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에게는 우수한 중소기업을 만나는 일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 기업에 대한 정보를 얻는 것도 어렵고, 면접을 보기 위해 기업마다 찾아가는 것도 일이다. 오는 28일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중소·벤처 청년채용박람회’에는 우수한 중소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구직자들을 기다린다. 구직자들에게는 채용의 기회를, 중소
지난 40여년간 대한민국 정밀화학 포장용기 성장을 주도한 ㈜크로바케미칼은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 분야 세계 빅4의 자리에 있는 강소기업이다. 창립자인 강선중 회장이 변함없이 회사를 이끌고 있다. 강선중 회장은 화공약품을 생산하는 회사들이 용기의 재질이 열악해 용기를 수입에 의존하는 모습을 보고 정밀화학 포장용기의 국산화에 대한 필요성을 일찍부터 직감했다
한국도키멕주식회사에는 지난해 새로운 식구가 많이 늘었다. 경력직 10명, 신입직원 15명으로 모두 25명을 채용했는데 이는 전체 직원의 20%에 달하는 수치다. 대부분 정규직으로 회사에 다니고 있다. 이는 조홍래 대표의 과감한 투자의지에서 비롯됐다.“경기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선행투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인재확보로 인한 투자야말로
# 전북 익산에 있는 광학렌즈 제작업체엔 P사는 지난해 109명을 신규채용했다. 이중 무려 89명이 35세 미만 청년이다. 2009년 문을 연 P사는 초정밀 가공기술 및 광학설계 기술로 단기간에 첨단기술 사업화에 성공, 최근 공장 2개를 신설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전 소재 컴퓨터시스템 자문·구축 서비스 업체인 S기업은 지난해 하반기에
정규직 채용에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이 더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직업능력개발원이 한국노동연구원의 ‘사업체패널조사’를 바탕으로 7147개 기업을 조사한 결과 대기업 전체 근로자 가운데 새로 채용된 정규직 근로자 비율은 12.4%로 16.9%였던 중소기업보다 낮았다. 중소기업은 종사자 수 300인 미만, 대기업은 종사자 수 300인 이상으로 구분했다.전체 근로
남다른 기업가정신으로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 유공자들이 지난달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포상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임동욱 일신화학공업㈜ 대표이사와 백서재 대영전자㈜ 대표이사가 최고 훈격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은탑산업훈장은 박정규 한서실업㈜ 대표이사, 강성자 ㈜에이치알에스 대표이사, 김종태 효림산업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인도네시아에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는 작은 사회적기업이 화제가 되고 있다.수레 인도네시아재단(이사장 이갑주)은 최근 ‘한국-인도네시아 CSR 협의회’를 발족하고, 다음달 23일부터 4일간 ‘한-인도네시아 우정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2010년에 설립된 수레는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사회적기업으로 특수학
‘홀로·친구·일·여행·텃밭’이 최근 노후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미래에셋은퇴연구소는 지난달 25일 은퇴리포트 17호 ‘빅데이터로 본 노후에 관한 5가지 키워드’를 통해 소셜미디어에 나타난 노후에 관한 생각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조사결과 지난해 상반기를 기준으로 2011년 대비 노후 관련 언급이 증가한 연관어는 ‘홀로
대부분 취업자들이 대기업 취업으로 몰리고 있는 상황이지만 많은 대학생 취업 준비생들은 복지제도가 잘 돼 있는 중소기업이라면 취업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일과 가정의 균형, 명분보다 실리를 중요시하는 세태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행복한 중기씨 대학생기자단 ‘99카톡’팀이 지난달 26일부터 일주일 간 취업을 앞둔 대학생 100명을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한
직원이 편안해야 기업이 성장한다스마트TV 애플리케이션 전문기업 핸드스튜디오 직원들은 결혼하면 1000만원, 출산해도 1000만원을 받는다. 다른 기업에선 눈치 보여서 못 쓴다는 육아휴직도 2년간 마음 놓고 쓸 수 있고, 회사가 주최하는 송년회에 가족을 초대해 함께한다. 여름과 겨울에 한번씩 주어지는 5일간의 휴가로 여유 있는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도 한다.핸
[중소기업뉴스=손혜정 기자] 중소기업의 창조경영을 전파하기 위한 소통의 콘서트가 판교테크노밸리에서 열렸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달 24일 오전 판교테크노밸리 공공지원센터에서 ‘2014 창조경제 공감콘서트’를 개최했다. 중소기업을 둘러싼 경제, 산업 환경변화 인식과 중소기업의 창조경영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한국의 실리콘밸리
환경경영 전문컨설팅업체인 에코프론티어의 업무 강도는 센 편이다. 일의 특성상 석·박사급 인력이 대거 포진해 있다. 정해봉 대표는 말한다. “우리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고강도의 몰입을 필요로 하는 지식서비스 업무입니다. 때문에 직원들이 고3 학생들처럼 열심히 할 수밖에 없어요.” 그런데 고3들을 못살게 군다. 회사에선 종이컵을 쓸 수 없게 못 박았다. 100여
선진기업들의 중국 전략이 바뀌고 있다. 중국 현지의 니즈에 맞춘 전용제품을 현지에서 개발하는 한편 부품조달과 인재까지 현지화하고 있다. 확대되는 중국 내수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고 날로 치열해지는 경쟁에 대비하기 위해서이다. 먼저 선진기업들은 중국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전용모델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현재 중국 자동차시장 점유율 1위인 폭스바겐의 중국 전
중소기업뉴스는 인사노무관련 업무지식 향상 및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중소기업에게 필요한 노무관리 정보를 월 1회 연재합니다.급여가 적은 중소기업 근로자들은 결혼이나 장례, 요양비, 자녀학자금 등 목돈이 필요한 경우 어려움을 겪기 마련이다. 정부는 이를 지원하기 위해 ‘근로자 생활안정자금 융자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올해 그 지원대상이 확대돼 살펴볼 필요
“구성원은 수단 아닌 최종적 기업 가?궁殮?한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파격적인 복지제도를 가진 중소기업이 소개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기업용 소프트웨어(SW) 업체 제니퍼소프트 이원영 대표는 한 방송에 출연해 독특한 경영철학을 밝혀 누리꾼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얻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1위에 오른데 이어 회사 웹사이트는 방송 이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국제적인 동계 스포츠 행사가 우리나라에서 열린다. 2013년 1월 29일부터 2월 5일까지 강원도 평창과 강릉 일원에서 펼쳐지는 ‘2013평창동계 스페셜올림픽’이다. 스페셜올림픽은 1968년 미국에서 시작된 지적장애인을 위한 올림픽으로, IOC에서 유일하게 올림픽이란 용어사용을 허가한 국제적인 스포츠 대회다. 미국 케네
까다로운 품질검사 ‘무결??諛行?세계 장벽 뚫었다하이즈항공㈜는 지난해 중소기업으로는 최초로 미국 보잉사[에 항공기 부품을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쾌거를 이뤘다. 주요 아이템만 56개이고 자잘한 것들까지 합치면 600개가 넘는 부품을 직접 계약을 통해 납품하게 된 것이다. 수주 계약 물량은 1단계로 보잉 747, 757, 767기의 정비 품목으로 항공기 2
일하고 싶은 기업문화 … “우리가 만들어 드립니다”최근 직장인들은 자신이 일하는 기업의 복지제도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개인의 의식 수준이 높아지면서 급여보다 ‘근로의 질’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기업들도 이런 직원들의 기대를 충족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이지웰페어㈜는 기업과 직원이 함께 만족하는 복지제도를
세계로 나가는 영상물 … ‘장인정신’으로 만듭니다영상번역 전문업체 ㈜푸르모디티는 방송미디어, 영상 전문가들의 집합소다. 2005년 1657편을 시작으로 2010년 4215편의 영상물을 제작할 만큼 일 년 내내 영상 속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이다. 대부분의 직원들이 카메라와 익숙한 덕분인지 푸르모는 영상과 사진을 중심으로 한 기업문화가 형성되어 있다. 평소에도
아낌없는 R&D투자… 경쟁사 압도하는 글로벌 中企로중소기업중앙회는 ‘9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이연배 ㈜오토젠 대표(66)를 선정했다. 이 대표는 2001년 대표이사로 취임한 후 경영합리화와 과감한 연구개발 투자로 지난해 매출액 789억원을 올리며 2001년 대비 7배 가까운 성장을 이뤄냈다. 또한 전체 매출액에서 수출 비중을 70%로 만들어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