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시에 '행복박스'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아성다이소는 코로나19가 대구시에 확산되면서 생활용품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가정이 많다는 소식을 접하고,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마스크와 위생용품, 주방용품, 세탁용품 등 19가지 품목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된 행복박스를 대구지역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했다.아성다이소는 대한사회복지회와 지난해 12월 한 부모 가정 후원을 시작으로 올해 3월 사회적 기업 마리에뜨와 아동복 후원이벤트를 진행하는 등의 나눔 확대를 이어가고 있으
LG생활건강은 코로나19로 사업이 위축되어 월세지급의 부담을 느끼는 화장품 가맹점주들을 위해 3월 월세의 50%를 회사에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LG생활건강에서 운영중인 화장품 가맹점은 네이처컬렉션, 더페이스샵 등 약 500여개이며, 3월들어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자들의 외출 감소로 매출의 위축을 겪어오고 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위약금 관련 소비자 상담 건수가 전년동기 대비 7.8배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10일 지난 1월 20일부터 지난 8일까지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위약금 관련 소비자 상담건수는 5개 업종에 총 1만4988건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대비해 7.8배 많아진 것이다.업종별로 보면, 국외여행업 관련 상담이 가장 많이 접수됐으며, 항공여객운수업, 음식서비스업(돌잔치 등), 숙박업(국내/국외 포함), 예식서비스업에서도 상담이 다수 접수됐다.상담 내용별로는 △코로나19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올 상반기 독일에서 개소 예정인 ‘한‧독 기술협력센터’ 센터장을 오는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한‧독 기술협력센터'는 독일 연구기관과 기업들이 몰려 있는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NRW)연방주 아헨특구 기술단지에 설치되며, 이곳에 입주할 한국 중견기업과 후보 중견기업들에게 독일과 기술협력 기회를 제공하는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산업부는 센터가 독일에 설치‧운영되는 점을 감안, 입주기업을 제대로 지원할 수 있도록 현지 사정과 관련 업무에 해박한 인재를 센터장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NR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는 벤처기업협회 전북지회 등 도내 8개 중소기업단체와 함께 10일 오전,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전북 도당위원장에게 '제21대 총선 정책과제'를 전달하고 적극적 입법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두완정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중소기업회장, 이인호 벤처기업협회 전북지회장 △이동근 이노비즈협회 전북연합회장 △오인섭 중소기업융합전북연합회장, 박병모 전북가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채정묵 전북합성수지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을 비롯한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과 전북중소기업단체장 등 10여명이 참석하였다.전북지역 중소기업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오는 11월까지 단체표준의 실효성 및 신뢰성 제고를 위한 대대적인 정비작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중기중앙회는 2016년부터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법정임의표준이자 민간표준인 단체표준* 관련 업무를 위탁받아 운영해 오고 있으며,그동안 현행 기술수준에 맞지 않거나 활용도가 거의 없는 단체표준에 대한 적부(適否)확인 절차를 통해 개정 또는 폐지를 독려해 왔다.1993년 단체표준 제도 도입 이후 25년만인 지난 2018년 1차 정비를 통해 341종을 폐지하였고, 올해 2차 정비를 통해 그동안 적부확인절차를 미뤄왔
전날 급등한 원/달러 환율이 10일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27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6.1원 내린 1198.1원을 나타냈다.환율은 1.2원 내린 달러당 1203.0원에 출발해 개장 초반 하단을 낮추며 달러당 1200원 선 밑으로 떨어졌다.국제유가와 글로벌 증시 폭락의 영향을 전날 어느 정도 선반영한 가운데 전날 급등분을 다소 되돌리는 모습이다.전날 환율은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심리 확대를 반영, 11.9원 급등하며 달러당 1200원 선 위로 올라선 바 있다.코로나19가 전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오는 22일까지 한시적으로 '직접생산확인 현장방문 실태조사'를 유예 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최근 코로나19 피해 확산으로 전염우려 등 실태조사가 제때 이루어지지 못함에 따라 ‘직접생산확인증명서’ 미발급으로 ‘중소기업간 경쟁입찰 참여’ 제한이 우려된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이다.현행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공공기관이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에 대해 중소기업자간 경쟁의 방법 또는 1천만원 이상의 수의계약 방법으로 제품조달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해당 중소기업자의 직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오는 11일부터 카카오톡을 활용한 임대주택 임대료 고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카카오톡 임대료 고지서는 임대주택 계약자 명의의 휴대전화에 카카오 인증톡으로 발송된다. 입주고객은 추가 어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본인인증을 거친 후 임대료 청구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카카오 인증톡은 카카오톡으로 메시지를 받아 비밀번호나 생체인증 등으로 서명을 하면 이를 전자문서화해 이용기관에 제공하는 서비스다.카카오톡 임대료 고지를 이용할 경우, 이동 중에도 편리하게 고지서를 확인할 수 있으며 고지서 분실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산업통상자원부가 코로나19 로 각종 전시회가 취소되거나 연기돼 직격탄을 맞은 전시업계에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최근 밝혔다.여기서 전시업계는 전시장을 운영하는 전시 시설사업자, 주최 사업자, 부스 디자인이나 시공을 맡는 디자인 설치 사업자, 장비 임대·물류 관련 서비스 사업자 등으로 구성돼 있다.국내 상당수 전시업계는 코로나19로 국내 최대 반도체 산업 전시회인 ‘세미콘코리아’, 코리아 빌드 등과 같은 전시회 상당수가 취소·연기되면서 손실과 매출 감소 등의 어려움에 직면한 상태다.이에따라 산업부는 한국전시산업진흥회 내 ‘코로나
◇ 실장급 승진▲ 기획조정실장 이호준
KB국민은행 부동산 플랫폼 KB부동산 '리브온(Livv ON)'이 10일 "지난달 전국 평균 아파트 가격의 5분위 배율은 7.1배로 2010년 11월 이후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5분위 배율은 주택가격 상위 20% 평균(5분위 가격)을 주택가격 하위 20% 평균(1분위 가격)으로 나눈 값으로, 배율이 높을수록 가격 격차가 심하다는 뜻이다.서울의 5분위 아파트 평균 가격은 18억원이 넘고 수도권도 11억원을 웃돌지만 5개 지방 광역시 소재 상위 20% 평균 아파트값은 5억원에 그쳤다.이미윤 KB국민은행 부동산플랫폼부 전문위원은 "(부
정부는 10일 "3개월간 공매도 과열 종목 지정요건을 완화하고, 거래 금지 기간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정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관계 장관회의(녹실회의)를 열고 "시장안정 조치로서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제도를 일시적으로 강화하기로 했다"면서 이렇게 발표했다.이번에 변경된 요건은 오는 11일부터 적용된다.관련해 세부적인 내용은 이날 장종료 이후 금융위원회가 발표할 예정이다.국제유가 하락에 대해서는 산업통상자원부, 석유공사, 에너지경제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국제유가 대응반을 재가동한다. 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팬데믹’과 ‘에피데믹’을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감염병) 세계적 유행’과 ‘(감염병) 유행’을 선정했다.최근 코로나19로 감염병의 급속한 확산 현상을 나타내는 용어들, ▲전 세계적으로 감염병이 크게 유행하는 현상을 가리키는 ‘팬데믹’과 ▲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감염병이 빠르게 유행하는 현상을 나타내는 ‘에피데믹’ 등이 자주 사용되고 있다.‘팬데믹’은 세계 보건 기구(WHO)에서 정의한 신종 인플루엔자 경보 단계 중 최상위 단계이기도 한데 여러 대륙 국가들에서 감염병이 동시에 대유행하는 현상을 의미하며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오는 22일까지 한시적으로 ‘직접생산확인 현장방문 실태조사’를 유예 한다고 밝혔다. 현행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공공기관이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에 대해 중소기업자간 경쟁의 방법 또는 1000만원 이상의 수의계약 방법으로 제품조달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해당 중소기업자의 직접생산여부를 확인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직접생산확인증명서’는 실태조사원이 신청업체를 방문하여 실태조사 후 적격여부를 판단해 발급하고 있다.이번 조치는 최근 코로나19 피해 확산으로 전염우려 등 실태조
코로나19 직격탄에 사우디-러시아 감산 갈등 원인1991년 걸프전 이후 최대 낙폭 기록국제유가가 코로나19의 전세계적 확산과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감산 갈등으로 20%이상 폭락하며 30달러선으로 떨어졌다. 1991년 걸프전 이후 최대 낙폭이다.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24.6%(10.15달러) 떨어진 31.1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하루 낙폭 기준으로는 걸프전 당시인 1991년 이후 최대다.WTI는 전 거래일인 지난 6일에도 산유국들의 감산 합
방역당국이 10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 통계를 오전 10시에 한차례만 공개하기로 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을 0시 기준으로 매일 오전 10시에 한차례 발표한다고 9일 밝혔다.오전 10시에 발표되는 통계에는 신규·누적·지역별·연령별·성별 확진자,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서 격리된 환자의 규모, 진단검사 건수, 치명률 등의 정보가 담긴다.그간 방역당국은 전날 자정까지 집계된 확진자 통계를 매일 오전 10시에 1차로 발표하고, 이후 당일 오후 4시까지 추가로 확인된 확진자 수를 오후 5시에 공개했다.방대본은
우리금융그룹은 모든 그룹사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우리은행은 경기도 성남에 마련된 비상용 대체사업장 외에도 본점 인근 우리금융남산타워 및 서울연수원 등에 본부부서 인력 20% 이상을 분산 배치하고 있다.본점 구내식당의 경우 모든 테이블에 마주 보는 좌석 중 한 줄을 통째로 없애 식사시간 직원 간 밀접 접촉을 막고 있다. 또한 유연근무제를 적극 활용해 임직원의 출·퇴근 시간을 분산시키고, 모든 임산부 직원에게 이달 2일부터 2주간의 공가를 부여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지난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후 오늘로써 50일이 지났다. 당시 위기경보는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됐고 이후 한 달여만인 지난달 23일 심각 단계로 높아지며 대한민국 전역에 코로나19 위기가 고조됐다.취업포털 인크루트와 알바앱 알바콜이 이로 인한 기업의 대처 조치를 살펴봤다. 총 856개 기업이 설문에 참여했다.그 결과 코로나19에 따라 기업에서 가장 많이 실시 중인 사항(중복응답)은 ‘사내 곳곳에 손 소독제 비치(또는 배포)’로 전체 기업의 42.2%에 달했다. 기타 답변에서는 ‘열화상 카메라 설치’도 확인, 코로
한국메세나협회(회장 김영호)는 3월 9일부터 ‘2020 예술지원 매칭펀드’에 참여할 중소 · 중견기업 및 예술단체를 모집한다.기업의 문화예술 지원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2020 예술지원 매칭펀드’는 한국메세나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중소중견기업이 예술단체 혹은 예술가를 지원하는 금액에 비례해 펀드를 추가 지원하는 기업과 예술의 파트너십 지원 프로그램이다.이 사업은 관계법령 기준에 따른 중소·중견기업과, 문예진흥법(제7조)에 의한 전문 예술법인 및 단체, 임의단체, 경영 실적 공시가 가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