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의 중소기업연합봉사단은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지난 15일 양천해누리복지관(관장 김경환) 장애인 30여명과 함께 서울식물원 나들이를 진행했다.양천해누리복지관은 장애인의 자립 생활 능력 증진과 권익 옹호, 통합 발달, 기능향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치료, 교육, 장애인편의시설의 설치사업을 하고 있다.이번 활동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며 식물원 나들이에 나선 장애인의 관람 편의를 위해 봉사단이 2인 1조로 동행하며 휠체어 밀어주기 등 신체 및 정서 지원에 나섰다.손인국 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서 지난달 진행한 ‘아이들과 함께하는 봄맞이 대운동회’ 봉사활동에 동아리원 9명과 함께 참여했다. 봉사활동을 하러 간 곳은 혜명보육원이었는데, 가는 동안 어떻게 하면 아이들의 마음을 잘 어루만져 즐겁게 운동회를 할 수 있을지 생각했다. 하루라는 짧은 시간이더라도 아이들에게 소소한 추억을 안겨주고 싶었다.혜명보육원에 도착하니 아이들은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연령대가 다양했다. 보육원의 선생님들과 그 뒤를 귀여운 걸음걸이로 졸졸 따르는 아이들을 보니 절로 흐뭇해졌다.긴장과 설렘이 함께 느껴지면서 아이들의 모
신호지역아동센터는 지난해 12월에 새롭게 연 센터입니다. 센터가 위치한 부산시 강서구 신호동은 아파트가 밀집한 반면에, 다양해지고 있는 교육 현실에 부합하는 시스템이 적어 맞벌이 가정이나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에 대한 관리가 잘 이뤄지지 못하는 상황입니다.학교 돌봄교실을 이용할 수 있는 인원도 돌봄 수요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상황 속에서, 우리 센터는 일반아동 및 돌봄 취약계층을 따뜻한 관심으로 보호하고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아이들이 생활함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소한의 센터 환경은 갖췄지만, 더위와 추위를 피할 냉난
바이오산업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서 미래의 먹거리로 각광받고 있는 유망한 산업이다. 크게 레드, 그린, 화이트 바이오 등 응용 분야가 색깔로 구분된다. 레드 바이오는 의료·보건, 그린 바이오는 농업·식량, 화이트 바이오는 에너지·친환경 분야의 기술을 일컫는다. 코로나 팬데믹 동안 바이오산업은 급성장하며 그 중요성이 날로 더해가고 있다.황을문 서린바이오사이언스 회장은 40년도 더 전에 바이오산업의 가능성을 일찌감치 깨닫고 업계에 뛰어들었다.바이오산업이 불모지였던 1981년 ‘태동 단계의 한국 유전자공학’이란 기사를 접하고 호기심이 생긴
새날지역아동센터는 1970~80년대 야학을 뿌리로, 지금은 46명의 초중고 아동들을 야간 보호에서부터 토요 돌봄까지 지역의 열린 배움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센터가 위치한 건대역 부근은 양꼬치 골목이 형성돼서 외국인 및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근처 학교들과 긴밀한 소통을 할 수 있는 연결고리가 필요한데, 센터는 충실히 그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70평 정도의 센터는 9개 공간으로 구분돼 아이들이 지내고 있는데, 크기에 비해 냉방기구가 턱없이 부족합니다.지난해에도 오래된 에어컨이 시원하지 않아서 여름 더위
섬유·의류 산업은 노동집약적인 산업으로서 개발도상국들이 저렴한 임금을 앞세워 세계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게다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불황과 고환율로 인해 원사 가격이 불안정해서 해외에서 수입되는 제품들과의 가격경쟁은 날이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다.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국내 니트산업의 발전을 위해 대한니트협동조합연합회는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려 하고 있다. 연합회는 장갑, 운동복, 티셔츠, 양말, 내의류 등을 만드는 업체들로 이뤄진 조합들이 모인 곳이다. 생산·가공·판매·구매·수송 등 공동사업을 통해 회원 상호 간
2021년 9월에 개원한 대원지역아동센터는 경기도 오산시와 평택시의 경계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센터는 넉넉하지 않은 재원 속에서도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문화 혜택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한 활동으로는 아이들에게 우쿨렐레를 배울 수 있게 해 예술적 감수성을 길러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정규 레슨시간 외에도 틈틈이 스스로 연주하며 연습하는 등 열정적으로 배웁니다. 다만 지금 사용하고 있는 악기들이 모두 대여한 것들이라 혹시라도 망가질 것을 염려해 조심히 다루고 있습니다. 우쿨렐레가 지
보육원 아이들을 지원하면서 소비도 활성화하기 위한 나눔 마당이 열렸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1층 후문 문화마당에서 ‘봄맞이 소풍 마켓’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소풍 마켓은 지난해 말부터 올 2월까지 중소기업계가 마련한 생활용품, 주방용품, 악세서리 등 3만6000여점 물품을 바자회를 통해 판매했다. 또한 소풍 마켓은 운영기간 동안 인근 직장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문화공연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4일간 진행된 소풍마켓은
목포 터미널 뒤에 위치한 상동지역아동센터는 ‘배워서 남 주자’는 슬로건 아래에 모두가 최선을 다해서 춤과 악기를 한 가지씩 배우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저마다 갈고 닦은 악기 연주 실력으로 발표회를 열고, 그동안 배우고 겪은 것들을 주변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 넉넉하지 않은 여건 속에 공부도 힘들고 마음도 흔들릴 수 있지만, 아이들이 어려움을 극복해나가며 밝게 자라나는 모습이 예쁩니다.우리 아이들이 전에는 학업을 따라가는 것에 힘들어서 자신감도 없고 얼굴에 웃음기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춤, 악기 등을 통한 발표회를 진행하며
꿀 같은 주말의 몇 시간을 반납하고 처음 가는 보육원 봉사활동을 해야 할지, 2월 봉사자 모집 문자를 받은 뒤 잠깐 고민했다. 그래도 결국 선택은 봉사하러 가는 것이었다.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맛있는 밥을 먹는 것이 근사한 주말이라 생각했고, 실제로도 그렇게 하길 잘했다고 느꼈다.집에서 출발해 30분 남짓 차로 달려 보육원에 도착하니, 원장님께서 반갑게 맞아주셨다. 잠시 인사를 나누며 다른 봉사자분들을 기다린 뒤, 야외로 나가서 간단한 설명을 듣고 일정이 진행됐다.시작은 각자 그날 하루 결연된 아이들과 만나 인사하고
단조는 금속을 두들기는 등 압력을 가해 원하는 모양으로 만드는 작업으로, 우리말로 벼림질이라고도 한다. 단조는 소성가공으로서 뿌리산업에 해당하며, 자동차 부품이나 기계 등을 만들어내는 제조업의 근간이다. 강동한 한호산업 회장은 단조업계의 위상을 제고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에 발맞추기 위해 불철주야 뛰고 있다. 지난 IMF 외환위기 이후 반드시 기회는 찾아온다고 생각하던 강동한 회장은 1999년 자동차 시장이 급성장할 것을 예견하며 단조 사업에 뛰어들었다. ESG경영으로 사회적기업 도약한호산업은 자동차의 파워트레인 분야인 변속기에 들어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의 중소기업연합봉사단은 지난 18일에 서울 금천구의 혜명보육원에서 아이들과 함께 드론과 에어 로켓을 만드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1946년에 설립된 혜명보육원은 영아부터 고등학생까지 50여명의 아동들이 생활하는 아동복지시설로, 지역 내 아동의 다양한 역할수행과 기능 강화를 위해 혜명지역아동복지센터와 함께 혜명아동복지종합타운으로 통합 운영하고 있다.이번 봉사활동은 아동과 봉사자가 일대 일로 팀을 맺어 드론과 에어 로켓을 만든 후 경진대회를 개최해 아이들에게 야외 활동을 통한 성취감을 높여주기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은 대외 인지도 향상과 온·오프라인 홍보 강화에 주력하고자 ‘대학생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6월에 최종 선발된 8명의 서포터즈 2기는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서포터즈 본인의 자기소개, 사무총장님과 만남, 재단의 사업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지며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의 서포터즈로서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 의지를 되짚었다.대학생 서포터즈는 6개월 동안 중소기업계의 사회공헌 활동을 대변하는 재단의 여러 주요 사업에 함께 참여해 보람차고 소중한 시간을 함께 경험했다. 가장 먼저 재단과 1사 1촌을 맺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은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과 함께 결식우려 아동 1000명에게 지난 6일부터 2주간 착한식당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식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KB국민은행이 지난해 말 ‘결식아동 급식비 기부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1억원의 재원으로 진행되며, 방학 기간에 돌봄 공백으로 식사에 어려움이 있는 결식우려 아동과 식자재값 상승으로 운영난을 겪고 있는 착한식당을 지원한다.착한식당은 지난 2019년 한 식당이 결식아동에게 무료로 식사를 지원하는 선행이 언론에 알려지며 전국의 많은 식당들이 동참하게
송파열매지역아동센터는 송파구 지역 아동의 지·덕·체 함양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습니다. 문화 체험활동으로 아동의 정서를 지원하고,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기초 학습 능력을 증진하며, 체육 활동으로 전인적 발달을 도모합니다. 어린이들을 사랑하는 후원자들 덕분에 센터 운영에 도움이 됩니다.센터에는 경제적으로 어려울 뿐 아니라 사회적으로 소외된 아이들이 다니고 있습니다. 다문화가정, 가정폭력 피해 가정, 기초생계급여 수급 가정 등의 환경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현실적으로 여러 어려운 여건에 처해 있습니다. 힘든 환경 속에서도 밝고 건강하게 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