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은 경기도 및 근로복지공단과 ‘1인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 업무협약을 27일 체결하고 경기도 내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 지원을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경기도 내 1인 소상공인에게는 공단 지원금 30~50%와 경기도 지원금 30%가 더해져 납부보험료가 최대 80%까지 3년간 지원된다. 즉, 공단과 지자체로부터 중복 수혜 받을 수 있다.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추진하는‘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 지원사업’은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한 1인 소상공인의 고용보험료
고용노동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소・중견기업에서 유연근무제 활용이 촉진될 수 있도록 25일부터 한시적으로 사업주 노무비 지원절차를 간소화해 운영한다고 밝혔다.‘유연근무제 지원제도’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근로자들이 시차출퇴근제, 재택근무제, 원격근무제, 선택근무제를 사용하는 경우 사용 횟수에 따라 사업주에게 노무비를 지원하는 제도다.지원금액은 주 1∼2회 사용 시 근로자 1인당 5만원, 3회 이상 사용 시 10만원이며, 근로자 1인당 최대 1년 한도로 지원한다. 사업참여 신청서 심사절차를 월 1회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주택, 마을회관 등 전국 2000곳의 실내 라돈 농도 저감 관리를 위해 ‘2020년도 라돈 무료 측정 및 저감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라돈은 지각의 암석 중에 들어 있는 우라늄이 몇 단계의 방사성 붕괴 과정을 거친 후 생성되는 무색·무미·무취의 자연방사성 물질이다.주택 등 실내에 존재하는 라돈의 80~90%는 토양이나 지반 암석에서 발생한 라돈 기체가 건물 바닥이나 벽의 갈라진 틈으로 들어오는 것으로 알려졌다.‘라돈 무료 측정 및 저감 지원 사업’은 현장 라돈 무료 측정 지원, 라돈 알람
전남 여수시 화양면에서 화정면까지 17km를 잇는 국도 77호선 화양~적금 도로의 차량 통행이 28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된다고 국토교통부가 밝혔다.국도 77호선 ‘화양-적금’ 도로건설공사는 여수 지역 4개 섬(조발도·둔병도·낭도·적금도)을 5개의 해상 교량으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1년 12월 착공한 이래 8년여 동안 총 사업비 3907억원이 투입됐다.이번 개통으로 2016년 개통한 팔영대교(1.4km, 여수 화정면 적금도∼고흥 영남면)와 연계돼 고흥군에서 여수시까지 해상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됐다.이에 따라 고흥∼여수 간 기
중소기업의 70%는 이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경영상 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지난 2월 4일~5일에 시행한 1차 조사와 비교했을 때와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7일 중소기업중앙회 이사회 회의실에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계 차원의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고 '코로나19 관련 중소기업 경영실태 조사(2차)' 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수출입기업 72.3%(수출기업 66.7%, 수입기업 78.2%)의 기업이 경영상 피해를 입었으
코로나19에 인한 마스크 품귀 현상으로 온라인에서 마스크 가격이 1매당 4000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마스크 가격이 마트나 약국 등 오프라인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7일 통계청에 따르면 오픈마켓을 포함한 KF94 방역용 마스크 온라인 판매 사이트 100여곳을 자료수집시스템을 통해 마스크 가격을 조사한 결과, 1매당 평균 가격이 4000원대를 넘어섰다.통계청 관계자는 "온라인 판매사이트에서 판매하는 KF94 마스크의 1매당 평균 가격이 최근에는 4000원대를 찍었다"며 "마트나 약국 등 오프라인에서 가격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6일 코로나19로 인해 피해 입은 영화관 등에 대한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또한, 이날 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아트나인' 영화관 등 문화산업 현장의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점검했다.박양우 장관은 매표소에서부터 매점과 상영관까지 관객 이용 공간 내 감염증 예방수칙 안내, 손소독제 비치와 방역 상황, 종사자 마스크 착용 및 비상대응체계 등을 확인하고, 극장 관계자를 통해 영화관의 주요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현재 영화관은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관객 수가 평상시의 1/3 수준으로 감소하는 등 심각한 피해를 입고
1인 자영업자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경기도와 근로복지공단이 합심했다.경기도와 근로복지공단는 경기도 소재의 1인 자영업자가 고용보험 가입에 가입할 경우 고용보험료의 30%를 최장 3년간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27일 체결했다.‘자영업자 고용보험’은 노동자를 사용하지 않는 1인 자영업자나 50인 미만의 노동자를 사용하는 사업주가 공단의 승인을 받아 보험에 가입하면 직업훈련을 받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폐업시 실업급여를 받는 등 고용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제도이다.특히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해 수행하
농협은 “코로나19” 발생기간 중 주요 농·축산물 및 생필품을 최대한 확보해 서민생활 안정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27부터 3월 31일까지 '주요 농·축산물 및 생필품 수급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주요 품목은 ▲마스크 ▲손세정제 ▲라면 ▲생수 ▲즉석밥 ▲무 ▲ 배추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등 10개 품목으로 공급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특히 마스크는 정부와 협력하여 최대한 공급할 예정이다.농협은 주요생필품인 라면, 손세정제, 생수, 즉석밥 등과 채소, 축산물 등 수급대책품목에 대해 공급물량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27일 올해 두 번째 전체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1.25%로 유지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 지난해 10월 기준금리를 1.5%에서 1.25%로 인하한 뒤 세 번째 동결이다. 당초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한은이 금리를 낮춰 대응에 나설 것이란 예상이 있었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동결이었다.금통위는 "국내경제의 성장세가 완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수요 측면에서의 물가상승압력이 낮은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되므로 통화정책의 완화기조를 유지해 나갈 것
정세균 국무총리는 26일 “처음 코로나 확진자가 생기고 그 후 한참 동안 환자가 급증하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가 잘 관리하면 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신천지 사태가 생기면서 국민 모두가 당혹하는 상황이 돼버렸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26일 오후 대구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대구시 의료자문위원단 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신천지 교도명단까지 확보해 대책을 세우고 있어 그쪽에서의 전파를 막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정 총리는 “지금 대구·경북 확진자가 대단히 많은데 어떻게든 감내해야 한다
정부가 대구·경북지역 산업단지에 피해 기업의 임대료를 30% 인하해 주기로 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6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를 방문해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대구·경북지역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긴급 점검했다.먼저 구미산단 입주기업 대표자와의 면담에서 업무지속계획(BCP) 가동 등 대응 상황, 정부의 방역 협력체계, 보건용품 지원을 비롯한 건의사항, 생산 차질이나 수출 지연과 같은 피해 상황을 청취했다.성 장
기업은행과 예금보험공사는 28일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 및 일자리창출을 위한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기업은행과 예보가 동반성장 협력자금 1000억원을 조성해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및 일자리창출 중소기업이 일반대출금리보다 0.6%p 낮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금번 협약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직·간접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등에게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는 것으로, 양 기관은 2012년부터 공동으로 재원을 조성해 중소기업 대출금리를 인하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을 지원해 왔다.
두산그룹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0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방호복과 마스크 등 방역 물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의료진과 방역 관계자들을 위한 지원활동 등에 쓰인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방역 최전선에서 애쓰고 있는 의료진과 관계자들에게 국민 모두가 한 마음으로 응원을 보내고 있다”면서 “우리의 작은 정성이 ‘코로나19’의 조속한 종결과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밖에 ㈜두산이 결연 아동양육시설의 아동과 미혼모 가정에 마스크를 지원하고 두산인프
현대중공업그룹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현대중공업그룹은 27일 그룹1%나눔재단을 통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0억원을 기탁하고, 이와 별도로 대구에 본사를 둔 현대로보틱스(현대중공업지주 로봇사업부문)도 대구‧경북지역에 써달라며 2억원을 이 협회에 기탁한다고 밝혔다.현대중공업그룹 1%나눔재단은 그룹사 임직원들의 급여 1%나눔으로 만들어진 재단으로 올해 초 출범했다.현대중공업그룹 1%나눔재단 권오갑 이사장은 “지금과 같은 때일수록 아픔은 나누고 힘은 합쳐 위기를 이겨내야 한다”며 “임직
앞으로 신종감염병에 대한 빠른 대응을 위해 감염병의심자 단계에서부터 필요한 조치들이 취해진다. 이에 따라 ‘감염병의심자’ 정의를 신설하고, 감염병과 관련해 입원이나 격리 조치를 위반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방침이다.정부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과 ‘검역법’, ‘의료법’ 개정안이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이번 개정에서는 ‘감염병의심자’ 정의를 신설하고, 감염병의심자에 대한 자가·시설 격리 근거가 마련되었으며 정보통신기기 등
질병관리본부는 27일 6명의 코로나19 환자로부터 얻은 바이러스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와 고해상 전자현미경 사진을 공개했다. 질병관리본부 분석결과 바이러스가 인체에 침입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포결합부위, 바이러스 증식과 병원성 등을 담당 하는 유전자 부위에서 아직까지 변이가 발견되지는 않았다.국외 코로나19 환자 유래 바이러스(공개된 총 103건과 비교분석)의 염기서열과 비교했을 때 일치율은 99.89~100%를 보였다.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 변이가 없다는 것은 돌연변이로 인한 독성변화나, 유전자 검사 등의 오류 우려가 아직
신세계그룹이 코로나19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의 뜻을 모아 10억원의 성금을 지원한다.이번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할 예정이며, 대구∙경북 지역의 의료 인력과 소외 계층 지원 등에 우선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부터 전국의 다양한 재해 발생시 구호활동을 해온 순수 민간구호 단체로, 신세계그룹은 2016년 서문시장 화재 및 2019년 강원도 산불 피해 때도 이 협회를 통해 피해 해당 지역을 지원한 바 있다.신세계그룹은 이번 성금 기탁 이외에도, 앞으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코로
이마트24는 코로나19 확진자의 매장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맹점 지원에 나선다.이마트24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가맹점을 방문한 것이 확인될 경우, 즉시 접촉자 확인 후 격리 조치를 진행하고, 본사 비용으로 선제적인 방역을 실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이마트24는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에 따른 방역 후 이틀간의 휴점으로 인한 가맹점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지원안을 마련했다.확진자 방문 점포에는 방역 당일과 다음날까지 FRESH FOOD(도시락, 김밥, 주먹밥, 샌드위치, 햄버거) 상품의 폐기 비용을 100% 지원하기로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는 지난 26일 '제11차 정기총회'에서 제4대 협회장으로 석용찬 화남인더스트리, 은성정밀인쇄 대표이사를 선출했다고 밝혔다.석용찬 회장은 메인비즈협회 제4대 회장으로서 "경영혁신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이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석용찬 신임 회장은 2022년 2월까지 약 2년간 메인비즈협회의 회장으로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메인비즈협회는 2010년 1월 창립해 현재 약 1만 8000여개의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을 발굴·확인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산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