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는 오늘날 대표적인 세계화 물결의 하나가 됐다. 세계를 향한 안테나를 항상 열어놓아야 한다. 협상의 초점은 거래 상대국에게 불편을 주는 비즈니스 관행들이다. FTA는 세계의 보편적 개혁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다자간 협상체제에 비해 당사국간 합의 도출이 용이하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한미간 FTA 체결을 위한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 여론은
기업은 고객으로부터 신뢰를 키워야 한다. 기업의 성공은 최우량의 고객과 좋은 관계를 얼마나 유지할 수 있는 지에서 찾아야 한다. 기업들은 멤버쉽 프로그램, 각종 포인트 마켓팅 등으로 고객의 신뢰이탈을 막기 위해 노력한다. 기업은 고객에게 믿음을 주는 신뢰 구축에 중점 해야 한다. 신뢰구축은 단시일 내에 이루어질 수는 없지만, 신뢰가 구축되면 영업활동은 지속
현재 우리 중소기업은 여러 가지 시련에 직면해 있다. 중소제조업은 대기업의 글로벌 아웃소싱 확산과 중국 등 신흥공업국의 저가공세 등으로 판로확보에 애로를 겪는 기업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또한 노동시장의 구조적 변화로 노동력을 확보하는 것도 쉽지 않아지고 있다. 중소유통업은 유통업대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유통개방 이후 외국은 물론 국내의 대형유통업체
“축산농가에 치우친 농업정책으로 환경오염이 심해지고 유기비료업계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한국유기비료공업협동조합 박상욱 이사장은 “농림부의 잘못된 정책집행으로 국민들의 세금이 낭비되고 품질이 떨어지는 유기비료가 유통되는 등 부작용이 크다”고 밝혔다.친환경농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기비료 역시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지만 각종 정책이 축산농가를 중심으
요즘 최악의 취업난 속에서도 기업들은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가 어렵다고 하소연 하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에는 그 정도가 더 심한 것이 사실이다. 보수를 올려주고 복지시설을 늘려도 좀처럼 쓸 만한 인재를 뽑기도 어렵고 이탈을 막기도 어렵다고 한다. CEO 신뢰가 첫째 조건그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핵심적 요인은 ‘신뢰성’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최
최근 태풍 에위니아와 이에 동반한 장마가 전국을 강타했다. 해마다 심하게 겪는 일인데도 올해도 역시 미리 대처하지 못한 인재(人災)라는 꼬리표를 달았다. 기상청도 시시각각 진로를 바꾸며 변덕을 부리는 장마전선 때문에 곤혹을 치뤘다.국회 예산정책처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00∼2004년 피해복구비는 21조687억원, 예방투자비는 10조5천242억원으로 피
지난 몇일동안 전국에 쏟아진 비로 국토의 태반이 물속에 잠긴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거나 이재민이 됐으며, 재산상의 피해규모도 엄청난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산업계의 피해도 갈수록 확산되고 있어 안타깝기 그지없다. 건설업계의 피해규모가 크게 나타나고 있으며, 도로를 이용하는 화물운송 역시 도로 유실과 파손으로 인해 지역물류에 큰 차질이 빚어지고 있어
중소기업중앙회는 ‘7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폴리에틸렌 원형맨홀거푸집 및 PDF물탱크 등 각종 플라스틱제품을 생산하는 (주)젠트로의 변무원(54세)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변무원 대표이사는 폴리에틸렌으로 원형맨홀거푸집을 제작할 경우 생산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생각으로 ‘89년 회사를 창업해 폴리에틸렌 원형맨홀거푸집 개발에 전념했다.1년
우리의 분석대상으로서의 운은 ‘시간의 흐름 위에서 그 이전의 인과관계나 인간의 선택의사와는 무관하게 결정돼 그 후에 진전되는 일의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사태의 발생’으로 정의 될 수 있다. 이러한 운에 대한 경영자의 자세를 합리주의와 운명론 차원에서 생각해 보자.현재는 한양대학교 석좌교수로 계시지만, 전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로 재직하셨던 윤석철교수의 ‘
최근 샐러리맨의 성공신화를 기술한 ‘백만불짜리 열정’은 경영의 핵심을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는 열정적인 CEO이며, 기업체의 회장으로서 일에 대한 열정, 자기확신, 성공의 멘토 등 경영핵심 포인트 3개의 주제를 각각의 장으로 구성해 전개했다.첫 번째 핵심 포인트는 열정. 최고의 경영자는 열정을 경영의 키워드로 삼는다. 열정은 삶의 중심이다. 이를 구비한 C
“물류와 유통이 제대로 돼야 위기에 빠진 국내 중소제조업도 살아날 수 있습니다.”부천생활용품물류유통단지사업협동조합 정창길 이사장은 물류·유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생활용품 유통업체의 집단화를 통해 원스톱서비스를 구축한 부천생활용품도매단지가 하나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정 이사장은 “국내 산업구조가 제조·생산과 서비스산업으로 이분화돼 있다
뉴밀레니엄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반세기전까지는 6.25 전쟁과 같은 혹독한 시련을 거쳐야만 했다. 6.25전쟁에서 희생된 민간인은 약 40만명, 북한군과 중공군은 150만, 국군과 유엔군은 약 18만명 등 전체 희생자수는 약 200만명에 달해 전쟁의 참혹성을 알리고도 남는다. 건물은 잔해만 남고 맨발에 먼지만 날리던 폐허 서울에서 1988년 서울올림픽을
“재활용범퍼의 사용은 자원절약 및 환경보호 차원에서 적극 권장돼야 합니다.”한국재활용범퍼가공업협동조합 김기만 이사장은 “재활용범퍼는 순정품 범퍼와 성능에서 차이가 거의 없는 반면 가격은 절반에 불과하다”면서 “그러나 일부 자동차 대기업의 방해와 소비자들의 인식부족으로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김 이사장은 “재활용범퍼 업계는 종업원 수가 5명도 안되
얼마 전 노사정위원회 제조업발전특별위원회의 일원으로 일본을 다녀왔다. 최근 우리 경제의 주요 문제중 하나로 부각되고 있는 제조업공동화 또는 탈공업화 현상에 대한 일본의 실상과 대응을 파악하기 위해서였다. 특히 이와 같은 현상에 대해 노·사·정, 대·중소기업이 어떻게 대응했는가를 알아보고자 했다.주지하듯이 소위 제조업공동화 현상이 문제가 되는 것은 일자리 때
최근 호주 신문 보도에 의하면 물고기 세계에서 좋은 평판을 얻기 위해 물고기들은 다른 물고기에게 친절한 행동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호주 퀸즈랜드 대학 연구팀이 물고기들의 행동을 연구한 결과 일부 물고기들은 아무런 대가도 바라지 않고 다른 물고기들에게 좋은 일을 하는 것으로 조사된 것이다.사회적 행동따라 상호관계 형성물고기 사회에서 ‘청소부’ 역할을 하는
“중소기업이 단체수의계약제도 폐지로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시장이 경쟁체제로 바뀐다는 걸 반대할 논리는 없지만 상대적으로 중소기업에게 불공정한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시급합니다.”최근 총회에서 한국자동제어공업협동조합 이사장에 선출된 박영철 일호기전(주) 대표이사는 조합원사의 판로개척을 위해 기존의 단체수의계약제도보다 더 효과적인 정부의 공공구매제도에
지구를 뜨겁게 달구었던 독일월드컵은 끝났다. 승패는 반드시 실력대로만 되지 않는다. 한번의 기회를 살리면 이기고 한번의 실수가 돌이킬 수 없는 패배로 이어지는 게 축구다. 그래서 패한 팀은 심판의 오심과 불운을 탓하기도 한다. 한국의 16강 탈락은 안타까웠지만 우리 선수들은 실력만큼 싸웠다. 세계의 벽은 우리가 섣불리 예측했던 것보다 두터웠다는 걸 다시 확
최근 바젤위원회의 신협약(바젤Ⅱ), 내부회계관리제도의 도입, 중소기업 전문CB의 활성화 노력과 같이 중소기업의 금융환경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제도들이 도입을 앞두고 있거나 시행되고 있다. 정부는 조달부문에서 물품구매에 대한 적격심사 제도를 구축하거나 중소기업 간 경쟁체제를 강화하는 제도를 이미 시행하고 있다. 조달청은 신용등급평가 확인서를 적격심사 자료로
“영세업종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합니다.”대구경북장갑공업협동조합 백규현 이사장은 “장갑업종은 영세·사양산업이라는 이유로 정부의 지원에서 오히려 소외되고 있다”고 밝혔다.백 이사장은 “대구·경북지역의 장갑업체들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업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영세한 개별기업에 대한 지원이 어렵다면
기업간 관계에서 ‘상생협력’은 쉽지 않은 단어이다. ‘상생협력’의 터전은 ‘공정거???‘상호신뢰’인데 우리의 경우 두 가지 모두의 기반이 튼튼하지 못하다. 공정거래는 법 질서적 규율에 의한 정부의 영역이고 상생협력은 기업 자율의 몫이다. 위탁 대기업과 수탁 중소기업이 대등한 관계에서 거래하고 협력하는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 질서가 확립돼야 한다. 대기업 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