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뉴스=김도희 기자] 최근 유명 웹툰 작가 기안84가 대표로 있는 ‘㈜기안84’의 구인광고가 화제를 모은 가운데, 대기업 못지않은 직원처우를 자랑하는 중소기업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기안84의 구인광고가 화제를 모은 이유는 급여조건 때문이다. 신입직원의 경우 연봉 3000만원, 경력직원은 3300만원부터 협의가능으로 기재돼 있다. 근무시간이 오전 1
중소기업 근로자의 워라밸(Work-Life balance·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자유로운 연차휴가 사용 보장과 유연 근로시간제도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황경진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최근 ‘중소기업 일·생활 균형 현황과 활성화 방안’이라는 보고서에서 “우리나라 30~299인 사업체의 월 근로시간은 180.2시간으로 300인 이상 사업체보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일자리 창출 모범 중소기업으로 뽑힌 서울 구로구의 ‘제일메디칼코퍼레이션’을 격려 방문했다.뼈 접합용 스크루 등 의료기기를 제조하는 이 회사는 2014년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에 선정된 곳으로 최근 3년간 청년 67명을 고용했고, 매주 월요일 10시 출근과 매월 둘째 주 금요일 휴무, 출산장려금 100만원과 근속 3년시 해외 여행비 300만원
여행전문기업 여행박사㈜는 직원을 먼저 생각하는 중소기업으로 정평이 나있다. 여행이 주는 설렘과 감동을 고객에게 선물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행복이 가장 중요하다는 게 창립 때부터 지켜온 창업주인 신창연 전 대표의 경영철학이다. 여행박사의 직원들은 1, 3주와 2, 4주 금요일 격주로 나눠 휴가를 낼 수 있다. 또 한달에 한번, 3시간 일찍 퇴근하는 ‘라운제데
[중소기업뉴스= 이권진 기자] 한국에도 장기간 건실한 경영으로 지속성장하는 중소기업들이 많다. 국내 최초의 문구회사로 설립된 동아연필은 지난 1963년부터 연필 수출을 시작했고, 문구상품의 다각화를 위해 1974년부터 크레파스 물감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현재 5년 평균 매출 434억원에 육박하는 강소기업이 됐다. 매일식품은 1955년 창업해 60년 넘
“직장에서의 행복뿐만 아니라 가정에서의 행복도 지킬 수 있도록 균형적인 일·가정 양립을 위해서 배려하고 있다. 유연근무(탄력근무) 및 패밀리 데이(조기퇴근) 제도 등을 통해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늘려 주려고 노력한다.” - A 중소기업 대표“직원들이 가장 좋아할 만한 혜택이 무엇일까를 항상 고민한다. 가장 먼저 직원들이 편하게 쉬면서 일하고 또 이야기
남다른 기업가정신으로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계 유공자들이 지난 14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정부 포상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차형철 씨애치씨랩 대표와 서윤덕 립멘 대표가 금탑산업훈장의 영예를 안았다. 은탑산업훈장은 김학근 삼화에이스 대표, 황복현 영림임업 대표, 김권기 삼덩상공 대표 등 3명에게 돌아
‘한국의 구글’이라고 불리며 취준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강소기업이 있다. 17년 동안 건축물 구조설계 소프트웨어(SW) 분야에서 두각을 나태내고 있는 ‘마이다스아이티’다. 최근 경기도 판교 본사에서 만난 최원호 마이다스아이티 행복경영실장(사진)은 “이번 정기 공개채용에 전국에 있는 1만2000여명이 지원했다”고 말했다. 매년 평균 1000대 1의 입사경쟁률을
우리 경제가 내년에 회복세를 유지하겠지만 대내외 악재로 인해 불확실성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기업은행경제연구소는 최근 ‘2018 경제 및 중소기업 전망’이라는 보고서에서 “통제 불가능한 변수로 인해 실질적으로 불안한 한해가 될 것”이라며 연간 경제성장률을 2.7%로 전망했다.통제 불가능한 변수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 미국의 보호무역
[중소기업뉴스= 이권진 기자] 강원도 횡성 IT밸리길에 위치한 서울에프엔비(F&B)의 사무실 임직원들은 흰색에 가까운 아이보리 색상의 밝은 유니폼을 입고 있다. 주로 사무실에서 활동한다고 하지만 흰색 유니폼을 입고 업무에 전념한다는 건 때론 곤혹스러울 수도 있다. 청결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한눈에 전달할 수 있지만, 반대로 쉽게 유니폼이 더러워지고 관리하기가
“제가 기업을 운영하는 목적은 이익 극대화가 아닌 행복 극대화입니다. 기업을 구성하고 있는 고객과 주주, 직원이 행복할 수 있는 기업을 만드는 것이 ‘행복경영’의 목적이죠. 그중에서도 가장 우선은 직원입니다. 직원이 행복하면 고객과 주주가 행복해져 기업이 경쟁력이 장기적으로 유지될 수 있습니다.”조영탁 휴넷 대표(사진)는 2003년 오랜 고민 끝에 ‘행복경
대모엔지니어링은 국내 대표적인 굴착기부착물 전문회사다. 굴착기부착물이란 굴착기의 손 역할을 하는 부수 장비를 말한다. 구멍을 뚫는 ‘브레이커’나 파쇄하는 ‘크러셔’, 철근을 절단하는 ‘셰어’ 등이 대표적이다. 대부분 수입하던 어태치먼트를 국산화해 80여개국에 수출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최근 대모는 직원과의 ‘상생경영’으로도 입소문을 타고 있다. 대
이용섭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과 중소·벤처기업 대표들이 청년들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중소기업 중에서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알짜기업들을 적극 발굴·육성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취지다.일자리위원회는 지난 16일 경기 분당 마이다스아이티에서 중소·벤처기업 대표 및 근로자들과 ‘청년 일자리 선도기업 현장 간담회’를 개
네크워크 기반 보안솔루션 분야의 숨은 강자 휴네시온은 기술력뿐만 아니라 젊고 활기찬 조직문화로 직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강소기업이다.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을 존중한 선택적 복지비를 연간 200만원 제공하고 휴네시온 패밀리 데이를 운영, 전 직원이 1박2일로 호텔 등에서 여가 시간을 보내고 그 비용은 회사가 지원하고 있다.특장차 및 특수차량 등을 생산하는 한
법무, 의료 등 전문서비스 분야의 진입장벽을 낮춰 일자리를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LG경제연구원은 최근 ‘서비스업, 업종간 생산성 격차 확대’ 보고서를 통해 서비스업의 전반적인 생산성을 향상시키려면 업종별로 차별화된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의료업 성장, 규제완화가 관건보고서에 따르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의료업 종사자는 연평균 약 3만40
강창희 트러스톤연금교육포럼 대표는 24일 ‘아름다운 노년을 위하여’ 강연을 통해 100세 시대 대처법을 제시했다. 강창희 대표는 생애설계의 발목을 잡는 착각으로 △인생에 ‘여든 이후’가 없는 줄 안다 △죽음이 어느날 갑자기 조용히 닥치는 줄 안다 △아직도 자녀가 곧 자신의 노후인 줄 안다 등을 꼽았다. 강 대표는 “일본의 독거노인 600만명 중 200만명이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 등 중소기업·소상공인단체장들은 지난 9일 최저임금 인상 논의에 대해 우려의 뜻을 나타내며 “최저임금 안정화를 비롯한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최근 누적된 고율 인상으로 최저임금 미만 근로자가 계속 늘어나는 상황에서 다시 대폭 인상을 주장하는 정치권과 노동계의 주장이 걱정된다는 것이 이들의 의견이다.박성택 중기중앙회
# 알서포트는 아시아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기업의 선두 주자다. 서울 송파구에 본사를 두고 일본, 미국, 중국 지사를 두고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 특히 연봉 상승률이 동종 업종 타 업체와 비교하면 2배 이상이고, 직원 중 20~30대 직원이 146명(79%)으로 젊은 조직문화를 자랑한다. 임직원 중 48.7%가 연구개발(R&D) 인력으로 앞으로의 성장 가능
“청년의 미래는 중소기업의 미래입니다.” 중소기업 단체들이 취업난 해소에 한마음으로 모인 것은 청년 실업률 증가라는 사회적 문제를 그저 보고만 있을 수 없어서다. 중소기업중앙회를 주축으로 한 15개의 중소기업단체는 지난 5월부터 ‘청년 1+ 채용운동’을 진행하며 청년 채용에 앞장서왔다. 중소기업단체장들에게 1년간의 활동을 정리하고, 앞으로의 청년 채용운동에
정부의 각종 대책에도 불구하고 청년 실업률이 12.5%(올해 2월 기준)를 기록하며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는 등 청년실업 문제가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반면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중소기업 인력부족률은 대기업의 2.7배, 미충원인원은 7만8000여명(지난해 하반기 기준)으로 인력난이 심각하다. 청년은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중소기업은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