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 현장지원 강화와 신속한 코로나19 피해 회복을 위해 올 하반기 서귀포, 울산북부, 용인, 안성 등 4개 센터를 신규 개소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센터는 7월 9일(금), 울산북부센터는 7월 16일(금), 경기도 안성센터는 7월 19일(월), 경기도 용인센터는 8월 30일(월) 개소식을 가지고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소진공은 이번 센터 신설로 소상공인 지원 관할구역이 조정되어, 지역 소상공인의 접근성 향상은 물론 공단 지원센터의 업무효율성도 증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에 신설된 서귀포센터는 제주 서귀포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금융감독원과 8월 30일부터 소상공인,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최근 저리대출 빙자 보이스피싱 등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소상공인 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소진공과 금감원은 공단 소상공인 지원사업과 연계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마련해 운영한다 또한 이달 30일부터 공단은 금감원이 제작한 보이스피싱 주요 유형별 피해사례 및 예방요령 동영상을 활용하여 공단 정책자금 지원 시 의무교육에 포함해 이수하도록 운영하기로 했다.아울러 공단 소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에서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예산을 올해 대비 대폭 삭감한 것을 두고 수퍼마켓연합회 등 자영업자 단체들이 반발하고 있다.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한국마트협회, 전국중소유통상인협회 등은 지난 1일 논평을 통해 "지역화폐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마지막 희망으로 여겨지는 소중한 정책으로 지역 경제의 핵심"이라며 "대통령은 홍남기 경제부총리를 사퇴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정부는 지역화폐 할인판매 차액 보전 등 발행비용 지원 규모를 올해 1조522억원에서 내년 2403억원으로 77% 줄였
코로나 4차 대유행과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한 자영업자의 경영타격이 날로 극심해지고 있어, 이를 방치할 경우 자영업자의 도미노 폐업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이 시장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자영업자(500명 응답)를 대상으로 '자영업자실태조사'를 진행한 결과, 자영업자 10명 중 4명(39.4%)은 현재 폐업을 고려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영업자 39.4% 현재 폐업 고려中, 경영부진 요인이 가장 커(94.6%) 폐업을 고려중인 자영업자 중 94.6%는 경영부진을 폐업 고려 이유로 꼽았다
정부가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는 PC방과 노래연습장의 방역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거리두기 4단계 지역에서는 종사자들이 선제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기로 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PC방·노래연습장 방역점검 및 관리방안’을 보고받고 이같이 논의했다고 31일 밝혔다.문체부는 PC방․노래연습장 등 취약시설을 통한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PC방 및 노래연습장에 대한 방역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문체부는 지난 5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방역수칙 준수 현장점검(주 2~3회, 회당
5차 재난지원금인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2차 접수와 지급이 30일 시작됐다. 간이과세자와 올해 3~6월 신규 창업자, 여러 사업체 운영자 등이 대상이다.중소벤처기업부는 이번 희망회복자금 2차 신속지급으로 61만 1000개 소기업‧소상공인에 1조원이 지원된다고 밝혔다.지난 17(화) 시작된 1차 신속지급 대상 133만 4000개사에 이번 61만 1000개사가 추가됨으로써 지금까지 지원대상은 모두 194만 5000개사이다.당초 예상했던 지원대상은 178만개사였으나 매출감소 기준확대 등에 따라 예상보다 많은 사업체가 지원받게 됐다.◈
정부는 지난 26일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추석 전후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현금성 지원금 지급, 금융·세제 지원 등에 나서기로 했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40조원 넘는 대출·보증을 새로 공급하고 손실보상도 10월 말 지급을 시작한다. 또한 9월 기부를 한 사람에게는 소비쿠폰을 추가로 주고 공공 일자리도 본격 채용을 시작하는 등 취약계층에 온기가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정책도 마련했다. 6조규모 긴급유동성 공급2차 추가경정예산으로 마련한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은 추석 전까지 90%이상 지원한다. 24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7일 장수 소상공인의 성공모델 확산을 위해 백년가게 215개사와 백년소공인 151개사를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국의 백년가게는 1022개사, 백년소공인은 564개사로 늘었다. 업종별로 보면 백년가게는 음식점 149개사, 도소매 44개사, 서비스 및 기타 22개사이다. 백년소공인의 경우 기계·금속 30개사, 식료품 31개사, 의류업 19개사, 기타 71개사이다. ‘백년가게’란 한우물경영, 집중경영 등 지속 생존을 위한 경영비법을 통해 고유의 사업을 장기간 계승 발전시키는 소상인과 중소기업을 말한다.
신용보증재단중앙회가 지난 24일 소상공인이 지역신용보증재단과 금융회사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보증과 대출을 신청할 수 있는 온택트 특례보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비대면으로 보증과 대출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소상공인은 보증서 담보로 대출을 받으려면 보증기관과 은행을 각각 찾아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온택트 보증은 신보중앙회가 6개 시중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기업,농협)과 협약을 맺고 보증신청부터 발급·대출실행까지 모든 과정을 자동화된 방식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난 25일 폐업 소상공인의 재창업을 위해 e-커머스 인큐베이팅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진공은 민간 운영기관인 SK플래닛, 위메프, 오픈놀 등 3곳과 협업해 소상공인 740명의 e-커머스 진출을 도울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희망리턴패키지 사업의 일환으로 영업 여건 악화 등으로 폐업 또는 폐업 예정인 소상공인이 사업을 빠르게 정리하고 취업·재창업하도록 돕는다. 선정된 소상공인은 1개 업체당 국고보조금 최대 1000만원 한도 내에서 e-커머스 사업화, 상품진단 컨설팅과 입점지원 등을 지원받을
5차 재난지원금인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2차 접수와 지급이 30일 시작됐다.간이과세자와 올해 3~6월 신규 창업자, 여러 사업체 운영자 등이 대상이다.중소벤처기업부는 이날부터 2차로 소상공인 61만1000 명에게 희망회복자금 1조원을 신속지급한다고 밝혔다.1차 신속지급 대상자(133만4000명)까지 더하면 총 194만5000명이 희망회복자금을 1인당 40만~2000만원 받게 된다. 매출 감소 기준 등 지원요건 확대로 당초 예상 인원(178만 명)보다 많다.'◇ 간이과세자 41만명 등에 2차 신속지급2차 신속지급 대상에는 4차 재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의 재기를 지원하는 희망리턴패키지 중 하나인 'e커머스 인큐베이팅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25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희망리턴패키지'는 영업 여건 악화 등으로 폐업했거나, 폐업 예정인 소상공인이 신속하게 사업정리를 하고 취업 또는 재창업해 재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소진공은 최근 비대면 경제가 확산됨에 따라 폐업(예정) 소상공인의 온라인 성장기반을 조성하고자 신규사업을 개편했으며, e-커머스 분야로의 업종전환·재창업 지원에 나서고 있다.이를 위해 소진공은 민간 운영기관인 S
좋은 가구란 무엇일까? 취향과 생활방식에 따른 제각각의 답이 예상되지만 ‘좋은 가구점’에 대한 모범 답안은 의외로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인증 ‘백년가게’로 선정된 성남 ‘우드아트’ 이종근·권영숙 대표와의 만남 덕분이다. 한 자리에서만 25년째 가구점을 이끄는 두 사람은 ‘친절’과 ‘믿음’을 입 모아 강조했다.옛것의 우아함과 멋스러움을 간직한 고가구가 가게 입구부터 열을 지어 반기는 성남 중앙시장 앞 우드아트. 소나무, 편백나무, 오동나무 등 원목의 결이 고스란히 살아있는 고가구는 10년이 아니라 100년 넘게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가 임대차계약을 중도에 해지할 수 있도록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지난 17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법무부는 이번 개정안을 하반기에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번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은 ‘민법’ 체계상 원론적으로 인정되던 사정변경에 의한 해지권 이론을 토대로 했다. 법무부는 “현재 코로나19의 여파로 자영업자의 매출이 급감하고 있으나 매출 감소폭에 비해 임대료 인하폭은 크지 않아 임차인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임대인과 상생을 논할 수 있는 공정한 사회기반 조성이 시급해 개
금융감독원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17일 소상공인·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이달 30일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소상공인이 ‘창업초기자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공단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교육을 12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여기에 보이스피싱 관련 예방교육을 추가해 이수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 컨설턴트 대상으로 이달 26일부터 30일까지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약 20만명에 달하는 소상공인 등
정부가 20일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를 다음 달 5일까지 2주 더 연장하기로 결정하자 소상공인 단체들은 ‘백신 인센티브’ 확대를 요구했다.4단계 적용 지역의 음식점과 카페 영업시간을 오후 10시에서 오후 9시로 한 시간 단축하는 것에 대해서는 반발했다.전강식 한국외식업중앙회장은 호소문을 통해 “이번 연장 결정이 마지막이 되기를 바란다”며 “외식업 사업장들은 영업 직격탄을 2주 더 맞게 돼 피해는 지속되고 영업손실은 커질 수밖에 없는 비참한 상황에 놓였다”고 말했다.전 회장은 “백신접종 완료자 2
5차 재난지원금인 '희망회복자금' 지급 나흘 만에 소상공인 119만 명이 2조8000억원 가량을 받았다.20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희망회복자금이 지난 17일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118만 8000명에게 2조 8114억원 지급됐다.나흘간 지급 인원은 1차 신속지급 대상자(133만4000명)의 89.0%다.지급액은 1인당 40만~2000만원이다.신청 인원은 120만 1000명(2조 8338억원)이다.지원금은 희망회복자금 전용 누리집(희망회복자금.kr)에서 신청할 수 있다.문의·상담은 콜센터(☎1899-8300)와 온라인 채팅상담(
5차 재난지원금인 '희망회복자금' 지급 사흘 만에 소상공인 110만 명이 약 2조7000억원을 받았다.19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희망회복자금이 지난 17일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110만4000명에게 2조6668억원이 지급됐다.사흘간 지급 인원은 1차 신속지급 대상자(133만4000명)의 82.7%다. 지급액은 1인당 40만~2000만원이다.이날 오후 4시까지 누적 신청자는 115만2000명(2조7470억원)으로 1차 신속지급 대상자의 86.3%다.중기부는 "이전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은 1차 신속지급 대상자의 경우 이틀 동안 63
LH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자영업자 등 소상인들의 경제적 고통이 가중되는 상황을 고려, LH 임대상가·산업단지 임대료 감면 연장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고통분담에 동참한다고 19일(목) 밝혔다.LH는 코로나19 초기인 작년 상반기부터 '코로나 대응을 위한 LH 경제활성화 대책'을 수립해 △ 공사·용역 발주 확대 및 재정 조기집행 등 경제활성화, △ 임대료 납부 유예·감면을 통한 ‘착한임대인’ 운동 동참, △ 입찰·계약 보증금 인하 및 선금·하도급 대금 지급기간 단축을 통한 건설업계 지원 등 다양한 대책을 시행했다.이에 더
5차 재난지원금인 '희망회복자금' 지급 첫날 소상공인 52만여명에게 약 1조3000억원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희망회복자금 지급이 시작된 전날 51만8000명에게 1조2708억원이 지급됐다.업종별로 보면 집합금지 업종 6만 명이 3631억원, 영업제한 업종 24만2000 명이 7495억원, 경영위기 업종 21만6000 명이 1582억원을 받았다.이는 1차 신속지급 대상자(133만4000 명)의 38.8% 수준이다. 지급액은 1인당 40만~2000만원이다.중기부는 전날 오전 8시부터 1차 신속지급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