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사회에는 ‘아침형 인간’이 새로운 화두로 떠올랐다. 연일 신문이나 방송에 보도되는가 하면 일본인이 쓴 아침형인간이라는 책이 단 기간내에 수십만권이 팔려나갔다고 한다.심지어 어떤 기업에서는 사장님이 ‘아침형 기업’이 되자면서 한 시간씩 출근을 빨리하자고 독려했다는 소식도 들린다.획일화를 벗어나라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것은 과연 유리할까? 남에게 방해받
중소기업들이 지속적인 내수침체로 매출부진에 따른 경영난에 이어 원자재 가격 폭등 및 물량부족으로 이중의 고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제는 자금난이라는 또하나의 충격을 받을 듯 하다. 중소기업에게 있어 자금조달의 어려움이 어제 오늘의 문제는 아니지만 이번에 금융권으로부터 불어올 바람은 그 강도가 예전과 비교해서 거셀 것으로 보인다.금융기관 및 정부당국에 따르면
지난 몇 해 동안 국내외의 기업환경은 참으로 야속하게도 중소기업에 불리하게만 악화돼 왔다. 우리 중소기업 제품은 해외시장이나 국내시장 할 것 없이 중국기업의 저가제품 공세에 밀려 이미 가격경쟁력을 상실했다. 최근에는 유가급등, 환율불안 및 원화가치 상승 등의 요인으로 수출환경이 극도로 나빠졌다. 여기에 금융위축과 인력난, 대기업 노조파업의 여파, 소비심리위
0.5초 사이의 ‘낯바꾸기 사장님’ A사장은 회사의 사원들로부터 칠면조, 카멜레온, 삼한사온 등의 별명으로 불리운다. 그의 낯바꾸기 때문이다. 화가 나면 재떨이를 집어던지며 고래고래 고함을 지르기도 하고 하루 종일 인상을 쓰고 지낸다. 집에서의 그의 행각(?)도 마찬가지다. 평소에는 그렇지도 않은데 부인과 싸움이라도 하게 되면 내일 당장 이혼할 사람처럼 입
올 한해 세계 경제는 20년 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을 이룰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의 민간 경제연구소인 컨퍼런스보드가 최근 전망했다. 나라별로는 미국 경제가 올해 5.9% 고성장하고, 유럽과 일본 경제도 각각 3% 가량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한국은 여전히 경제회복의 실마리를 풀지 못해 고심하고 있다. 내수는 여전히 회복기미를 보이지 않고
올해도 여전히 기업들은 핵심인재 찾기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한 헤드헌팅사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보상제도나 평가, 노사화합문화 구축 등 인사분야의 여러 분야 중에서 올 한 해 가장 역점을 두어 추진하고자 하는 것은 핵심인재 확보 및 육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제 인재 확보경쟁은 대기업 뿐 아니라, 중견, 중소, 벤처기업의 주요 과제인 것이다. 인재를
최근 경기불황이 지속되고 기업의 구조조정이 진행되는 가운데서도 중소기업들은 구인난에 시달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대체로 중소기업의 경우는 대기업에 비해 직원들에 대한 동기부여 촉진이나 유지를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 미약한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중소기업 경영자는 직원 개개인에 대한 개인적인 특성을 파악해 직원들의 동기부여를 촉진시키고, 이를 통해
정부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각종 정책을 내놓고 있지만 ‘고용 없는 성장’이 이미 현실화되고 있다는 연구보고서들이 나오고 있다. 공공부문 일자리 8만개 창출, 신규 근로자 고용 특별세액공제, 지방공무원 5천여명 추가 증원, 이공계 석박사급 일자리 1만개 이상 창출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부의 전방위적인 노력으로 재정경제부는 올해만 일자리 50만 여개가 창출
해외진출은 글로벌시대의 필수과목 70년대를 중심으로 많은 사람들이 해외로 진출했다. 미국으로 중동으로 유럽으로 아프리카로 나갔다. 희망을 찾아서 그들은 한국을 떠났다. 안에서 잃어버린 희망을 밖에서 찾으려는 의지의 한국인들이었다. 6.25로 해서 우리는 얼마나 많은 것을 잃었던가? 그 중에서 가장 참혹하게 잃은 것이 희망이다. 온갖 절망이 지배하는 도시,
최근 산업자원부의 200대 기업 조사결과를 보면 금년도 설비투자계획은 전년대비 22.8%로 대폭 증가할 것이라 한다. 모쪼록 그렇게 되기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아울러 중소기업 환경과 이중구조 문제도 정부가 적극 대처하기 바란다. 작년에는 불안한 국제관계, 북핵문제, 사스파동, 물류대란, 대선자금정국 등 충격 시리즈가 있었다. 금년에는 또 무엇이 우리를 기
최근들어 중국에 진출하는 국내 기업이 폭발적으로 늘기 시작했다. 국내 여건이 점차 어려워지고 시장도 한계를 느끼며 조그만 시장 안에서 치열한 경쟁을 하려니 정말 왠만해서는 살아 남기 어렵다는 것이 그 이유다. 그 탈출구를 많은 기업들은 중국에서 찾고자 한다. 이제는 인건비 경쟁력만이 아닌 방대한 중국시장까지 겨냥해서 진출을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 특구 중
마케팅 없는 중소기업 너무 많아 최근 중소기업에 관련된 재미 있는 통계가 하나 나왔다. 중소기업과 마케팅에 관한 것으로 모 컨설팅 관련 회사가 조사 발표한 것이었다. 그 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12.2%만이 마케팅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다.즉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나머지 77% 정도는 마케팅 전문인력이 아예 없다는 것이다. 또 마케팅 전문
중소기업을 걱정하는 목소리는 예나 지금이나 다름없다. 무엇이 문제이고 무엇이 강점인지 모두들 잘 알고 있다. 그러나 개선된 것이라고 눈에 띄는 것은 별로 많지 않다. 중소기업은 여전히 많은 애로를 겪고 있으며 그 대안을 찾는 목소리도 변함없다. 또 한편으로 보면 중국으로 진출하는 제조업체들로 말미암아 국내 제조업 공동화가 격심해지고 있고 그 여파는 중소기업
중소기업 CEO의 떼거리 정치참여 “화나는데 나도 이번에 출마나 할까부다!”A사장의 연발되는 혀꼬부라진 소리에 웃음이 터졌다. 출마라니? 직원들 제 날짜에 월급 주느라고 최근에 체중이 3kg이나 빠졌다는 중소기업사장이, 감히(?) 출마 소리를 꺼내는 바람에 터진 웃음이었다. A사장을 비롯해서 중소기업 CEO 24명이 회원인 이 모임에서 세명이 “출마나 할까
최근 많은 기업들이 경기침체에 따른 감원정책 때문에 또는 구조조정의 여파로 직원들을 대거 퇴진시키고 있다. 10년 이상 또는 20년씩 근무하던 임직원들이 하루아침에 실업자가 되는 것은 당사자들에게는 큰 충격일 뿐만 아니라 남아있는 사원들의 사기에도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따라서 아무리 혁신경영이라는 명분이 있더라도 사람의 진퇴에 관한 문제는 보다 신중하게 처
디지털 혁명은 기업경영 활동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핵심요소로 작용하면서 중소기업에게 새로운 기회와 도전을 안겨주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보기술(IT)은 17세기 증기기관의 발명이 일으킨 산업혁명 이후 제2의 산업혁명이라고 불리어질 만큼 기업의 생산방식이나 업무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산업 내의 경쟁관계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사업이란 그 규모가 크든 작든간에 성공과 실패는 고객들에게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객들의 마음에 점포나 기업이 자리를 잡아야 그 사업은 성공했다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기업은 고객뿐만 아니라 다른 면에서도 많은 노력을 해야 하지만, 결국 고객과 기업 간에 상호교류로 성장할 수 있기 때문에 경영자는 고객의 행동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많은 연
매출 떨어지면 사기도 떨어져 지난 주 이 컬럼(금년에 꼭 하고 싶은 10가지)이 나간 후 몇 분 CEO의 의견이 본인에게 전달됐다. 그 컬럼 가운데 (3)항에 관해서 관심을 보여주신 CEO들께 감사한다. 3항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목표 위주의 경영을 하자. 인건비 상승률보다 높은 매출상승률, 매출상승률보다 높은 이익상승률을 추구하자.”자동차 부품 업체를
갑신년 새해가 밝았다. 모두 지난해에 대한 아쉬움과 미련을 벗어던지고 희망과 포부를 가지고 다가올 금년 한해를 힘차게 시작해야 할 때다. 우리 중소기업도 금년 한해를 힘차게 도약해 미래를 향해 훨훨 날아야 할 것이다.돌이켜보면 지난해는 우리 중소기업에게 최악의 한해였다. 극심한 경기침체로 판로는 막히고 자금은 돌지 않았다. 젊은 층의 실업은 사상최악이라고
신년지계 공포증에 걸린 사장님 K사장은 매년 정초에 신년지계를 세울 때마다 황당해진다고 한다. 계획을 세운다고 이뤄질 것인가? 또는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계획을 세워서 살았고, 그 계획대로 됐단 말인가? 등등의 의문이 솟구친다는 것이었다. 신년지계를 성경이나 불경, 또는 성직자의 계율처럼 생각한다면 너무 무거워진다. 그렇다고 ‘월 1건 이상 걸 헌팅’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