블록체인 기술은 블록(장부)에 데이터(거래기록)를 담아 체인 형태로 연결하고, 수십에서 수천 대의 데이터베이스에서 이를 동시에 분산·저장하는 분산 원장 저장 기술이다.블록체인 기술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술 중 하나다. 이에 중소기업뉴스는 한국블록체인사업협동조합과 공동기획 인터뷰로 조합 회원사들의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한다. 블록체인사업협동조합은 50여 회원사를 두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인가를 받은 국내 유일의 법정
“올 하반기 납품단가연동제를 시범실시할 계획입니다.”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사진)은 지난 5일 와의 신년특별 인터뷰에서 “최근 원유 등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중소납품업체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연동제 도입 취지에 공감한다”면서 이렇게 밝혔다.권칠승 장관은 구체적으로 “올해 하반기 중 객관적인 국제가격 변동 모니터링이 가능한 품목을 중심으로 관련 사례 분석, 연구용역 등을 통해 현장에서 작동 가능한 안을 만들어 시범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사례 조사를 통해 시범운영 대상 원자재를 선정하고, 납품단가 조정 시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지난해 2월 취임 이후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은 자영업·소상공인들의 지원을 위해 직접 현장을 누비며 코로나 위기극복을 진두지휘했다. 또 지난해에는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제2의 벤처붐’이라 불릴 만큼 창업열기가 뜨거웠다. 이 성과 역시 권 장관의 공이 크다는 평가다. 올해는 ‘제3차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3개년 계획’이 발표되는 등 권 장관의 행보에 대한 중소기업계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2022년 신년을 맞아 취임 1년을 앞둔 권 장관을 가 만났다. -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중소
“실업급여를 통한 실업 문제 해결은 비용이 많이 듭니다. 지금 청년들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일자리입니다. 지방자치단체나 정부가 신규 고용창출기업에 급여 일부를 지원해준다면 근로자도 급여에 대한 만족도가 높고 기업도 부담이 덜해 실업·고용·경영 안정화를 이뤄낼 수 있을 겁니다.” -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올해 초 김기문 회장께서 제안한 ‘한국형 PPP(급여보호프로그램)’*의 필요성을 깊게 고민했습니다. 실업과 고용을 모두 해결하는 일자리 정책 모델을 만들어보자고 결심해 중기중앙회와 지속 협의해 ‘강원형 취직 사회책임제’**를 만들
벤처·스타트업들에겐 공통점이 있다. 창업 초창기에는 초기자산과 정부 지원 등으로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지만, 3년이 지난 후에는 유동성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이른바 ‘죽음의 계곡(Death Valley)’에 직면한다. 대략 창업 후 3~7년 사이에 겪는 이슈다. 이 시기를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 지속 가능한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느냐 마느냐가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이에 강원도경제진흥원은 창업 3~7년차 도약기 기업의 혁신성장과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창업도약패키지’ 사업을 지난 2018년부터 추진 중에 있다. 지난 2020년까지
5월은 제21대 국회가 출범한지 1년이 되는 달이다. 지난 1년간 중소기업 관련된 법안들이 수없이 오르고 내렸다. 국회 구성 1년을 맞이해 본지는 여·야의 중소기업위원장을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주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중소기업특별위원장에 이어, 한무경 국민의힘 중소기업위원장을 여의도에서 만났다.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출신인 한무경 의원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1998년 외환위기로 부도난 쌍용자동차 부품사업부 인수를 계기로 경영에 뛰어든 한 의원은 그해 효림산업을 창업해 이를 매출 7000억대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머니브레인은 대화형 인공지능 기술 분야에서 국내에서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머니브레인이 상용화하고 있는 ‘AI Human(인공인간)’은 이미 우리 실생활에 적용 중이다. 지난 3월 영상 합성 솔루션과 챗봇 기술을 결합해 금융권 최초로 KB국민은행에 AI 키오스크 상담원을 공급한 바 있으며, 작년 말에는 MBN에 김주하 AI 아나운서 솔루션을 공급하는 등 이미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특히 머니브레인의 ‘AI 키오스크’는 음성 합성, 영상 합성, 자연어 처리, 음성 인식 등을 융합한 대화형 인
5월은 제21대 국회가 출범한지 1년이 되는 달이다. 지난 1년간 중소기업 관련된 법안들이 수없이 오르고 내렸다. 중소기업기본법 개정으로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중소기업 지위 인정을 받는 등 중소기업계의 50년 숙원이 풀리기도 했지만,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법), 경영제도3법(상법, 공정거래법,금융복합기업집단법) 등 기업 경영을 어렵게 만드는 법안들도 있었다.국회 구성 1년을 맞이해 본지는 여·야의 중소기업위원장을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만난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중소기업특별위원장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에서 3
“전통시장 인정을 계기로 시화공구상가가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시흥의 랜드마크로 자리잡는데 앞장서겠습니다.”서일수 시화공구상가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전통시장 인정이후 시화공구상가의 현재와 미래를 이같이 강조했다.시화공구상가사업협동조합은 안산과 시흥을 대표하는 종합산업용품단지인 시화공구상가단지를 관리하는 조합이다. 지난 1997년 상가 개장이후 20년이 넘도록 국가산업단지 배후 상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800개가 넘는 점포가 입주해 있다.대규모 점포로 지정돼 있다 보니 정부의 각종 소상공인 지원정책에서 소외돼 있어 3년 전부터 ‘전
벤처·스타트업들에겐 공통점이 있다. 창업 초창기에는 초기자산과 정부 지원 등으로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지만, 3년이 지난 후에는 유동성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이른바 ‘죽음의 계곡(Death Vally)’에 직면한다. 대략 창업 후 3~7년 사이에 겪는 이슈다. 이 시기를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 지속 가능한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느냐 마느냐가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이에 강원도경제진흥원은 창업 3~7년차 도약기 기업의 혁신성장과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창업도약패키지’ 사업을 지난 2018년부터 추진 중에 있다. 지난 2020년까지
벤처·스타트업들에겐 공통점이 있다. 창업 초창기에는 초기자산과 정부지원 등으로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지만, 3년이 지난 후에는 유동성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이른 바 ‘죽음의 계곡(Death Vally)’에 직면한다. 대략 창업 후 3~7년 사이에 겪는 이슈다. 이 시기를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 지속가능한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느냐 마느냐가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이에 강원도경제진흥원은 창업 3~7년차 도약기 기업의 혁신성장과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창업도약패키지’ 사업을 지난 2018년부터 추진 중에 있다. 지난 2020년까지 3
벤처·스타트업들에겐 공통점이 있다. 창업 초창기에는 초기자산과 정부지원 등으로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지만, 3년이 지난 후에는 유동성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이른 바 ‘죽음의 계곡(Death Vally)’에 직면한다. 대략 창업 후 3~7년 사이에 겪는 이슈다. 이 시기를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 지속가능한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느냐 마느냐가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에 강원도경제진흥원은 창업 3~7년차 도약기 기업의 혁신성장과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창업도약패키지’ 사업을 지난 2018년부터 추진 중에 있다. 지난 2020년까지
글로벌 스탠다드로 떠오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대해 중소기업도 이제 대응방안을 고민할 시기다. ESG는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앞 글자를 딴 ESG는 기업의 비(非)재무적 성과를 측정하는 지표이다.기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판단할 때 전통적으로는 재무제표를 고려했지만, 이제는 사회, 환경 문제에 대한 기업의 해결 노력까지 반영하기 시작했다. 어떻게 돈을 벌고 쓰며 회사를 꾸려가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는 것이다. 이에 「중소기업뉴스」가 ‘공정무역을 통한 ESG 대
ㅇ 이사장 : 심상환(53년생, 3선)ㅇ 임 기 : 2021. 2. 26. ~ 2025. 2. 25.
“무슨 변화가 있지 않을까. 다음 달에는 좋은 소식이 있겠지 하다 보니 벌써 5년이 지났습니다. 이 기간 동안 개성공단 입주기업은 매일 매일이 고통이었습니다.”부산 삼덕통상에서 만난 문창섭 회장은 개성공단 폐쇄 5년을 맞는 소감을 묻는 질문에 이렇게 입을 열었다. 2004년 6월에 개성공단에 처음으로 입주한 시범단지 15개사 중 하나였던 삼덕통상은 공단에서 가장 많은 북한 근로자(3000명)을 고용했을 정도로 규모가 컸다. 문 회장 또한 개성공단기업협회 2대 회장을 역임했을 정도로 개성공단에 대한 애착도 컸다. 그런 그에게 매년 돌
코로나19가 전세계를 강타하면서 대부분의 산업은 고사 직전이지만,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오히려 호황을 맞이했다.오늘 만나볼 회사는 게임 데이터 분석해 제공해주는 중소기업이다. 이 회사 서비스 이용자는 월5천만명에 달한다. 또한 2018년에는 소프트뱅크 등 유수의 기업으로부터 총 200억원을 투자 받는 등 미래가 촉망되는 기업이기도 하다.더욱 놀라운 것은 창업 7년을 맞는 이 회사의 대표는 31살(1990년생)이다.30대 젊은 CEO인 최상락 오피지지(OP.GG) 대표를 서울 삼성동 오피지지 사옥에서 만났다.이하는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 ‘2020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는 385명(단체 포함)의 중소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단체들이 포상을 받았다.이날 정세균 국무총리가 직접 포상을 전수한 8명의 기업인 중 유일한 유통업 종사자인 가철 현대렌탈서비스 대표(석탑포장)는 서울 강남구 현대렌탈서비스 본사에서 만난 지난 21일 “IMF만큼 위기인 코로나 시기에 우리같이 대면판매가 많은 업계는 고통스럽고 힘든 상황인데 포상을 통해 위로해주시니 용기도 생기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철 대표는 20대부터 창업 전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