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일본의 경제식민지나 두뇌 식민지가 될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우리나라는 작년에 235억달러의 무역흑자를 올렸는데 일본에는 244억달러의 무역수지적자를 보였다. 다른 나라에 열심히 제품을 팔아 일본에 244억달러나 퍼다 준 것과 같다. 이러한 상태가 지속된다면 앞으로 우리 무역흑자 전체를 일본에 반납 하고도 부족해서 부채를 지게 될 가능성은 전혀 없을
“한과는 단순한 제품이 아닌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고유한 음식문화입니다. 저는 제품을 파는 것이 아니라 우리문화를 판다고 생각합니다.”전통한과 전문생산업체인 (주)교동씨엠 심영숙 대표이사의 전통한과에 대한 자부심은 정말 대단하다.“한과는 전세계적으로 우리나라만 가지고 있는 독특한 발효음식으로 조상들이 물려준 귀중한 유산”이라는 것.“어린시절 어머니를 따라 절
학교에 교훈이 있다면, 기업에는 사훈이 있고, 가정에는 가훈이 있다. 우리나라의 가훈 중 가장 많은 것은 아마도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것의 의미를 기업의 관점에서 살펴보면, “가정의 화목은 기업의 발전을 불러 온다” 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비슷한 의미로 서양의 “Strong families create strong busi
사업자는 고객과의 마찰을 미연에 방지하고 발생된 문제는 신속히 해소해야 한다. 점포업주든 일반 중소기업이든 간에 사업자는 고객과의 크고 작은 마찰을 수시로 접한다. 문제 중 일부는 상황을 확인해 보면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일인데도 상호 이해부족에서 생긴 경우도 많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사소한 문제일지라도 어떻게 조치를 취하냐에 따라 문제들이 쉽게 해결되기도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청은 ‘10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에 휴대폰 및 데이터카드 개발·제조 전문기업인 (주)유비컴의 김은종 대표이사사(45·사진)를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김은종 대표이사는 전자·통신 제조 대기업에서 20여년간 기획, 마케팅, 생산관리 부서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2002년 4월 휴대폰과 데이터카드를 제조·수출하는 (주)유비컴
지난 10월 9일 돌발적인 북한의 핵실험 강행은 금융시장에 일시적인 쇼크를 야기시켰다. 이후 과잉반응 인식 등으로 시차를 두고 다시 정상화되는 모습을 보여 왔다. 북한 핵실험은 협상을 위한 제스처이며 군사적 충돌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다. 이 점이 금융시장의 주된 안정요인으로 작용한 것이다. 그리고 최근에는 북한 쪽에 취해지고 있는 경제제재 해제시 조건부 6
중소기업 정책이 우리나라만큼 다양하고 풍부하게 돼 있는 나라가 없다고 할 정도로 우리나라 중소기업 정책은 잘 구성돼 있다. 정보화 시대에 걸 맞는 온라인 서비스, 정보제공, 맞춤형지원, 성장단계에 따른 지원, 지원분야에 따른 지원, 연구개발 지원 등 사실 더 이상 생각할 수 있는 지원정책이 없을 정도로 다양하다. 이러한 정책들을 현장에서는 어떻게 느끼고 있
지식경영(KM)은 10년 전부터 ‘21세기 진입의 필수요소’로 인식돼 많은 기업들이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으나 성과와 붐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KM이 침체된 원인은 첫째, 중소기업계가 호응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많은 성공사례가 나왔으나 대기업 중심이다. KM을 통해 중소기업이 무엇을 할 수 있으며 어떤 실익을 얻을 수 있을까. 중소기업계가 호응하지 못하
‘우진 듀라플렉스’의 버클은 견고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세계 유명 아웃도어 스포츠 용품에 전폭적으로 채택돼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우진프라스틱은 배낭, 등산장비 등에 필수적으로 장착되는 플라스틱 버클 전문 제조업체다. 등산장비 버클은 성능이 우수해야 하고 디자인과 품질도 뛰어나야 한다. 이 회사의 버클은 변형 또는 파손이 거의 없어 최고의 성능으로 인정받
‘분노가 많을수록 사회적 지지도는 떨어진다‘ 이는 심리학자 그린 글래스(Green glass)가 한 말이다.요즘 우리 사회는 분노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우울증 환자도 크게 늘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심지어는 자살률도 OECD 국가 중 1, 2위를 다투고 있다.화내는 행동도 중독돼분노는 불쾌감에 의해 유발되는 강한 감정으로 신체적 그리고 사회적 문제를 유발한다
오늘날 우리는 모든 것이 신속히 변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이러한 변화와 적응의 요인은 정보화, 소프트화, 서비스화, 세계화의 급진전 등의 여러 가지 형태에 기인한다. 급속한 기술의 발전, 진보하는 소비자들의 취향 등 여러 가지 요인들이 변화를 가속화시킨다고 할 수 있다. 미래학자들은 21세기를 변화와 경쟁의 시대, 제3의 물결, 불확실성의 시대, 단절의
최근 ‘잘살아보세’라는 영화가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다. 1970년대 초 한 농촌에 파견된 가족계획요원이 출산률을 줄이기 위해 주민들의 잠자리까지 관리한다는 코믹영화다.당시는 일자리가 없고 농사지을 땅이 없는 상황에서도 ‘농사 중 최고는 자식 농사’라는 전통적 가치관이 지배하고 있었고, 광범위한 실업이 존재하던 시기였다. 이에 정부는 “덮어놓고 낳다보면 거
세계시장을 목표로 자체개발한 BPM-(Business Process Mnangement) 솔루션 ‘비즈플로우’로 2000년 이후 미국 정부조달시장에서 대활약을 하고 있는 핸디소프트(대표:정영택)는 미국 상무부를 비롯 국세청, 법무부, 국방부 등을 고객으로 만들었다.‘비즈플로우’는 단시간 내에 프로세스의 디자인과 자동화를 가능하게 해 업무의 효율성을 증대시키
최근 우리사회는 한미간 FTA(자유무역협정)체결 문제와 관련해, 찬반 논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그런데 그 찬반 논쟁의 내용을 찬찬히 들여다보면 농산품 등 일부 분야를 제외하고는 이념적 편향성과 정치적 득실에 지나치게 치우쳐 있어 국민들이 미래지향적으로 올바르게 판단하는데 장애가 되고 있다. 국가간에 새롭게 이루어지는 협정뿐만 아니라 한 국가내의 다양
“현재 한국쌀가공식품협회가 맡고 있는 가공용 수입쌀 배정업무를 병과조합에도 이관해야 합니다.”대한병과공업협동조합 방남휴 이사장은 현행 가공용 수입쌀 배정 체계를 강력히 비판하고 “가공용 수입쌀의 50% 이상을 소비하고 있는 병과업계의 대표단체인 조합도 배정업무를 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국내의 왜곡된 가공용 수입쌀 배정 체계 때문에 협동조합의 근간인
정부는 당면한 양극화 문제해소에 골치를 앓고 있다. 그간 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정책수립, 예산투입에 이어 새로운 공공조직을 만드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나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다. 그 보다는 오히려 계층간, 기업간 체감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어 문제다. 급기야 지난해에는 7대 그룹 회장들에게 상생의 보따리를 풀어 달라고 제안까지 했다. 그러나
21세기에 들어와 글로벌화의 진전과 디지털 경제 등과 같은 경영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 속에서는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의 강점을 발휘함으로서 중소기업의 역할과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다. 이와 같은 환경변화는 그동안 대기업들이 주도하던 규모의 경제에서 다품종 소량화해 범위의 경제로 변하고 있다. 즉, 과거의 대량화, 규격화, 통일화에서 앞
한·미 FTA 협상이 2차 협상까지 진행된 시점에서 각 분야 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란이 뜨겁고 다양한 분석도 쏟아지고 있다. 현재 GIS(국가지리정보체계)분야 세계 시장의 흐름을 보면 미국 기업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Daratech의 2006년도 GIS 산업분석보고를 보면 2006년 GIS 산업은 2005년도와 대비해 17%가 성장한 36억달러에
“처음엔 뭐하는 곳인지도 몰랐죠. 초등학교 졸업하고 먹고 살려고 들어간 곳이 은수저공방이더라고요.”대영공방 이윤희 대표(서울은수저협동조합 이사장)는 은수저 및 은세공 분야에만 40여년을 종사한 국내 은수저 분야의 최고 명인. 1960년 우연하게 은수저공방에 발을 들여놓은 이후 지금까지 줄곧 은수저 만들기에만 매달려 왔다.“처음 15년 동안 공방에서 은수저를
㈜한경희생활과학(대표 한경희 www.steamcleaner.co.kr)은 진공청소와 스팀청소를 동시에 처리하는 한경희스팀진공청소기(SC-3000)를 최근 출시해 주목을 끌고 있다. 이 제품은 700W의 강력한 습식모터를 장착, 화재위험이 없고 고인 물까지 흡입해 따로 거르는 물거름 더스트 케이스가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또 먼지와 물을 가리지 않고 청소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