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코로나19’ 피해 확산에 따라 조속한 피해 복구 및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긴급 지원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우선 피해가 심각한 대구ㆍ경북지역 자가격리자와 소외계층을 위해 마스크, 손소독제 등 소독용품과 생필품 등을 담은 행복상자 2020개를 구호단체에 전달한다.또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4000억원 한도로 업체당 최대 5억원의 경영안정자금을 신규 지원하고, 기존대출 만기 및 분할상환 도래 시 최장 1년까지 상환을 유예하며 최대 1.3%의 금리감면을 지원한다.하나은행은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KOTRA)가 전국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2020년도 취업 연계형 자유무역협정(FTA) 실무인력 양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이 사업은 대상 학생들에게 원산지 증명과 수출 실무 같은 FTA 활용 교육을 실시하고, 관련 실무인력을 필요로 하는 수출 중소기업과 연결해 청년 취업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동시에 도모하는 것이다.지난해에는 5개 학교 102명을 교육, 이 가운데 81명이 수출 중소기업에 취직했다. 취업률 83.5%. 2019년 전국 특성화고 학생 평균 취업률 54.6%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4일부터 대구 지역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조기 진단 및 치료에 봉사할 의료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정부는 대구 지역의 코로나19 선별검사 대상자를 기존의 신천지 집회 참가자, 접촉자 등 고위험군 외에 일상적인 감기 증상자까지 확대해 지역사회 감염을 최대한 예방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 중으로, 이를 위해 우선 검체 채취에 필요한 의료인 등을 모집한다.임시 선별진료센터의 각 유닛 운영은 의사 1인, 검체채취인력 3인(간호사, 간호조무사, 임상병리사 등), 행정인력 1인, 방역(소독)인력
인도로 수출하는 우리기업들은 4월부터 인도 관세당국이 통관과정에서 FTA 특혜신청 물품에 대한 원산지검증을 강화할 가능성이 높기에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비가 필요하다. 관세청이 25일 한-인도 CEPA를 활용해 수출중인 기업들을 상대로 통관애로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인도 현지에 파견된 관세청 관세관에 따르면, 인도 재무부는 오는 4월 1일부터 개정 시행되는 관세법에 ‘무역협정의 원산지 규정 집행’ 조항을 신설하고 특혜신청 수입자의 의무, 공무원의 검증권한, 원산지검증없이 특혜를 배제할 수 있는
지난 19일 코로나19 확진자의 국회 방문에 따라 24일 18:00부터 실시된 방역 작업은 의원회관은 25일 00:10, 국회 본관은 25일 05:10에 완료했다.이어서 25일 10:30에 시작된 도서관 및 의정관 방역은 25일 13:00에 완료될 예정이다. 방역당국 매뉴얼 및 국회 정상화의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국회는 청소·시설관리 등 국회운영에 필요한 최소 인력에 대해서 건물의 출입을 우선 순차적으로 허용할 예정이다.구체적인 건물별 출입시간은 방역종료 시점에 따라 (i)의원회관은 25일 18:00, (ii)국회본관은 26일
정부가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대구시와 경상북도 청도군에 보건용 마스크 100만개를, 마스크 확보가 어려운 소상공인과 중소제조업체 등에 마스크 80만개를 긴급 지원한다.이는 지난 21일 국무총리 주재 확대 중수본 회의에서 대구·경북 지역을 범정부 차원에서 신속하고 전폭적으로 지원하기로 결정함에 따른 대책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1일 보건용 마스크 221만개를 대구·경북지역에 공급 지원한 데 이어, 긴급히 예산과 물량을 확보해 마스크 100만개를 직접 구매해 공급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급하는 마스크의 지급 대상·시기 등
“저는 하고 싶은 직무도 없었고,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하는지도 몰랐습니다. 그러다 지원금 지급과 심리상담을 해준다는 내용을 보고 바로 신청했습니다. 나의 답답한 상황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조언이 간절했고, 아르바이트할 시간에 공부에 더 매진할 시간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지원금에 더하여 3차례의 심층상담을 통해 저는 상담사님과 제 상황을 공유하고, 관심 있는 직무를 정하고, 이력서를 작성하기 시작했어요. 이제 저는 전시회 기획자의 꿈을 가지고 지원해서 면접까지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고용노동부가 지난해 처음 실시한 '청년구직활동지원
신한은행은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는 등 전국적인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피해 극복을 위한 고객지원팀을 신설하고 종합지원대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먼저 신한은행은 코로나19 피해로 인해 일시적인 자금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소상공인·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 실시한다.코로나19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대상 신규자금 지원한도를 기존 1000억원에서 5000억원으로 증액한다.또한 영업장 폐쇄로 인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과 그 종업원, 코로나1
최근 경제성장률, 투자, 고용 등 주요 경제성과에서 한국이 미국, 프랑스에 뒤처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연구원은 25일 '’17∼’19년 韓·美·佛 경제정책 및 실적 비교'를 통해 한국이 친기업 정책으로 경제활력 높인 미국·프랑스 벤치마킹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세계경기가 2017년 정점 이후 작년까지 한국의 성장률은 1.2%p 하락해 미국(∆0.1%p), 프랑스(∆1.1%p)보다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의 성장기여율이 3개국 모두 감소했으나, 한국에서 특히 많이 떨어졌다. ’17∼’19년 미국의 민간 성장기여율은 95
인사혁신처는 오는 29일 시행 예정인 2020년 국가공무원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1차 시험,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 필기시험을 잠정 연기한다고 25일 밝혔다.이는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된 상황에서 향후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가 코로나19 확산을 좌우하는 중대한 고비가 될 것이라는 보건당국의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수험생과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긴급하게 결정하게 됐다.5급 공채 등 1차 시험은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 일정을 재조정해 4월 이후 시행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전세계 커피업계도 몸살에 시달리고 있다.지난해 수확한 커피원두를 한창 거래해야 할 시기에 바이어들을 찾지 못해 커피 산지 농가 창고마다 생두가 쌓이고 있다.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커피 원두 가격은 코로나19 최초 확진자가 나온 지난해 12월 31일 이후 사흘 만에 약 30% 폭락했다. 17% 하락한 국제 유가보다 더 큰 하락폭이다. 24일 (현지시간) 기준 커피 원두(0.45㎏ 기준) 가격은 106달러 25센트로 최저점(97달러 90센트)보다 올랐지만 여전히 연중 최저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정부는 범국가적 역량을 모아 대구·경북과 함께 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코로나19 최대 피해 지역인 대구를 직접 방문, 대구시청에서 열린 특별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부는 군과 경찰까지 투입하고 민간 의료 인력의 지원을 포함해 범국가적인 총력 지원 체제를 가동했다.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과 지역 외 확산을 반드시 막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특히 문 대통령은 “오늘 아침 고위 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최대한의 봉쇄 정책을 시행한다’는 표현이 있었으나
대구·경북 시민 여러분, 힘내십시오.우리는 코로나19를 충분히 극복할 수 있고 반드시 이겨낼 수 있습니다.중앙정부와 지자체, 민과 관이 협력하며 모두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지역주민들과 국민들 스스로 방역의 주체가 되어 힘을 더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에 맞서 최일선에서 분투하고 계시는 대구시장님과 경북지사님을 비롯한 대구·경북지역 대책본부 관계자들, 범정부지원단과 민간기관들 모두의 노고에 격려의 말씀드립니다. 특히 밤낮없이 감염병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과 방역 인력의 헌신적 노력에 한없는 존경과 감사를 표합니다.무엇보다 큰 고
정부가 코로나19의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단계로 격상하면서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도 청사 직원과 방문자의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청사 11곳의 방역관리를 강화했다.이는 ‘정부청사 코로나19 상황별 대응방안’에 따른 것으로, 24일부터 전국 11개 정부청사에 44대의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운용해 출입단계에서 감염의심자를 격리할 수 있도록 출입관리를 강화했다.대구지방합동청사는 19일부터, 정부 서울청사는 21일부터 운용 중이며, 세종청사는 24일 현재 17개동에 총 19대의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 가동 중이다.청사관리본부는 열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의 심각단계 전환에 따라 ‘감염병 특별관리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강화된 행동수칙을 안내했다.이 수칙에 따라 모든 해당 지역 주민들은 외출 및 타 지역 방문을 자제해야 하며, 격리조치가 진행 중인 사람은 의료인 또는 방역당국의 지시를 따르고 자가격리 수칙 또한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또한 손씻기와 기침예절 등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가정 내에서도 개인 간 접촉은 최대한 삼가고, 식기나 수건 등을 개인별로 사용하며 테이블 위, 문 손잡이, 키보드 등 손길이 많이 닫는 곳은 항상 깨끗하게 닦을 것을 권고했
우리나라 1호 연구소기업은 지난 2006년 설립된 ‘콜마BNH’다. 연구소기업이 설립된 이후 14년 만에 900개를 돌파했다.900번째 연구소 기업은 스마트 가로등 시스템 개발업체인 ‘트로닉스’로 광주특구에 설립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특구진흥재단)은 연구개발특구의 대표 혁신기업 모델인 연구소기업의 설립수가 900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연구소기업은 공공연구기관의 연구성과를 사업화하기 위해 ‘연구개발특구’ 내에 설립된 기업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을 통해 지역의 혁신성장을 선도하고 있다.2006
전라남도가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안정적 경영을 위해 기존 대출받은 경영안정자금의 상환유예와 만기연장에 따른 이자 지원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이는 지난 10일부터 접수받는 긴급경영안정자금 500억원 지원에 이은 추가 지원 방안이다.지원 대상은 현재 경영안정자금을 이용 중인 사업장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이 10%이상 감소(신청일 기준)한 중국 수출입 기업과 소상공인이다.분할상환을 이용 중인 사업장은 최대 6개월까지 상환기간을 유예하고, 일시상환을 이용 중인 중국 수출입 기업과 소
경기도가 25일 과천 신천지 시설에 진입해 긴급 강제조사를 실시, 도내 신도 3만3582명과 과천 신천지교회 예배 신도 9930명의 명단을 확보했다.도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과천시 별양동 쇼핑센터 건물 4층에 있는 신천지예수교회 총회본부에서 강제 역학조사를 진행했다.역학조사에는 경기도 역학조사관 2명, 역학조사 지원인력 25명,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 디지털포렌식 전문가 2명 등 총 40여 명이 동원됐다.지난 16일 과천 신천지 총회본부에 있는 예배에 참석했던 안양시 거주자가 24일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진되면서 예배 참여자에
고용‧산재보험 가입 사업장은 3월 16일까지 근로복지공단에 ‘2019년도(귀속) 보수총액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보수총액은 보험료 부과를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가 되므로, 정확한 보험료 산정을 위해 기한 내에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다.신고방법은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total.kcomwel.or.kr)를 이용한 전자적 신고방법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특히 올해부터 사용자의 신고편의를 위해 기존 회원가입 절차를 폐지해, 사업주(법인)의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바로 신고할 수 있다.토탈서비스를 통해 보수총액을 신고하는 경우 고용‧산재 보험료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에 대해 소비자 이익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이하 공정거래법)상 담합 규정을 적용하지 않는 제도가 마련됨에 따라 중기조합을 중심으로 중소기업 간 연결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중소벤처기업부와 공정거래위원회는 ‘중소기업협동조합 공동사업의 소비자 이익 침해 기준’을 마련하고, 지난 21일 고시했다고 밝혔다.이 고시는 중기조합이 수행하는 공동사업에 대해 소비자 이익을 침해하지 않는 경우 공정거래법에 따른 담합 규정을 적용하지 않는 내용의중소기업협동조합법'이 지난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