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뉴스 황정아 기자] 방문규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이 9월 25일 취임 후 첫 경제단체 방문으로 중기중앙회를 찾아 중소기업인 간담을 위해 들어 서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5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방문규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상견례 자리를 갖고, 중소기업계 현안을 공유했다.이 자리에는 △신용문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박평재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구홍림 반월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상훈 대한광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영남 ㈜노바스이지 회장 등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현장 목소리를 전달했다.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취임 후 경제단체 첫 방문으로 중기중앙회를 찾아준 방문규 산업부 장관에 감사를 표하고, “취임사에서 강조한 수출확대, 첨단산업 초
중소기업중앙회는 8월 31일과 9월 1일 양일간 중소벤처기업부, 광역지자체와 함께 ‘중소기업협동조합 합동워크숍’을 부산에서 개최했다. 각 기관의 협동조합 업무 담당자가 한자리에 모여 지자체별 지원사업과 공동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했으며, 올해는 특히 우수조합을 직접 방문해 공동시설을 견학하고 생생한 성장스토리를 청취했다.우수조합 탐방을 위해 방문한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은 1992년 설립됐으며, 설립 당시 조합원은 55개, 출자금 4500만원이 전부였다. 하지만 설립 30년이 지난 현재, 356개 조합원과 순자산 215억원을 보유
포스코, LS일렉트릭, 한국가스공사, 한양대 등 14개 대기업, 공공기관,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 593건을 중견·중소기업에 무료로 나눠준다.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대기업·공공기관 기술 나눔'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나눔 대상 특허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용 철·니켈 합금기판 제조 방법, 휠체어 자율주행 시스템, 압력 차이를 이용한 액화천연가스(LNG) 충전 시스템 등 593건이다.이 중 포스코와 LS일렉트릭이 제공하는 특허가 각각 276건, 136건이다.이번에 공개되는 특허를 받고자 하는 기업은 산업부와 한국산업기술진
최근 자국 우선주의 정책 기조가 미국, 유럽연합(EU), 중국 등 거대 경제권을 넘어 프랑스, 멕시코 등 교역국으로까지 확산하는 가운데 정부가 관계 부처·기관과 함께 통상 현안 대응에 나섰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6일 서울 무역보험공사에서 기획재정부, 외교부 등 관계부처와 자동차·철강·섬유·타이어 업계, 연구·수출 기관이 참여하는 통상현안대응반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회의에서는 △프랑스 전기차 보조금 개편 △멕시코 수입 관세 인상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주요 통상 현안이 논의됐다.산업부는 올해 초부터 운영해온 'EU
우리나라의 월간 무역수지가 석 달 연속으로 흑자를 나타냈다.수출은 11개월째 감소했지만, 에너지·원자재 가격이 내린 데 따른 영향으로 수입이 더 크게 줄어들면서 무역 흑자가 이어졌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일 이 같은 내용의 8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8월 무역수지는 8억7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월간 무역수지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5월까지 15개월 연속 적자를 나타냈다가, 지난 6월부터 흑자를 보이고 있다.8월 수출액은 518억7000만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8.4% 줄었다.주력 수출품인 반도체와 석유제품, 석유화학 제품
중소기업들이 현실과 동떨어진 각종 규제로 인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이 사례별‧분야별로 체계적으로 정리됐다. 일부는 이미 정부에 의해 수용, 해결된 과제도 있지만 아직 풀어야할 과제가 여전히 많이 남아있는 규제도 상당수다.중소기업중앙회는 신산업·입지 등 7대 분야 100대 중소기업 킬러규제를 발굴하고, 해당 내용을 담은 책자를 발간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중기중앙회는 5~6월 전 임직원과 중소기업 협동조합 및 관련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251개의 현장 애로를 접수했고, 그중 규제 관련이 아닌 건의와 단순 민원성 건의를 제외해
이집트 엘다바 사업과 루마니아 삼중수소제거설비 사업의 기자재 발주가 올해 10월부터 시작되면서 8000억원 규모의 원전 설비 수출 일감이 생긴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29일 한전아트센터에서 ‘원전 수출 일감 통합 설명회’를 열고 총 104개 품목·8000억원 규모의 해외사업 기자재 발주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설명회는 국내 원전 기자재·부품 기업 200여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산업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은 이집트 엘다바 사업과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삼중수소제거설비 사업의 발주 속도를 높여 대규모 수출 일감을 국내 원전 산업계에 조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월부터 운영 중인 '조선업 현장 애로 데스크'를 통해 총 28건의 애로를 접수해 20건을 해소했다고 31일 밝혔다.A사의 경우 폭 3.4m 이상인 선박 광폭화물의 주간 운송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야간 작업으로 인한 안전 위험, 화물 운송 지연 등의 추가 비용이 발생했다.산업부는 관련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신호수 배치, 안전 속도 준수 등 안전 조치를 마련해 '조건부 주간 운송 허가'가 발급되도록 지원해 애로를 해결했다.중소기업인 B사는 '기업 자체적인 안전 교육이 어려워 관련 법령상의 안전기준을 충족하기 어렵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세계무역기구(WTO) 분쟁해결제도 개혁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세계 무역분쟁의 사실상 '대법원' 역할을 해온 WTO 상소기구는 지난 2019년 12월 미국의 상소위원 선임 보이콧으로 기능이 마비됐다. 이후 회원국들은 분쟁해결제도의 개혁 및 기능의 정상화를 목표로 비공식 개혁 논의를 진행 중이다.이런 가운데 이번 심포지엄에는 미국 스탠퍼드대 로스쿨, 컬럼비아대 로스쿨, 하버드대 로스쿨, 스위스 베른대 소속 교수들 및 WTO 분쟁해결 관련 전 세계 석학들이 참석해 분쟁해결제도 개혁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31일 서울 페이토 호텔에서 '2023년 하반기 주요 수출 시장 진출전략 설명회'를 열었다.수출 기업 100여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설명회에서 코트라의 지역별 담당자는 미국, 유럽연합(EU), 중동, 아세안(ASEAN) 등 주요 시장과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등을 설명했다.또 규제변화, 인구변화 등 시장 상황의 변화 속에 수출 기회로 연계될 수 있는 유망 틈새 품목도 소개했다.미국·EU의 제조업 육성 경쟁은 한국의 첨단산업 기업에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코트라는 전망했다.한국 첨단산업
정부가 올해 상반기 인력 부족에 시달리는 조선업계에 내국인과 외국인을 합쳐 1만명이 넘는 인력을 공급했다.산업통상자원부와 법무부는 올해 상반기 국내 인력과 외국인 기능인력(E-7) 및 저숙련인력(E-9)을 합쳐 총 1만104명의 생산 인력을 국내 조선 산업에 투입했다고 30일 밝혔다.우선 국내 인력은 구직자 대상 맞춤형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상반기 1793명이 배출됐다. 이 중 1716명이 중소 조선 업체들에 채용된 것으로 집계됐다.조선 업계에 취업하고자 하는 이들을 지원하는 '지역 조선업 생산 인력 양성 사업'에는 올해 10
뿌리산업 대표단체인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신용문)이 금형산업 경쟁력 확보의 일환으로 금형 핵심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는 산학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금형조합은 지난 17일과 18일 한국금형기술교육원(경기도 시흥시 소재)에서 ‘제20회 전국 학생 금형 3차원 CAD기술경진대회’ 본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가 주최하는 2023년도 뿌리기술경기대회의 일환으로 금형조합이 개최한 이 대회는, 신규 금형설계 인재육성 및 공급을 확산하고 금형 전공자의 자긍심과 사기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4일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 비즈니스센터에서 ‘2023년 제2차 섬유산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위원회는 패션칼라, 직물, 니트 등 섬유산업 관련 중소기업들이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성장을 위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이날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구홍림 반월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 이사장, 한상웅 한국패션칼라산업연합회장, 이석기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섬유업계 중소기업 대표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위원회 활동현황 보고 및 섬유산업 관련 중소기업계 현안 간담, 대구 섬유박물관 전시 관람 순으로 진
중소기업중앙회는 신산업·입지 등 7대 분야 100대 중소기업 킬러규제를 발굴하고, 해당 내용을 담은 책자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중기중앙회는 5~6월 전 임직원과 중소기업 협동조합 및 관련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251개의 현장 애로를 접수했고, 그중 규제 관련이 아닌 건의와 단순 민원성 건의를 제외해 킬러규제 100건을 선정했다.과제집에 수록된 킬러규제 100건 중 3개 분야(입지, 환경, 노동)와 관련된 과제 10건은 지난 7월 14일, '국무조정실 킬러규제TF 2차 회의' 개최 시 제출해 킬러규제 TOP-15에 일부 선정됐고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3일 열린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국가 로봇 테스트 필드 사업'이 총사업비 1997억5000만원(국비 1305억원) 규모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국가 로봇 테스트 필드는 물류, 상업, 생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실제 환경과 비슷하게 만든 공간에서 로봇의 서비스 품질, 안전성, 신뢰성 실증을 진행하는 공간이다.우리나라 로봇 산업 기업의 99%가 중소기업이어서 로봇을 개발해도 실증 공간 부족 등으로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어 국가 주도의 실증 공간 조성 필요성이 제기됐다.국가 로봇 테스트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4일 11시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 비즈니스센터에서 '2023년 제2차 섬유산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동 위원회는 패션칼라, 직물, 니트 등 섬유산업 관련 중소기업들이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성장을 위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구홍림 반월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 이사장, 한상웅 한국패션칼라산업연합회장, 이석기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섬유업계 중소기업 대표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위원회 활동현황 보고 및 섬유산업 관련 중소기업계 현안 간담, 대구 섬유박물관
뿌리산업 대표단체인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신용문)이 금형산업 경쟁력 확보의 일환으로 금형 핵심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는 산학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금형조합은 지난 17일과 18일 한국금형기술교육원(경기도 시흥시 소재)에서 ‘제20회 전국 학생 금형 3차원 CAD기술경진대회’ 본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가 주최하는 2023년도 뿌리기술경기대회의 일환으로 금형조합이 개최한 이 대회는, 신규 금형설계 인재육성 및 공급을 확산하고 금형 전공자의 자긍심과 사기 고취를
전국경제인연합회 신임 회장으로 선임된 류진 풍산그룹 회장은 22일 "부끄러운 과거와 완전히 결별하고 나아가지 못한다면 신뢰를 회복하기 어렵다"며 조직 혁신과제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류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전경련 임시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추대된 뒤 취임사와 기자간담회를 통해 "어두운 과거를 깨끗이 청산하고 잘못된 고리는 끊어내겠다.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투명한 경영 문화가 경제계 전반에 뿌리내리도록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전경련 명칭을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로 변경하는 정관 개정을 산업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중소·중견기업의 혁신성 있는 제품이 공공 조달 시장에 쉽고 빠르게 진출할 수 있도록 이달 18일부터 9월 27일까지 '혁신제품' 신청을 접수한다.혁신제품을 지정받은 기업들은 공공조달 시장에서 3년간 수의계약 자격을 부여받아 초기 판로를 쉽게 확보할 수 있게 되며, 이를 토대로 민간·해외 시장까지 적극 개척해 나가고 있다.일례로, ㈜아고스의 ‘드론 탐지 주파수 스캐너’는 2022년 하반기에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후, 1년만에 22억5000원(2023년 7월 기준) 공공조달 실적을 달성해 국내 매출액이 3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