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식품과 K스마트코리아가 전북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에 공장을 건립하기로 하고 지난 17일 익산시청에서 투자 협약식을 했다.천일식품은 볶음밥, 면류 등의 냉동식품을 전문으로 제조하는 기업으로 2023년까지 452억원을 투자해 6만574㎡ 부지에 공장을 짓는다.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업인 K스마트코리아는 내년 상반기까지 366억원을 투자해 3만4909㎡ 부지에 공장을 세우고 유산균 파우더와 쌀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들 공장이 정상 가동되면 230여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예정이다.정헌율 익산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대규모 투자를
강원도는 지난 17일 ‘인제 황태 소비 촉진 라이브커머스’ 방송 시작 40분 만에 준비한 물량 800박스를 조기에 판매했다고 밝혔다.(사진)인제군 북면 용대리 현지에서 개최한 라이브커머스 방송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정오까지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제품 소진으로 방송 종료 전 완판됐다. 이는 방송 중 40% 할인 및 무료 배상이라는 파격적인 혜택이 호응을 얻은 것으로 풀이됐으며, 개그우먼 팽현숙씨가 원활한 진행으로 제품에 대한 신뢰감을 더했다.도는 강원마트와 11번가·SSG·롯데ON 등 제휴 쇼핑몰을 통해 내달 12일까지 온라인 기획전
전북 군산의 상생형 일자리(군산형 일자리)가 전기차 산업 집적지로 도약하기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지난 1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날 군산 새만금 산업단지 내 에디슨모터스㈜ 공장에서 ‘군산형 일자리 에디슨모터스㈜ 준공식’이 열렸다. 에디슨모터스를 비롯한 군산 노·사·민·정이 2019년 10월 군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을 체결한 이후 2년 10개월 만이다.지난 6월 ㈜명신이 1호차 출고식을 개최한 데 이어 에디슨모터스 생산공장까지 가동하면서 군산형 일자리가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게 됐다. 군산형 일자리는 지역 노·사·민·정 간 양보와
경북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도내 경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1000억원 규모 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운전자금'은 기업이 지역 협력 은행 14곳에서 융자를 받으면 경북도가 대출금리 일부(2%)를 1년간 지원하는 '이차보전 방식'이다.도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중 제조·건설·무역·운수업 등 11개 업종 대상이다.사회적기업이나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등 경북도 중점 육성기업은 업종 상관없이 대출 신청을 할 수 있다.융자 한도는 매출 규모에 따라 기업당 최대 3억원이다.기술인증 획득기업·수출 유망 중소기업··농공단지
부산시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오는 9월 5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박형준 부산시장은 20일 오후 기자설명회에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2주 연장에 발맞춰 부산지역 거리두기 4단계를 유지한다고 밝혔다.박형준 부산시장은 “전국적으로는 2000 명대, 부산은 100명 이상의 확진자가 연일 발생하고 있어 언제 어느 곳에서 감염되더라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 고비를 넘기기 위해 조금만 더 인내하고 방역에 협조해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라며 호소했다.부산지역은 지난 8월 10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4단계로 격상
경기도는 오는 25일까지 인공지능 기본교육과 경진대회로 구성된 ‘판교 AI Camp(인공지능 캠프)’ 접수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기업 간 네트워킹 활성화를 통한 정보교류와 판교 인공지능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인공지능 분야에 관심 있는 판교 재직자, 일반 재직자, 대학원·대학원(생) 등 다양한 영역의 구성원들이 참여할 수 있다.단, 구성팀의 팀장이 ‘판교 재직자’인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2~5인으로 구성된 팀별로 신청해야
앞으로는 서울어린이대공원을 3D가상세계 메타버스에서도 만날 수 있다.어린이대공원의 주요 랜드마크를 실제처럼 구현한 가상공간 속에서 사계절 정원을 즐기고 도심 야경도 감상할 수 있다. 지금은 사라졌지만 1990년대까지 어린이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수영장도 재현돼 아바타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메타버스’는 가상‧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아바타를 활용해 경제‧문화‧사회활동을 할 수 있는 가상세계를 뜻한다. 서울시설공단은 전 세계 2억 명이 이용하는 글로벌 메타버스 플
그동안 방치되었던 스노우캐슬을 비롯한 황령산 일대가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탈바꿈할 전망이다.부산시는 19일, 시청 7층 의전실에서 대원플러스그룹과 '황령산유원지 조성사업을 통한 부산관광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대원플러스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황령산 스노우캐슬 정상화 사업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을 추진해 황령산을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조성하고, 부산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스노우캐슬'은 2008년, 사업시행자 부도로 영업이 중단되면서 13년째
경기도가 37조 5025억 원 규모의 2021년 제3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했다.경기도는 정부 정책을 확장 연계한 전 도민 상생지원금 지급과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지역경제 역량강화 등에 역점을 뒀다. 최원용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19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생안정을 위한 전 도민 상생지원금 지급, 지역경제 역량 강화, 도로․하천 부문 인프라 강화에 중점을 둔 2021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20일 경기도의회에 제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제3회 추경예산은 2회 추경예산 32조 4624억 원보다 5조 401억 원(
경기도가 청년 노동자의 자산형성을 돕는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2021년 2차 참여자 6000명을 8월 24일부터 9월 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이란 참여자가 2년간 일자리를 유지하면서 매달 10만 원씩 저축하면 경기도 지원금 월 14만2000원이 추가 적립돼 2년 후 580만 원(현금 480만 원과 지역화폐 100만 원)을 받을 수 있다.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만 34세 이하(공고일 8월 17일 기준) 도민 가운데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청년노동자’로,
행정안전부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21곳 지자체에 국비 6억 1500만 원을 신속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소상공인 희망대출 지원사업'을 공모하고, 전문가 심사를 거쳐 전국 21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 '지역 소상공인 희망대출 지원사업'은 행안부와 지자체, 금융기관이 협력해 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시중보다 0.5~1% 정도 낮은 금리로 생계형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행안부가 운영자금을 지원하고 지자체가
인천광역시는 최근 수산업 관련 외국인 고용사업장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외국인 고용사업장 내 고용주 및 종사자에게‘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발령했다고 19일 밝혔다.이는 코로나19 집단감염 고리를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이다. 이에 따라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한 사업장(어선, 양식장)의 고용주(경영자, 선주) 및 종사자(내·외국인 노동자, 사무장 등)는 8월 18일부터 31일까지(14일간) 백신 접종여부와 관계없이 코로나19 PCR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다만, 최근 14일 이내에 육지를 방문하지 않았거나 다른
서울시가 배달노동자의 사회안전망 확보와 건강권 보호를 위해 민간단체상해보험 보험료 전액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9일(목) 밝혔다.만 16세 이상(이륜차 면허 소지) 배달노동자가 서울지역 내에서 배달 업무 중 사망, 상해, 후유장해 등이 발생했을 때 보장을 받을 수 있다.이번에 도입하는 '플랫폼 배달라이더 서울형 안심 상해보험'은 보험계약자인 서울시가 피보험자인 배달노동자 보험료 ‘전액’을 납부하고, 사고가 발생하면 시가 가입한 민간보험사에서 피보험자(배달노동자)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9월 중 민간보험사를 선정해 보장범위를 확
중소벤처기업부는 교류와 융합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지역가치 창업가 협업과제 18개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지역가치 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의 자연적‧문화적 특성을 소재로 혁신 기술 또는 아이디어를 결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스타트업이다. 중기부는 지역 청년의 창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2020년부터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을 신설해 지역가치 창업가를 발굴해 육성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지역가치 창업가간 협업지원’을 신설, 지역가치 창업가들이 자유롭게 교
박형준 부산시장이 청년·신혼부부 주거비 경감을 위해 직접 나섰다.부산시는 18일(수) 한국주택금융공사, 부산은행과 함께 '청년·신혼부부 주거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 신혼부부가 아이 낳고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세 기관이 힘을 모은 결과로, 기존 지원 사업 대비 전세자금 대출한도와 이자 지원 규모가 큰 폭으로 늘어났다.주요 내용으로 ▲ 부산은행은 청년에게 최대 1억 원, 신혼부부에게는 최대 2억 원의 대출한도를 제공하고 ▲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전세자금 대출에 대한 100%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상권과 도심지, 코로나 검사를 위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임시선별검사소 주변 등 서울 전역 34곳에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는 ‘꽃길’이 열린다.서울시는 앞서 봄꽃으로 164개 노선에 꽃길을 조성한 데 이어 여름·가을꽃으로 만발한 34개 노선에 꽃길을 추가로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꽃길’ 조성사업은 위축된 조경·화훼산업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정서적·심미적 안정에 기여하는 등 삭막한 도시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썬파첸스, 리시마키아, 푸름바고, 안젤로니아, 란타나, 펜타스
부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승객감소로 인해 소득이 감소한 버스 운전기사에게 1인당 8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 코로나 19로 인해 매출이 감소한 ‘비공영제 노선버스’(마을·시내·시외·고속) 및 ‘전세버스’ 법인에 소속된 운전기사로 ▲ 올해 6월 13일 이전(6월 13일 포함)에 입사해 ▲ 8월 13일 이후 계속 근무 중인 사람이다. 법인의 매출 감소 요건은 2020년 2~3월, 8~9월, 11~12월, 2021년 2~3월 또는 5~6월 중 월평균 매출액이 2019년 1월에서 2020년 1월 사이
경기도가 도내 중소·벤처기업과 예비창업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상품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시제품제작소’를 18일 안성에 열었다. 이번에 문을 연 시제품제작소는 안성지역을 포함해 평택, 화성, 오산 등 경기남부 권역 기업 및 창업자들의 시제품제작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중앙대 안성캠퍼스 내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안성) 2층에 자리를 잡았다.이곳에는 3D프린터 외에 3D스캐너, 레이저커터 등 최신 장비를 갖추고 전문가의 제품개발 상담과 시제품제작을 지원하며, 완성된 시제품에 대한 사진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스튜디오,
부산시는 17일 부울경 메가시티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한 핵심사업인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가 국토교통부의 비수도권 광역철도 선도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비수도권 광역철도 선도사업'은 지난 7월 국토부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한 11개의 노선 중 국가균형발전, 경제ㆍ사회적 파급효과 및 기존 사업과의 연계성이 우수한 노선을 선정해 우선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부산시는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가 선도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사전·예비타당성조사 등의 행정절차를 국가 주도로 추진하게 돼, 사업의 조기 착수가 가능하고 부울경
서울시가 바이오‧의료 산업 거점으로 조성 중인 홍릉에 디지털 헬스케어 전용 창업공간인 ‘BT-IT융합센터’(성북구 하월곡동)를 준공했다고 17일 밝혔다.지난 5월부터 2개월 간 공개모집 및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평가를 통해 선발된 21개 기업이 이달 말부터 입주를 시작한다.입주기업은 창업 5년 미만의 (예비)창업기업으로 바이오와 IT가 융합된 분야에서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선발했다.‘BT-IT융합센터’는 지하철 6호선 월곡역 인근에 위치한 옛 국방벤처센터(성북구 오패산로3길12)를 리모델링해 조성됐다.기존 건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