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유료로 제공했던 초등학교 학습 콘텐츠를 유튜브에 무료로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웅진씽크빅은 기업 공식 유튜브 채널 '스마트올TV'를 긴급 개설해 유료 디지털 학습 영상을 이날부터 초등학교 개학일까지 무료로 제공한다.개학 연기에 따른 학생들의 학습 공백 최소화를 위한 결정이라고 웅진씽크빅은 설명했다.스마트올TV에는 매일 오전 9시 학년별로 학습해야 할 과목의 개념학습 영상이 업데이트된다. 또, 국어, 수학, 사회, 과학, 통합교과뿐만 아니라 영어, 독서, 고전 등 특별 학습 콘텐츠도 함께 제공된다.
특허청은 대한민국의 우수 창의·발명 청소년인재를 육성하고자'2020년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 참가자를 3월 22일 부터 4월 22일까지 한달간 접수한다고 밝혔다.매년 5천여 명이 참가하는 이 대회는, 팀 단위(4~6명)의 참여 학생들이 세 가지 과제(표현과제·즉석과제·제작과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대회이다.각각의 과제는 8개월간 발명 교사들이 모여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초·중·고 수준별 창의과제를 출제한다.6월 13일 진행되는 시·도 예선 대회에서는 표현·즉석과제가 실시되고, 이를 통하여 선발된 100팀은
관세청은 영세 중소기업의 FTA 활용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한국관세사회와 협력해 지난달 26일부터 80명 규모의 공익관세사를 운영중이라고 밝혔다.이들은 한국관세사회 소속으로 관할세관의 심의를 거쳐 선정됐으며 전국 세관 수출입기업 지원부서에서 1년동안 활동한다.이들 공익관세사는 세관직원과 함께 주 1~2회 세관 수출입기업 지원부서와 기업 현장을 방문해 무료 상담업무를 수행한다.특히, 6개 지역 거점 세관을 중심으로 운영 중인 ‘찾아가는 수출입기업지원센터’와 함께 FTA 활용 사각지대에 있는 1인 기업을 포함한 영세 중소기업도 방문해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코로나19 피해를 본 중소기업·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을 2조원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추경예산 편성 당정협의' 후 브리핑에서 "정부는 추경안 편성 과정에서 민주당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하기로 했다"며 "추경규모는 2015년 메르스 사태 추경예산 6조2000억원(세출예산 기준)을 넘는 세출예산을 편성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피해가 심각한 대구·경북 지역에 대해
2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급락했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5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에서 10.7원 내린 달러당 1203.0원을 나타냈다.환율은 8.7원 내린 1205.0원으로 출발한 뒤 하락폭을 더 키워나갔다.이날 환율 시장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이 내놓은 긴급 성명에 강한 영향을 받았다.파월 의장은 연준 홈페이지에 올린 긴급 성명에서 "경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적절하게 행동하고 우리의 수단을 쓸 것"이라고 말했다.이는 코로나19 사태로 나타
조달청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해 지문등록 일시유예와 심사평가 온라인 전환 등 한시적 업무지침을 마련해 지난달 27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정무경 조달청장은 26일 오후 5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대응 긴급회의를 주재하고, 지난 1월 30일 가동을 시작한 ‘신속공급대응 전담팀(TF)’을 차장을 반장으로 하는 ‘코로나19 비상상황대응반’으로 격상하고, 「코로나19 확산방지 조달업무지침」을 마련했다.이번 지침은 조달업무와 관련한 감염확산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적용
중소벤처기업부는 1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창업지원사업의 모집기간 연장하고, 대면 및 발표평가를 온라인으로 대체 하는 등 창업지원 사업을 탄력적 운영한다고 밝혔다.우선 현재 창업자를 모집 중인 예비창업패키지(일반분야), 창업도약패키지(사업화 지원, 성장촉진 프로그램), 사내벤처육성 프로그램(분사기업),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과 추가 모집 중인 청소년 비즈쿨은 접수기간을 연장한다.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재택근무, 자가격리 등의 이유로 과제계획 수립 등 준비가 원활치 않은 창업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또한 중기
정부가 코로나19 환자 급증으로 병상 부족 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입원치료는 중등도 이상의 환자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또 입원 치료 필요성이 낮은 경증 환자들의 치료는 지역별로 별도의 생활치료센터를 설치해 진행하기로 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지역확산 대응 치료체계 재구축 방안을 밝혔다.이번 조치는 ▲코로나19 확진자의 80% 이상이 경증환자라는 점 ▲정확한 환자분류를 통한 중증도에 맞는 환자보호가 중요하다는 점 ▲사망자 감소 및 상태악화 방지를 위해 중증환자에 의료자원을 집중 투입해야 한
정부가 전국 초·중·고등학교가 보유한 마스크 1270만개 중 580만개를 수거해 일반 시민에게 우선 제공하기로 했다.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의 마스크 수급 안정화 조치 계획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 위함이다.1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교가 비축해둔 마스크 1270만개 중 45.7%인 580만개를 일반 국민에게 공급하기로 결정됐다. 학생·교직원이 긴급돌봄 교실에서 열흘(평일 기준) 동안 사용할 물량과 대구·경북 지역 학교, 소규모 학교는 수거 대상에서 제외했다.중대본은 일반 시민에게 우선 제
국방부는 휴일인 1일, 군 장병 72명과 차량 2대를 지원해 생산업체의 마스크 포장부터 직접 배송까지 실시했다.군 인력과 차량 지원은 지난달 28일 마스크 수급안정을 위한 정부 관계기관 회의를 통해 결정됐으며,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전시에 준하는 가용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범정부적 대응에 적극 지원하도록 지시했다.이번에 지원되는 군 인력과 차량은 부산, 전주, 파주, 안성, 인천, 동해 등 마스크 생산업체에 투입되어 제품 포장과 배송 임무를 맡게 된다.인천지역에 있는 마스크 생산업체 관계자는 “마스크 생산을 해놓고도 포장을 못하여
중앙난안전대책본부는 국민안심병원으로 214개 의료기관을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8일 발표한 174개소 보다 40개가 늘어난 수치다.'국민안심병원'은 병원 내 감염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비호흡기 환자와 분리해 호흡기 환자 전용구역을 운영하는 의료기관이다.이날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25개 상급종합병원, 150개 종합병원, 39개 일반 병원이 국민안심병원을 운영하겠다고 신청했다. 참여 희망병원은 계속 증가할 전망이다.이 중 대구지역은 28일 때보다 5개가 증가한 9개 의료기관이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214개 병원은 모두 호흡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해외동포 여러분,비상한 시국에 3·1절 기념식을 열게 되었습니다.여러모로 힘든 시기이지만, 1920년 3월 1일 첫 번째 3·1절을 기념하며‘대한독립만세’를 외쳤던 이곳 배화여고에서,3·1절 101주년 기념식을 열게 되어 매우 뜻깊습니다.1919년 12월, 대한민국 임시정부는민주공화국의 첫 번째 달력 ‘대한민력’을 발간하면서,3월 1일을 독립기념일로 정하고 국경절로 표시했습니다.임시정부는 3월 1일을‘대한인이 부활한 성스러운 날(聖日)’로 내무부 포고를 공포하며,상해에서 최초의 3·1절 기념식과 축하식을 거행
신세계그룹이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회사를 지원하기 위해 중소 협력회사의 사업장 방역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이를 위해 신세계그룹은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가 거래하고 있는 협력회사 중 협력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회사를 중심으로 방역비 전액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대상 협력회사 숫자는 신세계백화점 400여개, 이마트 500여개 등 총 900여개 회사로, 신청기간은 오는 15일까지다.신세계그룹은 협력회사의 방역 신청에 따라 순차적으로 방역 지원에 나서기로 한 한편, 대구와 경북 지역에
우정사업본부는 3. 2일(월)부터 우체국의 마스크 판매 시간을 '오후 2시'에서 '오전 11시'로 변경하고, 우체국의 당일 판매수량을 사전에 안내하기로 했다.판매수량은 1인당 5매로 제한, 가격은 5000원(매당 1000원)이다.판매시간은 오전 11:00다. 다만, 제주지역은 17:00, 도서지역은 도착상황에 따라 판매, 오후만 근무하는 시간제 우체국은 14:00다.이후 판매계획은 판매 전일 18:00 이후에 매일 공지한다.마스크를 판매하는 우체국은 코로나19 특별관리지역인 '대구·청도 지역'과 공급여건이 취약한 전국 '읍·면 소재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피해 확산에 따라 오는 3월 1일부터 소기업·소상공인공제 및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 등 공제가입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대출 만기연장과 부금납부를 3개월 유예한다고 밝혔다. 소기업·소상공인공제인 노란우산은 지난 13일부터 대출 이자율을 3.4%에서 2.9%로 0.5%p 인하한 데 이어 3월 1일부터는 고객 신청 시, 부금 납부를 3개월 유예하는 추가 지원을 실시한다.중소기업공제기금은 3월 1일부터 만기 도래 대출건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원금 상환 없이 만기를 연장할
한국수출입은행은 코로나19 피해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소재 거래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대출금 약 1.1조원에 대한 3월 한 달간 대출이자와 보증료를 면제한다고 28일 밝혔다.또한 수은이 직접 거래 중인 중소기업에 대한 여신 약 3.4조원에 대해 3월부터 6개월간 대출이자와 보증료를 유예할 계획이다.이 같은 수은의 긴급 금융지원 방안은 기재부가 오늘 발표한 ‘코로나19 파급 영향 최소화와 조기극복을 위한 정부의 민생·경제 종합대책’의 일환이다.수은은 2월 7일부터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해 ‘수입선 다변화
서울시설공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월 29일부터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을 임시 휴장한다고 밝혔다.공단은 최근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2. 28일 어린이대공원과 가까운 곳에서 확진자가 발생되어, 어린이 감염예방 차원에서 임시휴장을 결정했다.이에 따라 동물원, 어린이놀이터, 놀이동산, 주차장 등 모든 집객시설이 휴장에 들어간다. 단, 감염 위험이 적은 산책로는 현재대로 개방한다.서울시설공단 조성일 이사장은 “서울어린이대공원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 찾는 대표적인 공원인 만큼, 어린이 감염예방을 위해 부득이하게
작년 이맘때 상반기 주요 기업의 공채윤곽이 드러났다면 현재는 공채 연기 및 전형 취소 발표가 잇따라 대조를 보이고 있다. 지난 23일 코로나19 대응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조정됨에 따른 여파다.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먼저 현대자동차는 24일 채용 면접 일정을 연기했다. 채용 면접 대상자에 면접 일정을 연기한다고 개별 문자를 보냈다.지난해부터 수시채용 방식으로 신입사원을 선발 중인 현대차는 올해 계획한 신입사원 각 채용부문에서 서류전형을 마친 뒤 직무별 면접을 앞두고 있었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6일 2020년 신입사원 합동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이 코로나19 진단제·치료제 및 백신 등 개발을 위해 긴급 연구 과제를 공모한다.이번 공모는 보다 신속한 진단시약 개발과 항바이러스제 효능 분석, 접촉자 대상 혈청학적 특성 연구, 백신 후보물질 개발 등 4개 분야에 걸쳐 총 10억원 규모의 기초 임상연구 과제를 지원한다.국립보건연구원은 그동안 국·공립연구소, 의과대학 등 비영리기관, 민간기관 등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확인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분양하면서 백신 및 치료제 등 개발 연구를 지원하고 있었다.국립보건연구원은 지난 17일 확진환자의 혈액 자원 확보
정부는 신천지대구교회 신도들의 코로나19 확진판정 비율이 상당히 높아 향후 며칠간 확진환자 증가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또 이번 주말은 코로나19의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중대한 고비가 될 것으로 판단, 종교행사나 집회 등 다중행사의 참여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신천지대구교회 신도 가운데 확진환자가 나타나는 비율은 상당히 높다”며 “신도들에 대한 검사가 완료되는 향후 며칠간 대구지역의 확진환자 발생은 상당 수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