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이 궁금해 하지만 접근하기 어려웠던 국회와 국회의원에 대한 정보가 이제 누구나 손쉽게 검색하여 찾아볼 수 있도록 개방된다. 국회사무처는 기존 ‘국회정보공개시스템’을 전면 개편한 ‘열린국회정보포털’ (http://open.assembly.go.kr)을 17일부터 오픈했다고 밝혔다. ‘열린국회정보포털’은 국회정보공개시스템에서 제공되던 사전정보공개 대상을 확대해 제공하는 한편, 국회의안정보시스템, 회의록시스템, 예산정책처등 각 소속기관 홈페이지에서 각각 분산되어 제공해오던 국회와 국회의원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통합적‧체계적으로 제공
18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최창희 공영쇼핑 대표이사는안양시에 소재한 마스크 제조기업인 에버그린을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에 따르면 에버그린은 1996년 설립 이후 순수 국내 기술과 자본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최초로 마스크 국산화에 성공하였으며, 세계 5대 글로벌 인증을 취득한 우수 중소기업이다. 또한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비상상황에서 마스크 수급 안정화에 앞장서는 '착한기업'으로도 주목받고 있다고 한다. 특히, 이달 초 중국에 진출한 국내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KBIZ중소기업연구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해 ∆나경환 단국대학교 산학부총장 ∆전인우 중소기업연구원장 직무대행 ∆조봉현 IBK경제연구소장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 등 24명이 참석했다.그간 중소기업계는 열악한 재정여건으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문적으로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연구기관이 부족했었다.이에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직면한 다양한 현안을 체계적으로 연구하여 중소기업 정책 개발의
18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6원 오른 달러당 1187.5원을 기록했다.환율은 0.6원 오른 1184.5원에 출발한 뒤 대체로 완만한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코로나19로 인한 1분기 기업 실적 우려가 신흥국 통화 같은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보인다.특히 애플은 중국 내 코로나19가 확산함에 따라 현지 아이폰 생산 차질과 수요 부진 등이 겹쳐 1분기 이익 전망을 달성하기 어렵다고 밝혔다.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기업 실적 훼손 우려
정부와 소비자단체가 보건용 마스크 및 손 소독제 매점매석 행위에 공동 대응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소비자원은 ‘보건용 마스크 및 손 소독제 매점매석 행위 등 신고센터’를 18일부터 공동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보건용 마스크 및 손 소독제 매점매석 행위가 의심될 경우 소비자상담센터(1372)로 신고할 수 있게 됐다.정부는 ‘매점매석 신고센터’ 공동 운영에 따라 신속한 신고․접수와 더불어 소비자단체의 광범위한 채널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비자단체는 일반 신고의
정부는 17일 코로나19 대응 경제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외식기피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계 지원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코로나 19 대응 외식업 긴급지원방안'을 발표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담팀을 구성해 관련 동향 및 업계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현장 간담회 등을 통해 수렴한 업계 건의사항 등을 반영해 ▲외식업체 경영안정, ▲외식소비 활성화, ▲외식기피 심리 확산 방지 등으로 대책을 마련했다.◇ 외식업체 경영안정매출 감소로 단기적 유동성 확보에 어려운 외식업체를 위해 농식품부 '외식업체육성자금'의 금리를 0.5%p
경기도는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중소기업 지원자금을 총 2000억원으로 긴급 확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당초 700억원보다 1300억원이 늘어난 규모다.도는 지난 6일 감염병 확산으로 직·간접적 경제적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특별자금 총 700억원을 지원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이후 경기신용보증재단의 각 지점(23개소)에서 예비상담을 거쳐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중소기업 대상 자금신청 결과, 이틀 만에 지원규모(200억원)가 초과돼 긴급히 1300억원을 추가배정했다.이번 추가대책과 관련해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해 7월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서 촉발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7개월이 지난 최근까지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8일 김정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소비재 수입실적에 따르면 1월 일본산 소비재 수입액은 1억9368만 달러(약 2천293억원)로, 전년 동월보다 35.9% 감소했다.지난달 전체 소비재 수입 규모가 전년 대비 8.9% 줄어들기는 했지만, 일본산의 경우 훨씬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품목별로는 일본산 맥주 수입이 12만6000달러에 그쳐 1년 전보다 98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비상한 상황에는 비상한 처방이 필요하다”라며 “파격적 수준의 지원방안을 적극적으로 고려해달라”고 주문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코로나19가 사스나 메르스때보다 훨씬 크고 긴 충격 줄 것이라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며 “현재 상황은 생각보다 매우 심각하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강력한 지원책을 준비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또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 대한 특별금융 지원과 세 부담 완화를 위한 과감한 조치들도 검토해 주기 바란다”며 당부도 덧붙였다.
내년부터 최대이륙중량 2kg을 넘는 드론에 대해서는 기체를 신고하도록 하고, 250g을 넘는 드론을 조종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온라인 교육을 받도록 하는 등 관리체계가 정비된다.국토교통부는 국민 생활에 드론 활용이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성능과 위험도를 기준으로 드론을 4가지 단계로 분류해 관리하도록 하는 내용으로 '항공안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19일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안의 주요내용은 일명 '드론 실명제'라는 "기체 신고제"와 "조종자격 차등화"의 적용이다. '드론 실명제'는 최대이륙중량 2kg을 넘는 드
앞으로 타인의 토지에 정당한 사유 없이 자동차를 2개월 이상 무단방치하는 경우 강제처리(견인)되고, 본인이 소유한 자동차를 편취(사기)당한 경우에도 말소등록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또한, 보험회사만 제공받던 음주운전 등 교통법규 위반 등의 개인정보를 버스·택시·화물차 등 사업용 자동차공제조합도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는 무단방치 차량 관리를 강화하는 '자동차관리법 시행령' 개정안, 자동차 말소등록 사유를 추가하는 '자동차등록령' 개정안, 음주운전 등 교통법규 위반 등의 개인정보를 자동차공제조합에 제공하는 '자동차손해배상보장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발생한 지반침하 건수가 192건으로 전년 338건 대비 43% 감소했으며, 다각적인 예방정책을 통해 지속적으로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지반침하 가능성이 높은 서울, 부산, 경기 등 대도심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발생건수가 감소했다. 특히, 상수관 파손으로 인한 지반침하가 많았던 강원, 집중호우 영향으로 하수관 파손이 많았던 충북은 30건 이상 감소했다.발생 원인별로 살펴보면, 여전히 주요 원인인 노후하수관 손상(52%)이 42건(140건→98건) 감소했고, 다짐불량(67건→19건, △49건), 상수관 손
공정거래위원회는 공기청정 성능을 과장한 블루원 등 6개 차량용 공기청정기 판매사업자에게 경고 조치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블루원, 에어비타, 에이비엘코리아, 크리스탈클라우드, 팅크웨어, 누리 등 6개 업체는 차량용 공기청정기 제품에‘세균, 유해물질 99.9% 제거’, ‘초미세먼지까지 완벽제거’등으로 실제 측정수치보다 과장하거나 제한조건을 제대로 기재하지 않는 등의 방법으로 광고했다.이에 공정위는 실제 성능을 과장하거나 제한 조건을 축소한 광고는 소비자들에게 공기 청정 제품의 유해물질 제거 성능을 잘못 알리고 과장된
조달청이 올해 상반기 중 29조7600억원을 조기 집행한다.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을 내년까지 1000개로 늘리고, 신남방 국가나 유엔조달시장 등으로 진출지역 다변화를 유도한다.정무경 조달청장은 1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이런 내용의 올해 업무계획을 발표했다.조달청은 올해 혁신‧디지털‧글로벌을 핵심전략으로 조달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혁신제품의 조달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혁신 시제품 구매사업을 대폭 확대하고 추진방식을 개편할 계획이다.지난해 시범 도입해 호응을 얻은 혁신 시제품 구매 예산을 99억
◇ 국장급 전보 ▲ 고용지원정책관 황보국 ◇ 국장급 승진 ▲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상임위원 김종윤 ▲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상임위원 권창준 ◇ 과장급 전보 ▲ 인적자원개발과장 최영범 ▲ 일자리안정자금지원추진단 팀장 곽희경
보건복지부는 거동이 불편한 환자에 대한 처방전 대리수령자의 범위 등을 골자로 하는 의료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18일 밝혔다.그동안 거동이 불편한 환자에 대한 처방전 대리수령은 유권해석을 통해 시행됐었다. 이번 개정령안은 거동 불편 환자의 처방전 대리수령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개정된 시행령에 따르면 환자를 대신해 처방전을 수령할 수 있는 사람은 환자의 ▲직계존속·비속 및 직계비속의 배우자 ▲배우자 및 배우자의 직계존속 ▲형제자매 ▲노인의료복지시설에서 근무하는 사람 ▲그 밖에 환자의 계속적인 진료를
앞으로는 같은 업종 또는 비슷한 규모의 기업에서 유사한 일을 하는 다른 노동자들의 임금 현황을 알 수 있게 된다.고용노동부는 18일 '임금직무정보시스템(www.wage.go.kr)'을 통해 사업체 규모나 업종, 직업·경력 및 성·학력별 임금수준이 포함된 ‘사업체 특성별 임금분포현황’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고용부와 한국노동연구원에 따르면, 기업들이 임금인상률을 결정할 때 기업의 실적·성과와 함께 ‘동종업계 임금수준’을 가장 많이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기업과 노동자들이 참고할 만한 시장임금 정보가 충분하지
승진◇ 과장급(직위승진) △ 조달품질원 품질점검과장 문수호◇ 서기관 △ 대변인실 양영호 △ 구매사업국 구매총괄과 이봉규◇ 기술서기관 △ 신기술서비스국 우수제품구매과 김용길전보◇ 과장급 △ 기획조정관실 국제협력담당관 강희훈 △ 공공물자국 해외물자과장 양재규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현재 상황을 '비상경제시국'으로 규정하며 "특단의 대책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때다. 생각할 수 있는 대책들을 모두 꺼내놓고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야 한다"고 지시했다.다음은 문 대통령 모두발언 전문이다.제7회 국무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비상한 상황에는 비상한 처방이 필요합니다. 국민 안전과 민생 경제 두 영역 모두에서 선제적인 대응과 특단의 대응을 강구해 주기 바랍니다.코로나19의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정부가 범국가적 역량을 모아 총력 대응하고, 방역 당국과 의료진의 헌신적 노력과 국민들께서
국세청은 18일 마스크 매점매석, 전관특혜, 고액입시 등 반칙과 특권을 통한 불공정 탈세 혐의자에 대해 전격적으로 세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조사대상은 불공정 탈세혐의자 138명으로, 지난 5일에 발표한 코로나19 피해 세정지원 대상 사업자는 포함되지 않았다.탈세혐의자를 유형별로 보면, ▲마스크 매점매석 등 시장질서를 교란하는 의약외품 유통‧판매업자(11명, 제조업체는 제외), 불법 대부업자 등 '민생 침해' 41명, ▲고위 공직자로 퇴직 후 고액의 수입을 올리면서도 정당한 세부담을 회피하는 '전관 특혜' 28명, ▲고액 수강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