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시민 여러분, 힘내십시오.우리는 코로나19를 충분히 극복할 수 있고 반드시 이겨낼 수 있습니다.중앙정부와 지자체, 민과 관이 협력하며 모두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지역주민들과 국민들 스스로 방역의 주체가 되어 힘을 더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에 맞서 최일선에서 분투하고 계시는 대구시장님과 경북지사님을 비롯한 대구·경북지역 대책본부 관계자들, 범정부지원단과 민간기관들 모두의 노고에 격려의 말씀드립니다. 특히 밤낮없이 감염병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과 방역 인력의 헌신적 노력에 한없는 존경과 감사를 표합니다.무엇보다 큰 고
정부가 코로나19의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단계로 격상하면서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도 청사 직원과 방문자의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청사 11곳의 방역관리를 강화했다.이는 ‘정부청사 코로나19 상황별 대응방안’에 따른 것으로, 24일부터 전국 11개 정부청사에 44대의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운용해 출입단계에서 감염의심자를 격리할 수 있도록 출입관리를 강화했다.대구지방합동청사는 19일부터, 정부 서울청사는 21일부터 운용 중이며, 세종청사는 24일 현재 17개동에 총 19대의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 가동 중이다.청사관리본부는 열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의 심각단계 전환에 따라 ‘감염병 특별관리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강화된 행동수칙을 안내했다.이 수칙에 따라 모든 해당 지역 주민들은 외출 및 타 지역 방문을 자제해야 하며, 격리조치가 진행 중인 사람은 의료인 또는 방역당국의 지시를 따르고 자가격리 수칙 또한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또한 손씻기와 기침예절 등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가정 내에서도 개인 간 접촉은 최대한 삼가고, 식기나 수건 등을 개인별로 사용하며 테이블 위, 문 손잡이, 키보드 등 손길이 많이 닫는 곳은 항상 깨끗하게 닦을 것을 권고했
우리나라 1호 연구소기업은 지난 2006년 설립된 ‘콜마BNH’다. 연구소기업이 설립된 이후 14년 만에 900개를 돌파했다.900번째 연구소 기업은 스마트 가로등 시스템 개발업체인 ‘트로닉스’로 광주특구에 설립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특구진흥재단)은 연구개발특구의 대표 혁신기업 모델인 연구소기업의 설립수가 900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연구소기업은 공공연구기관의 연구성과를 사업화하기 위해 ‘연구개발특구’ 내에 설립된 기업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을 통해 지역의 혁신성장을 선도하고 있다.2006
전라남도가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안정적 경영을 위해 기존 대출받은 경영안정자금의 상환유예와 만기연장에 따른 이자 지원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이는 지난 10일부터 접수받는 긴급경영안정자금 500억원 지원에 이은 추가 지원 방안이다.지원 대상은 현재 경영안정자금을 이용 중인 사업장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이 10%이상 감소(신청일 기준)한 중국 수출입 기업과 소상공인이다.분할상환을 이용 중인 사업장은 최대 6개월까지 상환기간을 유예하고, 일시상환을 이용 중인 중국 수출입 기업과 소
경기도가 25일 과천 신천지 시설에 진입해 긴급 강제조사를 실시, 도내 신도 3만3582명과 과천 신천지교회 예배 신도 9930명의 명단을 확보했다.도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과천시 별양동 쇼핑센터 건물 4층에 있는 신천지예수교회 총회본부에서 강제 역학조사를 진행했다.역학조사에는 경기도 역학조사관 2명, 역학조사 지원인력 25명,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 디지털포렌식 전문가 2명 등 총 40여 명이 동원됐다.지난 16일 과천 신천지 총회본부에 있는 예배에 참석했던 안양시 거주자가 24일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진되면서 예배 참여자에
고용‧산재보험 가입 사업장은 3월 16일까지 근로복지공단에 ‘2019년도(귀속) 보수총액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보수총액은 보험료 부과를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가 되므로, 정확한 보험료 산정을 위해 기한 내에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다.신고방법은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total.kcomwel.or.kr)를 이용한 전자적 신고방법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특히 올해부터 사용자의 신고편의를 위해 기존 회원가입 절차를 폐지해, 사업주(법인)의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바로 신고할 수 있다.토탈서비스를 통해 보수총액을 신고하는 경우 고용‧산재 보험료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에 대해 소비자 이익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이하 공정거래법)상 담합 규정을 적용하지 않는 제도가 마련됨에 따라 중기조합을 중심으로 중소기업 간 연결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중소벤처기업부와 공정거래위원회는 ‘중소기업협동조합 공동사업의 소비자 이익 침해 기준’을 마련하고, 지난 21일 고시했다고 밝혔다.이 고시는 중기조합이 수행하는 공동사업에 대해 소비자 이익을 침해하지 않는 경우 공정거래법에 따른 담합 규정을 적용하지 않는 내용의중소기업협동조합법'이 지난 21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의 온라인시장 진출 촉진과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지원사업' 신청을 24일부터 받는다.이 사업은 ICT 기술의 발전, 1인가구 증가 등으로 소비와 유통 트렌드가 온라인 중심으로 급격하게 이동하고 있으나, 역량 부족 또는 비용 부담으로 인해 온라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특히,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의 주요 매출 및 판매 수단으로 온라인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음에 따라 올해 지원규모 또한 대폭 확대했다.지난해에 1000개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4일부터 중소벤처기업의 온라인 수출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과 ▲온라인전시회 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은 25만명의 해외바이어가 이용하는 고비즈코리아 플랫폼을 활용하여, 온라인 수출에 필요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2100개사를 지원한다. 중진공은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고비즈코리아 內 기업 특화상품 홈페이지 및 동영상기반 상품페이지 제작과 검색엔진마케팅, MCN마케팅 등 업종․품목에 맞는 다양한 분야의 온라인마케팅을 제공하고, 구매오퍼에 따른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원/달러 환율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4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에서 7.0원 오른 달러당 1216.2원에 거래되고 있다.6.3원 오른 1215.5원에서 거래를 시작한 환율은 장 초반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코로나19가 국내에서 빠르게 확산하자 원화에 대한 투자심리가 나빠진 것으로 보인다.전일 정부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위기경보 단계를 '경계' 단계에서 최고수준인 '심각' 단계로 높였다. 23일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602명이다.금융시장에서는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24일 경기도 소재 전자부품 제조업체 생산현장을 방문하고, 전기·전자분야 대·중소기업 대표, 관련 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관련 국내 기업들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통해 위기를 신속히 타개하기 위해 마련됐다.조성욱 위원장은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 부품·원자재 수급차질로 인해 납품지연 등의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하도급업체들에게 부당하게 부담이 전가되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다.조성욱 위원장은 협력업체의 어려움은 결국
2월 22일∼23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되는 G20 재무장관ㆍ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 중인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13:00(현지시각), 킹 압둘아지즈 국제 컨퍼런스 센터에서 스티븐 므누친(Steven Mnuchin) 미국 재무장관과 양자면담을 가졌다. 금번 회담은 홍 부총리와 므누친 장관 사이의 네 번째 만남으로, 한미 인프라 협력, 외환정책, 이란 제재 등 양국간 주요 경제ㆍ금융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양측은 한미 인프라 협력 진전을 위한 실무차원의 협력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지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의 수출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실질적인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전년대비 9.3% 감소했다.주요 수출 국가인 중국으로의 수출이 18.9% 감소한 영향이 있는것으로 보인다.관세청이 지난 21일 발표한 '2020년 2월 1일 ~ 2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동안 수출은 263억 달러, 수입은 25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12.4%(29.1억 달러↑) 증가했고, 수입 4.7%(11.6억 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수출 내역을 세부적으로 살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지난 22일,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방문해 이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 상황을 확인하고, 교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박양우 장관은 행사 연기, 교인들에 대한 예방 수칙 안내, 손 소독제 비치, 열화상카메라(23일 설치) 등 여의도 순복음교회의 방역체계 상황을 살핀 후 종교시설은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시설인 만큼 더욱 철저한 예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박 장관은 “일부에서 지역사회 감염이 시작되고 있어 더욱 어려운 시기가 올 수도 있으나 정부는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리나라 제조업의 특정 업종 쏠림현상 완화와 양질의 고용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의류, 식음료 등 저기술산업군에서의 R&D 활성화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경제연구원은 23일 ‘기술수준별 제조업의 R&D집중도와 성장률 국제비교’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주요국에 비해 국내 제조업 업종별 생산비중과 고용비중 간의 격차 커 보고서는 우리나라 제조업 중 ‘전기 및 전자기기업’의 생산비중이 가장 높으나 그 고용비중은 이에 훨씬 못 미친다고 지적했다. 또한 생산비중과 고용비중 간의 격차(16.05%p, 2017년 기준)가 다른
조달청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에서 발주할 2020년 공공부문 시설공사 발주계획을 24일 발표했다.올해 시설공사 집행계획 규모는 31조 7000억 원으로 지난해의 28조 2000억원보다 12.5%(3.5조 원) 증가한 수준이다.이 중 중앙조달은 8조 5000억 원으로 조달청이 직접 발주하고, 나머지 23조 2000억 원은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개별 시스템이나 나라장터를 통해 자체 발주할 예정이다. 한편 경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총 발주금액의 67%인 21조 2392억 원을 상반기에 조기 발주할 계획이다
최근 상표출원이 급증하는 가운데 우선심사신청을 통한 빠른 심사가 상표출원 분야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특허청은 최근 상표출원분야에서 우선심사출원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상표에 관한 심사는 출원 순서에 따라 행해지는 것이 원칙이다. 그러나, 모든 출원에 대해서 예외 없이 이러한 원칙을 적용하다 보면 신속한 권리확보가 필요하거나 권리침해의 우려가 있는 경우 출원인의 권리를 적절하게 보호할 수 없다는 등의 문제점이 있다.이에 따라,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일본 등 주요국 상표법에서는 일정한 요건을 만족하는 출원에 대해서는
중소벤처기업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감염 방지를 위해 고용노동부(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가 제공하는 마스크 35만개를 소상공인에게 긴급 추가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고용노동부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지난 2월초 30만개를 제공한데 이어 추가로 35만개를 중기부에 제공하면서 긴급 추가 지원을 하게 된 것 이다.마스크 지원대상은 소규모 제조업체인 소공인 사업장, 전통시장 상인, 우한 교민들에게 임시거주지를 제공한 교민 수용지역 숙박업소, 중국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중소기업 등이다.중기부는 소공인 단체 및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지역별 상
정부가 코로나19와 관련한 기업 애로 대응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지원 체계를 가동, 21일 현재 총 433건의 애로를 접수해 199건을 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가운데 국내 기업 애로는 196건 접수해 113건을, 중국 진출 기업들의 애로는 237건 접수해 86건을 각각 해결해 준 것으로 집계됐다.정부와 유관기관은 국내 업체들의 소재ㆍ부품 수급(소재부품수급대응지원센터) 및 수출 애로(무역협회)와 중국 현지 진출 기업들의 어려움(코트라)을 접수해 해결해주고 있으며, 총괄 관리는 소재부품수급대응지원센터가 담당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