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다.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32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1.0원 내린 1186.4원에 거래됐다.환율은 3.4원 내린 1184.0원에 출발한 뒤 1180원대 중반에서 오르내리고 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을 지속하고 있지만, 외환시장에 선반영됐던 우려가 일정 부분 완화되는 모습이다.환율은 우한시 봉쇄일인 23일 이후 연일 급등하다가 3일 달러당 1200원선 도달을 앞두고 추가 상승에 실패한 뒤 4일에는 달러당 1180원대로 내려왔다.글로벌 증시는
[중소기업뉴스=이권진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대한 확산 우려가 야기되면서 정부가 조기진단이 가능한 체제를 추진키로 했다.질병관리본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진단시약 1개 제품의 긴급사용을 승인했다.이번에 승인한 제품은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조기 진단을 위해 질병관리본부가 지정한 민간의료기관에 공급해 7일부터 환자 진단 ‘실시간 RT- PCR’ 검사법에 사용될 예정이다.개선된 ‘실시간 RT- PCR’ 검사법은 약 6시간 안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검출할 수 있는 방법으로, 지난달 31일부터 각 시·도
삼성카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로 피해를 본 가맹점과 고객에게 특별 지원을 한다고 5일 밝혔다.삼성카드는 피해 사실이 확인된 가맹점주에게 대금 지급 주기를 1일 줄여주기로 했다.또 피해 사실이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6개월 결제대금 청구 유예, 모든 업종 2∼6개월 무이자 할부, 카드대출 이용 시 대출금리 최대 30% 할인 등의 혜택을 준다.피해 여부와 관계없이 삼성카드 전체 회원에게 병원과 약국·종합병원·할인점·안경점·학원·의류점에서 2∼5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중소기업뉴스=이권진 기자] 지난달 22일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연장근로 때 시간당 통상임금을 계산하는 기준시간은 실제 근로한 시간이어야 한다”고 판결했다. 이로 인해 중소기업의 상당수 사업장에서는 근로자들이 연장근로수당을 더 받을 수 있게 되는 단초가 마련됐다.주로 버스회사, 병원 등 상시 연장근로가 이뤄지고 연장근로수당을 월 급여에 합산해 지급하는 사업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대법원 판결은 연장·야간근로 수당을 산정하기 위해 통상임금에 적용하는 가산율(150% 이상)을 연장·야간근로 시간 계산에도 적용하게 함으로써 시간급 통
신용보증기금은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제7기에 참여를 희망하는 혁신 스타트업과 예비창업자를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스타트업 네스트는 ‘유망 스타트업 발굴→액셀러레이팅→금융지원→ 성장지원’의 4단계로 구성된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으로, 보증·투자 등 금융지원과 액셀러레이팅·해외진출·기술자문 등 비금융 서비스를 융복합 지원한다.신보는 제6기까지 총 460개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신용보증 1296억원, 직접투자 89억원을 지원했고, 민간 벤처캐피탈과 연계해 386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이번 7기
국무조정실 정부합동부패예방감시단은 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7개 부처와 함께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정부지원금 집행실태를 점검하고 결과를 4일 발표했다.이번 점검은, 예산 상위 7개 부처의 3년동안(’16.1월∼’18.12월) 종료된 사업중 35개 사업(예산 5318억원), 124개 기관의 연구비 집행 및 사후관리 적정성에 대한 '현장 점검'으로 시행됐다.이와 함께, 개별 부처단위 점검으로는 발견하기 어려운 전자세금계산서 이중청구 및 취소 형태의 부정사례를 확인하기 위한 '테마 점검'도 병행했다.점검 결과, 연구장비·재료비
신한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로 인해 피해를 본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긴급 금융 지원을 한다고 5일 밝혔다.중국으로 수출하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매입외환 입금 지연 시 발생하는 이자의 가산금리(1.5%)를 1개월간 면제해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중국 우한 소재 수입기업의 대금결제 지연, 중국 현지 은행의 업무 중단 등 신종 코로나로 인한 결제 지연이 확인되는 경우 수출환어음의 부도 처리 예정일로부터 1개월간 부도를 유예한다.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신속대응반도 설치해 중국 무역 결제 현황 등 수출입 관
신세계와 롯데홈쇼핑(우리홈쇼핑)이 강품을 개봉하면 교환·환불이 불가능하다고 고지해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 최근 온라인 구매 상품 등의 포장에서 이런 문구를 자주 보게 되지만,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런 경고가 법이 보장하는 소비자의 정당한 ‘청약철회권’을 제한하는 것으로 판단했다.공정위는 ㈜신세계와 ㈜우리홈쇼핑에 시정조치를 요구하고 각 25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5일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신세계는 2017년 4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온라인쇼핑사이트 11번가를 통해 가정용 튀김기를 판매하면서 ‘상품 구매 후 개봉(박
[중소기업뉴스=이권진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소기업소상공인공제 '노란우산' 가입자 1041명을 추첨하여 국내외 여행상품권과 블루투스이어폰, 문화상품권 등을 지급했다고 밝혔다.지난해 10월 노란우산 재적 가입자가 120만명에 달한 것을 기념하고 가입 촉진을 위해서 2개월(10.15~12.14)내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실시했다.이번 경품에는 400만원 여행상품권 2명, 100만원 여행상품권 3명, 50만원 6명, 30만원 10명에게 지급하고, 블루투스이어폰(15만원 상당) 20명, 문화상품권(1만원권)을
[중소기업뉴스=이권진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한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명동을 방문해 소상공인 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갖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사태에 대해 “국민안전 확보, 경제적 파급효과 최소화라는 두가지 목표 아래 모든 가용수단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정부는 관광·제조·해운·항만·항공 등 관련업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중이며, 현장의견을 수렴해 신속히 내수활
지난 3일부터 수요자 맞춤형의 ‘나라배움터 2020년도 이러닝(https://e-learning.nhi.go.kr) 학습서비스’가 시작된다.‘나라배움터’는 적극행정과 정부혁신을 선도하는 국가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국가인재원이 운영하는 공무원 스마트러닝 플랫폼으로 연간 53만 명의 공무원에게 185만 회의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이 곳에서는 공직가치, 직무 과정은 물론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외국어, 인문강의 등을 컴퓨터와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내 손 안의 학습’ 서비스가 가능하다.올해 나라배움터는 디지털
내수경기 침체가 이어지며 상가 시장의 얼어붙은 분위기도 계속되고 있다. 또한 소셜커머스, 배달 애플리케이션 등을 비롯한 시장이 성장하며 오프라인 매장 중심인 상가 시장 전망도 밝지 않다.4일 수익형부동산 연구개발기업 상가정보연구소가 한국감정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 2019년 4분기 전국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평균 11.7%를 기록했다. 3분기 공실률 11.5% 대비 0.2%P 상승했으며 공실률 조사가 시작된 2002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지난 4분기 전국에서 중대형 상가 공실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평균 17.7% 공실률을 기록한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오던 원/달러 환율이 4일 오전 소폭 하락 출발했다.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44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2.7원 내린 달러당 1192.3원에 거래됐다.환율은 3.4원 내린 1191.6원에 출발한 뒤 달러당 1,190원대 초반에 머물고 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심리가 지속하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은 그동안의 가파른 상승세를 소폭 되돌리며 숨 고르기에 나선 모습이다.원/달러 환율은 우한시를 봉쇄한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3일까지 8거래일간 36.9원이나 상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오는 7일까지 ‘2020년 자사 쇼핑몰 육성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올해 중기부와 중진공은 △의류 △화장품 △생활용품 △농수산식품 △의약품 등 5대 핵심 소비재 분야를 중심으로 글로벌 온라인 시장에서 자생력을 갖춘 자사 쇼핑몰을 육성할 계획이다.신청 대상은 외국어로 구축되어 있고 결제, 배송, 교환․반품, 고객 응대 서비스까지 제공 가능한 자사 쇼핑몰을 보유한 기업이다. 올해는 해외 현지 쇼핑몰 개설 및 운영 비용을 지원하는 ‘온라인지사화’ 분야도 신규로 모집한다. 참여 기업에게
보건복지부는 2018년 2월 4일 '연명의료결정제도'가 처음 시행된 이후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한 국민이 57만명을 넘어서고, 8만 5000여명이 연명의료 결정을 이행하는 등 제도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삶의 마무리에 있어 국민의 존엄과 가치가 존중받고, 본인에게 시행될 의료행위에 대하여 스스로 결정하는 인식과 문화가 정착 중이라고 평가했다.'연명의료결정'은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에게 하는 심폐소생술, 혈액투석, 항암제 투여, 인공호흡기 착용 등의 의학적 시술로서 치료효과 없이 임종과정의 기간만을 연장하는
국세청은 1월 29일 '세무사자격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2020년 세무사 자격시험 최소합격인원을 700명으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세무사자격심의위원회는 2020년도 제57회 세무사 자격시험 최소합격인원을 성실신고확인제도 도입 등 수요증가 요인과 세무대리업계의 경쟁 심화 등 수요감소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 같이 결정했다.세무사 자격시험 합격자 선발 기준은 제1차 시험에서 영어 과목을 제외한 나머지 각 과목당 100점을 만점으로 하여 각 과목 40점 이상이고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한 사람을 합격자로 결정한다.제2차
한국경제연구원이 세계은행 기업환경보고서(Doing Business 2020)의 창업환경을 분석한 결과, 2019년 한국의 창업비용은 490만원으로 OECD 36개국 중 이탈리아(514만원)에 이어 두 번째로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OECD 평균인 113만원에 비해서는 4.3배 수준이다. 창업비용이 저렴한 나라는 ▸슬로베니아(0원) ▸영국(2만원) ▸뉴질랜드(9만원) 등이었다. 1인당 GNI를 감안해도 한국의 창업비용은 멕시코 다음으로 비싸다. 한국의 1인당 GNI 대비 창업비용 비율은 14.6%로 멕시코(15.2%)에
5월부터 연면적 3,000㎡ 이상 집합건축물은 3년마다 구조안전 등에 대해 종합 점검을 받아야 한다.국토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축물관리법'이 5월 1일 시행됨에 따라, 5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 정기점검을 받아야 하는 건축물 약 1.2만 동을 지자체에 알리고, 점검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도록 당부했다고 4일 밝혔다.'건축물관리법' 개정에 따라, 5월부터 연면적 3,000㎡ 이상 집합건축물 등은 3년마다(준공 후 5년 이내 최초 실시) 건축물관리점검에 대한 전문교육을 받은 건축사·건축분야 기술
특허심판원은 최근 BTS(방탄소년단)의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제3자가 메이크업 화장품 등에 사용하기 위해 등록한 상표권을 대상으로 청구한 취소심판에서, 해당 상표권을 취소하는 심결(審決, 1월30일)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심판원은 “상표권자가 고의로 등록상표와 유사한 상표(BTS)를 사용함으로써 수요자에게 BTS(방탄소년단)와 출처의 오인ㆍ혼동을 불러일으키게 한 경우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상표법에 따르면, 상표권자가 고의로 지정상품에 등록상표와 유사한 상표를 사용하거나 지정상품과 유사한 상품에 등록상표 또는 이와 유사한
정부가 지원하는 국가 연구개발(R&D) 사업 예산을 유용하거나, 중복 청구하는 등 연구비를 부당하게 사용하는 사례가 끊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무조정실 정부합동부패예방감시단은 국가 R&D 사업 정부 지원금 집행 실태를 현장 점검한 결과 267건의 연구비 부정 집행 사례를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교육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해양수산부·중소벤처기업부·농촌진흥청 등 관련 예산 편성 상위 부처 7곳이 참여했다.정부는 지난 2016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진행된 이들 부처의 R&D 사업 35개