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을 비롯해 철근을 생산하는 제강사 7개사가 고철(古鐵) 구매가격을 8년 간 담합해 총 3000억원에 달하는 과징금을 물게 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26일 현대제철, 동국제강, 대한제강, 와이케이스틸, 한국제강, 한국철강, 한국특수형강의 고철 구매 기준가격 담합을 적발해 과징금 총 3000억 8300만원을 부과하고 시정명령을 내린다고 밝혔다. 공정위가 내린 과징금 가운데 4번째로 큰 규모다.회사별로는 현대제철 909억 5800만원, 동국제강 499억 2100만원, 한국철강 496억 1600만원, 와이케이스틸 429억 48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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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6 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