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활한 경영승계를 위해서는 가업승계 세제를 현재의 상속 중심에서 증여 중심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한국중소기업학회는 지난 14일 ‘중소기업 사전증여제도 개선방안’을 주제로 ‘제18회 명문장수기업 연구회’를 개최했다. 중기중앙회 ‘2018 중소기업 가업승계 실태조사’에 따르면 가업승계의 주된 어려움은 ‘상속세 등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불공정거래 행위로 인한 분쟁 발생 시 중소기업·협동조합 임직원의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시간이 마련됐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공정거래 및 기술보호 관련법 종합설명회’를 개최했다.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에 대해서는 황보윤 종합법률사무소 공정 대표변호사가 강의를 맡았다. 황보 변호사는 입찰
“조합추천 수의계약 구매대행 재개 등 조달청의 통 큰 결단으로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의 활로를 뚫어주길 기대합니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16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정무경 조달청장을 초청해 ‘중소기업계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김 회장은 “영세 중소기업들이 협동조합을 통해 경제 난국을 타개하려하고 있으나 여러 규제와 법령들로 인해 쉽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는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관련 협회·단체가 중소기업이 일자리 창출과 혁신성장의 주인공으로서 한국 경제를 이끌어가겠다는 내용을 담은 ‘중소기업 선언문’을 발표하는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중기중앙회를 비롯해 벤처기업협회·여성경제인협회 등 16개 중소기업 단체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16일 중기중앙회 2층 릴리홀에서 ‘연동 표준원가(단가) 필요성과 추진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원자재, 인건비 인상에도 납품단가 조정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납품단가 교섭 시 활용할 수 있는 적정 표준원가(단가) 도입 필요성과 여건 및 추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토론회에는 학계, 연구계, 산업계, 원가 전문
집권 2년차를 마무리하는 문재인 정부는 지난해 1인당 소득 3만 달러 시대를 열었지만, 올해 1분기에는 마이너스 성장이라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취업자 증가 폭이 9년 만에 최소로 그친 것도 뼈아픈 부분이다. 미·중 무역 전쟁 등으로 악화한 대외 여건으로 수출도 5개월째 감소해 적신호가 켜진 상태다.이에 정부는 재정과 공공투자에 이어 민간투자 확대를 통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9일 최저임금 인상 속도와 관련해 “(대선 당시) 공약이 ‘2020년까지 1만원’이었다고 해서 그 공약에 얽매여서 무조건 그 속도대로 인상돼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취임 2주년을 맞아 이날 밤 청와대 상춘재에서 진행된 KBS 특집 대담 ‘대통령에게 묻는다’에 출연해 이같이 답했다. 문 대통령은 우선 “결정
제로페이 확산을 주도하고 있는 지자체인 서울시가 지난달 30일부터 법인용 제로페이인 ‘제로페이 비즈(Biz)’의 도입을 선언한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서울시는 지난달 15일 신한은행과 법인용 제로페이 구축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최근 운영체제 구축을 완료했다.제로페이 비즈는 우선적으로 정부기관 및 지자체에서 사용하는 업무추진비의 결제수단으로
정부가 소상공인의 결제 수수료 부담을 ‘제로 퍼센트(0%)’로 낮추기 위해 추진 중인 제로페이 서비스는 지난해 12월20일 시작됐다. 시행 4개월 만에 전국 가맹점 수가 20만개(20만7307개, 4월28일 기준)를 돌파했으며 결제실적도 매월 2배 이상씩 증가해 최근에는 1월과 비교해 11배 가까이 폭증하는 추세다.제로페이 하루 평균 결제실적은 올해 1월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제조물책임(PL) 리스크 관리 및 단체보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가습기 살균제 사고, 라돈 침대 등으로 소비자 보호 강화 추세에 따른 제조물책임법 개정 내용 및 주요 PL사고사례 설명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PL리스크 대응방안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4월
이번 추가경정예산에는 중소기업 지원과 관련한 예산도 대폭 반영됐다. 경기활성화의 중심인 중소기업 육성을 통해 침체된 경기를 부양시키려는 정부의 계획이 반영된 결과다. 우선 중소벤처기업부는 일자리 중심의 창업·벤처기업 활성화와 소상공인 경영난 해소에 1조원 이상의 예산을 집행한다. 중기부는 추경의 70% 가량인 8733억원을 창업·벤처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정부가 빨간불이 켜진 우리 경제에 추가경정예산이라는 카드를 꺼냈다.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10년 만에 가장 큰 폭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는 등 경제 상황이 예상보다 안 좋다는 판단에서다. 이를 위해 6조7000억원의 추가경정예산안 중 4조5000억원을 경기하강 위험에 대응하고 민생경제를 지원하는데 투입한다. 정부는 지난 24일 임시국무회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 18일 “우리는 포지티브 규제에서 네거티브 규제로 대대적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되는 것 빼고는 모두 안된다고 규정하는 것이 포지티브 규제이고, 안 되는 것 빼고는 모두 된다고 규정하는 것이 네거티브 규제”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총리는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 방
정부가 2022년까지 실업자·자영업자 등 직업훈련을 받기 원하는 국민 140만명을 대상으로 최대 500만원의 직업능력개발비를 지원한다. 인공지능(AI) 등 유망산업 선도인재 4만6000명을 발굴하고, 주력산업과 중소기업 스마트인재 11만여명을 양성하는 방안도 추진한다.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는 지난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제10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이 일정 기간 근무하면 목돈을 마련하도록 지원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가 일자리 포털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지난 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노동부의 일자리 포털 ‘워크넷’에서 2016년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가장 많이 검색된 단어는 청년내일채움공제로, 검색 횟수가 66만번에 달했다.청년내일채움공제는 청년의 중소기업 취업을 촉진하고 장기
올 3월 소비자물가가 0.4%대 오르는 데 그쳤다. 올 1월부터 3개월 연속 0%대를 이어가 ‘디플레이션(지속적인 물가 하락)’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통계청이 지난 2일 공개한 ‘2019년 3월 소비자물가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4.49(2015년=100)로 1년 전보다 0.4% 상승했다. 이는 2016년 7월(0.4%) 이후 2년
국회예산정책처가 올해 성장률 전망을 2.5%로 내려 잡았다. 미중 무역분쟁,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등 대외 여건이 악화하며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진 점을 반영했다.수출 금액은 마이너스로 돌아설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3일 예정처의 ‘2019 경제전망’ 보고서를 보면 예정처는 올해 성장률 전망을 2.5%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해
지난 2017년 기준으로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주요국 가운데 가장 공기가 나쁜 국가들의 석탄발전 비중이 모두 글로벌 상위권에 랭크된 것으로 조사됐다. 각국의 에너지믹스(에너지원 다양화)와 대기질 사이에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음을 엿보게 하는 것으로, 특히 한국과 중국에서는 앞으로 몇년간 석탄발전소가 계속 늘어날 예정이어서 대기 환경이 더 악화하는 게 아니냐
지난해 국내 미세먼지 배출량이 2014년보다 9.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달 24일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미세먼지 배출량은 29만3557톤이다. 이는 2014년 배출량인 32만4109톤보다 9.4% 줄어든 수치다.감축량 3만552톤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분야는
“근로자 임금의 최저수준 보장과 생산성 향상이라는 최저임금제도의 당초 목적이 퇴색된 지금, 늦었지만 이제라도 제도를 바꿔야 합니다. 생산성과 지불 능력의 차이를 인정하고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서 합리적으로 임금을 결정할 수 있는 입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일이 시급합니다.”지난 19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최저임금, 이대로는 안 된다’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