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 유해화학물질을 취급(제조·보관)하고 있는 A업체는 20명의 종업원을 고용하는 중소기업이다.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라 영업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기술인력이 필요하지만 기술인력자격 기준이 엄격해 영세한 A업체는 화학물질 전문인력을 구하기 힘든 실정이다. 이에 환경부는 기존 올해 연말까지 기술인력 전문교육 과정(30인 미만 종업원 사업장 대상)으로 전문인력 채용조건을 대체해 왔다가 중소기업계 의견을 적극 반영해 그 유효기간을 앞으로 5년까지 연장(2028년 연말)키로 했다. 이처럼 환경부가 적극적인 규제혁신에 나서면서 각종 환경규제로
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윤미옥)는 1일 소노펠리체 컨벤션(서울 강남구)에서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여성특화분야’에 선정된 여성 창업자를 대상으로 ‘여성벤처 MEET-UP’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예비창업패키지는 혁신적인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성공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화자금, 전문가 멘토링 등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총괄기관은 중소벤처기업부이고, 사업전담기관은 창업진흥원이다. 협회는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여성특화분야 주관기관으로 100명의 유망한 여성 예비창업자를 선정했고, 협약기간 동안 평균 5000만원의 사
우리나라 중소기업이 유엔(UN)산하기구에 강력한 보안인증 기술이 적용된 직원용 신분증을 공급한다.생체 인증 보안 전문기업인 ㈜이터널(대표 김영국)은 지난 5월 30일 지문 인증형 스마트 카드를 유엔(UN)산하기구의 직원용 신분증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터널의 홍보 관계자는 “UN 산하기구 중 하나인 ITU(국제전기통신연합)와 직원 신분증용 지문 인증형 스마트카드의 지문인식속도 테스트, 여러 종류의 Gate 출입 테스트, 리더기 인식테스트, 프린팅 테스트, 편의성 테스트 등 총 7가지의 PoC(기술에 대한 검증작업)를 통과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오는 10월 중순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개최되는 '제21차 세계한상대회'에 마련될 'KBIZ 단체관'에 참가할 중소기업을 오는 6월 2일까지 모집한다. KBIZ 단체관은 중기중앙회가 중소기업의 미국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한상대회 개최기간인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컨벤션센터 ACC North에 구성·운영될 계획이다. 중기중앙회는 오늘 6월 2일까지 KBIZ 단체관에 참여할 식품, 뷰티, 미용 등 소비재 중소기업 50개사를 모집한다.선정되는 기업은 상담장 구성에 필요한 부스
홈앤쇼핑은 오는 5월 25일 오후 4시부터 어업회사법인 완도 고금바다㈜의 ‘해쁨 바로먹는 매생이’를 방송한다. 이번에 방송하는 ‘해쁨 바로먹는 매생이’는 홈앤쇼핑의 대표적인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인 전국 우수 중소기업 발굴 사업 ‘일사천리’ 에서 선정된 상품이다.‘해쁨 바로먹는 매생이’는 깨끗한 바람과 따스한 햇빛, 청정 완도바다와 어부의 땀이 만들어 낸 완도고금 매생이다. 남도지역에서만 생산되는 겨울철 대표 해조류인 매생이는 깨끗한 물과 햇빛을 먹고 사는 무공해 해조류다.남도해역 완도바다에서 자란 영양만점 매생이를 이물질 제거 후
홈앤쇼핑은 오는 18일 오후 4시부터 (주)콩세상의 ‘한우 소고기 육개장’과 ‘소고기 미역국’을 방송한다.이번에 방송하는 ‘한우 소고기 육개장’과 ‘소고기 미역국’은 홈앤쇼핑의 대표적인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인 전국 우수 중소기업 발굴 사업 ‘일사천리’ 에서 선정된 상품이다.‘한우 소고기 육개장’과 ‘소고기 미역국’를 만드는 콩세상은 고객을 가족같이 생각하는 향토기업으로 충북 진천에서 콩과 작두콩을 재배하는 농민들이 힘을 합해 설립한 회사다.‘한우 소고기 육개장’과 ‘소고기 미역국’ 은 엄선된 질 좋은 한우 소고기만 사용했으며 고소
최근 정부의 노동개혁과 인력정책 추진의 중심에 MZ세대의 목소리가 대두되는 가운데 만성적인 인력난을 겪고 있는 제조 중소기업계는 “인력정책 중심에 청년 MZ세대가 아닌 고령자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한국의 노동수요는 주로 제조업에서 발생하고 있지만 MZ세대의 제조업 노동 진입은 제한적이다. 이 때문에 중소기업계 고령자 인력 재배치와 인건비 지원 등에 더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다.정부의 주52시간 근로제 개편 추진에 제동이 걸린 이유도 이른 바 ‘MZ 노조’들의 반대 의견이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하지만 중
별다른 고용 촉진 정책을 시행하지 않으면 앞으로 10년 안에 제조업 고용인원이 수십 만명이나 사라진다는 경고가 나왔다.한국은행이 지난 9일 발간한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산업별 고용인력 변화와 정책대안별 효과 추정’ 보고서에서 김혜진·정종우 한은 경제연구원 미시제도연구실 부연구위원은 이 같은 분석을 내놨다.보고서는 산업별 취업자 구성과 연령별 인구규모 변동을 감안해 2022년부터 2032년까지의 제조업과 서비스업 취업자 수 변동을 파악했다.자동차 전자기기 화학산업 등은 ‘고숙련’ 제조업, 식료품 의복 고무‧플라스틱 제조업은 ‘저숙련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은 현행 관공선 입찰제도의 불합리한 규제와 관행에 대해 중소 선박업계가 규제를 개선해 달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이종욱 조달청장은 지난 10일 부산광역시 소재 동일조선을 방문해 한국중소조선공업협동조합을 비롯해 중소 선박업체 대표들과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 조선업계 관계자들은 원자재 가격 급등, 발주기관에 유리한 계약제도 운영 등으로 인한 경영상 어려움을 설명하며 규제개혁의 필요성을 피력했다.이와 함께 △가격중심의 낙찰제도 개선 △적정 납품금액 보장 △물가상승분의 계약금액 반영 △불합리한 특
중소기업중앙회와 조선업계 중소기업들이 정부에 끈질기게 건의해 왔던 조선산업의 선수금환급보증(RG·Refund Guarantee) 추가 공급 등 금융지원이 본격적으로 확대된다.하지만 중소기업계에선 대기업과 중견기업 중심의 대책에 머무르지 않고 중소 조선사와 조선 기자재업계를 위한 맞춤형 세부 지원도 강구돼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지난 10일 금융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울산 현대호텔에서 열린 조선업계와의 간담회에서 △RG 발급기관 확대 △RG 한도 추가 설정 △특례 보증 지원 규모 확대 등을 골자로 한 금융 지원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홈앤쇼핑은 오는 12일 오후 4시부터 농업회사법인(주)갓지은의 ‘영양찰떡 2종’과 ‘구워먹는 떡 2종’을 방송한다. 이번에 방송하는 ‘영양찰떡 2종’과 ‘구워먹는 떡 2종’은 홈앤쇼핑의 대표적인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인 전국 우수 중소기업 발굴 사업 ‘일사천리’ 에서 선정된 상품이다.‘영양찰떡 2종’과 ‘구워먹는 떡 2종’은 2대(총 30년)를 잇는 떡에 대한 진심이 느껴지며 담백하고 그윽한 향이 살아있는 쫀득쫄깃함을 자랑한다. 여든여덟(八十八)번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찹쌀 그리고 진심을 다해 갓지은 쌀로 떡을 만든다.남녀노소 모든
중소⋅벤처기업계의 숙원 과제인 ‘복수의결권’ 제도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창업자의 경영권 안정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비상장 벤처기업의 복수의결권주식 발행을 허용하는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달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처리된 개정안은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공포될 예정이며, 공포일로부터 6개월 후 시행된다.개정 벤처기업법이 시행되면 비상장 벤처기업은 투자유치로 창업주의 의결권 비중이 30% 이하로 하락하는 등의 경우, 창업주에게 1주당 최대 10개의 의결권을 갖는 복수의결권주식을 발행할 수
홈앤쇼핑은 오는 26일 오후 4시부터 강봉석 조청㈜농업회사법인의 ‘오트넛 시그니처 그래놀라’를 방송한다.이번에 방송하는 ‘오트넛 시그니처 그래놀라’는 홈앤쇼핑의 대표적인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인 전국 우수 중소기업 발굴 사업 ‘일사천리’ 에서 선정된 상품이다. ‘오트넛 시그니처 그래놀라’는 현대인에게 부족한 영양밸런스를 고려한 곡물, 견과, 27종의 과일야채 분말혼합 등을 배합해 단백질과 식이섬유 등 영양을 듬뿍 담았다. 강봉석 명인인 만든 특허받은 조청당과 쌀조청으로 건강한 단맛을 낸 것이 특징이다.곡물과 견과를 기름에 볶거나 퍼
생로병사는 비단 사람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 기업도 성장과 부침을 겪는다. 성장하기 위해 던지는 승부수와 위기가 닥친 순간 사용하는 극복 전략에 따라 기업의 흥망성쇠가 결정된다. 앞서 소개한 2022 명문장수기업들은 ‘위기 극복’과 ‘혁신 성장’이라는 두 키워드를 훌륭하게 활용해왔다.위기를 극복하는 방법은 바로 스스로 활로를 찾는 것이었다. 삼화제지는 2008 금융위기 당시 오히려 종이와 관련한 전시회를 열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대가파우더시스템은 역시 IMF 외환위기 때 태국 SCG그룹에 설비를 수출했고, 현재 매출의
한국지식재산보호원(원장 김용선)은 해외 진출 시 중소·중견기업에서 처할 수 있는 특허, 상표 등 지식재산권 분쟁 예방 및 대응 밀착지원을 위해 '지재권분쟁대응센터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특허청과 한국지식재산보호원에서는 점증하고 있는 우리 기업의 해외 지재권 분쟁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자 지재권분쟁대응센터를 개소해 분쟁 대응을 위한 지원사업에 집중해 왔다.그러나 기업에서 자체적으로 분쟁 위험을 사전에 점검하기 위한 역량 강화 지원 기능, 분쟁 발생 시 기업 내부적으로 초동대응에 필요한 정보·지식 제공 및 관련된 지원사업
홈앤쇼핑은 오는 21일 오후 4시부터 (주)기삼전복의 ‘기삼활전복’을 방송한다.이번에 방송하는 ‘기삼활전복’은 홈앤쇼핑의 대표적인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인 전국 우수 중소기업 발굴 사업 ‘일사천리’ 에서 선정된 상품이다.‘기삼활전복’은 풍부한 아미노산과 비타민이 함유돼 바다의 산삼이라고 불리는 전복이다.진도 바다의 강하고 빠른 해류는 뻘에 있는 풍부한 무기질과 영양분을 바닷물에 내놓기 때문에 명품 전복으로 자랄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준다.강한 물살을 버틴 진도 기삼활전복은 쫄깃한 식감과 강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어 더욱 맛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세대를 이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명문장수기업을 이달 28일까지 모집한다.양 기관은 바람직한 기업상을 제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기업이 존경받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7년부터 지금까지 총 37개 기업을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했다.명문장수기업 신청대상은 건설업·부동산업·금융업·보험업을 제외한 업력 45년 이상의 중소·중견기업이다. 중소기업의 경우, 신청서와 제출서류 원본을 중기중앙회에 28일까지 우편으로 제출하면 되고, 신청서와 서면평가자료는 이메일(mmjs@kbiz.or.kr)로도 제
정부가 방위산업의 수출 전략산업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방산 협력사에 연 1000억원 규모의 수출금융을 지원한다.산업통상자원부와 방위사업청은 지난 6일 코트라, 한국무역보험공사, 신한은행, 경남은행 등과 함께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방산 수출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방산 협력 중소기업들은 완성 무기를 제작하는 ‘체계기업’에 납품하는 방식으로 방산 수출에 이바지하고 있다. 하지만 담보 부족과 신용도 제한, 금리 상승 등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이날 협약에 따라 무역보험공사는 방산 협력사에 대한 보증심사 절차를
역대 정부 모두 20년 동안 균형발전 정책을 강화했지만 수도권-비수도권 간 양극화는 여전하다. 게다가 인구감소‧관심지역 대부분이 비수도권에 해당한다. 비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소멸 위기마저 가시화되는 심각한 상황이다.그간의 지역 정책의 한계점은 분명했다. 지역산업 생태계 조성과 중소기업 지원정책이 동떨어지면서 중요한 축인 지역 중소기업 혁신성장 정책이 부족했다는 지적이다.이에 윤석열 정부는 지난 6일 ‘지역중소기업 혁신성장 촉진 방안’을 발표하면서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오는 2027년까지 지역경제의 성장을 주도할 대표 중소기업 30
탈원전 정책 이후 원전 중소기업의 매출과 인력이 모두 축소된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는 원전 생태계의 근간이 되는 중소기업의 자생력 복원에 집중할 방침이다.지난 4일 정부의 ‘원전 중소기업 중장기 경쟁력 강화방안’에 따르면 2016년 대비 2020년 원전 중소기업의 매출은 12.3%, 인력은 32.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원전 생태계 복원에는 약 3.9년이나 소요될 전망이다.이는 지난 정부에서 추진한 탈원전 정책 여파 때문이다. 실제 원자력발전소 설비 보수 작업을 하는 한 중소기업 대표는 중소기업 A사는 지난 4~5년 동안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