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스타트업 지원공간인 인천스타트업파크가 지난 2월 개관 이후 8개월 만에 600억원대 투자를 유치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내 인천스타트업파크 지원프로그램에 현재까지 211개 기업이 참여해 투자 유치 672억원과 매출 180억원, 특허 출원·등록 100여건을 달성했다고 최근 밝혔다.공공과 민간이 함께 운영하는 인천스타트업파크는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공모 사업에서 인천시가 1위로 선정돼 구축됐다.총 241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인천스타트업파크는 미국 실리콘밸리·중국 중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술혁신형 우수 기업과 청년 과학기술인을 연결하는 ‘청년 과학기술인 일자리박람회’를 12일(화)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27일까지 약 2주 동안 온라인 채용관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디지털, 친환경·지능형 도시, 첨단 분야, 생명·건강 등 4개 미래 유망기술 분야에서 총 163개의 기업이 참여해 약 1200명의 청년 과학기술인을 채용할 계획이다.박람회 개최 당일, 개막식은 온라인 영상과 확장가상세계 플랫폼을 활용해 진행됐다. 현직자들의 솔직하고 생생한 직무 경험담을 공유해줄 수 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10월 수상자로 박신전 (주)케이엠티엘 연구소장과 박우진 LS일렉트릭(주) 시니어매니저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먼저, 중소기업 수상자인 박신전 (주)케이엠티엘 연구소장은 유·무선 계측 기술을 이용한 대형 토목·건축물의 관리기술과 비전 센서 기반의 시설물 진단기술 등 건설
한화디펜스가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다목적 무인차량’의 군 시범 운용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한화디펜스는 9월 28일 육군 제5보병사단과 다목적 무인차량 군 시범 운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범 운용은 5일부터 착수해 군에서는 다목적 무인차량의 원격운용, GPS기반 자율주행, RCWS (원격사격통제체계) 운용 등 전술적 운용을 테스트한다.다목적 무인차량은 아직 세계적으로도 전력화된 사례가 없는 미래 무인화 체계 장비로 보병부대에 편성되는 2톤급 차량이다.위험한 전장 환경에서 병사 대신 원격 또는 자율 운행하며 △ 감시·정찰
현대자동차가 어린이 전용 통학차량 스타리아 ‘킨더(Kinder)’를 출시했다고 7일(목) 밝혔다.'스타리아 킨더'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 또는 학원을 오갈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안전사양을 적용한 어린이 전용 통학차량으로, 스타리아 LPi 3.5 투어러 모던 기반의 11인승과 15인승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주요 탑승객인 어린이를 고려해 ▲ 11인승은 어린이 신체 조건에 맞게 안전벨트를 체결할 수 있도록 ‘안전벨트 높이 조절 장치’를 기본 적용했으며 ▲ 15인승은 전 좌석을 어린이 전용 시트로 개조해 3점식 높이 조절가능 안전
LG전자는 독일 자동차 제조그룹 다임러 AG와 공동 개발한 ADAS(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전방카메라를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에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ADAS 전방카메라는 자동차의 ‘눈’ 역할을 하며 다양한 교통정보를 수집하는 주요 부품이며 차량의 앞 유리와 후방 거울 사이에 위치해 있다.이 카메라는 VS 사업본부가 독자 개발한 알고리즘을 적용해 ▲ 자동긴급제동 (Automatic Emergency Braking, AEB) ▲ 차로유지보조 (Lane Keeping Ass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삼성, SK하이닉스 등이 참여하는 산·학·연 최상위 논의기구가 본격 가동된다.반도체 연대·협력 협의체는 지난달 28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는 삼성·SK하이닉스 등 소자기업, 소재·부품·장비 기업, 팹리스(반도체 설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패키징 기업 등 업계 대표와 반도체 분야 학계·연구기관 대표 등 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열고 K-반도체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협의체는 이날 행사에서 업계에서 추진해온 연대·협력의 성과와 향후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내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원자잿값 급등으로 국내 산업을 지탱하고 있는 뿌리기업에 비상이 걸렸다. 새로 법 적용을 받게 되는 50인 이상 300인 미만 제조업 사업장이 1만여 곳인데, 이중 뿌리기업도 2000여 곳에 이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작업장 안전 지원 예산은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의원(사진)에 따르면, 산업부가 뿌리업종의 품질과 안전 개선을 위해 2019년부터 '지능형뿌리공정화 시스템구축사업'을 해 오고 있는데, 지난 3년 동안 연간 예산이 24억 원
정부가 2023년까지 1개 이상의 국산 mRNA(메신저리보핵산)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마친다는 목표로 다각적인 지원에 나선다.내년에만 백신·치료제 개발에 526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업의 임상·비임상 연구를 지원하고, 국산 백신 선구매도 추진한다.정부는 30일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지원위원회' 제11차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현황과 계획과 국산 mRNA 백신 개발 지원책, 내년도 관련 예산안 등을 논의했다.◈ 'mRNA 백신 개발' 2개 업체, 임상 1상 단계현재 국내에서는 8개 기업이 코로나19
제네시스가 제네시스 전동화 비전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첫 번째 전용 전기차 ‘GV60’를 전면 공개했다.제네시스는 30일(목) ‘GV60 디지털 월드프리미어’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GV60의 디자인 철학과 주요 상품성을 소개하는 론칭 영상을 제네시스 월드와이드 유튜브와 네이버TV를 통해 전 세계에 중계했다.이날 공개한 GV60 발표영상에서는 ‘당신과 교감을 위해’ (Plug into your senses) 라는 주제로 GV60의 디자인 철학과 차량의 주요 기능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며, 운전자와 교감하는 GV60의 다양한 기술들을
현대자동차는 29일(수) 캐스퍼 온라인 발표회 ‘캐스퍼 프리미어(CASPER Premiere)’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현대차는 이날 실시간 소통형 라이브 웹채널인 캐스퍼 프리미어를 통해 ▲ 가상의 캐스퍼 마을에서 펼쳐지는 ‘프리미어 오프닝 필름’ ▲ 온라인 구매과정을 손쉽게 이해할 수 있는 ‘캐스퍼 온라인 저니 필름(Casper Online Journey Film)’ ▲ 아이코닉한 캐스퍼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가상의 Z세대 캐릭터가 메타버스에서 차량을 설명하는 영상 등을 통해 캐스퍼가 선사할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했다.
앞으로 5년간 전국 국도와 국가지원지방도(국지도)의 급곡선·급경사 등 사고 위험이 컸던 60개 구간 421.6㎞가 개선된다.여수 신덕과 남해 서면을 연결하는 해저터널 등 18개 구간 도로(109.1㎞)가 신설되고, 교통량이 많은 38개 구간(194.8㎞)은 도로 폭이 확장된다.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1∼2025)'을 최근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제5차 계획에서는 총 116개 신규 사업에 10조원이 투자된다.제4차 계획과 비교할 때 전체 투자 규모는 60
LG전자는 글로벌 생활가전 핵심 생산기지인 창원사업장을 지능형 자율공장으로 본격 전환한다고 16일 밝혔다.LG전자는 이날 경남 창원시 소재 LG스마트파크에서 새롭게 건축한 통합생산동의 1차 준공식을 개최했다.'LG스마트파크'는 직원공모를 통해 선정한 창원사업장의 새 이름이다.이날 준공식에는 LG전자 권봉석 사장, H&A사업본부장 류재철 부사장을 비롯해 하병필 경상남도 도지사권한대행, 허성무 창원시장, 손무곤 창원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다.LG전자는 총 8000억 원을 투자해 주방가전을 생산하는 기존 창원1사업장을 친환경 스
29일 출시 예정인 현대차의 신규 엔트리 SUV ‘캐스퍼(CASPER)’가 1만 8940대의 얼리버드 예약(사전계약) 대수를 기록하며 새로운 인기 차종의 탄생을 알렸다.현대자동차는 14일(화)부터 웹사이트 ‘캐스퍼 온라인(casper.hyundai.com)’을 통해 100% 온라인으로만 캐스퍼의 얼리버드 예약을 진행했다.이번 1만 8940대의 캐스퍼 얼리버드 예약 대수는 역대 현대차 내연기관차 중 사전계약 최다 기록으로 2019년 11월 출시한 6세대 그랜저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의 1만 7294대 보다 1646대 높은 수치다
“차급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엔트리 SUV, 캐스퍼가 등장했다”현대자동차가 이달 29일(수) 출시 예정인 캐스퍼의 주요 사양과 내장 디자인, 가격을 공개하고 14일(화)부터 온라인 얼리버드 예약(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캐스퍼는 현대차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새로운 차급 ‘엔트리 SUV’ 로 ▲ 개성을 살린 내·외장 디자인과 컬러 ▲ 용도에 따라 실내 공간 조절이 가능한 시트 ▲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과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 기본 적용으로 안전성 확보 ▲ 운전자 중심의 편의 사양 탑재 등이 특징이다.얼리버드 예약은 기존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021년 9월 수상자로 정종택 ㈜카네비컴 대표이사와 박종철 삼성전자㈜ 마스터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중소기업 수상자인 정종택 카네비컴㈜ 대표이사는 자율주행 자동차 핵심기술인 라이다(LiDAR) 감지기 국산화를 국내 처음으로 성공하여 미래산업 핵심기술 선도에 기여한 공로를
지능형 CCTV, 공공와이파이, IoT(사물인터넷) 같은 첨단 ICT 기술이 결합된 일명 똑똑한 가로등·신호등인 서울시내 ‘스마트폴’이 한 번 더 진화한다.도로변 주차장에는 전기차 급속충전이 가능한 스마트폴이 설치돼 시민 누구나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다.반포천 일대에는 드론 충전·착륙이 가능한 스테이션이 탑재된 드론 스마트폴이 설치된다. 인근 도로의 실시간 교통량 분석, 불법주정차 계도 등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시도할 계획이다. 모든 스마트폴은 지능형 CCTV, 공공와이파이 등 기존의 스마트폴 기능
현대자동차가 쏘나타 N 라인의 외장 디자인 특화 모델 ‘더 블랙(The Black)’을 9일(목)부터 50대 한정 판매한다.쏘나타 N 라인은 영화 '스네이크 아이즈: 지.아이.조(Snake Eyes: G.I. Joe Origins)'에 신스틸러로 등장한다.쏘나타 N 라인 더 블랙(이하 더 블랙)은 쏘나타 N 라인 프리미엄 트림을 기반으로 영화 주인공인 ‘스네이크 아이즈’ 캐릭터에서 착안, 검은색 외장에 빨간색 요소를 더한 전용 디자인을 적용했다.전면부는 프로젝션 타입 LED 헤드램프를 적용했으며 다크 크롬 색상의 현대자동차 엠블럼과
이마트24와 신세계아이앤씨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손잡고 완전스마트매장 국가 기술 표준을 제시한다.이마트24와 신세계아이앤씨는 8일(수) 서울 코엑스 스타필드에 ‘완전스마트매장' 인 ‘이마트24 스마트 코엑스점’을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완전스마트매장'은 쇼핑 후 상품을 들고 매장을 나가면 AI 비전, 무게센서, 클라우드POS 등 리테일테크를 통해 자동으로 결제되는 매장으로 신세계아이앤씨가 자체 개발한 ‘셀프서비스 스토어’ 기술이 적용된다.이번 ‘이마트24 스마트 코엑스점’ 오픈은 과기정통부, KISA의
전 세계 15개국의 글로벌 기업과 벤처캐피탈(VC), 액셀러레이터, 스타트업 등이 온라인으로 한자리에 모인다.코트라는 6일부터 10일까지 ‘이노게이트 2021(InnoGate 2021)’ 행사를 온라인으로 연다고 지난 2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해외기업 120개사가 참가해 우리 스타트업 203개사의 신기술과 신제품, 사업모델을 살펴보고 협업 가능성에 대해 상담할 예정이다. 아울러 코트라는 6개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해외투자유치(한국벤처투자) △핀테크(서울핀테크랩) △인공지능(AI양재허브) △바이오·헬스케어(홍릉강소연구개발특구)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