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청은 ‘11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에 악취 및 휘발성 유기 화합물 제거장치를 생산하는 (주)한기실업의 박광진 대표이사(51세)를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박광진 대표이사는 환경산업 최고의 기업인이 되겠다는 일념으로 지난 1992년 회사를 설립,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국내 환경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박 대표는 러시아 핵잠수함이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비유 중에 ‘깨가 백 바퀴 굴러도 호박이 한 번 구르는 것만 못하다’라는 말이 있다. 회사에서도 사장의 비전과 역량에 따라 흥망성쇠가 갈리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국가 정책이 한 번 잘 못되면 사회 각 분야에서 열심히 노력한 것들이 순식간에 엉망이 되고 만다는 사실을 최근 우리는 너무나 뼈아프게 경험하고 있다. 현 정부의 리더들
세계경제포럼이 발표한 OECD 국가 중 세계 경제규모 11위인 우리나라의 국가경제력 지수가 38위라는 점은 시사점이 많다. 국가 행복 지수, 경쟁력 지수, 투명 지수, 경제자유도 지수 등은 매년 국가별로 발표된다. 주요국의 2006년 경쟁력 순위는 미국이 1위, 홍콩과 싱가포르는 각각 2위, 3위를 차지했다. 중국은 19위로 작년과 보다 12단계 상승한 반
“전세계 가정에 루펜을 보급함으로써 지구 환경지킴이 역할에 앞장서겠습니다.”‘루펜은 쓰레기를 담지 않습니다. 자원을 담습니다.’ 라는 스로건으로 물기, 냄새, 세균을 한번에 잡아주는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루펜’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주방문화를 창조하는 (주)루펜리(www.loofen.net) 이희자 대표이사는 앞으로의 포부를 이같이 말했다.어렸을 때부터
정부는 중소기업 전반의 경쟁력 및 생산성 향상을 견인하기 위해 혁신형 기업을 집중 육성한다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혁신형 중소기업을 2006년 1만 4천개에서 2008년에는 3만개로 육성한다는 것이다. 소상공인을 제외한 중소기업 32만여 개의 10%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정부에 따르면 혁신형 중소기업은 벤처기업(창업투자회사 등 벤처금융기관이 사업아이템의
최근 DDA가 잠정 중단됨에 세계 통상환경은 FTA를 중심으로 한 지역주의(Regionalism)로 급속히 변화하고 있다. FTA를 포함한 지역협정이 세계교역량의 51%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무역의존도가 70%를 상회하는 우리나라는 열린 시장 확보가 생존에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우리 정부는 경제시스템 선진화 및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동시다발적으로 FTA를
“현대사회에서 인맥관리는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합니다. 사람은 정보이고 정보는 자산이며 자산은 기업경쟁력과 직결되기 때문입니다.”문자인식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명함관리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주)한국인식기술 송은숙 대표이사는 이같이 말하며 ‘휴먼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주)한국인식기술은 인맥관리의 기본인 명함관리시스템 시장에서 지난 2004년 ‘하이네임
21세기는 분명 바이오 산업 시대이다. 인간의 유전자와 단백질의 정보들이 속속 규명되면서 난치병의 치료를 위한 신약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다. 지금의 바이오 산업이 있기까지 화학자들의 업적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크다. 미국에서 성공한 많은 바이오 벤처기업들은 화학에 기반을 뒀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화학의 영역은 바이오 산업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차세
한국이 일본의 경제식민지나 두뇌 식민지가 될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우리나라는 작년에 235억달러의 무역흑자를 올렸는데 일본에는 244억달러의 무역수지적자를 보였다. 다른 나라에 열심히 제품을 팔아 일본에 244억달러나 퍼다 준 것과 같다. 이러한 상태가 지속된다면 앞으로 우리 무역흑자 전체를 일본에 반납 하고도 부족해서 부채를 지게 될 가능성은 전혀 없을
“한과는 단순한 제품이 아닌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고유한 음식문화입니다. 저는 제품을 파는 것이 아니라 우리문화를 판다고 생각합니다.”전통한과 전문생산업체인 (주)교동씨엠 심영숙 대표이사의 전통한과에 대한 자부심은 정말 대단하다.“한과는 전세계적으로 우리나라만 가지고 있는 독특한 발효음식으로 조상들이 물려준 귀중한 유산”이라는 것.“어린시절 어머니를 따라 절
학교에 교훈이 있다면, 기업에는 사훈이 있고, 가정에는 가훈이 있다. 우리나라의 가훈 중 가장 많은 것은 아마도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것의 의미를 기업의 관점에서 살펴보면, “가정의 화목은 기업의 발전을 불러 온다” 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비슷한 의미로 서양의 “Strong families create strong busi
사업자는 고객과의 마찰을 미연에 방지하고 발생된 문제는 신속히 해소해야 한다. 점포업주든 일반 중소기업이든 간에 사업자는 고객과의 크고 작은 마찰을 수시로 접한다. 문제 중 일부는 상황을 확인해 보면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일인데도 상호 이해부족에서 생긴 경우도 많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사소한 문제일지라도 어떻게 조치를 취하냐에 따라 문제들이 쉽게 해결되기도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청은 ‘10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에 휴대폰 및 데이터카드 개발·제조 전문기업인 (주)유비컴의 김은종 대표이사사(45·사진)를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김은종 대표이사는 전자·통신 제조 대기업에서 20여년간 기획, 마케팅, 생산관리 부서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2002년 4월 휴대폰과 데이터카드를 제조·수출하는 (주)유비컴
지난 10월 9일 돌발적인 북한의 핵실험 강행은 금융시장에 일시적인 쇼크를 야기시켰다. 이후 과잉반응 인식 등으로 시차를 두고 다시 정상화되는 모습을 보여 왔다. 북한 핵실험은 협상을 위한 제스처이며 군사적 충돌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다. 이 점이 금융시장의 주된 안정요인으로 작용한 것이다. 그리고 최근에는 북한 쪽에 취해지고 있는 경제제재 해제시 조건부 6
중소기업 정책이 우리나라만큼 다양하고 풍부하게 돼 있는 나라가 없다고 할 정도로 우리나라 중소기업 정책은 잘 구성돼 있다. 정보화 시대에 걸 맞는 온라인 서비스, 정보제공, 맞춤형지원, 성장단계에 따른 지원, 지원분야에 따른 지원, 연구개발 지원 등 사실 더 이상 생각할 수 있는 지원정책이 없을 정도로 다양하다. 이러한 정책들을 현장에서는 어떻게 느끼고 있
지식경영(KM)은 10년 전부터 ‘21세기 진입의 필수요소’로 인식돼 많은 기업들이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으나 성과와 붐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KM이 침체된 원인은 첫째, 중소기업계가 호응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많은 성공사례가 나왔으나 대기업 중심이다. KM을 통해 중소기업이 무엇을 할 수 있으며 어떤 실익을 얻을 수 있을까. 중소기업계가 호응하지 못하
‘우진 듀라플렉스’의 버클은 견고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세계 유명 아웃도어 스포츠 용품에 전폭적으로 채택돼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우진프라스틱은 배낭, 등산장비 등에 필수적으로 장착되는 플라스틱 버클 전문 제조업체다. 등산장비 버클은 성능이 우수해야 하고 디자인과 품질도 뛰어나야 한다. 이 회사의 버클은 변형 또는 파손이 거의 없어 최고의 성능으로 인정받
‘분노가 많을수록 사회적 지지도는 떨어진다‘ 이는 심리학자 그린 글래스(Green glass)가 한 말이다.요즘 우리 사회는 분노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우울증 환자도 크게 늘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심지어는 자살률도 OECD 국가 중 1, 2위를 다투고 있다.화내는 행동도 중독돼분노는 불쾌감에 의해 유발되는 강한 감정으로 신체적 그리고 사회적 문제를 유발한다
오늘날 우리는 모든 것이 신속히 변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이러한 변화와 적응의 요인은 정보화, 소프트화, 서비스화, 세계화의 급진전 등의 여러 가지 형태에 기인한다. 급속한 기술의 발전, 진보하는 소비자들의 취향 등 여러 가지 요인들이 변화를 가속화시킨다고 할 수 있다. 미래학자들은 21세기를 변화와 경쟁의 시대, 제3의 물결, 불확실성의 시대, 단절의
최근 ‘잘살아보세’라는 영화가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다. 1970년대 초 한 농촌에 파견된 가족계획요원이 출산률을 줄이기 위해 주민들의 잠자리까지 관리한다는 코믹영화다.당시는 일자리가 없고 농사지을 땅이 없는 상황에서도 ‘농사 중 최고는 자식 농사’라는 전통적 가치관이 지배하고 있었고, 광범위한 실업이 존재하던 시기였다. 이에 정부는 “덮어놓고 낳다보면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